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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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서울에 첫 눈이 관측되었다는데 정말 눈이 오긴 온거예요?
(저는 경기도에 살아서리...ㅎㅎ)
봄에 시작했던 단군프로젝트 대장정이 드디어 겨울로 접어들었네요.
2010년이 단군프로젝트와 함께 이렇게 지나가고 있어요.
이제 겨우 30여일 남짓 남은 이 기간 동안 다함께 온기를 나누며 파이팅! 하지요.
평생을 두고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이 될 것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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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일차 출석합니다.
제가 좋아라하는 기상청 사이트에 어젯밤 들어가봤더니 실시간 기상현황에 눈사람(!)이 떠 있어서
창문밖을 봤는데.. 눈은 흩날리지 않고 ^^
..서울 어딘가에는 눈이 왔나봐요.
어제 저녁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단군프로젝트에 참여한 삶과 모르고 살았을 때의 삶을 비교해봤는데요.
'어제보다 나은 오늘'
'나는 낮에 꿈을 꾼다'라는 말들을 자신에게 할 수 있고 내가 정한 목표를 잊지않게 도와준, 그리고 자신에게
노력한 시간임에 확실하다는 것.
의미없이 지나버린 과거의 한 때, 그 땐 무슨 생각으로 살았을까? 하고 얼마 지나지않은 몇 해 전을 떠올려보면서
내가 지금 참여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값진 경험인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어요.
만약, 단군이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방향을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기웃거렸을 듯 해요.
어제와 같은 오늘이었을 것이고 현재는 문제가 없지만 나중에 회상해보면 흑백기억같은..
그런 느낌일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200일차 프로젝트까지 오면서 지금 현재 제가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감사함은
이 기간 동안에는 제가 정한 목표를 향해 노력했고 행동했다는 것이었어요.
꿈을 꾸었고 그 꿈을 현실에 가져오기 위해 매일매일 조금씩 노력을 했고
그 시간들이 쌓여서 또다른 도전을 가능하게 했던 것 같아요.
이 길이 맞는건지 저도 궁금하지만 지금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을 하고 행동하고 있는 자신을
대견스럽게 봐 줄 수 있었어요.
이제 35일 남았네요. D-35
기억력이 그닥 좋지 못한 제가 2010년을 떠올렸을 때 단군이의 노력들이 생생하게 떠올라 가슴이 벅차오르길
기대하며 남은 기간도 꾸준히 성실하게 채워가야겠어요. 오늘은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눈이 떠져서 이런저런
생각을 적어봅니다 ^^
아.. 근래의 지지부진한 출석률로부터 탈출을 꿈꾸며
제가 좋아라하는 기상청 사이트에 어젯밤 들어가봤더니 실시간 기상현황에 눈사람(!)이 떠 있어서
창문밖을 봤는데.. 눈은 흩날리지 않고 ^^
..서울 어딘가에는 눈이 왔나봐요.
어제 저녁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단군프로젝트에 참여한 삶과 모르고 살았을 때의 삶을 비교해봤는데요.
'어제보다 나은 오늘'
'나는 낮에 꿈을 꾼다'라는 말들을 자신에게 할 수 있고 내가 정한 목표를 잊지않게 도와준, 그리고 자신에게
노력한 시간임에 확실하다는 것.
의미없이 지나버린 과거의 한 때, 그 땐 무슨 생각으로 살았을까? 하고 얼마 지나지않은 몇 해 전을 떠올려보면서
내가 지금 참여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값진 경험인지 새삼 깨달을 수 있었어요.
만약, 단군이에 참여하지 않았더라면...
여전히 방향을 찾지 못하고 이리저리 기웃거렸을 듯 해요.
어제와 같은 오늘이었을 것이고 현재는 문제가 없지만 나중에 회상해보면 흑백기억같은..
그런 느낌일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200일차 프로젝트까지 오면서 지금 현재 제가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수준의 감사함은
이 기간 동안에는 제가 정한 목표를 향해 노력했고 행동했다는 것이었어요.
꿈을 꾸었고 그 꿈을 현실에 가져오기 위해 매일매일 조금씩 노력을 했고
그 시간들이 쌓여서 또다른 도전을 가능하게 했던 것 같아요.
이 길이 맞는건지 저도 궁금하지만 지금 현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판단을 하고 행동하고 있는 자신을
대견스럽게 봐 줄 수 있었어요.
이제 35일 남았네요. D-35
기억력이 그닥 좋지 못한 제가 2010년을 떠올렸을 때 단군이의 노력들이 생생하게 떠올라 가슴이 벅차오르길
기대하며 남은 기간도 꾸준히 성실하게 채워가야겠어요. 오늘은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눈이 떠져서 이런저런
생각을 적어봅니다 ^^
아.. 근래의 지지부진한 출석률로부터 탈출을 꿈꾸며

김욱진
165일차
출첵합니다. 현지시각 5:25분입니다. 이틀 연이어 지각이네요. 어제는 3:15분에 알람이 울려서
오늘은 5:15분으로 세팅을 했는데 오늘은 현지시각으로 5:15분에 알람이 울리네요. 그것 참 이상하네요.
어제는 근 10년만에 현재 홍콩에서 지사장으로 있는 직장 동료와 만나 즐거운 수다를 떠느라 너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회사에 입사할 때 지점장님 비서로 있는 여자 동료였는데 7년전에
홀홀단신으로 한국 원단회사의 홍콩 지사에 입사해서 금융위기전까지 10명의 부하직원을 거느릴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더군요. 지금은 금융위기의 여파로 원단 업체가 한파가 몰아쳐서 회사규모가 많이
줄었지만 열심히 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와보이더군요.
어제 summit meeting은 바이어가 2011년과 2012년 계획을 각각 5000만불과 1억불로 잡으면서
공격적으로 사람을 뽑을 것을 주문하는 바람에 모두가 excite 하면서도 정말 그렇게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계획대로라면 우리 오피스하고만도 2012년에 2500만불 정도 할 수 있는 규모라
상당한 인원 충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내일 또다른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해 Qingdao로 10:40분 비행기로 출발합니다. 내일
상담도 잘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출첵합니다. 현지시각 5:25분입니다. 이틀 연이어 지각이네요. 어제는 3:15분에 알람이 울려서
오늘은 5:15분으로 세팅을 했는데 오늘은 현지시각으로 5:15분에 알람이 울리네요. 그것 참 이상하네요.
어제는 근 10년만에 현재 홍콩에서 지사장으로 있는 직장 동료와 만나 즐거운 수다를 떠느라 너무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현재 회사에 입사할 때 지점장님 비서로 있는 여자 동료였는데 7년전에
홀홀단신으로 한국 원단회사의 홍콩 지사에 입사해서 금융위기전까지 10명의 부하직원을 거느릴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더군요. 지금은 금융위기의 여파로 원단 업체가 한파가 몰아쳐서 회사규모가 많이
줄었지만 열심히 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와보이더군요.
어제 summit meeting은 바이어가 2011년과 2012년 계획을 각각 5000만불과 1억불로 잡으면서
공격적으로 사람을 뽑을 것을 주문하는 바람에 모두가 excite 하면서도 정말 그렇게할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답니다. 계획대로라면 우리 오피스하고만도 2012년에 2500만불 정도 할 수 있는 규모라
상당한 인원 충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내일 또다른 바이어와의 상담을 위해 Qingdao로 10:40분 비행기로 출발합니다. 내일
상담도 잘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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