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mmy
- 조회 수 10939
- 댓글 수 85
- 추천 수 0
[단군일지_천복부족_출사표] 다시 시작하는 도전기★
▶▶내안의 나 만나기.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 a.m 5: 30 -7:30
새벽활동: 모닝페이지
글쓰기
독서와 독서정리
나의 전체적인 목표
규칙적인 시간확보로 꾸준한 독서
글쓰기가 소명인지 확인해보기
중간목표
1주일에 독서 1권 & 도서정리
글쓰기 - 진행방법& 목표량 아직 생각 중...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늦은 잠
-일로 인한 9시 퇴근과 저녁 드라마 시청에 집안일, 아침 준비하면
자연스레 자꾸 늦어진다. 티비 시청을 끊고 조명을 낮추고 자연스레 분위기를
만든다. 무조건 11시에 취침준비
신랑의 늦은 귀가
-신랑의 귀가를 기다리다 보면 더 취침이 더 늦어질 수 밖에 없다.
불규칙하고 밤늦은 귀가에 취침시간이 자꾸 흐트러진다.
신랑에게 양해를 구하고 취침시간을 지키도록 한다.
대신 신랑의 아침은 꼭 챙겨주기 ^^
어둡고 추워지는 새벽풍경
-따듯한 이불 속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다.
알람을 끄는 동시에 할 수 있는 ritual활동을 만들어 한다.(역시 아직 생각 중..)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능동적인 하루의 시작
성공했을 때의 남긴 결과와 그에 따른 성취감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100일 보상으로 정했던 카메라.
-100일 중간을 넘어서면서부터 휘청거렸고 마무리를 알차게 하지 못해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지 않았다. 200일은 나 자신에게 실망스럽지 않은 시간이
되어 자랑스럽게 꼭 선물을 받겠다
일차: 2일차-9월 11일 화
기상: a.m 5: 20
수면: 11시 취침하였으나 신랑이 귀가 후 이야기하다 12시이후에 잠듬(5시간)
활동내용: 절 50배 (절호흡법과 함께 함)
모닝페이지
독서-131p
몰입도: 3.5
만족도: 3.5
글을 쓰는 것의 시작이 쉽지 않다. 주제를 정해야 겠다.
절을 할 때 호흡법이 따로 있는지 첨 알았다.
날숨을 해야 할 때 들숨을 하면 오히려 혈압이 오르고 더 좋지 않다고 한다.
호흡법을 신경쓰며 하니 처음엔 어색하더니 금새 적응이 되어 그냥 할 대와는 달리
차분히 가라앉는 느낌이 좋다. 50배만으로도 허벅지가 뻐근하다.
운동부족 ㅠㅠ
일차; 14일차 -23일 일
기상: a.m 5: 15
수면: p.m10시-6시간
활동내용: 모닝페이지
독서
몰입도: 3
만족도: 3
나 것이 아닌 시간은 조금의 아픔에도 쉽게 흐트러져 버린다.
며칠 심하게 체하고 감기기운이 따라와 힘이 없었다.
늘 다잡은 마음은 새벽이 되면 어김없이 나를 배신한다.
새벽녘 알람소리에 눈 떴으나 몸은 천근만근, 나를 배신한 마음은 좀체 일어나려 하지 않으니 징징거리다 잠이 들어버린다.
새벽시간 2시간 내 것으로 가지기 어렵다.
나 자신과의 싸움은 배신과 다짐의 반복 속에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낀다. 협상이라는 건 없다는 걸, 더 이상 양보 할 곳도 없다는 것을 말이다. 내 것이 되는냐 안 되느냐 밖에 없다는 것을...
크게 내 것으로 가져야한다는 것에 욕심을 부려 본적이 없는 나로써는 낯선 처절함이다.
너무 느슨하게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이제껏 세상 어느 것보다도 처절하게 피 터지게 해야한다는 것을 새삼 다지고 다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