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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 대해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직은 그러지 못해 몇가지 사례로 저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1. 저는 어려서 부터 물고기 잡는 걸 좋아했습니다.
손과 그물을 이용해서요. 유년시절 대부분을 집 근처 냇가에서 보냈어요. 덕분에 중2 때부터 투망도 던지고 큰 잉어, 메기도 많이 잡아서 냇가의 어른들에게 주목을 받았어요. 저는 자연친화적이면서 한 가지 일에 몰입하는 걸 좋아합니다. 반면, 시야가 넓지 못한 점을 경계하고 있고요.
2. 제 대학교 성적은 3.78입니다. 평범한 성적입니다.
그런데 제 성적에는 B학점이 별로 없어요. 논리적이고 원리 이해하는 걸 좋아해서 수학전공이 흥미가 있었고, 힘들어도 경쟁의식을 통해 동기부여를 받았어요. 덕분에 전공평점은 4.3이에요. 반면 C, D ,F 를 받은 과목들은 초기에 수업에 대한 복습을 많이 안한 과목, 흥미가 없었던 과목들이었어요. 기복이 있는 저는, 힘든 일에서만큼은 첫 싸움에서 승리를 얻으려고 노력해요.
3. '다르다'와 '틀리다'를 잘 구분해요.
유독 '다르다' 와 '틀리다' 를 잘못 사용한 표현들이 들릴 때면 신경이 쓰이곤 해요. 아마 개인의 기질이 다름을 잘 인정 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4. 저는 유재석을 좋아해요
건강과 가족을 소중히 돌보고, 자신의 일을 즐겁게 하는 모습이 부러워요. 게다가 주변사람들도 잘 보살피고 겸손하기까지 하죠. 이런 유재석도 데뷔 초기 방송을 보면 건방진 태도, 좌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평범한 사람이 긴 무명시절을 거쳐 국민 MC가 된 모습을 TV를 통해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요즘 취업 준비로 불안한 마음이 크지만, 단군의 후예를 통해 개인적으로 도약하고 싶습니다! 함께 끝까지 가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