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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군11기 천복부족 출사표)
윤현석 (2014년 1월 17일)
한주가 늦어 졌습니다. 죄송합니다.
1. 제목 : 하루, 나를 채운다.
인격, 지식, 경험.. 오늘 하루를 통해 채워진다. 그냥 지나버린 하루는 채울 기회를 놓친것이다.
2. 새벽활동
03:45 기상, 차 한잔
04:00~06:00 스터디
2 . 전체적인 목표
업무관련 학습, 그리고 구체적으로 업무의 전문성과 차별화를 세울 방향 정립
구본형 선생님 저서 '필살기'에 소개하신 업무 분석을 다시 해보고 좀 더 구체적으로 적용가능할 수 있게 정리, 내년이나 그 이후 회사와 대학원을 병행할까 생각 중인데 업무중 집중해야 할 분야를 맞춰 대학원에서 공부할 방향으로 정하고자 함.
3 . 중간목표
지금까지 구입한 전공서적 10여권 정독
4 . 예상 난관과 극복 방안
1) 절주, 절주, 절주
2) 야근없는 날은 운동.. 술약속은 피하기..
3) 간식은 포만감 주는 걸로 ^^
5 . 목표 달성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일에 대한 자신감. 지난 세월을 헛되게 보낸 나 자신에 대한 용서.
6 . 나에게 줄 보상
여행? 모로코나 중앙아시아로 떠나고 싶지만 아직 생각만 하고 있음..
14일차
04:30 기상 후 다시 잠듦
지난주 토요일 몇년만에 대학교 선후배들을 만났습니다. 친한 후배 하나가 남태평양에서 참치 잡으러 다니는데 휴가차 한국에 왔더군요. 반가운 맘에 옛날 생각에 한잔했는데 몸이 못따라주는건지 그들이 대단한건지..
다음날 술병으로 응급실에 다녀와야만했습니다. 살면서 처음이네요.
아마 뱃사람들 술마시는 양을 생각못한 제 탓이겠죠.
단군의 후예를 하는 동안은 적당히 마시는데 왜 그랬는지 저도 참..
돌아보니 20일가까이 지났는데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긴장이 풀린건지도..
오늘 저녁은 야근하지말고 올해 1월을 돌아보고 뭐가 문젠지 생각을 해야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