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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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송현주님의 입춘을 읽었고,
출근길에는 절에 입춘기도를 오라는 우편물을 봤어요.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동지를 기점으로 낮은 조금씩 더 길어지고 있다,
기온이 더 내려가더라도 봄은 천지에 날마다 조금씩 오고 있다는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한겨울 눈 속에서 우리 옆에도 이미 와 있는 봄을 기르고 있는 이들을,
 
꽃 피는 봄을 생각합니다.
옛 영화 <꽃 피는 봄이 오면> OST http://www.youtube.com/watch?v=sIzCBcSXI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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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에는 절에 입춘기도를 오라는 우편물을 봤어요.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동지를 기점으로 낮은 조금씩 더 길어지고 있다,
기온이 더 내려가더라도 봄은 천지에 날마다 조금씩 오고 있다는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
한겨울 눈 속에서 우리 옆에도 이미 와 있는 봄을 기르고 있는 이들을,
꽃 피는 봄을 생각합니다.
옛 영화 <꽃 피는 봄이 오면> OST http://www.youtube.com/watch?v=sIzCBcSXI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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