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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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암. 출석부지기의 등장이 좀 늦었네요.

자 아래의 사진은 어떤 장면일까요??
이번 주말에 우리 세식구는 북한산 원효봉에를 올랐습니다.
올라가는 도중 하영이가 한 이야기입니다.
"아빠 고기잡으러 가자."
"음 물고기는 강에 있는데? 여기는 산이야. 산에는 (물)고기가 없어"
"아니야 (물)고기는 저기 있어"
네에 하늘로 솓아올라 있는 소나무를 비롯한 나무들에게서 속삭이는(??) 나뭇잎을 물고기로 생각하는 것이지요. 옆에 손에 쥔 나뭇가지 낚시대로 호시탐탐 물고기를 노려보고 있는 장면입니다.

IP *.76.121.104
어제 하루 휴가를 얻어 열심히 장모님과 하영이를 데리고 계획했던 일들을 처리했습니다. (하영이 한의원방문, 장모님 치매검진..등등등)
오타나 수정할 사항이 있으면 이곳에 꼭 댓글로 남겨주세요. 참고로 단군일지에 주황색마크 부분은 제가 직접카운트 한거라 업데이트가 필요하시면 이곳에 역시나 댓글로 남겨주세요.

자 아래의 사진은 어떤 장면일까요??
이번 주말에 우리 세식구는 북한산 원효봉에를 올랐습니다.
올라가는 도중 하영이가 한 이야기입니다.
"아빠 고기잡으러 가자."
"음 물고기는 강에 있는데? 여기는 산이야. 산에는 (물)고기가 없어"
"아니야 (물)고기는 저기 있어"
네에 하늘로 솓아올라 있는 소나무를 비롯한 나무들에게서 속삭이는(??) 나뭇잎을 물고기로 생각하는 것이지요. 옆에 손에 쥔 나뭇가지 낚시대로 호시탐탐 물고기를 노려보고 있는 장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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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님 출석부지기 공헌에 감사드립니다.
"전 신을 사랑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있겠지요?"
"네 전 조카를 사랑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거기에 신이 있습니다. 신은 사랑과 함께 합니다."
어제 읽은 [신화의 힘]에 나온 한 구절이 생각나 대충 옮겨봤습니다. 한규님의 아이사랑이 너무나 부러워서... 떠올랐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거기에 신이 함께함을 느끼고, 아이가 보여주는 모습 속에서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하나씩 깨쳐나간다... 정도로 이해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한규님이 너무 부러워서요.
일상의 행복을 전해주시는 한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전 신을 사랑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있겠지요?"
"네 전 조카를 사랑합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거기에 신이 있습니다. 신은 사랑과 함께 합니다."
어제 읽은 [신화의 힘]에 나온 한 구절이 생각나 대충 옮겨봤습니다. 한규님의 아이사랑이 너무나 부러워서... 떠올랐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거기에 신이 함께함을 느끼고, 아이가 보여주는 모습 속에서 그동안 놓치고 살았던 세상의 아름다움을 하나씩 깨쳐나간다... 정도로 이해했는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한규님이 너무 부러워서요.
일상의 행복을 전해주시는 한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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