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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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새벽시간: 오전 5시~7시
새벽활동: 미생물 기본 학습
▶나의 전체적인 목표
100일 목표: 미생물 기본 학습
200일 목표: 환경관련 기본 학습(토양학, 토양오염, 환경화학,)
300일 목표: 환경미생물 강의자료(10시간 분량) 제작
ð 최종목표: 환경 미생물 전문가가 되기 위한 포석
▶중간목표
1~31일: 토양미생물 학습
33~47일: 최신미생물 학습
49~78일: 환경미생물 학습
79~100일: 토양, 최신, 환경미생물 내 방식으로 정리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피곤함, 귀찮음, 잡생각 등은 세뇌용 주문으로 극복
ð “난 전문가전문가전문가전문가전문가” 다섯 번 외치면! 벌떡 일어날 것
(피로보다 간절함이 더 크기를 바랄 뿐)
▶목표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새로운 분야에 적응! 기초가 탄탄해지면 응용도 가능! 홀로서기 ^^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5일간 멍 때릴 수 있는 자유와 맘껏 놀 수 있는 시간
-일차/날짜: 1일차, 9월22일
-취침/기상시간: 12시00분/오전4시50분
-수면/활동시간: 4시간50분/오전5시5분~7시5분
-활동내역
토양미생물-균류파트 학습
-기타
기상 알람에 깨면서 '앞으로 만만치 않겠는데?' 라는 생각이 번뜩
수호장님 동영상 보면서 힘이 슬슬 나기 시작
세수하고 정신차리고 공부시작
재밌다! 오랜만에 새벽 공부,, 저녁에 하는 것과는 다른 느낌 ^^
반바지 입고 추워서 콧물 흘리는데 등뒤에서 해가 뜨니 기분이 쌍콤
낼은 긴바지 입고 자자~
좀 산만한 나에게 두시간은 좀 짧은걸까 고민 중
-몰입도/만족도:3/5
-일차/날짜: 2일차, 9월23일
-취침/기상시간: 11시10분/오전4시45분
-수면/활동시간: 5시간35분/오전5시10분~7시15분
-활동내역
토양미생물 시안세균과 조류, 토양동물 학습
-기타
알람소리에 눈은 번쩍 떠졌으나, 몸이 움직임을 거부했음, 일찍자서 그런지 정신이 들어 벌떡 일어나는데 성공
sollar님 출석글을 읽다보니 같이 하면 힘이 난다는게 이런거구나..살짝 감이 옴
나도 sollar님같이 차분한 새벽의 거인 될 수 있을까ㅋㅋ
정신 차리고 나면 너무 좋은 새벽이다. 세상에 나만 깨어있는 것처럼 고요하다.
6시 이후에 추워서 이불을 끌어 안았더니 좀 졸렸음
어쨌든 2일차도 무사히 새벽활동 마침
-몰입도/만족도:3/4
-일차/날짜: 13일차, 10월4일
-취침/기상시간: 2시30분/오전4시45분...
-수면/활동시간: 2시간15분/0
-활동내역
없음
-기타
늦게 자면서 새벽활동을 못하겠다 생각하며 잤는데..
폰으로 출석만 했네.. 잠결에 그건 어떻게 했니?
-몰입도/만족도:x
-일차/날짜: 14일차, 10월5일
-취침/기상시간: 2시00분/오전4시45분
-수면/활동시간: 2시간45분/오전5시00분~7시10분
-활동내역
독서 낯선 곳에서의 아침
-기타
미생물에 집중이 안되서 걍 독서
계속 늦게자고 일찍 일어나는 나쁜 어른이야
기상시간을 지키는 것 처럼 취침 시간도 최선을 다해 지켜야
하루가 즐겁지 않겠니
-몰입도/만족도:4/3
-일차/날짜: 16일차, 10월7일
-취침/기상시간: 12시20분/오전4시50분
-수면/활동시간: 4시간30분/오전5시15분~7시05분
-활동내역
토양미생물학 오염토양의 생물적 복원(again)
-기타
'의지와 다르게 지키지 못하는 약속(일찍 자라고~),
더 피곤해진 하루(흐엉..내말이..),
몰입하지 못하고 분산되는 새벽시간(멍...여긴 어디.. 난 누구).
앞으로 얼마간은 무능력해 보이는 나를 더 발견해야 할지도 모릅니다(얼마간이..100일은 아니겠지..-ㅅ-).
하지만 스스로를 믿으셨으면 좋겠습니다(오! (/^0^)/ ).'
그래, 내가 날 믿지 누가 믿니 GoGo
-몰입도/만족도:3.5/4
-일차/날짜: 27일차, 10월18일
-취침/기상시간: 1시00분/오전4시45분
-수면/활동시간: 3시간45분/x
-활동내역
잠Zzz
-기타
음주와 잠, 좋은 짝궁.. ;;
목표 후 보상이 바꿔야겠어, 알아서 휴식을 잘 취하고 있음 ㅋㅋ
1차세미나 참석,
새벽 2시간을 몰입하기 위한 방법이나 그간 느꼈던 비슷한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
다만, 1만시간을 채워도 스스로는 인생에 대한 고민이 계속 될 수 있다는거, 역시 삶은 만만치 않아, 쫄깃하군
그래도 어제보다 아름답게 변화하려는 사람들이 눈앞에 있었다. 거기에 나도 있었다는 거.^^
몰입의 순간에 물아일체되는 즐거움. 그 속에 빠져들고 싶어졌고 또 한번 설레였다는거~
먼길 다녀온 보람있게, 다시 한번 으쌰으쌰 하게 되는 시간이었음.
-몰입도/만족도:0/0
-일차/날짜: 28일차, 10월19일
-취침/기상시간: 12시00분/오전4시45분
-수면/활동시간: 4시간45분/오전5시30분~7시30분
-활동내역
토양미생물 지구 가스(all)
-기타
왜 몰입하지 못하느냐는 질문에, 나는 재미없으니까 라고 답했다.
정답!!^^;;
천복을 찾는데 재미가 없다니!! 재미없는 걸 계속 할꺼냐 물으면, 나는 네 라고 답하겠지.
내가 고통 속에서도 비틀비틀 계속 나아간다면... 털썩 주저앉아 버린 그 곳에 보물이 있을테니~
재미없는 요놈을 재미질 때까지 끝까지 간다.
만약 주저앉은 그 끝에도 보물이 나타나지 않고...요놈이 천복이 아니라면
그 때 내려놓고 다른 놈으로 갈아타야지
난 300일만 살 건 아니니까
인생 길다, 충분히 연습하고 충분히 갈아 탈 시간이 있다.
오늘을 불안해 말고 즐기다가 몰입하고 깨닫고.. 고거이 사는 맛 아니겠나
-몰입도/만족도:3/3
-일차/날짜: 30일차, 10월21일
-취침/기상시간: 12시30분/오전4시45분
-수면/활동시간: 4시간15분/오전5시20분~7시00분
-활동내역
토양미생물 생물학적 질소고정: 공생적 질소고정
-기타
늘 머릿 속 생각처럼만, 결심한 이 마음처럼만... 행동할 수 있다면
난 신이되는 건가?라고 생각될 정도로
심행일치는 어려워.
새벽기상과 몰입의 핵심은
흔들리는 마음 달래기. 나는야 새벽갈대~
내가 하고 있는 이 일이 나에게 얼마나 간절한 일인지 잊지마.
새벽독립은 누군가 만들어준 인생이 아닌
내가 만들어가는 인생이 되게 도와줄꺼라고~
-몰입도/만족도:3/3
-일차/날짜: 31일차, 10월22일
-취침/기상시간: 12시30분/오전4시45분
-수면/활동시간: 4시간15분/오전5시20분~7시30분
-활동내역
토양미생물 생물학적 질소고정: 공생적 질소고정
-기타
4시 45분 알람이 울리면, 불을 켜고, 컴퓨터를 켜고, 로그인을 하고, 출석체크 하고, 물을 떠와서, 책을 편다.
컴퓨터가 느려서 기특하다. 꿈 속을 헤매던 정신이 현실로 돌아오기 충분한 시간을 준다. 기분이다 5년은 더 써주마 ㅋㅋ
30일간 했던 이 행동이 아주 조금 습관이 됐달까..눈이 안떠져도 책상에 앉아있다. 앉아 있다보면 1시간이라도 책을 본다.
단군을 시작한 나를 칭찬해본다. 잘 시작했어. 혼자는 못 했는데 같이하니까 매일하게 되잖아.
-몰입도/만족도:3/4
-일차/날짜: 36일차, 10월27일
-취침/기상시간: 11시00분/오전4시45분
-수면/활동시간: 5시간45분/오전5시00분~7시00분
-활동내역
당신은 행복한가 독서
행복하려면 공동체의식이 필요하고 연결감을 느껴야 한단다.
연결감은 공유할 수 있는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데
그걸 얻기가 쉽지 않더이다~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경험...
-기타
미생물 책을 독서하듯이 맘편히 읽어 나갈랬는데,
으..기한이 정해진 시험이라던가 열정적으로 진도를 뺄 이유가 없으니
지루하고 하기 싫으네, 이 고비를 넘기고 몇 권 읽어나가야 재밌어질텐데;;
이번주는 그냥 읽고 싶은 책 읽을 예정.
한주만 쉬어보고,
묵묵히 단호하게 미생물 공부... 해볼래? 좀 쉬면 다시 하고 싶어지지 않을까?ㅋㅋ
이번주는 죄책감 없이 하고 싶은 책읽기로 변경. 땅땅땅.
-몰입도/만족도:4/4
-일차/날짜: 37일차, 10월28일
-취침/기상시간: 12시00분/오전4시45분
-수면/활동시간: 4시간45분/오전5시15분~7시15분
-활동내역
당신은 행복한가 독서
같아야 행복한가 달라야 행복한가에 대해...
어제 읽은 부분까지는 행복하려면 연결감을 가지라고 했음
연결감은 타인과의 관계를 맺으면서 느낄 수 있음
그 관계를 맺을 때에 공통적 특성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는지, 다른 특성을 바탕으로 관계를 맺는지가 중요한 부분이다.
공통적 특성을 가져야 행복할 수 있단 이야기~!
그러나 세상은 개인적 특성을 강조하고 개개인은 독특하고 싶어하는 성향이 강함. '너와 다른 나'라는 느낌이 얼마나 소중한가..
우린 늘 더 좋은 것을 선택하고 살지 않나?
그렇다면 공통적 특성과 개인적 특성 사이의 균형을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요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음.
나의 일부분을 희생하지 않고 공동체를 이끌어 가는것이 가능한가 궁금했음
대답은 간단했고, 나는 바보같았으며 지나치게 개인주의적 사고 밖에 못했음
나와 우리가 다르다고 생각하는 개념자체 부터 그는 나와 달랐네
가족을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음, 맞는 예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생태계를 생각하며 이해됨
세균에게 넌 분해자 역할은 적당히하고 널 희생해서 광합성을 하라고 하지 않고
식물에게 동물을 잡아 먹으라 하지 않는다.
개개의 개체는 자기의 역할을 하고 개개의 특성을 다하면서
서로의 역할에 대해 다름을 인정하면서
우린 그렇게 이미 생태계를 꾸리며 공동체로 살아가고 있었다.
개인의 희생이 곧 공동체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와 너는 다르지 않구나! 이래서 달라이 라마~라마 하는구나
(p78.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에 관심을 갖고 '나'의식을 가지면서, 동시에 자기 정체성과 관심의 범위를 타인들을 포함하는 영역으로까지 확장시키는 일입니다. '우리의 차이점을 잊는 것이라기보다는 우리의 닮은 점을 더 많이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닮은 점에 똑같은 관심과 의미를 부여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이것은 '나 아니면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나 그리고 우리'의 문제입니다.")
결론은 개개인은 다르지만 근본은 같다는 걸 깨닫고, 공동체안에서 연결감을 가지려고 노력한다면 행복할꺼다~는 말씀인듯
=>깨달았으면 행동하고 변화하려 노력해야함. 우린 지금 그 노력 중에 있음. 그래서 행복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구먼
-기타
마음을 다스리는 책은 몰입도가 높다. 재밌네 그려.
일찍 일어나기도 연습 중이고, 단호하게 새벽을 나만의 시간으로 분리해내는 것도 연습 중이다.
단.련. 10000일 후에는 난 단련되있을꺼다. 아님 이만일..아님 삼만일..;;, 그냥 단련 자체가 사는 맛인 것 같기도 하고ㅋㅋ
-몰입도/만족도: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