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햇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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썼다가 지우고 썼다가 지우고
썼다가 부끄러워 지우고
썼다가 내가 그보다는 나은 사람이라는 그 어리석음이 드러나 지우고
썼다가 그를 생각한다고 착각한 나의 간사스러움이 드러나 지우고..
썼다가 그를 바꿀 수 있다고 착각하는 나의 욕망이 드러나 지우고...
지우고 또 지우고
왜 이렇게 어리석은 반복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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