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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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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6월 27일 14시 11분 등록
우리는 한때 힘께나 쓰는 사람이 앞으로 보통사람의 시대를 열겠다고 해서
기분이 좋아하기도 했었는데 그것이 일시적인 구두선에 지나지 않고
다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방편이었다는 것을 알고 상처를 받은 적이 있다.

여기서 보통사람의 뜻을 한번 정리를 해보자.
국어사전에 의하면 특별하지 않다.흔히 볼수가 있다.평범하다. 뛰어나지도
열등하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사람을 말한다로 되어있다.어찌보면 엿가락이다.
내가 보통사람이냐.자기 주위사람을 둘러보아 보통사람이냐 아니냐 하면
똑부러지게 얘기하기가 쉽지는 않다. 꼭 적당하다라는 말이 말은 있지만 실체가 없다고 하듯이 말이다.그러면서도 이말이 굴러다니는 것을 보면
아직은 용도가 있어 보인다.

모나면 정맞는다라는 말처럼 특출나면 너무 잘해도 너무 못해도 손해니
중간 쯤해서 도매끔으로 넘어갈 때 그 부류에 속하면 지내기가 수월하다는
것이다. 군대생활할 때 많이 듣던 얘기다.그 시절에는 좋은 처신으로 보였다.

그런데 그것이 많이 달라졌다.모든 것이 좀더 분명해야 되고 세분화
시키고 시키고해도 아직 멀었다고 생각이 드는 세상이 된 것이다.
원래 보통사람의 시대는 1812년에 미국에서 선거제도를 특수 재산가만
선거권을 주다가 남자에 한해서는 재산과 관계없이 선거권을 주면서
이말이 생기었다고 한다.물론 여기서도 미안한 얘기지만 여자는 제외다.

그러나 지금은 보통선거라는 말이 교과서에는 있지만 실생활에서는
거론할 필요도 없는 하나의 상식에 속하니 무슨 의미가 있나.
얼마아니되어 이말이 사라질 처지에 놓여있다.
그런데 유독 사람만은 아직 보통사람이 많이 남아 있어 이를 특수한 사람으로
탈출 시키고자 메일을 열었다.

우선 우리 직업을 나누는 일만 봐도 불과 10여년 전에 비해 어지러울
정도이다. 그러고 보니 이제 보통사람은 없어졌다해도 될 것같은
착각이 들기도 한다.대부분의 사람은 각자의 자기한테 맞는 특성을 적극
활용해서 보통사람에서 탈피를 할 수 있을 것같은데 그것이 생각보다
쉬운일은 아닌 것이다.변경연에서 익숙한 것에서 탈피를 하시오 하는 것은
기실 보통사람에서 탈출하시오 하는 얘기로 들리기도 한다.

내가 고등학교다닐 때 어느날 IQ를 테스트하더니 평균이 120 조금
넘는다고 한다.그러면서 110에서 130이면 보통이라고 했었다.
나는 여기서 간신히 보통은 되어서 안심하던 기억이 난다.지금 생각해도
별것아니라고 하지만 앗찔한 생각이 든다.

요즈음 IQ를 믿습니까 하는 말도 있지만 그것은 열등감을 잘
감당한 사람얘기이고 보통사람은 이런 일로도 마음의 상처를 받고 만다.
지금 생각하면 어처구니 없는 일이지만 다행이 EQ가 생기어서 IQ의
효력을 많이 무력화 시키었다.지금도 다른 지표가 나와서 IQ도 EQ도
무력화 시켜 나가고 있어 또 다른 잣대로 보통사람을 보통사람에서
해방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보통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나는 보통사람이 아닌데 문제는 특별히
잘난 사람이 그렇게 생각해주지 않고 끼워주지 않는 것이다.
그것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고 제도와 힘과 시간의 양념을 가미해야
장맛이 나듯이 맛이 우러 나오는 것이다.이일은 특출난 사람의 몫이
아니고 아직 보통인 사람의 일이다.

공산국가에서 모든 사람을 보통사람으로 만들려고 군대에서 사회에서
계급을 없애고 그냥 동무로 했다. 거기에는 그유명한 케치프레이스인
능력에 맞게 일하고 필요에 의해서 분배되는 것이고 일하는 데 상하는
없도록 한 것이다.이것이 실행이 되었는가.준비가 제대로 아니되었는가.
그에 상응하는 인프라가 구축이 아니되었었나. 의식이 못따라갔나.
내 짧은 소견으로는 설명할 방법이 없다.이것은 남의 얘기니 그렇다 치고
우리얘기를 해보자.

우리나라 교욱제도를 한번보자.중고등학교에서 평준화시킨다고 모두들
다 공부잘하는 학생을 만들겠다고 했으나 그 내용인즉 모두 보통학생으로
만들려고 했었다.결과는 대부분 열등생을 만들었고 보통이하의 학생만
양산한 것이다. 이견이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주위를 한번 둘려보면
어느 정도 수긍이 갈 것이다.그 속사정이야 복잡했겠지만 나는 여기서
보통사람의 기준을 잘못설정한 것이 실패의 가장 큰 이유가 아닌가 한다.

거기다가 사회제도를 자기들의 짧은 소견으로 그럴듯하게 포장을 해서
이러쿵 저러쿵하면서 보통이라는 것이 마냥 좋은 것인양 하다가 결과가
빗나가면 아무도 책임을 질수 없고 혹 질수 있어도 다 도망가는 것을
우리는 한번 두번 경험한 것이 아니다.

사회에서 상류층이라면 의사나 법조인 고급 공무원을 흔히 들어왔다.
옛날에는 특출한 재주가 있는 사람만 되는 것으로 알다가 그것이
아닌 것을 알고는 요즈음에는 많은 사람이 형편이 되고 보통 재주가 있어도
된다고 해서 경쟁율이 아주 높아졌다.사실 엣날에는 재주보다 형편이
아니되어 못해본 사람이 많은 것이다.그런데 본인들은 특별한 재주가
있어서 그리 되었다고 생각하니 답답한 노릇이다.

우리는 모든 일을 완샷으로 끝내는 것도 이런 생각을 갖게 만드는 데
일조를 한다.그러나 서양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적어도 자격시험일
경우에는 한번에 끝내는 것이 아니고 몇년에 걸처 한과목 두과목
통과하면 된다.말하자면 보통사람이라도 노력만 하면 아무리 어려운
시험이라도 통과를 할 수 있도록 하게 되어있는 것이다.
상대적인 얘기이겠지만 저들은 우리보다는 보통사람을 탈출시키는 일에서
앞서있다는 생각이 든다.우리는 술먹는 습관만 봐도 완샷을 버리지 못해
쉽게 고칠수 없겠지만 말이다.

자리나 직위가 사람을 만든다 하듯이 그런 자리에 앉으면 그런 사람이
되고 만다.속을 들여다 보면 아무 것도 다른 것이 없는데 특별히 잘난체
하는 것을 보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예전에는 그런 줄 모르고 지냈지만
지금은 대명천지가 되어서 그런 일 없다.

이것은 잘못하면 오해를 살 소지가 있는데 차이가 없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나 인격을 얘기하는 것이지 조직상의 직무나 그 역할에 대한 것은
아니다.엄밀히 얘기하면 조직의 상하라기 보다는 조직의 직능상
구분일 뿐이다.우리는 질서의식이나 계약개념이 없어서 조직과 사람을
구분하는 일에 익숙치 않다.보통사람의 탈출 러시를 만들려면 이러한
부분부터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근대적의미의 사회적 동물이
된지 그리 오랜 세월이 아니다.사회가 제대로 기능을 유지하려면 사회
질서가 있어야 하고 법규준수가 생활화 되어야 하는데 우리는 이런점에서
가야할 길이 남았다고 본다.그런 다음에 보통사람이 있고 특수한 사람이
있는 것이다.그다음 보통사람의 신분상승이나 특수한 사람으로 자연스럽게
이동될 수 있다고 본다.

우리 나라 사람이 외국에 가며는 여러가지 악조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손쉽게 보통사람이 특수한 능력을 발휘해서 보통사람에서
탈출을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이것이 왜이래 힘이드는 일이 되어 있는가.
우리는 질서의식이 없고 페어플레이를 안하는 것이 가장 큰 장애라고 본다.
우리는 여기서는 특수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발휘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까운 것이다.

기업체에서 매번 겪는 일이지만 우리는 고용계약도 형식적이고 왠만한
것은 애매모호한 관례로 일을 처리하다보니 각자 자기 유리한대로
갖다 붙인다.회사에서는 업무계획을 세울 때 인력운영이 필수인데
고용계약이 유명무실하고 언제나 직업 선택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자기 편한 때에 회사를 그만두고 그것도 회사에서는 퇴직금까지 주어서
보내야 한다. 회사입장에서는 눈물나는 일이나 하소연할 데도 없다.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힘이 질서지 법이나 질서는
있으나 마나다.도무지 두서가 없다.
이래가지고는 케이오스만 계속되지 여기서는 보통사람을 위한 탈출에
필요한 사회토양은 요원하다.

보통사람의 탈출과 사회질서와 무슨 상관이 있나.오히려 외국처럼
사회질서가 숨막히게 꽉 짜여 있으면 더욱더 힘들어 질 것 같은데
할 수도 있을 것이다.그렇게 따지고 들자면 이글이 좀더 정교해져야
하고 자세한 논리전개가 필요할 것이나 여기서는 다른 기회에 미룬다.
다만 페어플레이를 강조하다 보니 이런 얘기가 되었다.

우리는 보통이라는 것이 그냥 평범하고 무난하고 편안함이 거기에
있는 것이 라고 쉽게들 말은 하지만 마음 속에는 그냥 남과 같거나
비숫해서야 누가 만족을 할가. 모두들 평균이상은 되어야 하고 많은
경우 특별히 나아야 맘을 놓고 이제 되었다 하는 우리자신을 발견한다.
나는 이런 점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지금부터 모두가 적어도 어느
한분야에서는 특출한 사람이 되어서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보통사람을 위한 정책보다는 보통사람의 특출한 사람으로의
탈출을 위한 일에 많은 사람이 매달리었으면 한다. 모든 사람이 그럴 필요는
없다. 여기 저기 그런 운동이 벌어지면 그리고 그런 효과가 확산이 되면
나서지 않아도 다 따라오게 되어있다. 그래서 나중에는 보통사람이 없어지고
이말이 고어가 되게 하는 것이다.

보통사람의 탈출은 특수한 사람이 해주는 것이 아니다.어디까지나 보통사람이
특수한 사람을 끌어내려서 보통사람과 같이 만들려고 하지말고 자기스스로 그렇게 되도록 여려 각도로 노력해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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