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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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꽃보다 향기로울 수 있다는 것, 살아갈수록 실감한다.
향기로운 이들과 함께 하면 나도 향기로워 진다.
뜨거운 열정을 가진 젊은이들을 이끌어 주는 구본형 소장님의 열정은 젊은이들을 녹이고도 남는다.
"나이 들수록 공부하는 것이 참 좋아."
나 역시 '배움'과 '독서'만한 구원이 없다는 것을 요즈음 절실히 느끼고 있던 터.
그 일갈은 어느 음악보다 아름다운 울림이었다.
영남권 꿈벗들과 함께 한 1박 2일,
그들과 손잡고 함께 한 시간은 내 가슴을 따듯하게 데워주었다.
그 중심에 구본형 소장님이 계셔서 더욱 든든하다.
신간을 출간한 자로님과 오병곤님과 함께 해서 더욱 뜻깊었다.
그들의 혼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강의는 실감났다.
남의 기쁨을 이렇게 흔쾌히 축하 해주는 자리가 아름답다
우린 기림사 숲길과 석굴암 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마음을 나누었다.
비워져 개운한 겨울 숲길은 적요했다.
Andante Andante - AB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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