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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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규님이 운영하고 계신 충북 괴산 여우숲에 꿈벗출신인 회사 상사님의 예약으로 세식구가 지난달 함께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용규님의 철학답게 캠핑장 역시 우리가족처럼 차량으로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 캠핑보다는 차량이 아닌 백패킹용 컨셉의 캠핑장이어서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아내는 숲속강의를 들을수 있었고 아이들은 미하엘 엔데의 "모모" 소설에 나오는 모습처럼 어떤 환경에서든 스스로의 세계를 척척 만들어 내며 아이들끼리 교감하고 때론 다투기도 하면서 시간을 만들어 갑니다.
아이가 좀더 크면 백패킹으로 다시 한번 들르고 싶은 곳. (그때쯤이면 여우숲도 좀더 풍성해져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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