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o Doer
- 조회 수 5236
- 댓글 수 7
- 추천 수 0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 : 오전 5시~7시
새벽활동 : 동네 산책(5시~6시), 고전 읽기(6시~7시)
나의 전체적인 목표 (1~2가지)
건강한 생활습관을 체화하여 나의 천복을 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천직을 찾아 3년 후 홀로서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중간 목표 (3~5가지)
1.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기초 체력을 증진한다.
2. 11월 건강검진 때 모든 수치(콜레스트롤, 중성지방, 간치수 등)를 정상으로 되돌린다.
3. 최소 20권 이상의 고전을 완독하여, 바람직한 독서 습관을 정착한다.
4. 인터넷 서핑, 불필요한 음주 등 심신에 좋지않은 습관을 없앤다.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2~3가지)
1. 오늘 하루는 괜찮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과 태도
- 시계 알람이 울리면 무조건 바로 상체를 세우고 기지개를 크게 한다. 이 동작이 기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
2. 헛된 저녁 시간 보내기
- 술 약속, TV 시청, 아이패드 만지기 등 비생산적이고 소모적인 활동을 최대한 자제한다.
다만 1주일 1회 정도는 허용한다. (밤 11시 이내)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1~2가지)
1. 3년 후 홀로서기를 위해 가장 필요한 첫번째 작은 승리와 그로 인한 자신감, 그리고 더 큰 목표를 향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 확보
2. 건강한 몸과 튼튼한 기초체력 확보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가지)
- 온전히 나 자신만을 위한 하루의 휴가
감사합니다.. 댓글을 이제야 확인했습니다..그러저럭 해 나가고는 있는데.. 잘 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초반에는 욕심 부리지 않고 그냥 일찍 일어나는 것에 의미를 두려 하고 있습니다. 요새 아침에 일어나 한 시간 정도 (5시에 일어나 도저히 책을 보지 못하겠더라고요..너무 잠이 쏟아질 것 같아..그래서 무조건 일어나면 동네 산책을 나갑니다.) 안양천을 산책하면서, 가장 많이 드는 생각이 제가 마치 영화 '포레스트 검프'의 주인공이 된 것 같다는 것입니다. 왜 주인공이 갑자기 달리기 시작하잖아요..처음에는 동네를 뛰다가 나중에는 무리도 이끌고 (의도적으로 이끈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따라 붙어서 같이 뛰잖아요. ㅎ).. 지금은 의미를 찾지 않으려 합니다.. 그냥 하려 합니다.. 그러다 보면 의미가 생겨날 것 같아요.. 구정환 형님(저보다 연배가 높으신 것 같아)도 원하는 바를 꼭 달성하시길 바라며 조만간 오프라인 모임에서 뵙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