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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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들려주는 말
척 로퍼
나무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뚝 서서 세상에 몸을 내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계와 담장을 허물어라.
그리고 날아 올라라.
태양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이들을 돌보아라.
너의 따뜻함을 다른 사람이 느끼도록 하라.
냇물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느긋하게 흐름을 따르라.
쉬지 말고 움직여라. 머뭇거리거나 두려워말라.
작은 풀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겸손하라. 단순하라.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라.
* * *
천복부족 여러분,
일기예보 대로 오늘 아침도 비가 많이 오네요.
며칠간 계속 비가 오는 상황이
어떤 분께는 번거롭고 힘들수도 있고
어떤 분께는 재미있고 낭만적일 수도 있고
어떤 분께는 그다지 개의치 않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과 우리 인간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고 소통하는 존재인 것은 분명한 것 같네요.
오늘 저는 아침 산책을 나가서
이렇게 비가 오는 아침에는
나무들은 무슨 말을 하는지, 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한번 들어나봐야 겠습니다. (ㅎㅎㅎ)
비에 대한 관심을
비오는 날의 자연과 사물, 사람들에 대한 관심으로 돌려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재미있고 편안한 일요일하루 되세요!
IP *.176.113.224
척 로퍼
나무가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우뚝 서서 세상에 몸을 내맡겨라.
관용하고 굽힐 줄 알아라
하늘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음을 열어라, 경계와 담장을 허물어라.
그리고 날아 올라라.
태양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이들을 돌보아라.
너의 따뜻함을 다른 사람이 느끼도록 하라.
냇물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느긋하게 흐름을 따르라.
쉬지 말고 움직여라. 머뭇거리거나 두려워말라.
작은 풀들이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겸손하라. 단순하라.
작은 것들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라.
* * *
천복부족 여러분,
일기예보 대로 오늘 아침도 비가 많이 오네요.
며칠간 계속 비가 오는 상황이
어떤 분께는 번거롭고 힘들수도 있고
어떤 분께는 재미있고 낭만적일 수도 있고
어떤 분께는 그다지 개의치 않는 일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과 우리 인간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고 소통하는 존재인 것은 분명한 것 같네요.
오늘 저는 아침 산책을 나가서
이렇게 비가 오는 아침에는
나무들은 무슨 말을 하는지, 돌들은 무슨 생각을 하는지
한번 들어나봐야 겠습니다. (ㅎㅎㅎ)
비에 대한 관심을
비오는 날의 자연과 사물, 사람들에 대한 관심으로 돌려볼 생각입니다.
여러분들도 재미있고 편안한 일요일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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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욱
107일차 출첵
저희 집은 서울 금호동이지만, (배요한)님이 알려주신 수지의 (느티나무 도서관)도 가 보고 싶네요.
어제 단군1기 200일차 1차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운영진분들의 열의와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꾸벅)
진정한 고수는 고요하다고 하는데, 그런 잔잔한 느낌을 받습니다.
(...)살아있음에 대한 경험(...)
(...)행복을 찾으려면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것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어제 뵈었던 분;
(수희향)(이은미)(병진)(홍승완)님... (한정화)(송현주)(조한규)(안명기)님.
2차세미나<10/2-토> 과제. 당일 전날 까지을 위대한나의발견 강점혁명(마커스버킹엄, 청림)
책 내용중에 1부만을 읽어 보고 (그 뒤는 검사 전에 읽어보면 오류 발생 우려) 책에서 안내해
주는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사하고 결과물 인쇄하고 나머지 부분도 읽어 오는 겁니다.

후기가 허접 하네요. 쩝.
기상 체크시간을 당겨서 4:30분으로 하고 있는데 지각을 하고 있네요.ㅎ
좋은 하루 되세요
저희 집은 서울 금호동이지만, (배요한)님이 알려주신 수지의 (느티나무 도서관)도 가 보고 싶네요.
어제 단군1기 200일차 1차 세미나가 있었습니다.
운영진분들의 열의와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합니다. (꾸벅)
진정한 고수는 고요하다고 하는데, 그런 잔잔한 느낌을 받습니다.
(...)살아있음에 대한 경험(...)
(...)행복을 찾으려면 행복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을 유심히 관찰하고 그것을 기억해 두어야 합니다(...)
어제 뵈었던 분;
(수희향)(이은미)(병진)(홍승완)님... (한정화)(송현주)(조한규)(안명기)님.
2차세미나<10/2-토> 과제. 당일 전날 까지을 위대한나의발견 강점혁명(마커스버킹엄, 청림)
책 내용중에 1부만을 읽어 보고 (그 뒤는 검사 전에 읽어보면 오류 발생 우려) 책에서 안내해
주는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서 검사하고 결과물 인쇄하고 나머지 부분도 읽어 오는 겁니다.

후기가 허접 하네요. 쩝.
기상 체크시간을 당겨서 4:30분으로 하고 있는데 지각을 하고 있네요.ㅎ
좋은 하루 되세요

배요한
고정욱님,
제 친구가 운영하는 인터파크에서 책을 구입하셧다니...ㅋㅋ 새심한 배려에 감사합니다.
김욱진님께 들었습니다.
고정욱님도 독서토론 프로그램에 관심이 많고 또 열심이신 것을요.
마케팅 공부를 하고 계시니 아마 더욱 그러실 것 같습니다.
혹시 도움이 되신다면 저의 블로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비자와 관련된 책들을 리뷰해서 올려두었습니다.
최근 매일 매일 블로그 업댓을 못해 부족한 점이 많지만 참고가 되신다면 좋겠고, 저도 더욱 분발하여 관련 책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www.sarang2u.com

배요한
그랬군요...!
'의식수준'과 '천복찾기'...였군요.
작년 2009년 부터 <녹색소비>연구를 맡게 되면서, 녹색과 관련된 다양한 세미나에 많이 참여하는 편입니다. 더러 제가 세미나를 주최하기도 하고요.
지난 1월에 한국리더십센터에서 하는 '녹색지속발전 FT양성과정'에도 참석했었지요.
2박 3일의 기간 중에 여러 감명깊은 일이 있었습니다만,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Blessed Unrest>라는 개념과 산책을 통해 나의 돌(Rock 혹은 Stone)을 찾을 일입니다.
블레스트 언레스트란 '축복받은 불안'이라는 뜻으로, 긴장되고 외롭고 불편한 이 상황이 실은 축복으로 나아가기 위한 축복의 순간이라는 것(위기속에서 기회를 발견한다는 뜻)입니다. 생태학자 폴 호켄이 쓴 같은 이름의 책(축복받은 불안: 지구와 인류의 미래를 구원할 전 세계 풀뿌리 운동에 관한 희망 보고서)도 출판되어 나왔습니다.
그리고 나의 돌 찾기는 약 2,3시간 숲속 길로 혼자만의 산책을 하면서, 나에게 말을 걸어오는 나의 돌을 찾는 것이지요. 처음에는 '뭐? 돌이 나에게 말을 걸어온다고?....'하면서 믿지 않는 마음으로 산책길을 나섰지만, 정말 진심으로 열심히 자연을 둘러보고, 온갖 돌들에게 말을 걸어본 결과....제게 말을 걸어주고 응답해주는 돌이 있던 정말 있던 걸요? ㅎㅎ 마치 호오도온의 <큰 바위 얼굴(The Great Stone Face)>에 나오는 주인공과 같은 심정으로, 저는 지금도 그 돌을 제 가방속에 넣어서 가지고 다닙니다. 작은 돌인데, 사람 옆모습을 닮았거든요.
암튼 그 때의 경험을 떠올려보면
사물에게 말 걸기는
의식수준도 의식수준이지만
진심, 진정성, 유연성...이런 심적 역량이 관건이구나...생각합니다.
하긴 어쩌면 심적역량이 유연한 것도 높은 의식수준에서 기인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요.
<지구를 생각하는 자연인> 현주님,
혹시 제가 읽은 책이나 자료 중에 현주님께 도움이 되는 책이 있다면 소개해 드릴께요.

배요한
수희향님
어제 세미나에는 참석하지 못해서...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이 미안하고, 또 죽음세미나를 함께 공유하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고...그랬습니다.
이미 말씀드렸습니다만 주말 부부인 우리 가족은, 아이들은 엄마의 주말 외출을 개의치 않는 반면 (주중에 늘 함께 있으니까) 남편은 가급적 외출을 안했으면...합니다. 더러 제가 공적이든 사적이든 혼자 외출을 하면 좀 서운해 합니다.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내기 위해 연구거리, 일거리를 조금도 집으로 가져오지 않는 남편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늘 생각하면서도, 주중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느라 바빴던 저는 더러 외출을 감행하는 편입니다. ^^
그런데 그 날은 죽음 편지를 쓰면서 죽음상황을 한 며칠 의식하며 살아서 그런지, '내가 지금 죽으면 남편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한 것을 가장 후회할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어렵게 남편에게 양해를 구하고 강남역으로 가는 광역버스를 기다리는데....기다리다 문득 남편의 마음이 생각나서 발걸음을 돌렸답니다.
갑작스런 제 전화에 기꺼이 양해해준 수희향님께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번 일을 계기로 생각해보니, 나의 경우는 주중이나 토요일 오전의 모임은 괜챦을 것 같은데 토요일 오후 모임은 아무래도 참석하기가 어려을 듯 합니다. 대신 과제나 숙제를 내주십시오. 꼬박꼬박 ^^ 성실히 하겠습니다.
107일차-한정화-출석합니다.
어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서점에 들러 광화문 교보문고 '강점혁명'책을 찾아보았는데 없다고 하네요. 재고 없음.
그 책이 업그레이드되어서 다름판이나왔다고 했는데, 어제는 정신이 없어서 새로나온 책으로 찾아보지도 못하고...'아, 책이 없다는데 어쩌지'하는 생각만했습니다. 어제낮에 홍승완씨가 보여준 제목은 생각지도 못하고 책 찾기를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나중에야... 업그레이드가 생각났습니다.
Now, ...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저자 이름도 정확히 기억 못하고.. 아, 나 이렇게 모질이 인가 봅니다.
2차 세미나 전에 읽어야 할 책 다시 한번 알려주세요. 예전 이름에 익숙해저 새로운 이름을 가르쳐 줬는데 기억 못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풀네임이... 이건데... 참. 큰 서점에 재고없고 해서 고민하게 만드네... 쩝.
위대한나의발견 강점혁명(마커스버킹엄, 청림)
어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서점에 들러 광화문 교보문고 '강점혁명'책을 찾아보았는데 없다고 하네요. 재고 없음.
그 책이 업그레이드되어서 다름판이나왔다고 했는데, 어제는 정신이 없어서 새로나온 책으로 찾아보지도 못하고...'아, 책이 없다는데 어쩌지'하는 생각만했습니다. 어제낮에 홍승완씨가 보여준 제목은 생각지도 못하고 책 찾기를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나중에야... 업그레이드가 생각났습니다.
Now, ... 제목이 생각이 안나네요. 저자 이름도 정확히 기억 못하고.. 아, 나 이렇게 모질이 인가 봅니다.
2차 세미나 전에 읽어야 할 책 다시 한번 알려주세요. 예전 이름에 익숙해저 새로운 이름을 가르쳐 줬는데 기억 못했습니다.
인터넷 찾아보니 풀네임이... 이건데... 참. 큰 서점에 재고없고 해서 고민하게 만드네... 쩝.
위대한나의발견 강점혁명(마커스버킹엄, 청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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