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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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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꾸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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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21일 21시 41분 등록

[단군14기_청룡부족_출사표] 여정을 즐기며

 

1.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활동 : 오전 5시 ~ 7시 / 달리기, 우드 플래닛 탐독, 스케치업 학습, 디자인 공부

   -  저녁활동 : 8시 ~10시 주 3회 이상, 주말 4시간 이상 / 작업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 포트폴리오 5개 이상 완성

      * 서랍장 완성

      * 자동차 책상 완성

 

3. 중간 목표

   - 서랍장 완성 ~7일차 (8일차 완성)

   - 자동차 책상  ~35일차 (28일차 완성)

   - 높낮이 책상, 의자  ~60일차

   - CD 장 ~ 80일차

 

4. 난관과 극복 방안

   - 스마트폰 출석 절대 금지기

   - 술자리 월 2회 제한

   - 집사람 월 1회휴가 주기 
 

5. 긍적적인 변화

   - 더 깊은 새벽을 만끽한다
 

6. 보상

   - 코타키나발루의 섬 투어 1/3

IP *.120.228.135

댓글 112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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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17:47:40 *.212.43.162

1. 9/22/월 (1일차) 
2. 22:30/04:50 
3. 05:00/6:30 (90분)
4. 달리기/우드플랫닛

5. 몰입도/만족도: 2/3
6. 느낀점  

   - 오랜만에 느껴보는 새벽 공기 새로운 기분. 조금은 어색함.

   - 강화 소목장 명장의 천복도 우연히 찾아왔다. 우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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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3 19:14:35 *.120.228.135
1. 9/23/화 (2일차)
2. 22:00/04:50
3. 05:00/6:30 (90분)
4. 달리기/우드플랫닛/서랍문 두번째 칠, 문짝 첫칠, 상판 샌딩

5. 몰입도/만족도: 3/3
6. 느낀점

- 조금씩 조금씩 새벽 공기와 친해지고 싶다. 아주 천천히. 그래야 오랫도안 머물를 수 있게

- 생각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목수들이 많다. 하나하나씩 알아보고 내가 머물 수 있는 곳이 어딘지 찾아야 할 것이다.

- 박선생님도 어렴풋하게 나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듯하다. 나보다 더 급하신듯 하다. 그래서 선생님 눈밖에 나는 일이 벌어진다. 중간에서 내가 중재를 하고 있는 꼴이다. 나는 나의 페이스 대로 묵묵히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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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3 19:35:02 *.230.195.61

꾸머님. 점점 몰입의 강도를 높여가시네요.

꾸머란 닉네임은 창용님과 정말 잘 어울립니다.

저희 단군의 후예 프로그램과도 어울리고요.

하나의 날카로운 송곳을 다듬어가는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을테지만,

꾸머님은 가장 꾸머님다운 방식으로 이뤄가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그 과정에서 함께 더 많은 대화나누었으면 합니다.

함께 가죠. 아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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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4 22:37:54 *.120.228.135
1. 9/24/수 (3일차)
2. 23:00/04:50
3. 05:00
4. 서랍문 세번째 칠, 문짝 두번째칠, 상판 세번째 칠

5. 몰입도/만족도:
6. 느낀점

- 새벽 활동을 못했다. 저녁에 조금 무리를 한다 싶으면 새벽이 힘들다. 당분간은 균형을 잡아가는 방법 밖에 없는 것 같다.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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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5 23:10:02 *.120.228.135
1. 9/25/목 (4일차)
2. 22:30/04:50
3. 05:00/06:30(90분)
4. 달리기/우드 플래닛/서랍문 칠/결합, 문짝 세번째칠/이해하기

5. 몰입도/만족도: 3/3
6. 느낀점

- 두번째 작품 서랍장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남은 공정은 문짝 결합하고 마지막 샌딩하고, 왁스칠 하고 말리면 끝이다. 이번주 주말쯤이면 완성이 될 것 같다. 세번째 작품을 슬슬 구상해야 한다. 책상을 설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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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6 22:00:38 *.120.228.135

1. 9/26/금 (5일차)
2. 23:30/05:30
3. 05:30

4. 출첵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느낀점 

-  천근 만근의 몸둥아리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잠들다. 일주일의 피로가 아니 그 이상의 피로가 쌓인 것일 것이다. 지난 주말의 것 까지 밀여서 온 것일 것이다. 그주의 피로는 그주로 마무리를 해야겠다. 끝이 보인다고 달렸던 것이 화근이였을 것이다. 다시 제 페이스를 찾아야 할것이다.  오늘은 공방도 못가고... 내일도 못 갈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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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8 00:03:28 *.120.228.135

1. 9/27/토 (6일차)
2. 01:30/04:50
3. 05:00

4. 출첵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느낀점 

-  출첵후 취침 어제의 사건의 여파로 오늘도 새벽 활동은 공. 공방의 골수 멤버의 외도. 향후의 사안이 어떻게 벌어질지에 대한 걱정이 태산일 것으로 예상됨. 중재의 역할이 꼭 필요할 것이다. 나의역할이 꼭 필요할 것이다. 창수도 챙겨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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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8 22:11:34 *.120.228.135

1. 9/28/일 (7일차)
2. 23:00/04:50
3. 05:00

4. 출첵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느낀점 

-  드디어 서랍장을 마지막 폴리싱을 마무리하고, 집에 들고 왔다. 조금 무리해서 오늘 들고 왔다. 집사람의 반응 디자인은 투박하지만, 실용성과 내구성은 좋을 것 같다는 반응, 서랍을 열어보고는 정교하게 잘 만들었단다. 애들은 보자마자 서랍장 위에 누워서 좋아하고 있다. 긴장이 풀렸는지, 몸살기가 조금 돈다. 세번재 작품을 향하서 내일부터 또 달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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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30 00:42:13 *.120.228.135

1. 9/29/월 (8일차)
2. 22:00/04:30
3. 05:30

4. 출첵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느낀점 

-  주말에 무리를 했나보다. 감기기와 몸살기가 느껴진다. 긴장이 풀린 것 같기도 하고, 다시 페이스를 찾아야 한다. 이번은 초반에 헤매고 있다. 점점 갈 수록 좋아야 져야 할 것이다. 오늘도 야근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내일을 기약 할수 있을 것인가? 느긋하게 맘을 먹어라 어차피 100일은 긴 여정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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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30 23:47:32 *.120.228.135

1. 9/30/화 (9일차)
2. 22:00/04:30
3. 05:30

4. 출첵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느낀점 

-  책장과 서랍장 합체 완료.  이날을 위해 그간 고생을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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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08:36:26 *.191.197.235

오 완성도~~^^ 멋져요~!!! (꼬마 개다리 춤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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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13:52:13 *.254.118.78

와~~탐나네요,        혹시  책장 주문도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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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2 22:03:35 *.120.228.135

말씀만도 고맙습니다. ㅎㅎ 저는 아직 주문을 받아 본적이 없어요. 만약 하시면 첫번째 고객이 되시는 거에요. ㅋㅋ

야간과 주말을 이용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려요. 제 것도 3개월 정도 걸린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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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7 23:59:32 *.34.180.245

꾸머야 내 주문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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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1 21:21:23 *.120.228.135
1. 10/1/수 (10일차)
2. 01:00/05:00
3. 05:00

4. 출첵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느낀점 

-  다음 작품을 구상해야 한다. 책상을 만들 차례다. 디자인 하는데 시간이 꽤 걸릴 것이다. 다시 새벽 모드로 복귀해야 할 것이다. 재정비를 하고 다시 숙고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하루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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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3 21:17:10 *.120.228.135

1. 10/2/목 (11일차)
2. 22:00/04:50
3. 05:30/07:30 (120분)

4. 유림목재 탐방.

5. 몰입도/만족도: 3/2
6. 느낀점 

-  오늘 제2의 공방이 생겼다. 거리가 멀어서 애로가 있긴 하지만, 일명 열쇠 공방이다. 열쇠만 가지고 가면 언제든지 가서 사용할 수 있는 공방이다. 두집 살림을 해야 하는 것이 힘들것으로 예상되지만, 기계를 마음대로 사용 할 수 있다는 점이 맘을 설레게 한다. 기본 셋팅을 위해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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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22:34:14 *.120.228.135

1. 10/3/금 (12일차)
2. 22:00/04:50
3. 05:00/07:00 (120분)

4. 자동차 책상 다자인.

5. 몰입도/만족도: 3/3
6. 느낀점 

-  자동차 책상 컨셉 잡는 데 오래 걸렸다. 구상을 시작한지는 4개월 전부터 했었는데, 이제 결정을 내렸고, 구체적인 디자인 작업에 들어 가면된다. 연휴가 더 힘들다. 애들과도 놀아줘야 되고, 집안일도 해야 되고, 공방도 가야되고, 긴 연휴가 생길 수록 공방을 갈 확률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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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4 22:39:14 *.120.228.135

1. 10/4/토 (13일차)
2. 22:30/04:50
3. 05:00/07:00 (120분)

4. 자동차 책상 다자인.

5. 몰입도/만족도: 3/3
6. 느낀점 

-  자동차 책상용 수종은 엘더와 레드파인이 될 것 같다. 이는 순전히 나만의 생각이지만, 선생님께 말씀드리면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또 한차례 숫싸움이 예상된다. 어떻게 관철 시킬 것인지와 어떻게 수긍하는 가와의 한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일단 실제 사이즈를 정하고 디자인을 하고, 전개도를 그려서 골판지로 모형을 만들어서 부피감을 가늠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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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5 04:39:03 *.126.198.49

잘 지내고 있네요~ ^^ 오늘 내 꿈에 의사로 나와서 와 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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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5 21:14:50 *.120.228.135

1. 10/5/일 (14일차)
2. 22:30/04:50
3. 05:00/06:00 (60분)

4. 지프 자동차 책상 다자인.

5. 몰입도/만족도: 3/3
6. 지프 자동차 책상을 결정하고 나서 큰 종이에 그리기 시작했는데, 총 사이지만 인터넷에서 참조를 하고 세부적으로 치수를 하나하나 잡아나가니 그렇게 수월하게 되지는 않았다. 앉은키와 무픞 깊이, 길이 등을 하나씩 들어가니 그냥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였다. 공방에서 실제사이즈대로 스케치를 하다고 도저히 안되어 집에 와서 애들을 마루타로 필요한 사이즈를 그려야 할 해서 도중에 집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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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00:02:15 *.120.228.135

1. 10/6/월 (15일차)
2. 22:30/04:50
3. 06:00/07:00 (60분)

4. 지프 자동차 책상 다자인.

5. 몰입도/만족도: 3/3
6. 바깥날씨가 점점 싸늘해 지고 있다. 이불을 박차고 나오기가 슬슬 힘들어지는 시기다. 1년 전에는 어떻게 정신을 차릴 수가 있었을까? 마음을 되내이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1년 전보다는 하고 싶은 것이 간단해 졌으니 하기만 하면 되는데, 그것도 쉽지가 않다. 새로운 계기가 필요한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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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7 21:55:44 *.120.228.135

1. 10/7/화 (16일차)
2. 24:00/04:50
3. 06:00/07:00 (60분)

4. 지프 자동차 책상 다자인.

5. 몰입도/만족도: 2/2
6. 사진 한장으로 본 자동차를 가지고 세부 설계도를 만드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아이의 치수를 고려해서 만들어야 하다보니, 디테일이 생각보다 많다. 치수만 고치기를 며칠 째 하고 있다. 이런 시행착오가 과연 의미가 있는 것인가라는 회의도 든다. 처음이니 이리도 구르고, 저리도 굴러보다보면 배우는 것도 있고, 남은 것도 있겠지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일단 구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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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8 22:46:32 *.120.228.135

1. 10/8/수 (17일차)
2. 23:00/04:50
3. 06:00/07:00 (60분)

4. 지프 자동차 책상 다자인.

5. 몰입도/만족도: 2/2
6. 지프 자동차에 대한 결론이 오늘 나버렸다. 결국 전시회 전에는 만들 재간이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 결합을 해주는 도미노의 홈을 팔 수 있는 장비가 없다는 것이다. 궁색한 변명처럼 들렸다. 하지만 대안을 제시 못했기 때문이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다행이다. 집사람의 도움이 조금 필요할 것 같다. 내일 부탁을 하고 다시 새로운 디자인을 해야 한다. 이렇게 디자인 때 부터 사장되는 아이디어들도 수없이 많을 것이다. 이건 빙산의 일각일 것이다. 그렇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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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00:06:20 *.120.228.135

1. 10/9/목 (18일차)
2. 23: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디자인이 바뀌었다. 첫째를 설득하기 위한 꼼수 였다. 우찌됏든 디자인 작업 착수 해서 어느정도 가닥을 잡았다. 문제는 원가에 대한 부담. 나무 수종 결정이 문제다. 비용과 결속되기 때문이다. 첫번째 지프자동차용 나무는 엘더와 자작나무합판이였다. 그래서 디자인을 바꾸고 난뒤도 그대로 가려고 했으나 현재 공방에 재고가 없고, 실패 시 여분의 나무가 없는 것이 문제다. 그래서 결국은 레드파인으로 하기로 했다. 사실 첫번째 나무는 연습삼아 하는 것인데 부담이 된 것이 사실이다. 한판에 들어 갈 것인가? 그것은 내일 세부치수를 조사해서 파악하면 된다. 내일부터 9일이 남았군. 그안에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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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06:31:47 *.230.195.61

꾸머님 저 환타스틱한 서랍장만큼 

성큼성큼 전진에 전진을 거듭해가시는군요^^

(두번째 작품은 정말 멋집니다@.@)

무엇보다 꿈과 고민의 밀도가 좁혀지고 구체화되고 있다는 점.

꾸머님께 참 좋은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꾸머님과의 다음 대화가 참 기대됩니다. 저도 자극받아 정진해야겠어요^^

아자자! 저도 이사가믄 고객 예약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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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21:45:08 *.120.228.135

ㅎㅎ 감사합니다. 그 때까지 실력을 많이 쌓아야 겠네요.ㅋㅋ

조금씩 더 강도를 높여서 해야, 얻는 것도 많을 것 같긴해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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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0 21:49:27 *.120.228.135

1. 10/10/금 (19일차)
2. 01: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어제 밤에 새벽까지 작업을 했다. 이시간 얼마 없어서 자고 새벽에 해도 됬지만, 흐름을 끊을 수가 없었고, 내일 까지 재단 치수가 완료되어야지만, 그 다음 단계로 갈 수 있었기에 무리해서라도 재단 치수를 90%까지 완료했다. 나머지는 10%는 만들어 가면서 해야 겠다. 시간이 충분히 있으면 모든 치수를 정하고 가야 겠지만, 큰 치수먼저 작업을 시작 했다. 시간에 쫓기다 보니, 이런 일도 해보게 된다. 일부분이 막혀서 진도가 안 나갈 때는 이렇게 해서 효율을 조금 높이는 방법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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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2 09:40:26 *.120.228.135

1. 10/11/토 (20일차)
2. 23: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이중 비트 작업 및 스카시 작업 완료, 라운팅 라우터 작업 완료. 칠 주문하고, 내일은 악세사리 작업 완료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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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2 21:34:09 *.120.228.135

1. 10/12/일 (21일차)
2. 22:00/05:00
3. 05:00/07:00 (120분)

4. 오랜만에 새벽 활동, 자동차 유리 라지에타, 바퀴 그리기 

5. 몰입도/만족도: 4/4
6. 새벽에 어제 못다한 자동차 악세사리 그리고 공방가서 스카시하고 빼빠질까지, 오토봇 마크 스카치는 스카시의 절정. 저녁 쯤 집중도가 떨어지기 시작할 때 그만하고 왔어야 했는데, 삑사리가 나서 내일 처음부터 다시 해야 될지도 모른다. 오늘 같아서 다시는 못할 것 같고 대충 때워서 사용 해야 할 것 같다. 이번은 내가 처음 만들어 보는 것이라서 누가 도와 주질 못해서 힘이 더 드는 것 같다. 이번까지만 하면 결과가 나오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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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3 23:03:58 *.120.228.135

1. 10/13/월 (22일차)
2. 22:00/05:00
3. 06:00/07:00 (60분)

4. 조립 구상도

5. 몰입도/만족도: 3/3

6. 어제 못다한 오토봇 마크 스카시 작업 마무리 했다. 어제보다는 조심스럽게 작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맘에 썩 들지는 않는다. 선생님은 다시 하라고 하지만, 다시는 못할 것 같다. 이걸로 잘 다듬어서 마무리를 해야겠다. 가조립을 하구 루터 작업을 마져 했다. 내일은 샌딩을 하고 1차 칠을 하고 모레 조립을 하면 된다. 이 간단하게 보이는 것도 긴 여정이다. 세상에는 쉬운 일이 없는 듯하다. 힘이 많이 들거나, 복잡하거나, 세밀함을 원하거나, 속도를 원하는 것도 있다. 두루 잘해야 좋은 목수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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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5 00:20:16 *.120.228.135

1. 10/14/화 (23일차)
2. 22: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마무리 샌딩, 대패칠, 1차 칠 작업. 생각보다 칠 작업이 오래 걸렸다. 저녁에 마치고 4시간 작업 12시에 귀가. 내일 새벽도 제대로 못 일어 날 것이 확실히 됨. 내일은 본체 조립. 조립을 하고 나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올 것이다. 생각보다 대단한 것이 아닌데. 이런 것을 처음 보다보니 주의 사람들도 관심이 많다. 부담이다. 그래도 나는 주어진 시간내에 최선을 다 한 것이다. 그것으로 만족한다.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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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6 00:31:12 *.120.228.135

1. 10/15/수 (24일차)
2. 24:00/05:00
3. 05:00

4. 결석

5. 몰입도/만족도:

6. 1차 조립 완료. 색깔이 생각보다 잘 나오진 않았다. 아쉬워도 시간이 없어서 어쩔수 없었다. 나머지 작업은 바퀴 휠 4짝 스카치, 상판 조립, 독서대 조립, 나머지 칠, 플러그 작업, 바퀴 달기, 악세사리 부치기. 아직도 많이 남았네. 부지런히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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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7 00:18:41 *.120.228.135

1. 10/16/목 (25일차)
2. 01:00/05:00
3. 05:00

4. 출첵

5. 몰입도/만족도:

6. 플러그 작업 완료/추가칠,  바퀴 휠 4짝 스카치 및 1차 칠 완료. 남은 작업 독서대 재단/조립/칠, 상판 조립/칠, 악세사리 부착, 바퀴달기, 마지막 왁스 칠하고 폴리싱 바쁘다 바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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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8 01:45:55 *.120.228.135

1. 10/17/금 (26일차)
2. 01:00/05:00
3. 05:00

4. 출첵

5. 몰입도/만족도:

6. 독서대 조립 및 1차 칠 완료, 상판 칠 완료, 내일은 상판 조립/칠 완료, 독서대 칠 완료, 악세사리 부치기, 바퀴달기, 모래 왁스 칠 하면 완성. 정신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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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8 22:28:27 *.120.228.135

1. 10/18/토 (27일차)
2. 01:00/07:00
3. 07:00

4. 출첵

5. 몰입도/만족도:

6. 상판 조립 및 칠 완료. 독서대 칠 완료, 결합 구멍 뜷기 완료. 내일은 독서대 결합하고, 악세사리 부치고, 칠하고, 바퀴 붙이면 완료. 이제 끝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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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9 22:19:07 *.120.228.135

1. 10/19/일 (28일차)
2. 23: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독서대 결합 완료, 악세사리들 부치기 완료. 1차 하드오일 칠 완료. 남은건 문짝 경첩만 달면 끝. 오늘 끝 낼 수 있을까? 10/20 현재시간 24:36분 드듸어 완성. 수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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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0 23:51:59 *.120.228.135

1. 10/20/월 (29일차)
2. 01: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듸디어 자동차 독서대 완료. 오늘은 오랜만에 회포를 풀고 내일은 쉬련다. 하루 쉬고 다음 작품을 준비해야 겠다. 전시회 때 반응이 궁금하다. 마음에 맞았던 동료가 오늘 선전포고를 했다. 개인 사업을 위해서 준비하려 나갈려고 한단다. 많은 응원을 보여 주었다. 잘 독립해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다. 내가 볼 때 준비가 완변히 된것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배경이 좋아서 문제는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부디 잘 살아 남았으면 좋겠다. 잘 살아라. 이제 한동안 다시 새벽 모드로 돌아가야 한다. 잘 되련지 모르겠다. 내일 하루는 쉬고 ...세번째 작품 완성 기념 포상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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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1 21:45:39 *.120.228.135

1. 10/21/화 (30일차)
2. 24: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다음 작업을 위한 구상을 해야 한다. 원래 예상대로 라면 높낮이 조절 책상을 만들 차례다. 첫 째 자동차 책상을 만들고 나니, 둘째 놈이 자기 것도 만들어 달라고 한다. 난감하다. 상의를 잘해서 다음 작업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또 박선생님이 스케치업을 같이 공부하자고 하신다. 그것도 원래 하려고 하는 일이다. 내일부터 다시 새벽을 깨워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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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2 22:10:32 *.120.228.135

1. 10/22/수 (31일차)
2. 23: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휴가가 길어지고 있다. 다시 일상으로 복귀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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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3 20:57:47 *.120.228.135

1. 10/23/목 (32일차)
2. 23: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일어 났으나 이불속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다. 이불속에서 비몽사몽간 구상을 하고, 몽상을 하다. 다시 잠들었다.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고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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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5 00:30:37 *.120.228.135

1. 10/24/금 (33일차)
2. 23: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5일째 공방을 못 가고 있다. 전시회 때문이기도 하고, 구상이 안되서기도 하고, 금전적 애로가 있기도 하다. 몸이 근질근질하다. 이런 느낌은 처음 느껴본다. 놀더라도 공방에 있어야 하는 분위기다. 고등학교 다닐 때 당구장을 연상하게 한다. 빨리 다음 작품을 구상하고 작업을 해야 겠다. 조용한 토요일 새벽의 느낌이 까마득하다. 다시 재궤도를 찾아야 할 것이다. 하루를 이기기가 벅차다. 그래도 하루를 그 순간을 이겨내야 한다. 할수 있을 것이다. 힘을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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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6 23:35:14 *.120.228.135

1. 10/25/토 (34일차)
2. 23: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전시회를 다녀 왔다. 생각보다는 반응이 괜찮다고 한다. 준비했던 만큼 대비 호응이 너무 괜찬아서 매년 계속해서 진행했으면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유독 나의 작품은 다른 작품들과는 반응이 있었다고 한다. 애기들을 가진 부모들의 반응이 남달랐다고 한다. 급하게 만든 것 치고는 나도 그런 반응을 보고 좀더 신경 써서 만들걸 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외의 반응에 더욱 이쪽을 더 개발해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쉬움이 남는 부분 더 신경 써야 할 부분들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시간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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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6 23:43:47 *.120.228.135

1. 10/26/일 (35일차)
2. 23: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전시회를 마치고, 많은 회원분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기회가 생겼다. 선생님 밑에서 배워서 공방을 차리신 분도 계시고, 10년 넘게 취미로 즐기고 계신분들도 계시고, 이제 갓 시작하신 분들도 계시고, 5점 이상 작품을 내신 분들도 계시고, 공방 작품에 멋진 그림으로 데코레이션을 해 주신 분도 계시고, 목공으로 시작해서 흙집 짓기에 빠지신 분도 계시고, 여러 처지에 계신 분들이 목공을 해 보겠다고 모이신 분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좋은 기운들이 많이 느껴졌다. 다들 각자의 개성들을 작품에 녹여 내고 있었다. 각자의 독특함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같은 시간에 작업을 할 수 있으면 서로서로에도 많은 도움어서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돌아보면 전시회 때문에 작품에 몰입하고 집중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던 것 같다.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지 않았으면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하지 못했을 것 같다. 전시회를 계기로 한 단계 도약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면 성장하는데 좋은 발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내일도 출근을 해야 하는 구나. 언제 쯤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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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8 00:23:07 *.120.228.135

1. 10/27/일 (36일차)
2. 23: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전시회가 끝나니 회사에서 가만히 둘지 않는다. 년말이 다가오면서 슬슬 바뻐지기 시작한다. 올해 결산도 해야 되고, 내년 계획도 짜다야고, 실직적으로도 바쁘겠지만,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지 않을 것 같아서 더욱 두려워진다. 또 한고개를 넘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짬짬이 시간이라도 확보를 해서 지속성을 유지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내일 부턴 일본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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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28 11:49:55 *.230.195.61

꾸머님. 전시회까지 멋지게 마치시고.

보폭이 뭔가 갑자기 쭉 늘어난듯한 느낌입니다.ㅎ

축.하.드.립.니.다.

이게 그 오랜 연습의 정체 끝에오는 급 성장이 아닐까 싶은.

다음 전시회에는 저도 가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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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1 21:25:11 *.120.228.135

감사합니다. 쭉쭉은 아니구요 조금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정도입니다.

다음 전시회가 언제가 될지 모르겠네요. 기회가 되면 초대를 하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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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1 21:30:07 *.120.228.135

1. 11/1/토 (41일차)
2. 23: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오늘 일본 출장 복귀. 새벽에 뛰엄뛰엄 일어나긴 했는데, 출첵이 제대로 된지 안됐는지도 모르겠다. 할려고 노력은 했으나 힘들 상황이였다. 하루종일 돌아다니고, 저녁까지 술자리를 참석하고, 출첵하기기 무척 힘들었다. 그래도 재미있고 의미 있는 출장이였다. 신선한 기분전환의 계기가 된 것 같다. 이 기회를 살려서 좋은 전환점을 만들어 가야 할 것 같다. 내일부터 시작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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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2 22:26:04 *.120.228.135

1. 11/2/일 (42일차)
2. 22: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여독이 아직 풀리지 않았는데, 오늘도 빡센 하루가 지나갔다. 페이스 전환이 필요하다. 오늘도 이쯤에서 마무리하고. 내일부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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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3 21:11:29 *.120.228.135

1. 11/3/월 (43일차)
2. 23: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다음 작품을 구상해야 한다. 원래 계획은 높낮이 책상이다. 자료를 모은지도 오래되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새벽에 일어나기가 다시 힘들어 졌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이불 속 유혹을 뿌리치기가 힘들어진다. 내일 아침에 높낮이 책상 자료를 찾아서 다시 익혀야 겠다. 잘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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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4 22:51:20 *.120.228.135

1. 11/4/화 (44일차)
2. 23:00/05:00
3. 05:00

4. 출첵 후 취침

5. 몰입도/만족도

6. 다음 작품이 또 바껴야 할 것 같다. 옵티머스 프라임 후속으로 범블리를 만들어야 할 것 같다. 둘째놈을 위한 선물이 될 것이다. 내일은 공방을 못가고 모레 갈 수 있을 것 같다. 디자인 스케치 구상이라도 내일 부터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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