- 땠쑤
- 조회 수 5691
- 댓글 수 139
- 추천 수 0
| ||||||||||||||||||||||||||||||||||||||||||||||||||||||||||||||||||||||||||||||||||||||||||||||||||||||||||||||||||||||||||||||||||||||||||||||||||||||||||||||||||||||||||||||||||||||||||||||||||||||||||||||||||||||||||||||||||||||||||||||||||||||||||||||||||||||||||||||||||||||||||||||||||||||||||||||||||||||||||||||||||||||||||||||||||||||||||||||||||||||||||||||||||||||||||||||||||||||||||||||||||||||||||||||||||||||||||||||||||||||||||||||||||||||||||||||||||||||||||||||||||||||||||||||||||||||||||||||||||||||||||||||||||||||||||||||||||||||||||||||||
조언 감사합니다.
전 책상 앞에 침대가 있어서 여차하면 바로 이불덮기 십상입니다. 아주아주 조심해야하고
개인과의 사투를 벌여야 할 때도 있습니다. 어제도 그렇게 해서 솔직히 절반의 성공에 불과한 날이죠.
자신에게 부끄럽다는......
컴퓨터는 삼성 것으로 할 것 같습니다. 여전히 MAC의 막강한 OS와 디자인, 신세계가 끌리기는 하지만,
좋은 ROUTE를 통해 SERIES 9을 MACBOOK AIR 보다 더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현실적인 문제가 걸려서리... ^^;
MACBOOK AIR를 개인 돈을 모아서 한 2,3년 뒤에 "MACBOOK AIR 2" 나 " NEW MACBOOKG AIR" 정도를 구매하려하는
작은 욕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JAMMY 님도 1주차의 100% 출석율, 15주차 까지 가지고 가시길 ~ ^^
<단군일지>
* 일차 / 날짜 : 008 일차 / 5 월 14 일 (월)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0 시 10 분 / 오전 4 시 00 분
* 수면 / 활동 시간 : 6 시간 / 오전 4시30분~6시
* 활동 내역
- 독서(60분) - 죽음의 수용소에서(빅터프랭클)
- 기타(30분)
* 몰입도 : 2 점
* 만족도 : 2 점
==>
일단 아침시간이 빠르게 느껴짐.... 정신 산만하게 여기저기 관심두면 그~냥 하루 아침이 끝!!!
피곤해서 많이도 좀..... 이렇게 아침을 온전히 내 시간으로 만들지 못하는 날은 하루 죙일 우울함.
체력이 달린 것 같기도 함. 체력을 보강하는 방법은???
전 바로 침대라 누웠다 일어났다는 반복하기도 한다는...... ^^:
지난 주말 건축학개론 봤는데, 예측 가능한 스토리였지만 주제 자체가 첫사랑이라...
로맨틱코미디나 로맨스물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상당히 재미있게 봤습니다.
덕분에 첫사랑에 대해서 다시금 떠올리기도 햇고요...
요즘 본 건 아니지만, 50/50 이란 영화도 잘 봤습니다.
헐리웃의 '요즘 대세' 배우 중의 하나인 조셉고든레빗의 담백한 연기가 아주 좋다는~ ^^
보고싶은 영화는 라스폰트리에의 '멜랑꼴리아' 와 대런아로노프스키(?!, 블랙스완, 레슬링) 의 '레퀴엠' 입니다.
맘편히 영화 볼 심적 여유가 조금 없네요.
날 잡아서 하루 죙일 영화만 봤으면 좋겠어요~ ^^
Jammy 님도 화이팅! 하세요!
<단군일지>
* 일차 / 날짜 : 012 일차 / 5 월 18 일 (금)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0시 30 분 / 오전 4 시 00 분
* 수면 / 활동 시간 : 5시간 반 / 오전 4시30분~6시
* 활동 내역
- 글쓰기(30분)
- 아들와 놀아주기(60분)
* 몰입도 : 3 점
* 만족도 : 3 점
==> 악동의 출현으로 이틀째 새벽시간활동에 약간의 착오가 생김. 글쓰기를 매일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함.
그렇게 되면, 써야 할 주제에 대한 생각과 그 작은 주제들의 연결고리를 통해 약간의 흐름, 일관성을 부여하는 것이 좋을 것음.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중요한 것은 사이사이 끊임 없이 글을 써주고, 읽어 주는 것! '글'을 내 생활 깊숙이, 생활화 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
<단군일지>
* 일차 / 날짜 : 013 일차 / 5 월 19 일 (토)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1시 30 분 / 오전 4 시 00 분
* 수면 / 활동 시간 : 4시간 반 / 오전 4시30분~6시
* 활동 내역
- 신문보기(60분)
- 아이와 놀아주기(30분)
* 몰입도 : 4 점
* 만족도 : 3 점
==> 연이은 악동의 출현. 오랜만에 스티브잡스 관련 기사를 보고 있음. 몰입도 좋음.
아이의 출현으로 아이와 놀아준다는 핑계삼아 나 또한 잠자리에 눕게 됨.
아이가 출현할 때는 어떻게 보내야 할지에 대한 약간의 지침이 필요할 듯 함. 아이 핑계대고 자지 않기!!!
<단군일지>
* 일차 / 날짜 : 014 일차 / 5 월 20 일 (일)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1시 20 분 / 오전 4 시 00 분
* 수면 / 활동 시간 : 4시간 반 / 오전 4시30분~6시30분
* 활동 내역
- 축구보기
- 책상정리 / 책 훑어보기
* 몰입도 : 3 점
* 만족도 : 2 점
==>
쉬려면 확실하게 쉬고, 하려면 확실하게 할 것!!!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시간은 나의 에너지와 정신을 갉아 먹는다!
주말엔 잠과의 싸움이 너무 힘들다!
확실한 RITUAL 이 있거나, 다른 활동(산책, 운동) 을 통해 잠을 깨워야 할 것 같다!!!
* 일차 / 날짜 : 015 일차 / 5 월 21 일 (월)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1시 20 분 / 오전 4 시 00 분
* 수면 / 활동 시간 : 4시간 반 / 오전 4시30분~6시00분
* 활동 내역
- 책상정리(마무리)
- 독서
- 영어뉴스 listening(별도의 시간을 내지 않고, 샤워할 때와 차마실 때를 활용) .
* 몰입도 : 4 점
* 만족도 : 4 점
[ 후기 ]
yahoo!
단군의 후예 시작 후, 최고의 날! 만족도 몰입도 모두 좋았으나,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4점씩.
성공요인
1) 책상정리 및 책정리
- 우후죽순, 중구난방이었던 책상과 책들의 정리. '단순함'이 더 어려운 법.
( 어제 3시간 여에 걸쳐 안읽는 책중 팔 것과 보관할 것을 분류함. 금태섭 변호사도 어제 책정리 했던디... 평행이론 ?! ^^::: )
구슬도 꿰지 않으면 가치가 떨어지고, 책은 읽지 않으면 먼지만 쌓인다!
- 목이 좀 불편해(일자목?!거북목?! ^^:), 대학때 쓰던 책받침을 이용한 독서. 몰입도가 높아짐.
2) 새벽활동 ritual(?!)
- 샤워 : 아침 뜨거운 물의 사워는 몸의 육체적 정신적 근육을 이완시킨다. 긴장이 풀리고 편안해짐.
물론 운동이 최고이긴 하지만, 운동에 시간을 두지 않은 나에게는 좋은 방법인 듯.
소요시간 약 15분 , 보통 씻는데 10분 정도 걸리는 걸 감안하면 그리 많은 시간은 아닌 듯.
3) 나에게 맞는 활동
- 책읽기 와 간단한 편지 쓰기를 했다. 책은 쉽지만 관심주제 였고, 편지는 소중한 사람에게 씀.
몰입에 도움.
4) 1차 세미나?!
- 슬럼프의 끝인지 1차 세미나로 인한 동기부여가 작심삼일로 끝날 것인지는 두고봐야하지만
세미나의 구체적 접근과 질문이 강한 동기부여가 된 듯.
결과적으로 이번에 처음 신설된 1차 세미나는 운영진분들의 (적어도 나에게는) 성공작?! ^^
100일 완주하는 그날까지 이 기분 그대로~!!! ^^
* 일차 / 날짜 : 016 일차 / 5 월 22 일 (화)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1시 20 분 / 오전 4 시 20 분
* 수면 / 활동 시간 : 5시간 / 오전 5시00분~6시00분
* 활동 내역
- 독서(그들은 어떻게 읽었을까)
- 영어뉴스 listening(shower)
* 몰입도 : 3 점
* 만족도 : 3 점
[ 후기 ]
안되는 컨디션, 새벽 ritual을 통해 억지로 끌어올림. 몰입도는 나름 괜찮음. 다만 기상이 늦어 아침 2시간(적어도 1시간 반) 확보가 어려웠음.
수면부족이 누적되면 컨디션 유지가 힘듬. 하루 최소 6시간은 수면을 취해야 할 것으로 보임.
그들은 어떻게 읽었을까를 통해 우리시대의 멘토 10인의 독서습관과 독서관을 엹봄.
수많은 추천도서들이 쏟아져 나옴... ㅡ_ㅡ;;;;
* 일차 / 날짜 : 017 일차 / 5 월 23 일 (수)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1시 20 분 / 오전 4 시 20 분
* 수면 / 활동 시간 : 5시간 / 오전 5시00분~6시30분
* 활동 내역
- 아들과 놀아주기 (30분)
- 아들 돌보기(60분)
* 몰입도 : 3 점
* 만족도 : 3 점
[ 후기 ]
아이가 감기와 기침가래로 밤에 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어린 아이가 잠을 잘 못이루고 숨쉬기 힘들어하니
여간 힘든게 아니더군요. 새벽에 일어나서 콩나물 다듬고(콩나물시럽 만들 준비- 기침가래에 좋대요) 물끌여서 꿀타서 먹이고...
잠자는 녀석의 입에 달달한 꿀물을 살짝 떨구어 주니, 잠결에도 홀짝 홀짝 마시더군요... ^^
오늘은 아이를 돌보는데 나의 새벽을 할애 했습니다. 빨리 나아져서 아빠 엄마 걱정을 좀 덜 시켰으면 좋겠군요~
ㅎ ㅎ ㅎ
콩나물 시럽 만드는 법, " 어렵지~ 않아요~" ^^:::
어린 시절 제가 감기에 힘들어 하실 때 할머니께서 만들어주셨던 독특한 민간요법이 있었습니다.
'갈색 엿 한조각 띄운 콩나물 국'
달근하니 매콤하면서, 이 정체모를 녀석을 왜 먹는 건지 잘 몰랐었습니다.
아이가 아파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그것과 거의 흡사한 방법이 있더군요. 역시 선조들의 지혜는 알아줘야할 듯 ^^
1. 콩나물을 씻는다. 콩나물대가리(?!)를 뜯어낸다. 줄기만 사용한다.
2. 압력밥솥에 넣는다.
3. 콩나물부피의 1/3 가량의 꿀을 넣는다. (전 너무 달달한 것 같아서 1/4정도 넣은 것 같습니다)
4. 6시간~12시간 또는 24시간 가량 '보온상태'로 둔다. (전 8시간 가량 한 것 같습니다)
물론 콩나물의 양에 따라 시럽의 양도 차이가 납니다. 한 300cc 가량 나오는데, 아이의 경우는 3~4번 / 3~4시간에 걸쳐서
먹이면 기침 가래 호전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한가지 고민이라면, 어른에게는 양이 조금 적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
* 일차 / 날짜 : 019 일차 / 5 월 25 일 (금)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1시 00 분 / 오전 4 시 00 분
* 수면 / 활동 시간 : 5시간 / 오전 4시30분~6시
* 활동 내역
- 현무부족님들 출사표와 단군일지 보기 / 댓글달기
* 몰입도 : 4 점
* 만족도 : 4 점
[ 후기 ]
정해진 아침활동을 하진 않았습니다.
우리 부족님들의 18일이 어땠는지, 각오가 어땠는지 둘러보았습니다.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을 때와는 달리, 다양한 목표와 100일이라는 여정의 굴곡을 보았습니다.
생각나는대로 댓글을 달아드렸습니다. 응원도 해드리고요.
기분 좋아지더군요 ^^ 댓글달기에 맛들이면 (해봐서아는데) 수시로 컴퓨터를 켜게 되고 글을 쓰게 되고
거기에 달린 댓글을 보게 되고.... ^^::: 살짝 거리를 두려 합니다.
일단 우리의 목표는 100일 완주와 자신이 정해놓은 아침활동을 하는 것이기에 조금은 참겠습니다.
대신 운용의 묘를 발휘, 균형을 맞추면서 부족님들, 나와 함께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일차 / 날짜 : 020 일차 / 5 월 26 일 (토)
* 취침 / 기상 시간 : 오후 10시 00 분 / 오전 4 시 00 분
* 수면 / 활동 시간 : 6시간 / 오전 4시30분~6시
* 활동 내역
- 독서(데미안)
* 몰입도 : 2 점
* 만족도 : 2 점
[후기]
역시 토요일/일요일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가장 힘든 것 같습니다.
출근해야 할 의무도 없고, 책상에서 엉덩이 때면 바로 침대이기에 오늘도 아침활동만 겨우겨우하고 바로 잠들어버렸습니다.
아들이 깨워주지 않았으면 한 10시까지는 잤을 듯.
토요일/일요일은 가장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아침을 보내는 것이 좋을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독서는 졸리기 쉬운 것 같고, 글쓰기나 새벽산책 같은 것 같이지요.
분발해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