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sc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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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출석체크 오전 5시 40분
- 활동시간 오전 5:45-7:45 (2시간)
- 새벽활동 : 공부 / 운동 / 아침밥 챙겨먹기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집중하자.
빡빡하게 견뎌온 100일차, 버티는데 급급해서 한번 삐긋했던 200일차를 떠나 완만한 성과로 나가보자.
3. 중간목표
- 운동하고 싶을 때나 누군가가 보고 싶을 때 망설이지 말고, 기회가 닿을 때 마다 여행가기
- 먹고싶은 것만 먹고, 하고싶은 것만 하자
- 겉과 속이 같게. 속 내를 <긍정적으로> 말하자. 그것이 주변인을 배려하는 것이다. 아무리 애써도 긍정적으로 말하기 힘든 감정은 침묵하자.
- 삶의 패턴을 규칙적으로 만들자 : 같은시간에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자.
- 주변에 대해 떠들고 싶을때 자신의 안을 들여다보자. 진정 이야기하고 싶은 것에 대해 이야기하자. 그럴 수 없다면 침묵하자.
4. 목표달성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방안
- 난관 : 주눅들기 / 포기하고 싶은 마음
- 극복방안 : 이 또한 지나가리라. 꼬리에 꼬리를 문 생각의 틀에 갇히기 전에 일단 멈추고 다른 일을 하자. 불안해도 침묵하고 3시간을 견뎌보자. 그러고나면 풀려있을 것이다. 지금까지 지나온 시간들을 돌이켜보자.
5. 보상
- 유럽여행 / 새로운 인생
- 2013년 9월 19일(목)
- 취침/기상 시간: 모름
- 활동내역 : 없음 (몰입도 0 / 만족도 0)
- 집에 방문 이틀째. 뜻밖인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이야기들.
- 2013년 9월 20일(금)
- 취침/기상 시간: 모름
- 활동내역 : 없음 (몰입도 0 / 만족도 0)
- 결국 감기에 걸렸다
- 2013년 9월 21일(토)
- 취침/기상 시간: 모름
- 활동내역 : 없음 (몰입도 0 / 만족도 0)
- 심한 감기 이틀째.병원 감
- 2013년 9월 22일(일)
- 취침/기상 시간: 모름
- 활동내역 : 없음 (몰입도 0 / 만족도 0)
- 감기 3일째. 생각 정리 후 여러가지 결정을 내린 날. 오랜만에 친구를 만남.
- 2013년 9월 23일(월)
- 취침/기상 시간: 밤 12:00 /오전 5:35 (5시간 30분 수면)
- 활동내역 : 없음 (몰입도 0 / 만족도 0)
- 추석 연휴동안 쌓인 불안정 요소들이 체력을 타고 많은 혼란을 일으킨 날. 도움을 주고 받는 것, 경력을 이어가는 것.. 판단이 힘들었다.
- 2013년 9월 24일(화)
- 취침/기상 시간: 밤 12:00 /오전 5:35 (5시간 30분 수면)
- 활동내역 : 없음 (몰입도 0 / 만족도 0)
- 감기 거의 끝. 머릿속의 소용돌이도 거의 가라앉은듯. 처음으로 돌아간 것 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뭔가 많이 다르다. 자발적으로 선택한 일을 의무로 전환해서 혼자 부담을 지는 데 천부적인 소질이 있는 듯.. 단순하게. 단순하게.
- 2013년 9월 28일(토)
- 취침/기상 시간: 밤 12:00 /오전 ??시 (??시간 수면)
- 활동내역 : 없음 (몰입도 0 / 만족도 0)
- 오랫동안 계획하면 기회가 찾아올 때 바로 행동에 옮기게 된다. 뜻밖의 기회 덕분에 이사 한 날
- 2013년 9월 29일(일)
- 취침/기상 시간: 밤 12:00 /오전 ??시 (??시간 수면)
- 활동내역 : 없음 (몰입도 0 / 만족도 0)
- 인정하기 싫었던 것들을 정면으로 돌파하며.. 이렇게까지 끌어온 나 자신이 대견함. 행복했다. 300일차의 보상을 벌써 받았으니 이젠 다 잘 될거라 믿는다. 식사를 모두 집밥으로 챙겨먹었다.
- 2013년 9월 30일(월)
- 취침/기상 시간: 밤 12:30 /오전 5:35 (5시간 수면)
- 활동시간 : 오전 7:00~ 8:10 (1시간 10분)
- 활동내역 : 아침먹기, 산책 (몰입도 3 / 만족도 5)
- 일어나긴 했는데 밍기적거려서 아침활동을 제대로 한 건 7시부터. 출근하니 신기하게도 주말동안 공사를 시작해서 직장까지 가는 모든 동선이 바뀌었다. 공사 예고는 오래전부터 걸려있었지만 변화의 시작은 오늘부터. 공사 시작을 모르고 계획했던 아침 동선과 우연히 맞아떨어진다. 공사 종료일은 단군 300일차 종료일과 같다. 의미를 부여할 수 밖에 없는 사건. 뜻깊은 주말이었다. 좋은 아침이다.
2013년 11월 4일(월)~11월 6일(수)
- 활동시간 없음
- 추워서 못일어나고, 더워서 못일어나고. 생각보다 여독이 오래 가는 듯.
2013년 11월 7일 (목)
- 취침/기상 시간: 밤 12:00 /오전 5:35 (5시간 35분수면)
- 활동시간 : 오전 6:00~ 6:30 (30분)
- 활동내역 : 삶의 의미를 찾아서 -빅터 프랭클 (몰입도 2 / 만족도 2)
- 책을 읽다가 졸음을 못이김. 어젯밤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의 대화가 되살린 심란한 생각들. 가라앉은 마음 속을 긴 막대로 휘저어놓은 것 같다.
2013년 11월 8일 (금)~ 11일 (월)
- 활동시간 없음
- 분명히 선명하게 정리되었던 것들이 다시 뿌옇게 꽉 막힌 것 처럼 혼란스러웠다. 화가 많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