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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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세

2013년 1월 13일 16시 27분 등록

300일차에는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할까?

단군의 후예 프로그램에 첫 발을 내딛던 그 순간을 생각하고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한걸음씩 조심 조심 성심을 다해 임하자. 

 

그동안 익숙했다고 생각했던 새벽기상,

하지만 때때로 심신의 컨디션에 따라

약해지는 의지를 다잡기 위해

나 스스로를 좀 더 깊이 알고 견제할 수 있는 가드레일을 만들자!

 

 

♥ 기상시간: 6시 이전 (출근이 10시라서 좀 여유롭게 설정)

♥ 새벽활동: '진정한 나를 찾아가기 위한 여정'

   - 나날이 더욱 넓어지고 깊어지고 맑아지고 새로와진다.

     매일 읽고, 쓰고, 성찰할 것!        

  살아있다.GIF

힘든 고비고비마다 나를 다시 일으켜 세우고

응원해 줄 구본형 선생님의 詩

 

내가 만일 다시 젊음으로 되돌아간다면,
겨우 시키는 일을 하며 늙지는 않을 것이니
아침에 일어나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이 되어
천둥처럼 내 자신에게 놀라워 하리라.

 

신(神)은 깊은 곳에 나를 숨겨 두었으니
헤매며 나를 찾을 수 밖에
그러나 신도 들킬 때가 있어
신이 감추어 둔 나를 찾는 날 나는 승리하리라

 

이 세상에서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이것이 가장 훌륭한 질문이니
하늘에 묻고 세상에 묻고 가슴에 물어 길을 찾으면
억지로 일하지 않을 자유를 평생 얻게 되나니

 

길이 보이거든 사자의 입 속으로 머리를 처넣 듯
용감하게 그 길로 돌진하여 의심을 깨뜨리고
길이 안보이거든 조용히 주어진 일을 할 뿐
신이 나를 어디로 데려다 놓든 그곳이 바로 내가 있어야 할 곳

 

위대함은 무엇을 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며
무엇을 하든 그것에 사랑을 쏟는 것이니
내 길을 찾기 전에 한참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천 번의 헛된 시도를 하게 되더라도 천한 번의 용기로 맞서리니

 

그리하여 내 가슴의 땅 가장 단단한 곳에 기둥을 박아
평생 쓰러지지 않는 집을 짓고,
지금 살아 있음에 눈물로 매순간 감사하나니
이 떨림들이 고여 삶이 되는 것

 

아, 그때 나는 꿈을 이루게 되리니
인싱은 시(詩)와 같은 것
낮에도 꿈을 꾸는 자는 시처럼 살게 되리니
인생은 꿈으로 지어진 한 편의 시

IP *.35.252.86

댓글 15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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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01:53:09 *.226.201.53

2/1(금) 19일차 새벽 2시 5분전
- 잠도 오지않는 밤에...

"날마다 같은 일을 땀 흘려 반복하는 것은

아직도 직장인이 매일하는 바로 그 일.

수없이 기를 써 올리지만 수없이 다시 굴러떨어지는 저놈의 바위.

언제는 일이 그친 것을 보았느냐.

세월이 얼굴에 깊은 고랑을 파고, 무의미를 반복하다 쓰러지는구나, 우리는."

 

- 구본형의 그리스인 이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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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04:44:07 *.197.129.195

우와.. 완전 공감. 저 놈의 바위, 이젠 우리들의 숙명.

여행은 잘 하고 있지요? 책 속의 활자에만 빠져 있지는 않겠지요?

즐거운 여행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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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09:23:34 *.132.184.188

가끔 사람들은 밤에 잘들지 못하고 고민도 하고

이리저리 뒤척이죠. 심연을 겪을 사람들은

당연한 통과의례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당참,

자신의 정신건강을 다스려 편안함을 유지하는 지혜도  필요한것 같네요.

 

으샤 으샤 홧팅 홧팅!!!

꼭 심연을 겪을 사람들은 잠못이루는 밤을~~

별거 아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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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06:32:22 *.229.144.176

시시포스(시지포스로 알고 있었는데....)의 신화는 현대인의 또는 인간의 고단한 인생에 대입하기에

가장 좋은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저도 책 읽고 다시 한 번 공감 공감 또 공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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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1 17:55:50 *.35.252.86

[20120201_Fri_19일차]

 

새 달의 달력을 넘깁니다.

2박 3일간의 가족여행을 마치고 잘 돌아왔습니다.

 

집이란... 참 편안함과 따뜻함을 준다.

 

여행이란, 

여행지에서 느끼는 감동과 배움도 크지만,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서 느끼는 평안함 또한

'떠나보아야지만 알 수 있는' 소중한 느낌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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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22:01:25 *.35.252.86

탁상용 캘린더.jpg

 

 

어느새 2013년도 한달이 지났습니다.

멋진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된 탁상용 캘린더 -

한달이 가고 새로운 달이 오면...

캘린더를 넘기기가 아쉬우면서도 설레입니다.

 

올해가 가고 새해가 와도

나의 다이어리들과 함께 오래도록 보관해야겠습니다~^^*

 

 

 탁상 캘린더_육심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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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2 23:14:18 *.35.252.86

빨랑 빨랑 과제수행해야하는데...

낮에 잠깐 친구와 만나 차한잔 하는 사진을 카스에 올렸더니, 

병진 수호장 왈... "이 여유는 어디서 나오나요 ㅋㅋ"

지금 그렇게 여유부리고 있을 때 아닌 것 같은데?? 라는 일침!

 

그런데 머릿속과 마음은 분주한데 이상하게 행동은 딴 짓을 하고있다.

대체.. 나 왜이러는 거니?!

 

과제 1-2는 겨우 40pg 정리했을 뿐인데, 분량은 5pg가 넘고 ㅎㅎ

제대로 하고 있는 게 맞긴 한건지!

여튼 양에서 질이 나온다고 하니~~ 일단 양이라도 채워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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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3 21:59:53 *.121.143.99

고생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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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13:18:29 *.242.48.3

제 갈굼이 통했군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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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08:14:23 *.226.203.173
2/3(일)~2/4(월) 몇일차이지 모르겠다... 새벽 4시 취침 7시 기상 - 7시부터 8시 욕조에 몸 담근 상태에서 각종 자료 뒤적이고, 반신욕 덮개에 노트 펼쳐놓구 레이스 마지막 과제인 '내가 저자라면' 자성완료! 앗!! 근데 마지막이 아니구나... '저자에 대하여' 가 남아있었네 ㅜ ㅜ 빨리 물에서 몸을 건져올리구 PC와 마주하고 일필휘지(최근에 알게 된 어휘 ㅎ ㅎ 중졸의 비애)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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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11:17:08 *.46.178.46

누가 어여어여~~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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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13:12:37 *.226.203.173
에구구... 우여곡절 끝에 겨우겨우제출! '무찌르는 글귀' 정리가 역시 시간이 많이 소요되더군 ㅜ ㅜ
일단 한판 돌려봤으니 남은 3번+1번, 타임 매니지 잘해서 무사히 완수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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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4 21:11:33 *.197.129.195

시작이 반이라고... 홧띵!!!

日新又日新 하는 모습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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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06:48:37 *.35.252.86

[20120205_Tues_23일차]

 

새로운(?) 날의 시작이다!

 

오늘은 아침 수련부터 몽테스키외와 함께 시작했다.

내용의 난이도가 쉽지 않아 한 단원 넘어가는데 1시간 가까이는 족히 걸린다.

언제쯤 다 읽을 수 있으려나...

당초 목표는 2시간 동안 지속하여 열독하는 것이었는데,

머리에서 열이 나서 좀 휴식이 필요할 듯 하여

지난번 1차 레이스와는 좀 다른 방식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읽고 정리하고 또 읽고 정리하고

쭈~욱 읽고 나서 정리하지 말구

틈틈이 머리도 식힐겸 읽은 내용을 다시 곱씹을 겸

그때 그때 정리하는 방식을 한번 취해보자!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4차 레이스(솔로몬의 탈무드-역시 분량은 만만치 않음)를 

진행할 때 즈음엔 최선의 방식을 터득하게 되지 않을까나??

 

오늘도 컴팩트한 하루가 되겠지...

몸은 솜망치처럼 무겁고 피곤한데 머리는 맑아지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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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15:26:06 *.91.142.58

[20120206_Wed_24일차]

 

어제는 참석해야 할 모임이 2건이나 있었지만

요즘 목 상태도 안 좋고 컨디션도 안좋고 해야할 과제도 있고하여

양해를 구하여 한 건은 불참하고 또 한 건은 취소하고

 

일찍 집에 가서 한 숨 쉬고 일어나 '법의 정신'을 몇 장 읽다가

터블러에 뜨거운 차(요즘 애용하는 도라지차)를 가득 담아 놓고

새로 구입한 노트북 및 독서대 겸용 테이블을 셋팅하던 중

독서대.JPG

텀블러 뚜껑이 열려있다는 걸 깜빡하고 텀블러를 침대 옆에 엎어놓았다가

완전 뜨거운 도라지차로 침대 매트를 샤워시킴 ㅜ.ㅜ

 

치우고 닦고 널고 말리고 한밤의 쇼를 하고 나니

체력이 소진되어 책을 읽을 수 있는 집중력 모두 고갈.

 

당초 목표는 4시까지 읽는 거였는데 1시에 포기하고 그냥 잠듦

아침에 제대로 기상했으나 출석체크하고... 책 펼쳤다가 다시 잠듦.

 

현재 스코아 47/720 (고작 7% 것도 반올림 하여?!) 잘 읽어내야 할텐데...

그래도 불행 중 다행인 것은 몽테스키외가 어렵긴 해도 논리적이라서 잼있다는 거!

 

저에게 행운을 빌어주세요 ~~ 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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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18:14:30 *.197.129.195

ㅋㅋㅋ 공부해야지 맘먹고 책상 앞에 앉았다가 책상 정리하다 시간 다보내고

지쳐서 공부 안 한 나랑 상황이 비슷... 독서대 예쁘군...

 

아마 진희씨뿐 아니라 예비 연구원들 모두가 진희씨처럼 법의 정신과 싸우고 있을거에요.

마음 편히 먹고 책읽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머릿속에도 가슴속에도 남지 않아요.

진희씨가 못하면 다른 예비 연구원들도 못해낸다고 생각해요.

아자아자, 박진희!!! 퐈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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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22:01:27 *.121.143.99

부서장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일관리를 하는 자리가 아님을 매일 느끼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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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10:34:01 *.91.142.58

고럼~고럼!

 

당연히 일관리만 하라구 타이틀 주겠어?!

부서장은 매니저+리더라니까!

 

일이 제대로 돌아가게 하려면 사람관리=정서관리, 동기부여가 핵심이야.

난 나름 리더십 이론엔 빠삭해.

몰론 항상 Knowing & Doing  Gap이 있지만... ㅎㅎㅎ

 

근데, 주로 신임부서장들이 자주 범하는 오류 중에 하나가

너무 실적에 급급하다보니 부서원들의 정서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초기에 신뢰를 얻지 못하는 거야. 업무적인 신뢰가 아니라 인간적 신뢰

특히, 삼성 같은 조직에서는 조직력이 생명이기 때문에 부서원들 모두

한 방향, 한 뜻으로 같이 노를 저어야 하는데 그 부분에서 삐걱거림이 생기곤 하지.

 

그니까... '서번트리더십'을 발휘해 보라구 그리고 최근 가장 핫한 리더십은 '진성리더십'인데

그건 리더 자체가 본이 되는... 여러측면에서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진정성이 바탕이 된 리더십이지.

 

진성리더십 궁금하면~~ 500원!

이 아니라 네이버에게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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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18:14:22 *.132.184.188

서번트리더쉽이 무어임?

 관리자는 실력뿐 아니라, 인간적인 매력이 없으면,

지지하지 않는다는 이론임?  상대를 오히려 빛나게 하고..

기독교조직에서 많이 적용되는 이론인것 같던데..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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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8 19:51:19 *.35.252.86

네네.. 섬김의 리더십이라고 기독교에서도 많이 적용하곤 하죠.

원래 유례는 헤세의 '동방순례(동방으로의 여행)이라는 저서에서 하인이며

사람들을 섬기던 '레오'라는 인물이 보여준 모습이 결국은 그들의 여정에서

리더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을 깨닫게 되는 내용에서 나온 개념으로 알고 있어요.

리더는 우선 리더이기 이전에 서번트가 되야 한다는 내용으로 핵심내용은 다음과 같아요~^^

논외이기 하지만 영화 매트리스의 주인공 'Leo'도 동방순례의 레오에서 영감을 받아서 탄생한 인물이라고 하더군요.

 

"미국 학자 로버트 그린리프가 1970년대 처음 주창한 이론으로

'다른 사람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는 하인이 결국은 모두를 이끄는 리더가 된다.'는 것이 핵심이다.

즉, 서번트리더십은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구성원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앞에서 이끌어주는 리더십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서번트리더십은 리더의 역할을

크게 방향제시자, 의견조율자, 일ㆍ삶을 지원해 주는 조력자 등 세 가지로 제시하고 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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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17:55:51 *.132.184.188

사진은 알씨프로그램으로

꾸미기 했는지 궁금? 

아님 그냥 스마트폰으로?

사진보내는것 나도 꼭 한번 시도해  보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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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8 19:40:41 *.35.252.86

사진은 Photoworks라고 스마트폰용 어플인데요...

전 그걸로 주로 SNS용 사진 편집해서 올리거든요.

그리고 다운 받았다가.. 여기에다 업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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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7:40:43 *.132.184.188

좋은 정보 감솨~

나도 사진기대신 스맛폰으로 사진찍어 올리는 것이

더 편해, 때때로 이용해야 하는데,

데스크탑사진 편집기도 최근에 알았음

너무 기술이 빨라...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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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8 20:24:41 *.35.252.86

[20120207_Thurs_25일차]

하루 종일 무엇을 했는지..

아침활동만 제대로 한 것 기억나고 나머지는 기억이 나지 않음 ㅜ.ㅜ

점점 단기 기억상실 증상을 보이고 있음

 

점심시간과 화장실까지 '법의 정신'과 함께 동행하고 있긴 하나...

진도는 영~~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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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8 20:31:10 *.35.252.86

[20120208_Thurs_26일차]

몸 컨디션이 안좋아서인지 졸음만 쏟아지고 진도는 안나가고...

이제 겨우 1/5 읽었을 따름인데 과연 해낼 수 있을지...

아니, 어떻게든 해내긴 하겠지 하지만 제대로 해낼 수 있을지가 걱정이다 휴~우

 

오늘은 몸이 안 좋아 보건휴가를 사용했다.

 

'법의 정신'을 펼쳐든 것은 지난 목요일인데 대체 지난 일주일동안  난 뭘하며 지낸걸까 ㅜ.ㅜ

자~~이제부터라도 본격적으로 '법의정신'과 한번 씨름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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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9 04:18:56 *.138.158.12

저도 뭐.. 그닥 다르지 않은...

그런데, 홍신께 동서보다 좀 더 쉽게 읽히는 듯 합니다. (직역보다는 의역으로?! ^^;)

전 번갈아보다 결국 홍신껄 택하고, 동서는 예시나 부족한 부분을 보는 것으로 하고 있다는.... 

그리고, 어느 법대 교수는 홍신 책을 추천해주더라고요 ( 물론 그 사람은 배경지식이 좋으니까 그럴 수도 있지만 ^^; ) 


누나도 화이팅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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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0 22:00:38 *.35.252.86

[20120209~10_Sat~Sun_27~28일차]

계속되는 '법의 정신'과의 씨름

 

지금 시간 2/10(일) 22시

- 이제 겨우 '내 마음을 무찔러드는 글귀' 정리 완료

 

칼럼이랑 작가에 대하여 또 내가 작가라면도 정리해야 하는데 ㅜ.ㅜ

에구구.. 힘들당 

 

그래도.. 내일이 휴일이라서 얼마나 다행인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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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7:42:30 *.132.184.188

너무 궁금함

'법의 정신'...

왜들 씨름 하는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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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7:50:10 *.91.142.58

언니... 궁금하세요?

궁금하면

이번주 세미나에 꼬~옥 오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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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3:08:45 *.91.142.58

[20130211_Mon_29일차]



정말 재미난 사실이네...

2013년이 시작된지 한달도 넘게 지났건만 계속 일지에

2012라고 쓰고 있었다니 ㅜ.ㅜ

이것이 copy & paste의 치명적 오류 ㅎㅎ

 

구정으로 새해가 밝았다.

2/11(월) 새벽녁이 되어서야 칼럽 작성을 완성할 수 있었고,

계속 졸다 깨다를 반복하며 심지어 꿈속에서도

내가 '저자에 대하여'와 '내가 저자라면'을 어떻게 전개해야 하는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오전 10시 30분경에 최종본을 등재하고

그 후 다시 읽으며 오탈자 수정을 11시 59에 마치다.

그 이후론 오랫동안 그로기 상태로 하루가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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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3:27:20 *.91.142.58

[20130212_Tues_30일차]

 

어느새 단군 300일차도 30일이나 지났네?!

지난 한달은 대체 어떻게 지났는지도 모르게

눈코뜰 사이 없이 바쁘게 지나갔다.

 

단군 300일차에 접어들며

첫 1주차는 9기 연구원 지원을 위한 Me Story 작성으로 정신없었고

2주차는 심한 심한 급성기관지염과 십이지장궤양으로 골골대며 지내다가

1/24일 연구원 1차 선발결과 발표와 함께 시작된 죽음(?)의 레이스와 함께

오늘까지 오고 있다.

 

솔직히 그렇게 힘들거라고 예상을 못했었는데 어쨌든...

가장 두렵고 큰 산이었던 '법의 정신'은 우려곡절(?) 넘었다.

물론 과정상에서 미흡했고 아쉬운 점은 너무도 많지만...

 

남은 3가지 과제도 잘 해내야 할텐데...

끝까지 홧팅이다!!

이제부터는  아침 수련시간의 효과적 활용에 총력을 기울여야겠다~^^v

연구원 도전 또한 내 천복을 찾아가는 길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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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2 15:01:23 *.132.184.188

우리가 수련과정을 거치면서 여러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구만.  나역시~~~

 

 밤이나 새벽에 절대시간 확보를 위한 몸부림들,

때로는 부작용도 생기면서, 정반합이 원리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되무니다.

어떤 이에게는, 창조의 씨았이

또 어떤이에게는 습관의 발판이..

재미 있서요. 이런 모습이, 본능을 거스리는 일이라서  그런가/?

 

변화를 겪기 위한 우여곡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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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13:10:15 *.242.48.3

이번 세미나 오지 말구 과제 하세요. 어려운 책 아니더라도 마지막주 과제 장난 아닌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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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13:29:08 *.91.142.58

ㅋㅋ 맞아.

마지막주 과제 장난 아니 것 같아 ㅜ.ㅜ

Me Story A4 20 페이지두 만만치 않던데 50 페이지라...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갈려구 하는 거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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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18:41:22 *.91.142.58

[20130213_Wed_31일차]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

넘어야 할 산은 첩첩산중인데...

 

오늘은 퇴근 후에 아무생각없이 그냥 푸~~욱 좀 쉬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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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17:37:36 *.91.142.58

[20130214_Thurs_32일차]

 

전략을 바꾸어 책 읽는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내 마음을 무찔러드는 글귀" 정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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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5 17:39:18 *.91.142.58
[20130215_Fri_33일차]

오늘은 아침 활동을 제대로 못했다.

어제 초저녁에 잠깐 쉬었다가 늦은 시간까지 독서에 몰입한 탓인 듯...

휴우~~ 이번 주말을 스케즐이 빡빡한데.

어떻게 시간관리를 잘해야하나~오늘 밤이 관건일세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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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10:29:59 *.91.142.58

[20130216_Sat_34일차]

 

세미나에 참석하다...

머리가 텅 비고 안개 속에 쌓인 느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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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8 10:32:48 *.91.142.58

[20130217_Sun_35일차]

 

하루 종일 PC 앞에서 고민 고민 머리를 짜내어도...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실마리가 풀리지 않았다.

어찌 어찌하여 마감은 지켜야겠기에 과제물을 올리기는 했지만

여러모로 너무나도 부족함이 느껴져 마음이 무겁다.

 

노먼 베쑨 오히려 책은 빨리 읽어서 시간적으로 여유롭다고 생각했던 것이

결국 발목을 잡은 걸까... 한시도 긴장을 늦추어선 안되겠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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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0 16:49:02 *.242.48.3

마른 걸래도 짜내라..... 올해 경영진의 목표라고 하네요....

 

마른 걸래를 짜내면 찢어진다는.....ㅋㅋ

 

하지만, 작가에게는 다이아몬드가 나오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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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1 09:32:06 *.91.142.58

[20130218_Mon_36일차]

변화없는 일상... 그런데 왜 이리 치지고 피곤하지?!

솔로몬 탈무드에 빠져지내고 있다.

 

[20130219_Tues_37일차]

오늘은 외부 회의가 있어서 그 준비 때문에 좀 스트레스가 있었다.

 

 

[20130220_Wed_38일차]

틈틈이 솔로몬 탈무드 읽기... 정리 또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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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1 11:22:11 *.46.178.46

누나, 바쁘신듯 합니다. 

지치지 말고 힘내세요. 

너무 꽉꽉 조이시지 마시고, 

나사 한 두개 풀고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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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6 13:50:52 *.132.184.188

잘 지내지?

피곤하고 지칠때는 잠이 최고지.

잘 자고 잘먹고 과제 씩씩하게 수행하고

이렇게 살면 되지. 인생 별것 있나?

너무 허무주의에 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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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6 17:34:32 *.91.142.58

[20130225_Mon_43일차]

지난주에 이어 금주도 주 중에 과제에 집중하지 못하고

주말이 되어 급급하여 진행하느라 과제의 질에 만족도가 떨어진다.

 

시간이 없어서도 아닌데 마음이 복잡하다.

아침에 깨어서도 멍하고... 다시 잠든 것도 아닌 상태로 그냥 결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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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6 17:38:27 *.91.142.58
[20130226_Tues_44일차]

요즈음 슬럼프의 원인을 살펴보자면,

 

초반에 바짝 긴장하여 레이스에 임하던 마음가짐이

조금씩 흐트러지면서 생긴 문제인 것 같다.

 

외부적인 자극에 의해서 쉽게 감정과 기분이 영향을 받는다.

남은 레이스를 제대로 완수하려면...

또 연구원에 선발되더라도 그 과정을 제대로 수행해내려면

무엇보다 나 자신과의 싸움이 중요할 것 같다.

외부의 어떤 자극에도 흔들리지 않는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는 셀프컨트롤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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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6 22:25:59 *.39.198.53

며칠간 일지가 안올라와서 내심 걱정이 많이 되었는데, 역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셧군요. 

누나 힘내세요, 꼭. 


흠.... 저도 계속 질문중입니다.

왜.왜. 왜.


5주차 과제는 아직 머리 속에서만 빙빙 맴돌뿐 나올 생각을 안 합니다. 흠....


힘내세요. 

이런 고민들 또한 결국 최선을 결과에 도달하기 위한 과정일 겁니다. 


우리 힘내요. 마지막 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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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9:57:08 *.35.252.86

[20130227_Wed_45일차]

 

며칠째 아침에 기상을 해도 아침 수련할 엄두가 안나서

눈만 뜨고 멀뚱멀뚱 그렇게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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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9:58:38 *.35.252.86

[20130228_Thurs_46일차]

 

이제 2월도 마지막 날이다.

나사를 조여야 할 때다. 

마지막 그 순간까지 절대로! 포기하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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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1 07:26:45 *.35.252.86

[20130301_Fri_47일차]

 

본의아니게(?) 밤을 꼬박 새우고 말았다.

다행히 오늘은 휴일이니 출근걱정도 없다는 생각에...

 

일단 5주차 과제도 시작은 했으니 이미 반(half)은 한 셈인가?!

물론.. 아직 갈 길은 멀지만 ㅎㅎ

 

아침에 모처럼 함께 레이스 하는 9기 예비연구원들의 글을 쭈~욱 읽고

답글을 달았다.

 

지난 2주 동안은 내 앞가림 하기도 바빠 주변을 돌아볼 여유도 없었는데...

이제 마지막에 들어서서인가 가장 무겁고 어려운 과제를 앞두고 있음에도

왠일인지 마음은 여유롭다.

이러다... 지난번 노먼 베쑨 때 처럼 큰 코 다치는 거 아닐까나 ㅎㅎ

 

열심히 최선을 다해보자~끝까지 포기하지 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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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1 09:10:01 *.6.134.119

화이팅 입니다.

지금 저의 최대 적은 졸음 ㅋ 


누가 마무리까지, 우리 화이팅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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