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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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 5:00 - 8:00 (5시에 일어나서 바로 옷입고 운전하여 회사로 가는 것 목표)
새벽활동: 회사 옆 교회 기도(5:30~), 헬스/샤워(6:30~), 독서(7:30~)
독서는 주간독서(매주 주말 작성) 목록 이용, 회사 업무 사전 준비 필요 시, 헬스/독서 생략
나의 전체적인 목표
건강한 사람 (정신과 신체) – 어떤 난관도 이겨낼 수 있는 기초
업무 전문가 – 일에 끌려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주도하는 사람 되기
“새벽은 사람을 건강하게, 지혜롭게, 부유하게 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대로 이루는 것이 목표
중간 목표
‘소중한 것 먼저하기’ 온라인 강의 수강으로 삶의 가치와 목표 수립(1~2월. 2개월 코스)
출근하지 않는 토/일은, 동일 시간 일어나서 다른 활동 수행(헬스 아닌 등산 등)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실제로 새벽 시간에 일어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
반드시 새벽에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장치 필요
가장 중요한 장치는, 전날 취침 전에 이루어짐
잠들 때 이미, 내일 새벽에 일어나는 것을 상상하여, 옷 준비, 짐 준비 등 완료
너무 늦게 잠들 때(예: 새벽 2시)에는, 일부러 불편하게 자(예:소파 등) 어쩔수 없이 일어나게 함.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언제나 준비되어 있는 사람으로, 안정감과 신뢰 제공
일이나 관계에 있어서, 스스로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판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새벽 체질로의 변화 이후, 업무 전문성까지 확보한 이후 나의 천복 깨달을 수 있는 계기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한 달에 한번 나만의 일일 휴가 – 내가 원하는 곳을 가거나, 원하는 일을 함.
한 달 완주 시마다, 책 한 권 구입하거나 공연 한 번 보기
[1일차] 변명할 수 없는 1분 46초
첫날 5시 기상 출석체크 약속을 1분 46초 늦었다.
전날 신입사원 대상 교육 자료 구성에 시간과 마음을 많이 뺐겼고,
잠들면서까지 걱정했다. 4시 반 알람에 눈을 뜬 것 같았다. 그러나 다시 반 수면상태.
이것이 나의 현실이었다.
눈을 번쩍 떠서, 지각이지만 출석체크하고, 어젯밤 일을 이어서 할까 하다가
원칙이 생각났다. 그래, 기상 및 출석체크는 좀 늦었지만, 원래 계획대로 하자.
원칙이 무너지면 안된다.. 하는 생각에, 차를 몰고, 회사로 이동,
그 이후 활동은 무사히 한 후, 지금 회사의 자리에 앉았다.
수련이라는 말이 와닿는다. 그렇다, 훈련이다.
오늘 1분 46초 늦었지만, 이제 1분 46초의 gap을 없애는 것이 나의 이제부터의 할 일이다!
[2일차] 아직 적응기, 그러나 두 배로 사는 생활은 시작
아직 넘어야 할 벽이 있다. 한번 눈 뜨고 앉았다 다시 눕는 것이다.
오늘은 4시 40분에 일어났다. 알람의 도움으로..
그리고, 다시 누웠다가 정신이 번쩍들어 일어난 시간이 5시 20분.
자신을 탓하기도 했지만, 어제 준비해두었던 옷을 입고, 바로 나와 차에 몸을 실었고,
6시에 헬스장에 도착, 주차장에서 말씀과 기도의 시간을 갖고,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운동, 그리고, 아침 식사, 업무 준비..
새벽기상 시간을 맞추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으나,
어제 오늘 이틀의 생활은, 이전과는 분명히 다른 삶.
앞으로 이렇게 계속 살기를 바라며,
내일부터는 아침에 눈 떴다가 다시 감고 눕는 일이 없기를 다짐한다.
[3일차] 대단원의 시작
오늘 드디어 눈뜨고 다시 안 누워 완전 기상 성공.
여유있게 출석 체크하고, 준비한 후 출근, 회사 옆 교회 새벽기도 첫 참석,
운동은 3일째 계속..
헬스클럽을 3일 연속으로 다닌 것은 내 인생의 처음.
그렇게도 낭비했던 돈이 얼마인데.. 3개월 돈 내고 5번을 채 안 갔던 경험들..
여러 기억들이 주마등같이 지나가는데,
이제 드디어, 새벽 시간 활용이 시작되는 때가 되었다는 느낌..
단, 아침 식사 마치고, 회사 자리에 오니, 업무 준비 시간이 부족.
운동 시간이 좀 길었던 것 같다. 3일 연속 가니, 트레이너가 관심을 보이고,
기구 몇 가지를 배웠더니, 그렇게 됨.
다음부터는 시간 조절이 필요함.
[4일차] 새벽 기상의 체질화 과정
어제는 술자리가 있었다. 그래도 일찍 일어나는 것이 체질화 된 것을 느낀다.
다만, 오늘은 아내가 차을 써야 한다고 하여, 수련 활동 중의 하나인 예배/운동은 없었다.
신년 초 업무의 폭증으로, 하루를 준비하는 날이 되었다.
중간 단계의 성취 목표 중 하나로 삼았던, 일주일 평일 중 하루 저녁 가족과 식사하는 약속을
오늘은 하고 싶다. 평소에는 아침에는 봤던 가족들이, 새벽 활동(이른 출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그럼, 가족은 언제 보느냐는 반대가 많았는데, 그 부분에 대한 관심과 배려 혹은 작은 조치가 있어야 하겠다는 취지..
[5일차] 운동은 확실한 잠깨우기
이제 기상은 몸에 익숙해지는 것 같다.
어제는 목표한 대로 집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앞으로도 일주일에 한번은 그래야 하겠다.
더 나아가서 몇 가지 집안일이 있었는데, 세탁기를 돌리고 12시까지 기다렸어야 했는데,
11시 좀 너머 잠들었다. (새벽 기상을 위해서는 좋은 일, 그러나 빨래로서는 안좋은 일)
그래서 그런지, 3시 반에 눈이 떠서, 세탁기 헹굼 한번 더 해서 널고.. 더 잘 수가 없어서
기다렸다가 출첵하고 집에서 출발.. 전체적으로 여유있는 시작을 했다.
그래도 졸린 몸을 어쩔 수 없었는데, 그래서 운동도 간단히 하고 샤워만 할 생각이었으나,
막상 헬스장에 들어가니, 걷고 뛰게 되고, 땀흘리니 확실하게 깨는 효과.
출근 후 외출 등의 일로 지금 점심 시간에 자리에 앉아 일기 쓰는 이 때도 몸이 좀 피곤하지는 하지만
졸리지는 않은 걸 보니.. 아침에 몸이 제대로 깬거 같다!
새벽 수련이라고 할 만한 것이 특별히는 없는 것 같았는데.. 정기적인 운동과 여러 가지 여유 등이
주요한 초반기 수련 활동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늘 저녁에도 달콤하게 자고, 일찍 일어나자!
[1주차 리뷰]
- 월화 실패 후, 수목금 성공, 토일 실패의 결과를 보니,
한번의 성공이 계속 성공으로, 한번의 실패가 계속 실패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음.
시사하는 바는, 한번의 실패도 허용하지 않고, 성공을 이어나갈 때 계속 성공의 확률이 높아짐.
이런 것이 몸의 체질화라고 생각됨.
- 늦은 취침이 직후일에는 영향을 안 주어도 그 다음 날에는 영향을 주게 되므로,
취침 시간은 필수 관리 항목임.
토요일 실패의 이유를 분석해 보니, 목금의 연이은 늦은 취침이었음.
금요일 아침까지는 가능했지만, 이틀 연속의 새벽 기상 관리는 분명 문제가 발생함.
새벽 기상이 계속될수록, 저녁 11시 좀 넘으면 잠이 오는 현상 발생함.
그 시간에 잠들면, 자연스럽게 새벽 기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니, 취침 시간 관리에 유념.
[11일차 리뷰 - 2012년 1월 19일] 생각을 시작하다
그간 일어나는데 목적이 있었고, 여러 목표 수련활동 중 운동만 꾸준히 지켜온 거 같고,
그 가운데에도 새로운 마음과 기존에는 없었던 여유를 갖게 된 것에 만족했던 것 같다.
그런데, 오늘 비로소, 무언가 생각하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인생의 철학, 비전, 미션이라는 화두로인데,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나의 철학 (생각의 방향과 방식)
* 후회없는 삶
- 나의 비전 (장래 이루고자 하는 목표)
* 평화로운 미래
* '평화'의 의미: 차별없음, 소질계발, 행복, 협력, 후진양성
- 나의 미션 (구체적인 행동의 기준)
* 모든 사람을 현재 상태가 아닌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대한다.
* 나 자신을 연마하는 시간을 매일 구체적으로 가진다.
* 모든 사람을 선한 의미에서 도울 부분이 있는지 찾고 돕는다.
20일차 (2012.1.28.토)
1) 기상시각 : 4시 30분
2) 새벽활동
- 토요일이라, 평일하듯이 출근하지 않으므로, 운동은 생략
- 새벽교회 방문 위해 차 타고 이동했으나, 토요일은 새벽기도 없어서 드라이브만하고 돌아옴(10km)
- 향후 새벽활동을 위한 계획 재정립
* 4시 30분 기상
* 5시~6시: 새벽기도/묵상
* 6시~7시: 운동(월~금), 독서(토~일)
* 7시~7시30분: 하루계획 수립(플래너 이용)
- 독서: 하워드가드너 '통찰과 포용(Leading Minds)' 읽기 시작 - 2007년작 리더십 이야기
# 어제 모임의 영향으로, 새벽의 가치를 다시 새롭게 깨닫게 됨.
금요일 오후 회사에서의 썩 유쾌하지 않은 일로 지친 마음이었지만,
가깝기도 하고 부담없는 자리라는 마음으로 갔던 그 자리..
삶을 진지하고 열정적으로 대하는 사람들을 통해, 리프레쉬가 되었다.
혼자 할 수 없는 것을 같이 이룰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며,
직장과 가정에서도 적용해봐야겠다고 생각함.
21일차 (2012.1.29.일)
1) 기상시각 : 5시 19분 (100일 프로젝트 중, 기상실패 누적 9일)
2) 새벽활동
- 일요일이라, 외부 활동없이 집에서 활동 (새벽 묵상)
- 1월 마지막 주 시작으로, 1월 전체적인 리뷰 (플래너 정리)
- 단군 100일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저녁 시간 관리 원칙 수립
* 저녁 식사 후 간식 금지
* 그날의 고민은 취침 전 간단한 메모(플래너 혹은 묵상 노트) 후,
더 이상 고민하지 않고 다음 날로 미루기
* 취침 전 알람 확인
* 12시 이전 정상적 잠자리에서 잠들기(거실 바닥, 소파 등은 안됨)
# 어제 밤에는 지인의 부인상 조문과 관련하여 지방에 방문하는 것으로 고민하였다.
편도 3시간 거리로, 밤에 출발했다가 새벽에 돌아오는 일정인데,
일요일 계획과 월요일 업무 관련 발표 자료 준비 등으로 머릿속이 복잡하였다.
오늘 오후 군산 방문 예정
# 독서 활동 계획었으나, 어느덧 1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 아침으로,
금주에 2월이 시작되기에, 1월의 계획 활동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고,
올해 다시 시작하는 플래너의 2월 속지도 새로 교체해 넣음.
부족한 부분은 많지만, 개선되는 부분도 꽤 되는데, 하루하루 한달한달 조금씩 너 나아지는 것이 필요하다.
22일차 (2012.1.30.월)
1) 기상시각 : 4시 30분 (성공! 100일 프로젝트 중, 기상실패 누적 9일)
2) 새벽활동
- 어제 오후 지방 출장 및 밤 늦은 취침(란도샘의 TV특강)에도 불구하고, 성공적 기상
- 일어나자마자, 잠시 묵상. 단, 월요일 과중한 업무에 대한, 그리고 일요일에 준비해놓지 못한 것에 대한 부담
- 지난 금요일 이후 오랜만에 자동차로 이른 출근
- 큰 덩어리의 회의 2건 준비로 회사 앞 헬스에서 샤워만 하고 나옴
- 회의록 작성 후 업무 준비로 새벽/아침 활동 종료
# 마의 월요일이라 그렇지만, 새벽과 이른 아침의 시간을 회사 일로 사용한다는 것이 안타깝다.
좀더 의미있는 일을 할 수 있는 삶의 구조를 만들도록 하고,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
23일차 (2012.1.31.화)
- 업무 부담으로 밤잠 들지 못하는 날이 이어짐. (출석부에 쓴 사항과 동일한 심정)
- 그런 부담 없는 아침을 맞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혹은 부담을 부담이 아닌 다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한 방법
- 그나마 새벽 기상 습관으로, 누우면 잠이 오는 것에 대해 감사!
[새벽일지] - 2012년 1월 31일(화) : 기상시각 OK, 활동 Middle!
# 기상 시각: 04:30 (성공! 100일 프로젝트 중, 기상실패 누적 9일)
# 새벽 활동
- 일어난 이후, 바로 나오기로 했었으나, 여러 심리적 부담으로 좀더 쉼
- 6시 정도 출근, 샤워 후 업무 시작 1시간 반 동안, 오전 주요 미션 수행(보고서 작성)
# 일 때문이 아닌, 나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일에 투자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
소중한 것 먼저하기의 그 중요한 사분면(2사분면) 역할 및 비중 높이기!!!
그나마 힘을 받고 감사한 것은, 주변에 이런 새벽/아침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좋은 영향과 에너지 받기, 그래서 변화하기. 그런 2월을 기대하자!
- 많은 새벽의 선배들이 있어서, 새벽에 대한 기대는 있었지만, 왜 이번에 더 새벽 기상을 원했던가 다시 생각해 보다.
- 일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인데, 초반기 그 취지가 좀 무색해졌다.
- 오늘 출근 길 라디오에서 ‘현대 사회의 문제는 결국 돈의 문제다’라고 했다. 일견 맞는 것 같았지만, 내 경우를 생각해 보니 맞진 않았다. 설령 돈을 조금 받던가, 못 받더라도, 내가 일하는 것에 대해 만족스럽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았다. 돈도 필요하지만, 결국 돈의 문제는 아니라는 의미이다.
- 한편, 새벽 활동으로서 일이든, 운동이든 그 자체가 의미 있는 것은 아니다. 그걸 통해서 내가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데, 어려운 이야기지만, 나의 나 됨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누구인가 알고, 내가 가치있게 여기는 것을 지켜 사는 것.
- 결론적으로, 이 새벽활동의 초기 목표였던, 일의 부담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일에의 준비 집중을 다시 목표로 세운다.
24일차 (2012.2.1.수)
새벽일지 - 2012년 2월 1일(수) : 기상시각 OK, 활동 양호
# 기상 시각: 04:30 (성공. 총 24일차 중 9일 실패로, 성공율 62%)
# 새벽 활동
- 5시 출발 (최근 이틀보다 약 1시간 정도 앞당겨짐)
- 회사 앞 교회 새벽기도 참석
- 운동 및 샤워
- 업무 시작(8시~)
25일차 (2012.2.2.목) 하루살이가 아니라 열흘살이가 되자!
# 기상 시각: 오전 4시 30분 (당일 성공, 누적 실패 9일, 성공율 64% : 목표 80% 대비 16% 미달)
# 새벽 활동:
* 기상 후 잠시 묵상, 운전, 회사앞 도착 5시 45분
* 회사앞 교회 새벽기도 참석 후 헬스 이동 6시 20분
* 헬스 후 사무실 자리 착석 후 업무 준비 8시
# 아침 단상:
* 기상은 습관화, 단 피곤이 누적되는 부분 있음.
* 최근 이틀 급한 업무 마무리로 일부 여유 생김.
* 하루하루의 일만 준비하는 것이 아닌, 일주일이나 열흘 정도의 일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면, 더 효과적인 인생을 살 수 있겠다는 마음 듬.
* 2월 11~12일 외부 교육 진행이 있고, 교육 발표 사항이 있는데,
닥쳐서 준비하는 것보다 미리 준비하여 강의의 사례 축적할 필요 필수!
(오늘부터 준비한다. 하나하나씩.. 그리고 check-up)
* 요즘 고생이 많다. 격려 차원에서 최고의 아침을 먹는다.(가장 비싼 샌드위치set)
26일차 (2012.2.3.금) - 기상 시간만 어렵게 성공
# 기상 시각: 오전 4시 30분 (당일 성공, 누적 실패 9일, 성공율 65% : 목표 80% 대비 15% 미달)
# 새벽 활동:
* 전날 귀가 시간 오전 1시 반, 취침 시간 2시 반
* 2시간 정도의 취침으로, 4시 반 기상. 기상 후 다시 잠.
* 기존 차로 출근하던 것과 달리, 지하철로 출근
* 진정한 의미의 새벽 활동은 없음.
# 아침 단상:
* 어제 거래처 사장님들과 대화 및 음주
* 대화 중심으로 사업에 좋는 조언
* 늦은 귀가에 따른 늦은 취침. 2시 반에 잠들며 4시 반에 일어날 수 있을까 고심
* 마음의 긴장 탓인지, 알람없이 4시 반 눈떠짐. 잠시 쉰 후 출석 체크
* 이후 6시 반 정도 기상, 7시 10분 정도 회사로 출발
* 그 옛날, 9시 출근에 맞춰 급급히 나왔던 것에 비교하면,
새벽 출근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양호한 8시 18분 정도 도착.
* 이런 것이 체질과 생활이 변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음.
좀 지치지만, 힘내서 갑시다!
28일차 (2012.2.5.일) - 일로부터 자유하기
# 기상 시각: 오전 4시 30분 (당일 성공, 누적 실패 9일, 성공율 68% : 목표 80% 대비 12% 미달)
# 새벽 활동:
* 알람에 의한 자동 기상
* 지난 일주일 지냈던 것에 대한 피로, 계속되는 일에 대한 부담
* 별다른 활동 없이 휴식, 묵상
# 아침 단상:
* 일은 늘 있기 마련, 피할 수 없음.
* 일로부터 자유를 얻는 방법 : 대충하기? 같이 하기?
* 완벽주위와 홀로하기가 부담을 가중한다. 벗어나기가 필요하다.
* 어느 시점에, 나를 변화시킬 수 있는 연구원 활동 희망
* 우선, 지금 발딛고 있는 단군의 후예 300일 이후차수까지 완료 목표! (나의 가능성 실험)
29일차 (2012.2.6.월) - 하루하루 차근차근
# 기상 시각: 오전 4시 30분 (당일 성공, 누적 실패 9일, 성공율 69% : 목표 80% 대비 11% 미달)
# 새벽 활동:
* 알람에 의한 자동 기상
* 월요일 매시간 있는 회의와 그의 준비에 대한 부담으로 마음은 괴로운 기상
* 상대적으로 몸은 가볍게 기상하여 주말 사이의 갭을 뛰어너머 운전 출근
* 시간 절약을 위해 운동없이 샤워만 진행
* 7시에 사무실에 착석하여, 9시 출근까지 집중 업무
# 아침 단상:
* 전체적으로, 성공적인 하루, 원래 계획된 일정 모두 소화
* 단, 돌출되어 나온 추가 업무 일정에 대해, 난감해 함.
* 원 계획 일정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에 대한 자신의 보상 필요 (수고했다!)
30일차 (2012.2.7.화) - 새벽의 에너지로 살다
# 기상 시각: 오전 4시 30분 (당일 성공, 누적 실패 9일, 성공율 70% : 목표 80% 대비 10% 미달)
# 새벽 활동:
* 그 전날과 같은 일정. 기상 후 샤워, 그리고 일...
# 아침 단상:
* 새벽부터의 일과 오후 출정 일정으로 인해 당일 기록하지 못한 단군일지
* 그러나 플래너에 메모해놓았던 것 중 기억나는 사항 - 새벽 에너지로 살다!
* 하루의 생활을 지낸 후 보면, 그날의 에너지를 모두 사용하는 듯 하다.
* 그리고 자고 일어나면, 다시 에너지를 받는 느낌. 그것이 새벽이라면, 새벽 에너지라 칭할 수 있겠다.
44일차 (2012.2.21.화) - 실패일에 쓰는 일지..
# 기상 시각: 오전 6시 30분 (당일 성공, 누적 실패 13일, 성공율 70% : 목표 80% 대비 10% 미달)
무려 14일만에 일지를 쓰다니..
오늘 나의 모습을 보니, 예전의 나의 모습 그대로였다.
새벽과 관계없는 사람..
이 모습을 바꾸기 위해 이 과정을 신청했는데,
그래.. 이걸 바꾸기 위해 한 거니, 다시.. 내일부터 시작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긴강과 함께, 마음의 여우도 필요한 것 같다.
내 인생을 조망하는.. 좀 넓은 관점과, 새로운 의지를 갖도록 하자.
47일차 (2012.2.24.금) - 또 다른 심기일전
# 기상 시각: 오전 7시 00분 (당일 실패, 누적 실패 14일, 성공율 70% : 목표 80% 대비 10% 미달)
오늘 비로소(급기야) 예전 모습 그대로 돌아왔고, 그게 어색하지 않은 느낌이었다.ㅠㅠ
연이은 늦은 귀가가 있었다. 화요일 이후 자정 넘은 퇴근..
그렇지만, 더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은, 늘 얽어매게 하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는 것.
하나의 일에 마음을 쓰면, 거기에 묻혀 지내다.. 그게 마무리되면 또 다시 다른 일에 마음을 모두 쏟게 되는..
무언가 그 일이 끝나지 않으면 다른 건, 마음도 쓰지 못하는 것.. 2사분면의 일의 계획과 실행이 없는 것..
단순한 삶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고, 중요하다!
마음을 다잡기 위해, 실패일의 일지를 다시 남긴다.
토요일, 일요일 추스린 후, 월요일부터는 다시 새벽 기상에 차를 타고 바로 나오기로 한다.
50일차 (2012.2.27.월) - 새벽기상의 습관화
# 기상 시각: 오전 4시 30분 (당일 성공, 누적 실패 15일, 성공율 70% : 목표 80% 대비 10% 미달)
- 마음을 다잡고 맞은 월요일
전날 이른 취침을 원했으나, 1시 너머 잠들며 다소 걱정.. 그러나, 정상적으로 기상,
아슬아슬한 출석 체크 후 출근, 운동.
- 좀 의미있는 새벽 활동을 희망하기도 하나,
이번 첫 100일은, 그야말로 새벽 기상만으로도 의미있다고 판단,
가능하면 전날 취침을 11시에 하도록 하고, 반드시는 당일 4시 반을 기상으로 습관화!
- 5장의 실패 가능 카드를 취대한 아끼자.
이후 실패 카드 1장의 사용은 기존의 3장 이상의 무게가 있다.
51일차 (2012.2.28월) - 잠자는 시간에 대한 관리 절실
# 기상 시각: 오전 5시 10분 (당일 실패, 누적 실패 16일, 성공율 69% : 목표 80% 대비 11% 미달)
- 어제 늦은 자리의 식사와 회합 있었음.
- 집에 오니, 12시 가까운 시간, 그 전날의 무리함(1시 너머 잠들어서 4시 반 기상 후 출근)에
피로가 겹쳐, 4시 반 알람에 잠시 눈을 떴다가 다시 잠듦.
- 다시눈을 뜨니, 5시 10분. 몇 장 안 남은 카드를 썼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밀려들고,
새로운 하루 시작
- 출석부에 적은 것과 같은, 밤 시간 관리 없다면, 미래 없음.
- 현재 실패일 4일 이내 인 분들의 노하우도 배워서, 향후 50일에 실패일을 4일 이내로 관리할 필요
52일차 (2012.2.29.화) - 2월 말일, 시간에 대해 생각하다.
# 기상 시각: 오전 4시 30분 (당일 성공, 누적 실패 16일, 성공율 69% : 목표 80% 대비 11% 미달)
- 2월 말일, 시간에 대해 생각하다.
새벽기도, 운동, 샤워를 마친 후 회사 앞 8시
보통 예전의 이 시간은 9시출근에 맞추어 집에서 나오는 시간
좀 서둘렀다면, 지하철에 서 있을 시간
그러나 지금은 아침의 중요한 개인적인 일을 모두 마치고
회사의 일을 본격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
사람과 일의 퀄리티를 떠나 이런 시간 사용의 구조는 아주 훌륭하다!
시간에 끌려다는 것이 아닌
시간을 이끌고가는 사람이 되자!
그러기위해서는, 몸이 피곤해지면 안된다.
11시 취침, 4시 반 기상!
# 어디서 사는 것보다 누구와 사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먹는 것보다 누구와 먹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누구와 하느냐가 중요하다 (새벽 묵상 중)
54일차 (2012.3.2.금) -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 기상 시각: 오전 6시 00분 (당일 실패, 누적 실패 17일, 성공율 68.5% : 목표 80% 대비 11.5% 미달)
- 4시반 알람을 듣지도 못하고 일어난 시간이 6시.
몇 장 남지 않은 실패 카드를 깨끗하게 썼다는 생각에, 우울한 마음으로 기상
평범을 너머 비범한 삶을 꿈꾸기 어색하여, 이 새벽 기상과 활동에 대해 너무 평범하게 접근한 건 아닐까?
'여정'이라는 말을 되새겨보자. 원래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리고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었다!
어제 12시너머 잠들었는데, 이제 11시 취침은 철칙이고,
또 변한 계절, 이 봄의 새벽은, 반드시 지킬 만한 가치가 있는 시간이고 공간이다..
내일 아침에, 새벽에 만나자!
56일차 (2012.3.4.일) - 스스로의 싸움
# 기상 시각: 오전 5시 08분 (당일 실패, 누적 실패 18일, 성공율 67.8% : 목표 80% 대비 12.2% 미달)
- 어느덧 실패일지가 되었다. 실패하는 날만 쓰고 있다.
- 태도가 달라야 한다. 새벽의 사람은, 생각만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실천하는 사람이다. 취침 시간부터
- 어제 큰아들이 지방 중학교로 입학을 했다. 귀가가 늦었고, 마음이 아련했다.
- 뒤척이다, 눈뜬 시간이 5시 8분. 그리고 또 누웠다 다시 일어난 게 6시 25분. 아직은 아침이지만..
- 나와의 새벽 약속 실패카드를 한장 더 사용하게 되었다.
- 나는 진정한 의미의 새벽 활동을 하고 있는가?
- 스스로의 태도에 만족하고 있는가? 무엇이 우선인가?
- 새로 시작할 수 있는가?
- 태도에 달렸다. 내일부터의 시작. 이를 위한 오늘의 에너지 재충전! 마래를 보자.
69일차 (2012.3.17.토) - 가능할까?
# 기상 시각: 오전 5시 25분 (당일 실패, 누적 실패 20일, 성공율 68.7% : 목표 80% 대비 11.3% 미달)
- 어느덧 69일차, 약 한 달 남았다.
- 며칠 전 지방 출장이 있었고, 업무차 거의 밤샘 작업을 한 여파로
오늘 정상 기상하지 못했다.
- 앞으로 한 달, 100% 정상 기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
(기상 목표 시간을 바꿀까? 피할 수 없는 변수가 생기는 때, 현재 5시 기상 목표를 맞출 수 없을 때가 있을 수 있다.)
- 현실적으로 6시 기상으로 목표를 바꾸고 싶다.
작년 및 이전의 경험을 볼 때, 신년의 새벽 기상 목표가 무너지고 나면, 7시 기상으로 간 적도 있던 걸 생각하니,
마지노선으로 6시 기상을 목표로 하는 것도 의미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