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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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하는 첫 책 기획안!!!
< 첫 책 기획안 >
1. 제목
: 복창 터지는 아이, 이들이 세상을 바꾼다 / 평범한 줄 아는 비범한 이이들 / 평범한 아이들의 창조적인 삶 / 우리 아이들의 창조성 발견하기 / 우리 아이들이 지닌 창조의 씨앗 엿보기 …
2. 나는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나. - 나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 우리는 미완성의 존재이므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완성된 존재가 되기 위해 학교에 다니고 교육을 받았다. 하지만 내가 10년 동안 교사생활을 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이미 아이들은 완전한 존재이며 삶의 창조적인 주체라는 것이었다. 나는 이 책에서 내 안에도 이미 존재했고 아이들 안에도 이미 존재하는 다양한 창조의 씨앗을 발견하고 그것이 싹이 트는 것을 바라보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3. 이 책의 주제는 무엇인가? 이 책의 Focus는?
3개의 키워드 : 교육, 성장, 창조성
교육의 목적 = 아이들의 창조적인 성장
4. 이 책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 교육 주체들의 인식 전환 - 10년차 교사가 공교육 속에서 만나온 평범한 아이들의 창조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통해 ‘교육이라는 것이 아이들의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본래 지니고 있는 창조의 씨앗을 발견하여 강점으로 발전하도록 돕는 것이다.’라는 인식의 전환을 제공한다. 결국 아이들 스스로도 자신에게 창조의 씨앗이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교사는 교육을 통해서 아이들의 창조적인 성장을 도와주어야 하는 존재임을 알게 된다.
5. 이 책의 독자들은 누구이며 나는 독자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나?
: 이 책의 독자들은 교육의 주체이다. 교육의 주체라고 하면 교사와 학생을 떠올릴 수가 있다. 나는 거기에 학부모를 더한다. 특히 학교교육 이전의 중요한 교육주체인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인식전환을 도와주고 싶다. 아이들에게 창조적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것을 채우기 위해서 교육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 이미 창조의 씨앗을 품고 있는 존재들이기에 아이들이 지닌 창조의 씨앗에 자양분을 주어 싹이 트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도록 도와주는 것이 부모와 교사의 역할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곧,‘창조성은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닌 발견하는 것이다’라는 인식의 기회를 제공한다.
6.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
1> 인물에세이, 인물열전 : 10년동안 연주샘이 만나온 창조의 씨앗을 품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공교육 학교 현장의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2> 창조교사 노트 : 연주샘이 만난 아이들 속에 존재하는 창조의 씨앗을 발견하고 그 씨앗을 품고 있는 아이들에게 취했던 적절한 조치를 공유한다.
3> 학부모에게 보내는 편지 : 연주샘이 아이들에게서 발견한 창조의 씨앗을 공유하여 그것을 싹 틔우고 꽃 피우고 열매 맺기까지의 방법을 함께 생각해본다.

솔직히 상상은 잘 안 가네.. ㅋㅋ
지금 내가 느끼는 건
넓고 포근한 연주라는 그릇을 찰랑찰랑 가득채운 이야기..이야기..
지금은 더 채우기보단 가진 걸 어떻게 포장해 내어 놓는지를 고민해야할 시기인거 같아.
물론 말처럼 쉽지 않다는 거..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알지..
그치만 힘을 내보자!!
뱃속에서 9개월을 키웠어도
무사히 세상으로 보내주지 못한다면
엄마노릇을 제대로 했다고 볼 수 없잖아.
정성스레 키워온 우리의 이야기들에게 세상공기를 맡게 해주자..
일단 낳아만 놓으면 어떻게든 크는 게 애들이더라..
숨 쉴 힘조차 남지 않았다고..이젠 난 더 이상 못한다고 포기하고 싶은 그 순간.
그 순간 포기 대신 힘을 주었더니
어느새 아이가 나와 방긋거리며 웃고 있더라구...
연주야!!!
같이 힘 내자!!!
얼렁 낳아놓고 같이 놀러다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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