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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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이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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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7일 06시 29분 등록

출사표

이름처럼살자

시간 : 5시-7시(속으로는4시30분이라고 외쳐보는 그녀)
활동 : 세법공부

 목표
새벽시간을 알.차.게 뿌.듯.하.게 보내기

 중간 목표
이제까지 주5일제 새벽시간을 맞이했었는데, 이를 주 7일로 늘린다.
떠진 눈을 다시 감지 않는다.

 직면할 난관과 극복방법
* 맥주를 한 잔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는 나...
맥주한 잔에 이야기를 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는 날이 찾아올 수 있다.
"이런 날도 있어야지~~:"를 외치며 시간가는 줄 모를 수 있다.
그때마다 혼자놀기 싫어하며 소꿉이고 퍼즐이고를 함께하길 원하는 딸과 함께한다.
금방...자고싶어 질 것이다...ㅋㅋㅋㅋ
* 주말저녁의 여유
일찍 딸을 재우고 "이게 주말의 여유지"하는 날이 있다.
직장인이 이런 재미 없으면 어떻게 사냐고 말하며 뽀로로에 탈피해서 채널을 돌리며
"좋아좋아~"라며 늦게까지 티비를 시청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는 나를 더 다그친다.
일찍 일어나는 엄마의 도움을 받아 평소보다 30분 빨리 깨워달라 말하고
다음 날에는 나에게 낮잠이라는 휴식을 주지 않는다.
한 번만 하고 나면 "걍 잘껄..."하는 후회가 들 것이다.
* 그 외
그냥 이유없이 쉬고 싶은 떄가 분명 있을 것이다.
상반기에는 야근도 많을 것이고 따라서 늦게들어오는 날도 있을 것이다.
그럼 어차피 80일인데...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떄마다 현재의 자리를 생각하겠다.
별 다른 변화가 없이 지금의 자리에 있는 나를
무거운 몸이라도 일으켜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될 것이다.

 나에게 일어날 긍정적 변화
계획된 체제 안에서 성공을 맛보게 될 것이다.
혼자해 오던 새벽 시간을 다른 동지들과 함께 꾸준히 해 냄으로써
내 안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맛보게 될 것이다.
그 자신감이 눈덩이 처럼 불어나 더 큰 나를 만들 수 있는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다.
나의 그런 변화가 주변인들과의 관계에서도 적용되어 다른 사람들에게도 변화의 계기가 될 것이다,

 나에게 주는 보상
사고 싶은 게 생기거든, 하고 싶은게 생기거든 조금 무리다 싶어도 지를 수 있는 쿠폰

IP *.23.188.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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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2011.01.07 09:44:43 *.236.3.241
옷 출사표가 멋집니다!! 저도 빨리 써야지 ~~ 예상 난관과 극복방법이 넘 진솔해여..  감동의 눈물 주륵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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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11:24:27 *.199.192.107
앗..진짜..이름만으로도..먼가 이루어진 느낌이 ㅎㅎ
극복방법이..저도 솔깃한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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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7 13:09:51 *.94.41.89
저도 현무족인데, 반갑습니다.  꼭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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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
2011.01.08 09:40:45 *.38.222.13
오오.. 저 쿠폰.. 저도 탐나네요..ㅋㅋ.. 지금까지도 잘 해오셔서 왠지 이루미님은 100일 다 성공하실것같은 느낌이..^^
화이팅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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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1.08 15:22:24 *.5.147.52
금붕어 기억력으로 다들 가물가물한데..이름과 얼굴이 매치되는 몇안되는 한분^^ 이름이 참 이쁘세요~절대 동안이신데 아이엄마시라니..OTL 저같은 애들은 어찌 살라고 ㅋㅋㅋ 앞으로 힘든 100일 되겠지만 함께 꼭 성공해보아요~~!! 으랏차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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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1.01.08 18:22:27 *.109.72.6
이루미님 ..이름처럼 맑으신 분 같다고 기억해요.
어린 외모에 아이엄마라고해서 더 깜짝 놀랐답니다.
첫 이미지 만큼이나 깔끔하고 예쁜 출사표네요...

이루미님의 직면할 난관과 극복방법이 너무나 세세하고 귀여워서 분명
거뜬히 완주하시리라 생각되요. ...
사고 싶은게 생기거든, 하고 싶은게 생기거든 무리다 싶어도 기꺼이 보상해 줄 수 있는
기쁜 여정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루미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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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식
2011.01.09 06:38:14 *.64.107.166
이름처럼 재미있고 멋진 젊음을 간직하시면서 살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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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1.10 04:12:57 *.23.188.173
아~~~~~ 댓글만으로도 성공한 듯한 느낌입니다.ㅋㅋㅋㅋㅋ
정말 추진력을 얻은 기분이네요~~ 부스터....부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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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1.10 06:53:59 *.23.188.173
하나, 4시
세법강의를 한 회 듣고 연말정산에 대해 공부를 좀 하고
항상 일어나던 버릇인데도 오늘은 뭐가 색다를 느낌이 좀 든다.
뭔가 아침해가 떠오르는 느낌이랄까.
새해라는 느낌도 많이 들고.
오늘따라 일찍 일어난 딸아이가 거실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소리가 들린다.
출근하려면 옷이라도 챙겨입고 하은이가 차려주는 밥상이라도 받아야 할 듯
이제 시작이다. 시작이 반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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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2011.01.10 11:01:59 *.5.147.52
ㅋㅋ백일빠뤼때 제가 한곡 들려드릴수 있다면 좋을텐데요^^
근데 학교 종이 땡땡땡이나 칠 수 있을런지;;
혹시나 모르죠..제게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예술적 재능(?)이 십분 발휘되면 혹시나 또 가능할지도;;ㅋㅋ
그런걸 "기적"이라고 하죠^-^*  루미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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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0 14:46:47 *.160.38.93
현무부족 출사표를 순서대로 보고 있는데요..
부담없이 친구에게 얘기하듯이 잘 쓰셨네요.. 부럽^^
이런 글쓰기도 재능인 것 같습니다.
쿠폰 아이디어는 좋네요.. 저는 그 생각을 못해서 상품을 미리 정하려고
머리 싸매며 고심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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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1.11 11:58:56 *.194.0.240
둘. 4시 30분
3시 하은이가 뭐라뭐라 해서 일어났지만..잤다.
4시 30분.. 마지노선이다.
역시 늦게자면 늦게일어난다. 일찍자도 늦게일어나기도 하지만
세법강의도 듣고 준비하고 있는 것도 꾸준히 해보고
어제와 다른 내가 되기 위해서
평소와는 조금........다른 길로 출근했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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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1.12 21:19:29 *.194.0.240
셋.  4시
아.......아침은 똑같이 보냈는데......
지금까지 야근이라니요.......
그래도 지금이라도 들어가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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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1.13 06:57:54 *.23.188.173
[넷. 4시 10분]
어제 평소보다 조금 늦게 잤다고 아침에 강의를 듣는데 정신없었음
그래도 야근은 현재 피할 수 없는 상황
최대한 적응하는 수 밖에..............
그래도 아침에 하고 싶은 것을 하라는 말씀에 따라(착실한 학생이라우~~)
하고 싶은 걸 했더니 현재의 에너지 상태는 좋은 편
기분도 좋은 편~ 룰루랄라~~~~~~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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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3 17:26:43 *.13.10.206
열심히 일어나 다시 눈을 감지 않고 자~~~~~~~~~알 버틴 당신~~~~~~~~~


질러라~~~~~~~~~~~~~~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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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1.15 04:40:07 *.23.188.173
쿠폰으로 한 이유는....쉽게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서였는데....
지금 다른 분들의 출사표를 본 이후 너무 지르고 싶은 것이 많아졌어요
나는야 욕심쟁이 우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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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식
2011.01.15 07:14:28 *.64.107.166
이루미님..

님의 출석체크에 답을 달아주시는 분이 어떤 분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아버님이 맞다면
좋은 아버님을 두신 것 같더군요. 응원해 주시는 아버님이 있다는 것만 기억하셔도 님은 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분이 아버님이 아니라고 해도 그렇게 응원을 해 주는 분이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시길 ...

부럽습니다. 그리고 제 아이들에게 그런 존재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을 늘 응원해주는 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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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식
2011.01.16 16:21:50 *.64.107.166
아 그래요. 그랬었지요...
우리 부족장님 딸이 이루미였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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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5 14:43:13 *.236.3.238
제 딸이 이루미 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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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1.16 04:31:49 *.23.188.173
간만에 일지에 들어왔다가 빵터졌어요~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깔깔거려서 하루가 즐거울 듯 한 기분~~~~~
준혁님도 호식님도 멋진 "아빠"가 될 수 있으실거에요^^
호식님은 다른 사람을 칭찬해주는 따뜻한 마음을 가지셨고
준혁님은 "멋진 이름" 을 가진 딸을 두셨으니깐요~겔겔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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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16 14:32:02 *.236.35.210
이루미님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가족들께서도 함께 성원을 해주시는 모습이 부럽고 보기 좋습니다.
다음주에서 목표하신일 이루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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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1.17 06:57:04 *.23.188.173
일찍일어난 딸아이가 3시 반에 나를 깨웠다.
어제 6시에 잠이 들더니 자신은 충분히 잤던가보다.
포기를 모르는 여자라서 그냥 일어나줬다.
한동안은 멍하게 있었지만 오늘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일은 해냈다.
이제 출근준비를 하고 잠시 놀아줘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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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식햇빛처럼
2011.01.19 06:50:51 *.64.107.166
아이가 엄마의 새벽시간을 깨워주었군요.
포기를 모르는 여자가 아이겠지요..^_^

아이와 놀아주지 마시고 잠시나마 함께 노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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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1.19 06:55:41 *.23.188.173
요즘은 다른 사람의 한 시간을 두 시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적어도 잠을 자는 시간만이라도 말이다.
한 번도 이런 일이 없었는데 단군 시작하자마자 야근의 연속이다.
그런데 더 웃긴건 사람이 적응을 한다는 거다.
생각보다 쉽게 그리고 빨리
요즘은 나에 대해 생각하는 중이다.
연구원에 지원을 해보려고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는데
나에 대해 생각하고 글을 쓰는 과정이 생각보다 재미있다.
아... 몇 번을 읽어봐도 이보다 더 잘 쓸수는 없는 듯 하다ㅋㅋㅋㅋ
내 일이니깐 내가 잘 썼다고 생각하면 잘 쓴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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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호식햇빛처럼
2011.01.23 07:30:48 *.64.107.166
네..사람은 금새 적응을 하고는 하지요.
영하 10도 아래를 계속하다가 영하 1도 정도만 해도 따뜻해 진 것 같은 것처럼 말입니다.
한 여름에 15도의 물은 아주 시원하게 느껴지지만 겨울에 15도는 포근한 날씨가 되지요.
같은 온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누구보다도 자신에 대하여 잘 아시고 계시나 봅니다.
그러니 자신에 대하여 잘 쓰셨겠지요.
연구원을 지원하시려는 분이 또 있었군요.
좋은 결과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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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1.01.23 12:52:38 *.109.72.6
이루미님~~ 새벽문 활짝활짝 열어주시고..
예쁜 딸아이가 이루미님을 닮아 엄마를 깨워주고...가복분들의 열렬한 응원이 이어지고
음~~ 뭔가 하나가 되어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잦은 야근 속에서도 너무나 잘하고 계시구요...
새벽 2시간의 집중도와 밀도를 조금 더 높여보심 좋을 것 같아요.
아마 단군일지가 좋은 역할을 해 줄 겁니다.

이루미님도 연구원 지원을 위한 미스토리를 쓰시는군요...
화이팅입니다. 나답게 쓰는것 그것이 제일 잘쓰는 것입니다.
이루미님의 그 톡톡튀고 생기발랄함이 드러나는 , 이루미다운 미스토리면 충분하지요.
좋은결과 있길 바라며,,,끝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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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1.28 06:15:05 *.23.188.173
정말 좋은 결과를 기대하는 데
단군 프로그램만 해도 너무 대단한 분들이 많으셔서
연구원들은 어떤 분들이 오시는지 불안반 기대반입니다.
제일 꼬다리에 붙어서라도 졸졸 따라가고 싶은데 말이죠....
포기하지 않고 화이링 하겠습니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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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4 15:38:16 *.178.101.168
이루미님~
연구원 지원준비는 잘 되어가는지요. ^^ 응원합니다. !!
이루미님처럼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충실하신 분들을 보면 반성 또 반성을 합니다.
보이지 않지만 늘 응원보낼께요.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해요.
늘 건강 잘 챙기시구요 단군으로 더 넓고 깊은 이루미님이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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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1.28 06:16:46 *.23.188.173
충실이라뇨~~
4살배기 딸과 지금도 리모컨 전쟁을 하는 철없는 엄마랍니다.ㅋㅋㅋㅋㅋ
그래도.... 하루종일 뽀로로와 짱구만을 보고싶지는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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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1.28 06:13:20 *.23.188.173
연구원 미스토리를 방금 막 탈고(???ㅋㅋㅋ)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동안 나에대한 생각도 많이 하고 고민도 많이 했다.
그 결과 이 미스토리의 완성 뿐만이 아닌 나의 길에 대한 변화도 생겼다.
이제 이것을 완성시켰으니 내일부터는 아마 다른 새벽활동을 맞이하게 되겠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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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8 13:56:09 *.236.3.238
미스토리 읽어보고싶어요~ ㅋ 
어떤 책을 쓰고 싶으신지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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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2.10 06:21:02 *.23.188.173
와아~~~~ 합격이다!!!!!!!!!!!!!!
"내가 아님 누가 되겠어~"라고 말은 해봤지만 그래도 긴장했던게 사실
공고를 보고 미친듯이 눈을 굴려 찾아낸 내 이름. 이루미
완전 감동이구나~~~~~~~~
오늘은 과제에 나온 책을 검색해보고 구입을 했다.
책의 분량에 깜놀.........
가격이 비쌀 수록 책은 두껍다..........
이건 거의 대학교재수준이던데.........
조금은 불안한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이루미스토리를 썼을 때처럼, 가장 나답게 책을 읽고 쓰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는 듯.
나 다운게 무엇인지 특징을 지금의 나는 정확히 설명할 수 없지만
나의 글에는 나만의 색이 있을 수 밖에 없고
나는 그저 열심히 읽고 이해하며 전달하는 방법외에는 없겠지
오늘 아침 잠옷을 입고 밀어본 문 사이로 눈부신 햇빛이 나를 향해오는 경험을 하다.
나는 그 빛을 향해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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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0 13:10:59 *.178.101.200
합격!!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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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2.11 06:18:10 *.23.188.173
에헤헷~~~감사해요^^
이렇게 축하를 해주시니 더욱 불끈 하게 되네요~
따뜻한 마음 듬뿍 안고 레이스를 시작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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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0 13:37:14 *.13.10.209
Choocca Coupon

발송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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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2.11 06:19:28 *.23.188.173
띵똥~ 쿠폰 수신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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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0 13:50:38 *.12.196.131
이루미님 안녕하세요 수희향입니다.
그간 새벽수련 시간에 자신과 잘 만나신듯 합니다. 연구원 1차 레이스 합격 축하드립니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행해지는 책과의 만남, 2차 레이스도 건승하시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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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2.11 06:23:55 *.23.188.173
아~~~ 많이 긴장되요,,,
기대만큼 긴장도 되는 듯 해요
그래도 이렇게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많은 힘이 됩니다.
수희향님 영화 리뷰를 읽어봤었는데 (영화를 좋아하거든요~ㅋㅋ)
저도 연구원 끝나면 그런 멋진 리뷰가 가능하겠죠????
ㅋㅋㅋㅋㅋ 겔겔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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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2.11 06:30:30 *.23.188.173
빨리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주문해둔 책을 기다릴 수 없어
도서관에서 "신화의 힘"을 빌려왔다.
연구원들의 공간에 가서 북 리뷰의 구성을 몇개 구경하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장을 넘기기 시작했는데... 이건,... 뭐.........
아~~~~ 언어능력은 뛰어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
뭐야.... 국어사전도 뒤져가면서 읽어야 하는거냐........
정말 그간 편한 책들만 읽어 왔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기 시작인거다.....
편한 책들만 읽어오면서 나는 책을 좋아한다고 생각한거야.......
책 한 권이 아침부터 나를 겸손한 존재로 만들고 있다.
나는 내가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하는 것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단어를 몰라서 쉬운말을 하고 있는 건 아닌가??????????
활자가 커서 글을 읽는 속도는 제법이나 내용을 읽는 속도는 느리구려~~~~
그래도 너!!!!!!! 내가 읽어주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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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1.02.11 14:55:53 *.196.100.225
이루미님 축하드려요.
미스토리 쓰면서 자신과의 조우하는 시간이 멋진 시간이 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신화의힘을 읽기 시작하셨군요.
연구원과정 책들이 녹녹치가 않아요. 그래도 차근히 하나씩하나씩 잘 풀어가 보시길 ...
2차 레이스도 힘껏 응원하겠습니다. 이루미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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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2.14 04:22:09 *.23.188.173
감사해요^^
책은 별로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어떻게든 선발되고 싶다는 마음이...
잘 써야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게 하는 듯 해요....
그래도 결국은 가장 나다운 글이 저를 돕겠죠,,,,,
부담감을 내려놓고 시작해야 겠죠~~
그래도 정말 뽑히고 싶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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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2.14 06:54:52 *.23.188.173
절반이라 하고 싶지만......
아직은 절반이 조금 못돼게 읽었다.
빌려온 책이라서 낙서가 금지라... 다른 곳에다 중간중간 메모질 중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읽고나서 아무것도 남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처음보다는 읽기가 수월해졌다.
아무래도 사람의 적응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뛰어난 듯 ㅋㅋㅋㅋ
과제라는 건 우리에게 부담을 주긴하지만
그 과제가 정해져 있기에 우리는 조금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듯 하다.
단군을 시작하고 아침시간이 조금 더 한 발 더 알차지는 것처럼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는 과제와 안녕인줄 알았더니
다시금 등장해서 새로운 마음을 가지게 만드는구려~
그대의 존재가 매우 오랫만이오~
잘 지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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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2.17 07:24:21 *.23.188.173
이것이 과연 독서란 말인가 아니면 공부란 말인가....
대학다닐 때도 이리 공부한 적이 없단 말이다....
이런.... 대학은 헛 다닌거야....????ㅋㅋㅋㅋㅋ
공부하듯이 책을 읽고 있다.
책을 구할 수 없어 빌려왔더니 밑줄도 못 긋고 메모도 할 수 없다.
그래서 책을 펴 놓고 노트도 펴 놓고 페이지를 적어가며 느낌을 적어가며 읽는다.
독서는 하나도 편하지 않다. 오히려 매우 불편하기까지 하다.
편안한 자세로 유한 마음으로 술술 책장을 넘기는 독서만 해왔기에 더욱 그렇다.
이래서........... 4주간 한 번 시켜보시나 보다.
니가 과연 가능할 것인가???????
흥!!!!!!!!! 내가 못할 줄 알아????  해낼거란 말이지!!!!!!!!!!!!!
그래도 독수리 300타인 나에게는 책장을 베끼는 것부터 시간을 잡아먹는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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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2.20 08:15:14 *.23.188.173
드디어...... 칼럼까지 완성이다.
근데 이거 완성했다고 좋아해야하는거 맞나????
완성이라고 하기엔 부족함이 조금? 보이고
뭐가 미진한 부분이 있기는 한데....
오늘과 내일은 수정의 연속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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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2.21 07:22:23 *.23.188.173
일찍올리신 분들이 많아서..제일 꼴찌가 된 듯 하다
올려놨는데 마음이 조마조마 하다.
즐기자. 즐기지 않으면 갈 수 없다.
1달의 기간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 즐기자
즐거워야 나만의 색이 나올 수 있고
그래야 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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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2.22 07:36:55 *.23.188.173
새책을 읽기 시작했다.
이 책에게 고마운 점은.... 종이 재질을 잘 선택해서
엄청난 두께에도 불구하고 무게감은 별로라는 것이다.
커다란 가방이 무갑기까지 했다면 아마 널 미워했을 꺼야
많은 심리학자들이 나오고 그들의 실험이 나와서
책장은 그럭저럭 잘 넘어가는 편이다.
아주 몰입의 단계는 아니지만
줄을 그으며 생각을 한다. 지극히 개인적이라고
나의 관심사가 조금씩 수면위로 떠오르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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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2011.02.22 19:22:49 *.178.101.168
이루미님~
행복해 보여서 넘 부러워요..
끝까지 화이팅!! 입니다. 응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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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3.03 07:26:33 *.23.188.173
혜진님 글을 보는데 한달이 걸렸네요`~ㅋㅋㅋ
이런이런 게으름을 반성해 봅니다.
행복하게 봐주시니 이 얼마나 좋은지요~~~~
혜진님 같은 분들이 있어 힘이 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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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3.03 07:28:52 *.23.188.173
나 쫌.. 게으른 듯.
그래... 원래 조금 게을렀지... 방안을 봐도 알 수 있잖아.
계획을 말로 하는 건 참 잘하는데 어째 행동은... 어디쯤????
어제 밤. 생각을 바꾸고 나니 조금 편해지는 나를 발견했다.
그래.. 뭘 얼마나 돌봐줄려구.. 얼마나 놀아줄려구
내가 재미 없음 딸도 재미없는거지
그래서 그녀와 놀기로 했다.
늦잠자네.... 같이 놀자~~~~~~~~~~ 으자자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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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미
2011.03.07 09:42:44 *.23.188.173
저도 수희향님과 대화를 할 수 있어서 상당히 즐거웠답니다.
만나뵙게 되면 꼭 여쭤보고 싶은 것들이 있었는데...아하핫
1. 본명이세요????
2. 어떻게 그런 영화들을 찾아보세요???
저도 영화를 좋아하는지라 수희향님께서 올리신 글을 발견하면 꼭 보곤 하거든요
좀 색다른 영화들얘기를 많이 올려주시는 지라 항상 고개를 끄덕이며 보곤 한답니다.
3주 차가 지나가는 지금 많은 생각이 교차합니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뵙게 된 모든 분들을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더욱 욕심이 생기지만
이런 욕심이 마이너스가 될까봐 두렵기도 한답니다.
뭐... 가보는 수 밖에 없겠죠....
남은 한 주 더욱 열심히 하려구요
이런 응원들이 힘이 되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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