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물한방울도 아프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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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부족님들 안녕히 주무셨어요?
여기 시카고에는 간밤에 태풍이 불어와 정전이 난 곳이 많았습니다. 
강한 비바람이 지나간 자리에 바다 같이 큰 미시간 호수는 다시 잔잔해져있구요.
힘들고 지칠 때, 예전에 김재동 씨가 홈페이지에 남기셨던 글이 기억나요.
'바다는 비에 젖지 않는다..'
여러분은 어떤 글로 삶의 굽이굽이를 넘기시나요?
모두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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