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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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로보드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인터넷 공간에서 홈페이지를 만드는 일에 관심을 가져본 사람이라면 ‘
최근 들어 많은 기업들이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기존에는 완성된 제품을 판매하던 것과 달리, 오픈 소스 프로젝트에 투자해서 사용자층을 확보한 후에 그 제품에 대한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오픈 소스의 대표격인 리눅스의 경우처럼 다양한 사람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참여해서 키워나가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는 거대 기업의 소프트웨어를 견제할 새로운 대항마로 인식되고 있다. 시장 점유율 면에서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파이어 폭스의 경우 MS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관련 링크
제로보드 : http://www.xpressengine.com
Lesson Learned : 참여하도록 유혹하라.
2. 캠핑 관련 인터넷 동호회 사례 (캠사, 캠바, 바비큐매니아)
높아진 소득수준과 주 5일 근무의 일반화로 인해 ‘좋은 여가(주말)’에 대한 욕구가 커졌다. 여기에 더해 오랜 기간 동안 자연 보호를 위해 금지되었던 야영이 부분적으로 허용되면서 최근 캠핑으로 대표되는 아웃도어 스포츠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최근 몇 년 사이 관련 동호회와 회원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만 보아도 쉽게 알 수 있다.
‘캠핑을 사랑하는 사람들’(http://cafe.daum.net/campingpeople, 이하 ‘캠사’)는 캠핑 문화를 대표하는 동호인 모임으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캠사’가 가장 많은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초기 선점 효과에 의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는 유사한 캠핑 동호회가 많이 생겼지만 여전히 ‘최초’라는 타이틀이 갖는 위력은 강력하다. 또한 상업성을 완전히 배제한 ‘순수 일반인 동호회’라는 모토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한 부분도 빼놓을 수 없다. 현재 이 사이트의 회원수는 5만 명이 넘는다. 카페 회원 수 1명당 가격을 정한 매매가 공공연히 이루어지고 있는 현실에서 이 정도 회원수를 가진 카페의 경제적 가치는 대단하다. 이들의 구매력과 정보력은 대단한 수준이다.
‘캠사’와 비교할 때 후발 주자라고 할 수 있는 ‘캠핑&바베큐’ (http://cafe.naver.com/campingnbbq, 이하 ‘캠바’) 동호회는 최근 들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시장(?)에 확실한 1등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캠바’는 적절한 차별화 전략을 선택했다. (물론 ‘캠사’, ‘캠바’ 모두 비상업적인 동호회이므로 이렇게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분석하는 것이 무의미할 수도 있지만 결과로 드러난 효과를 보면 나름의 의미가 있으리라 봅니다.) ‘캠사’가 모든 연령대를 그 대상으로 한 반면, ‘캠바’는 주로 30, 40대를 주 대상으로 삼아서 구성원간의 높은 결속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상업성’이라는 뜨거운 감자를 한결 유연하게 받아들임으로써 장비 구입을 원하는 개인의 욕구를 충족시켰다. 기존의 캠핑이라는 주제에 바비큐라는 요소를 결합해서 새로운 재미를 유도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현재 2만 7천 명이 넘는 회원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합뉴스 사진기자로 활동 중인 운영자, 성연재씨는 자신만의 장점을 십분 발휘한 캠핑 사진으로 사람들을 매료시켰으며 공저로 캠핑 관련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Lesson Learned : 취미의 가능성에 집중하라. 무엇으로 경쟁자와 차별화할 것인가?
3.
현재 변화경영연구소에서도 ‘마음을 나누는 편지’라는 이름으로 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에게 메일을 발송하고 있지만, 규모만 놓고 본다면
연세대학교에서 정치학 석사 과정을 마친 그는 중앙일보에서 15년간 기자 생활을 했다. 그리고 청와대 연설담당비서관을 지냈는데, 그 무렵 지인들에게 자신이 정리해온 독서노트의 일부를 공유하려는 목적으로 아침 편지를 보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초기에는 주변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지만 이제는 아침 편지가 갖는 진정성을 이해해준다고 그는 말한다. 지난 번 세나가 올린 영철 버거에 대한 포스팅의 댓글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진정성은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그 진정성을 독자(?)가 느낄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부분 역시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
이런저런 말이 많았지만 벌써 몇 년째 매일 ‘아침 편지’를 보내는
고도원씨 인터뷰 : http://blog.naver.com/gpals2785?Redirect=Log&logNo=80073222620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 http://bookshelf.naver.com/intellect/view.nhn?intlct_no=17
Lesson Learned : 간결한 메시지는 힘이 세다. 성실함은 기본이다.
4.
'링서스'는 '링크'(Link) + 어스(Us), '연결된 우리'라는 의미라고 한다. 이전에는
관련 링크 :
링서스 with
Lesson Learned : 고객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라. 성장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라.

너를 사로잡았던 이유를 말해주면 좋겠구나. 그점이 다른 사람에게도 파고들어갈 수 있는 점일 수도 있잖아.
제로보드를 회사 홈페이지 구축때 써먹었거든. 내 개인홈피에도 그거 같다가 DB랑 연결시켰고.
당시에 서점에 게시판 만들기에 관한 책은 많았어. PHP도 수두룩했고. 그 중에 제로보드가 지금까지 살아남아서 여전히 소규모 홈페이지 구축에 쓰인다는 것은 뭔가 이유가 있지. 내가 선택했던 이유는 ...
- 초기 접근이 쉽다. (무료로 배포되고 , 초보자도 설치가 가능하다)
- 커뮤니티가 있어서 QNA가 가능하고,
- 그걸 사용한 멋진 외형은 사용자가 계속 만들어 내고 <--물론 외형을 만들어서 장착하기 쉽게 오픈소스에서 기반을 제공했지.
- 시대에 맞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한다.
사용자가 멋진 외형을 계속 만들어내는 게시판은 이거 하나 뿐인었던 거 같아. 그래서 다운받아서 다른 외형으로 몇번 설치해 보고 할 수 있었지. . 홈페이지 게시판에 글 쓰는 사람들은 그 게시판이 무슨 게시판인지 알았잖아. 왼쪽이나 오른쪽 하단에 제로보드라고 글자도 찍혀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