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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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새벽 과 새벽 활동
- 새벽 시간 : 오전 5시 30분~7시 30분
- 새벽활동 : 명상 / 주간 '중요한 일'에 대한 몰입(사색) / 영어 공부 / 책읽기 / Lieu 프로젝트
나의 전체적인 목표 (1~2가지)
- 언제나의 resolution인 '6시 기상'의 실현으로 좋은 습관 만들기의 포문을 열다. 습관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간과했던 '소중한 일'에 집중한다.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을 만든다.
- "My word is my bond" - 나는 깊이 생각하고, 즉시 실행하는 사람이다.
중간 목표 (3~5가지)
- 시간 지키기 습관화를 위해 매일 집에서 식사한다.(매일) - 아침, 저녁 식사는 전날 미리 준비해둘 것
- TV는 골라서 보고, 퇴근후에는 정한 routine을 실행한다.(매일) (즉시 화장 지우고 반신욕, 일기 쓰기, 11시 취침)
- 영어 작문(주1회)
- 블로그 구상, Lieu critical path 만들기(1월말까지)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2~3가지)
- 늦은 퇴근, 늦은 취침으로 천근 만근된 몸. 눈이 안떠 지고 아프면 안되니까, 오늘 업무에 지장이 있으면 안되니까 오늘 하루 정도는 좀 더 자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 늘 그래 왔음을 잊지 말것. 지금 이 순간이 내 인생의 변곡점이다. 일단 일어나라. 그리고 밖으로 나가라.
- 하루 종일 무기력해져서, 이게 다 무엇을 위한거냐. 이 프로젝트의 의미 자체를 부정하는 순간이 올 수도 있을 것이다. → 이 프로젝트 자체가 나의 목표는 아니다. 하지만 내가 원하는 습관을 위한 것이고, 내가 선택한 일이며, 결국은 나의 삶에 도움을 주는 일임엔 틀림없다. 안하려는 변명거리를 찾지말고 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그것 또한 이 프로젝트의 또 하나의 의미이다.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1~2가지)
- 지각하거나 허둥대는 아침이 없어질 것이다. 나의 아침은 여유로우며, 활기차며, 편안한 미소로 시작되는 Good morning이 될 것이다.
- 아침이 여유로워지니 출근시 계단을 이용하여 운동을 할 수 있고, 체력 보강에 도움이 될 것이다.
- 나는 하고자 하는 일을 지켜 하는 사람이다라는 자부심과 자존감이 상승할 것이다.
- 사색, 몰입 등을 통해 작성한 Thanks card로 사람들과의 관계는 더욱 깊어지고 좋아질 것이다. 삶은 더욱 윤택해질 것이다.
- My brilliant life, with Lieu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최고급 스마트폰 케이스
★[017일차 plan] - 2013.1.30.(수)
나름 계획한 대로 잘 실행한 하루.
그러나, 6시경의 추위와 나른함에 빠져 다시 따뜻한 이불 속으로.ㅠㅠ
잠이 오면 책을 덮고, 차라리 운동을 하자.
★[018일차 plan] - 2013.1.31.(목)
전날 늦게 잠들기도 했고, 새벽에 일찍 나가느라 제대로 새벽활동이 안됨.
★[019일차 plan] - 2013.2.1.(금)
오늘은 피곤이 쌓였으니, 반신욕 후 일찍 잠들고.
내일 새벽활동에 주력하자.
이제 좀 늙었지만 배워 보려고 합니다.
★[024일차 plan] - 2013.2.6.(수)
며칠간의 쉼, 다시.
★★[30일의 새벽 review] - 2013.1.14(월)~2013.2.12(화)
30일간의 새벽.
존카밧진의 처음 만나는 마음챙김 명상(미결), 광수생각t, 김난도교수의 트렌드코리아2013, 365Thank you를 읽었고,
트렌더's 날에 지원했다.
365Thank you를 모티브로 나의 실생활에서도 "감사"를 생활화해야겠다는 또하나의 계획이 생겼고,
그 계획을 실행하는 첫번째 과정으로 엑셀 리스트를 만들기로했고, MS office를 다운받았다.
이제까지 작동이 잘 안된다며, 신경썼던 일이 오늘 갑자기 해결되다니, 참 신기한 일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상림이에게 줄 책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를 구매했고,
덩달아 몇 권의 책을 사서 새벽에 읽을 생각을 하니 설레인다.
Lieu에 대해서는, 전혀 아웃라인도 진도나간 바가 없다.
오늘을 기점으로 머리 속에서만 멤도는 점점들이 선으로 모여 획을 긋기를 희망한다.
새벽 5시 기상의 가능성과 사과주스의 상큼함을 얻었고,
졸림의 유혹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나약한 모습에 좌절했으며,
다시다시 또다시 일어서자로 끝나는, 긍정을 가장한 게으름을 만났다.
분명 안빠질 수 있었음에도, 늪이라 그런거야 어쩔수없어 몰라몰라.
그 알 수 없는 고집과 게으름을 잘라낼 수 있는 것도 역시 only me.
그리하여 언제나 다시 웃으며 일어 설 것을 알기에,
시련이 있어도 실패가 있어도 내 인생은 언제나, anyway 우상향!
★[031일차 plan] - 2013.2.13.(수)
내일은 대구 출장이 있는 날, 새벽에 또 일찍 나가야하니
새벽 활동은 간단히 하고, KTX에서 책읽을 시간을 좀 벌어볼 수 있겠다.
오늘, 겉으로 보기엔 되는 일 없이 꼬인 하루 같지만,
실은 완전 만족한 좋은 하루!
어젯밤, 반신욕을 하면서 읽기 시작한 월세의 여왕에 너무 슉 빠진 나머지
1시가 넘도록 계속 책을 보고야 말았다.
(다음날 새벽 출장임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역시, 다음날 새벽 찌뿌둥한 컨디션에 스마트폰 접속을 기다리는 잠깐, 그 잠깐에 잠이 들어버린..
결국 3분 지각으로 어이없이 시작.
그래도, 사과주스도 만들어 먹었고,
KTX에서 짬내어 (아픈 눈을 참고, 안경을 쓰면서 까지!) 콰이어트도 읽었고,
대구 가는 길, 오는 길에 여러가지 어이없는 고난들이 많았으나...
대구에서는 엄마 병원에도 같이 가게 되었고(원했더니 이루어졌다!)
좋은 소식도 들었고.(역시 원하던 대로)
1박하지않고 돌아오게 되었고,(이것도!)
돌아오는 길에 다시 콰이어트를 보고,
기분이 좋아져서 발걸음도 가볍게 전철 계단을 걸어올라왔고,
세탁소에 들러서 파카도 찾았고,(심지어 콰이어트의 오버 외향성의 흉내를 내며 한껏 웃으면서 말했더니, 천원을 할인받는 그 세탁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까지 발생!)
집에서 밥도 챙겨 먹고, 약도 챙겨 먹고,
피곤하고 노곤한 몸을 뜨뜻한 이불속에 뉘었다가, 이 리뷰를 쓰기 위해 세수를 하고 컴터를 켜고!
급기야 이렇게 긴 리뷰를 쓰고 있다. 아~~뿌듯해~~~난 너무 멋져! 후우~
★[032일차 plan] - 2013.2.14.(목)
아~ 11시 취침 시간이 다 되어 가는데..
30분만 보고 자야겠다.
★[033일차 plan] - 2013.2.15.(금)
퇴근이 늦을 예정.
11시까지 조금만 책읽고, 11시 취침을 지킬 것.
새벽 활동에 집중할 것.
★[034일차 plan] - 2013.2.16.(토)
지난 주 설연휴로 쉬고, 2주만에 운동.기분이 좋다.
그런데 엄마와 통화 후, 글을 쓰느라 어영부영 새벽 1시가 넘어버렸네.
내일은 10시부터 특강이 있는 날.
다녀와서 낮잠을 자더라도 새벽활동은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