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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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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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5일 12시 55분 등록

1.  제목
 :  반복을 통한 습관화


2.  새벽시간 및 새벽활동

    1) 새벽시간 :4시반~6시반

     2) 새벽활동:

        - 성경묵상 및 9일기도

        - 영어영화 및 드라마 보기

        - 자격시험 대비 강의 듣기

3. 나의 전체적인 목표

    1)올빼미형인간에서 새벽형 인간으로 변화한다

     2)“작심삼일”,“나중에~”라고 말하며, 계획한 일을 성공하지 못했던 자신을 바꾼다.

     3) 영어실력을 쌓는다.

4.  중간목표

     1) 1일~50일: 좋아하는 영화 및 드라마 10편보기

     2) 51일~60일: 자격시험 동강 듣기

5. 목표달성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방안

    1) 잠과의 싸움

: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던 습관이 제일 큰 난관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휴대폰 알람은 10분간격으로 조정해 놓고, 일반알람시계는 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놓아두어, 알람을 끄고 다시 자는 일을 막는다.

    2) 습관버리기

: 시간죽이기식 TV시청과 인터넷 검색, 저녁에 많이 먹는 습관, 늦게까지 이어지는 술자리 등 수행을 방해하는 습관들을 버린다.

    3) 체력 문제

: 수행으로 인한 생활변화로 체력이 떨어질 수 있다. 지금 다니고 있는 요가학원을 더 열심히 다니고, 저녁산책도 꾸준히 한다.

6. 목표달성 후 일어나 긍정적인 변화

    1) 출근시간이 빨라진다.

일찍 일어나면 출근시간도 빨라질 것이다. 덜 붐비는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면서 여유롭게 하루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2) 다이어트 효과

일찍 자야하므로 저녁에 먹는 양도 줄어들고, 새로운 습관에 적응하느라 체중이 빠질 것이다. 몸이 가벼우면 마음도 가벼워지면서, 기쁜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다.

     3) 자신감 회복

계획만 하고 실천하지 못했던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더 큰 꿈을 실천하는 용기도 가질 수 있다.

7. 나 자신에게 주는 보상

1)  30일 선물: 나에게 주는 선물 1

     70일 선물: 나에게 주는 선뮬 2

     100일선물: 노트북  &  꿈에 도전할 자격 부여

IP *.108.22.113

댓글 12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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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06 18:18:48 *.254.118.74

31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2시 반
기상시간:  4시( 그러나 수련 중 어느새 자버렸음 ㅜ.ㅜ)

영화 '울지마톤즈'를 보았습니다.
수단으로 간 한국의 슈바이처
故이태석신부님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영화입니다.
참혹한 현실의 아프리카, 그리고 그 중 가장 열악한 땅, 수단에서 한 인간이 보여준 기적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기적이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기적이 없는 걸까요?
기적을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해 본 적은 있을까요?
간절하게 원해본 적은 있을까요?
세상 다 그렇거다. 어차피 별거  없다 하면서 자신이 꿈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합리화시키는 것은 아닐까요?

분명 세상에는 어찌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가 포기한 꿈 중에서 정말 어쩔 수 없이 포기한 꿈이 있었는지 반성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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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07 23:16:34 *.108.88.162
32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1시 30분
기상시간: 4시(but 어느순간 또 침대로 gogo해버림 ㅠ,ㅠ)

낼 아침에는 출석체크 후 곧바로 요가를 할 생각이다.
가볍게 몸을 움직이고 나서 공부를 해야 다시 잠을 자지 않을 수 있다.
자꾸 자신에게 실망하기가 싫다
초심으로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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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09 22:55:11 *.108.88.162
33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1시
기상시간:4시

1차 부족회의 후기도 못 올리고, 이래저래 게으름을 피우고 있습니다.
정신차리자 빠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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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10 23:24:17 *.108.88.162
34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2시
기상시간:4시( 1시간 요가하고 그대로 자버림ㅜ.ㅜ)

착한 단군이는 일찍자고 일찍 일어난다.
이 말은 정말 수련에 있어 반드시 지켜야 할 철칙이다.
그러나 나는 항상 기본을 지키지 못하고, 반성하지 않으며 항상 변명을 한다.
생각해보면, '~하기 때문에' 라는 말로 나 자신의 게으름을 합리화한 적이 많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동한다
실패하는 사람들은 '~하기 때문에' 행동하지 않는다.

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 ? 다시 한번 고민하고 고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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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12 09:01:59 *.254.118.74
35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11시
기상시간:4시

Late, Let me tell your story
-> Nathan, let me tell you a story.
Have we gor a bad
-> Have we got a bet?
 I' ve a day when I' m home make my way daday one side.
->On the say when I left home to make my way in the world my daddy took me to one side

왜 사냐건 그냥 웃지요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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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옥
2010.10.12 12:46:21 *.158.234.30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군이는 계속 진행된다
왜 사냐건 그냥 웃지요
나두 웃어요 꿈벗 안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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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12 15:27:25 *.254.118.74
꿈벗도 연구원도 다 하고 싶은데, 어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단군여정이 끝나면 답이 나오겠죠?^^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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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12 15:31:25 *.254.118.74
36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1시30분
기상시간: 4시

점점 4시 기상에 익숙해지고 있다.
이제는 그 후에 잠드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지만..ㅠ.ㅠ
점점 수련에 대한 욕심이 생긴다.
잠이 들어서 수련을 못하는 날은 하루종일 우울하다.
전에는 새벽에 깨어나면, 아직 더 잘 수 있다는 안도감때문에 좋았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더 발전할 수 있는 순간이란 생각에 좋았다.

"내 안에 잠든 영웅을 깨워라"
새벽에 일어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내가 승리하고 있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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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윤선
2010.10.12 16:11:31 *.140.250.126
우리 안에 잠든 영웅이 반드시 깨어날 것입니다.
이렇게 열심히 살고,열심히 반성하고,열심히 실천하고 있는데요,
아무렴요!
부족장님의 태풍처럼 몰아치는(마흔셋에 등장하는 표현) 영웅 탄생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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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14 00:00:08 *.108.88.162
37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2시
기상시간:4시

어제 뿌린 말의 씨앗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고
오늘 뿌린 말의 씨앗이 내일의 나를 만듭니다.

Son, my daddy said to me  I am Sorry I'm not able to bank road
you too a very large not hiring a necessary letters to rolling
-> Son, my daddy says to me, I am sorry I am not able to bankroll you to a very large start
,not having the necessary lettuce to get you rolling.

Instead of  I am thank invaluable invoice
-> Instead, I am going to stake you to some very valuable advice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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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14 15:34:39 *.254.118.74
38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2시
기상시간 :4시

눈 덮인 들판 걸어갈 제 함부로 걷지 말지어다
오늘 내가 걸은 발자국 훗날 따르는 이들의 이정표 되리니..<서산대사>

부족원들에게 보내는 좋은 문구들을 찾는 일은 어렵다.
전에 성당 성경공부 모임에서 모임봉사자가 모임기간 안에 매일 성경구절을 보내주곤 했다.
처음에는 좋았던 말들도, 오랜 기간 지속되니 무덤덤해졌다.
그럼에는 그 봉사자가 계속 성경구절을 보낸 이유는 매일 자신을 긴장시키는 의미에서였다고 한다.
결국 다른 사람을 돕고자 하는 일이 자신에게 더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내가 지금 매일 새로운 문구를 찾는 것도 같은 이유다.
내가 수련을 하고 있음을 잊지 않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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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옥
2010.10.18 12:41:34 *.158.234.30
경희님 새로운 문구 찾기가 힘들다는 것 공감해요
매일 보내주는 문자에 감사히 잘 읽고 있는데
...가씀은 쉬엄쉬엄 보내세요
오문오감을 써 보니까 매일 생각을 더듬는다는 것이 쉽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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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15 00:06:22 *.108.88.162
39일차 단군일지

누군가는 삶을 시처럼 산다고 하고
누군가는 삶을 (이상은 높지만 현실은)시궁창처럼 산다고 한다.

앞의 말은 구본형소장님이 하셨고, 뒤의 말은 영화 '8m'에서 나온다
앞의 말을 하는 사람은 소수이고, 뒤의 말은 하는 이는 다수이다.
고등학생 시절에, 담임선생님은 말씀하셨다.
꿈을 잊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고..
사람들이 꿈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바로 꿈을 잊기 때문이라고..
나는 동의하지 않았다. 실천없는 꿈이 어떻게 이루어지겠는가?
그러나 지금은 선생님 말씀에 동의한다.
선생님은 실천이 필요없다고 하신 게 아니다.
우선 꿈을 가지고 있어야 실천도 할 수 있다고.. 어른이 되면 그 꿈을 포기하는 일이 훨씬 많다는 걸 말하신 거다.
왜 꿈을 포기할까? 무섭기 때문이다. 어른이 될수록 용기가 없어진다. 계산을 하다보니 행동을 못한다.
어쩌면 우리 어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돈키호테의 자세가 아닐까?
무모하더라도 도전하는 바로 그 정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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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16 16:58:06 *.108.88.162

40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2시
기상시간 :4시


What I do such a thing?

-> Would I do such a thing?

 

However if you really working for some action I will bet the same one thousands if you junker gualified you have one

-> However if you are really looking for some action, I will bet you the same one thousands that you cannot name the color tie you have on

 

We got a bet

->Have we got a bet?

 

No, bet

-> No, bet

 

Toker dots

-> Polka dots

나에게 가장 좋은 것만을 주시는 하느님께 기도합니다.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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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18 12:59:37 *.254.118.74
41일차 단군일지

아프리카 수단의 사람들은 약을 우리가 먹는 양의 반만 먹어도 금방 병이 낫는다고 한다.
워낙 약이란 걸 먹어본 적 없는 사람들이라 내성이 없는 것이다.
의사도, 약사도 아무도 없고, 약 또한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니 당연한 일일 것이다.
처음에는 이들이 안타깝고, 절대가난이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는 구나 하는 생각만 들었다.

그러다 내가 감기에 들자 다른 생각이 들었다.
나는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가고, 약을 먹었다. 초기에 병을 잡자는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대체의학을 공부하는 친구에게 약의 내성이 오히려 우리 몸이 병들게 한다는 말을 들었다.
먹고 싶은 대로 먹고, 운동은 하지 않고, 불규칙한 생활을 하면서 몸이 아프면 약부터 찾는다면서, 우리의 생활을 바꾸고, 불편하더라고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몸을 자연 상태로 회복시키는데 필요하다고 했다.
단군이를 시작하면서 나는 저녁 약속을 거의 잡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목요일 저녁모임이 있었고, 술과 음식을 지나치게 먹었다. 배가 부르니 잠은 안오고, 취침시간은 늦어지고, 결국 그 여파가 다음날까지 이어졌다.

지나친 풍요가 나를 병들게 하는 게 아닐까?
감기에 걸려도 남들보다 심하게 앓는 편이라  건강한 내 몸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느끼게 된다
체력이 없으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가장 중요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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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20 00:05:53 *.108.88.162
42일차
오늘은 노다메칸타빌레를 다시 보고 싶다.
나는 이 드라마가 좋다. 멋진 배우들도, 코믹한 연기도 다 좋다.
하지만 가장 좋은 점은 클래식을 가깝게 느끼게 해주었다는 것이다.
클래식은 교양인들이 즐기는 어려운 음악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이 드라마를 통해, 클래식은 나에게 어떤 장르의 음악보다 소중한 음악이 되었다.
이 드라마가 좋은 또 다른 이유는 꿈을 그리는 드라마라는 점이다.
지극히 만화적이고 과장된 표현이 많지만, 오히려 그것을 통해 꿈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었다.
드라마 첫 부분에 주인공 치아키의 독백이 있다.
자신의 트라우마때문에 유학을 가지 못하고 좌절한 자신에 대해 스승을 생각하며 하는 말,
"저는 지금 왜 여기에 있는 것일까요?'
이 드라마는 주인공 중 하나인 치아키의 성장기이다.
처음 이 드라마를 봤을 때 나도 자신에게 같은 질문을 했다.
그러나 난 아직도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솔직히 포기하고 싶다. 꿈을 꾼다는 것이 망상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나는 나 자신을 속일 수가 없다.
주님. 저에게 힘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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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20 12:38:25 *.254.118.74
43일차
스톡데일 패러독스<Stockdale paradox>
=> 결국에는 성공하리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 동시에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해야 한다는 것.

 
(짐 콜린스의 명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Good to Great》를 보면, 콜린스는 책 중간에 자신도 예기치 않게 발견한 스톡데일 패러독스 Stockdale paradox 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원래 있던 말이 아니다. 콜린스가 우연히 짐 스톡데일 장군을 만난 후 만든 신조어이다.스톡데일 장군은 베트남 전쟁이 한창일 때 하노이 힐턴 전쟁포로수용소에 갇혔던 미군 최고위 장교로, 1965년에서 1973년까지 8년간 그곳에서 20여 차례의 고문을 당하고도 살아남은 해군 3성 장군이다. 그는 살아나갈 수는 있는지조차 알 수 없었던 당시의 상황을 콜린스에게 담담히 털어놓았다.
 
"(수용소 생활을) 견뎌 내지 못한 사람들은 누구였습니까?"
 그가 말했다.
 
"아, 그건 아주 간단하지요. 낙관주의자들입니다."
"낙관주의자요? 이해가 안 가는데요."

나는 정말 어리둥절했다. 100미터 전에 그가 한 말과 배치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낙관주의자들입니다.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갈거야 하고 말하던 사람들 말입니다. 그러다가 크리스마스가 오고 크리스마스가 갑니다. 그러면 그들은 부활절까지는 나갈 거야 하고 말합니다. 그리고 부활절이 오고 다시 부활절이 가지요. 다음에는 추수감사절, 그리고는 다시 크리스마스를 고대합니다. 그러다가 상심해서 죽지요."

또 한차례의 긴 침묵과 더 많은 걸음이 이어졌다. 그러다 그가 나를 돌아보며 말했다.

"이건 매우 중요한 교훈입니다. 결국에는 성공하리라는 믿음, 결단코 실패할 리가 없다는 믿음과 그게 무엇이든 눈앞에 닥친 현실 속의 가장 냉혹한 사실들을 직시하는 규율을 결코 혼동해서는 안 됩니다."
오늘까지도 나는 낙관주의자들을 타이르는 스톡데일의 심상을 가슴에 품고 다닌다.
 
"우린 크리스마스 때까지는 나가지 못할 겁니다. 그에 대비하세요.")
 
 
좋은 인간을 넘어 위대한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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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21 08:53:53 *.254.118.74
45일차 단군일지.

당신은 나를 영원하게 하셨으니, 그것이 당신의 기쁨입니다. 이 연약한 배를 당신은 끊임없이 비우시고 신선한 생명으로 영원히 채우고 있습니다.

 이 가냘픈 갈대의 피리를 당신은 언덕과 골짜기 너머로 지니고 다니셨으며, 이 피리로 영원히 새로운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당신의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손길에 나의 작은  가슴은 즐거움에 젖어 들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소리를 외칩니다.이완근 이학준의 희망의 문학

 그칠 줄 모르는 당신의 선물을, 나는 이처럼 작은 두 손으로 받아들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은 지나가도  당신은 여전히 채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채울 수 있는 자리는 나에게 남아 있습니다.







=> 당신을 사랑한다 말하면서 항상 잊고 지내는 저를 용서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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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1 19:11:37 *.207.0.12
경희님 안녕하세요 수희향이에요.

1일차부터 지금까지 단군일지 다시 자세히 읽어보았는데
아주 잘하고 계신데요..^^

심연에 들어서면서 자기고민도 치열하시고.. 좋은 현상이세요..
우리 모두 자기 안의 영웅을 찾으려면 어렵더라도 고민하는 힘이 길러져야 해서 말이죠.

다만 체력이 약하시다니 그게 좀 염려스럽네요.
체력만 좀 더 보강이 되시면 새벽 기상 습관화가 자리 잡히면서 새벽 수련에도 좀 더 몰입하실 수 있을텐데요..

무튼 30일날 새벽 수련이 자신의 천복과 어떻게 연관될 수 있는지 잠깐 설명드리고
부족 통합 후 재분류해서 이야기 나누는 시간 가질거에요.

그 때 많은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심연이지만 잘 걷고 계시니 계속 홧팅하시고 30일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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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22 23:03:51 *.108.88.162

46일차 단군일지

Nathen, what's your matter, you look sick

-> Nathen, what's the matter Nathen, you look sick

 

Temporary disorder

-> Temporary disorder

 

The cheesecake back upon

-> The cheesecake backed up on him

 

Maybe that why I told us more studel than cheese

-> Maybe that's why they told us they sell more strudel than cheese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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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24 16:53:23 *.108.88.162
47일차 단군일지

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앞서기를 바란다.
남의 가치가 아닌 나의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기 바란다.
타인을 의견을 경청하되, 그것에 휩쓸리지 않는다.
내 운명의 주인은 나임을 잊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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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24 17:02:48 *.108.88.162
48일차 단군일지

Invictus

                  (William Ernest Henley)

Out of the night that covers me,

Black as the Pit from pole to pole,

I thank whatever gods may be

For my unconquerable soul.

 

In the fell clutch of circumstance

I have not winced nor cried aloud.

Under the bludgeonings of chance

My head is bloody, but unbowed.

 

Beyond this place of wrath and tears

Looms but the Horror of the shade,

And yet the menace of the years

Finds and shall find me unafraid.

 

It matters not how strait the gate,

How charged with punishments the scroll,

I am the master of my fate:

I am the captain of my soul.

온 세상이 지옥처럼 캄캄하게

나를 뒤덮은 밤의 어둠 속에서

나는 어떤 신들이든 그들에

내 불굴의 영혼 주심 감사하노라

 

환경의 잔인한 손아귀에 잡혔을 때도

난 주춤거리지도 울지도 않았노라

운명의 몽둥이에 수없이 두들겨 맞아

내 머리 피 흘리지만 굴하지 않노라

 

분노와 눈물의 이승 저 너머엔

유령의 공포만이 섬뜩하게 떠오른다

허나 세월의 위협은 지금도 앞으로도

내 두려워하는 모습 보지 못하리라

 

상관치 않으리라, 천국 문 아무리 좁고

저승 명부에 온갖 형벌 적혀 있다 해도

나는 내 운명의 주인이요

나는 내 영혼의 선장이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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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26 13:07:32 *.254.118.74
50일차 단군일지

드라마 '성균관스캔들'을 보고 있다,
선남선녀의 로맨스도 좋지만, 정조와 노론 사이의 정치이야기가 상당히 끌린다
천재군주라 불리는 정조, 사도세자를 죽이고 '사대부의 나라'를 이루려는 노론.
정조 사후 조선 정치는 방향을 잃고 망국으로 달려간다는 사실을 알기에, 정조의 고뇌가 슬프고,
백성이 없는 '사대부의 정치'를 하는 노론이 싫다
 특히 내가 싫어하는 인물은 노론의 수장인 좌의정도, 군사적 실세인 병판도 아니다.
병판의 아들인 하인수다.
타고나길 명문가 자제로 태어나, 뛰어난 재주를 오직 군림하는데 쓰는 그 어린 유생이 싫다.

선덕여왕의 미실은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이였다. 골품의 나라인 신라에서 진골로 태어나 꿈을 이루려했고,
그래서, 모든 계략에 목숨을 걸었다. 그녀 역시 백성을 지배하려던 자다. 그러나 그녀는 신라를 사랑한 인간이고,
자기 방식대로 최선을 다해 일했다. 그러나 하인수는 아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권력의 맛을 알았고, 그 권력은 백성을 괴롭히는 데 쓰인다. 개인의 노력도, 고뇌도 아무것도 없다. 그냥 쓰레기다.
최근 드라마 인물 중 이렇게 전형적인 악역도 드물 것이다.

오늘날도 권력은 세습되고 있다. 그 권력으로 인해 나와 내 가족이 힘들어지는 현실이다.
난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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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27 10:28:48 *.254.118.74
51일차 단군일지

 실험은 계획을 이긴다. 인간은 누군가를 통제하기 좋아한다. 사람들은 계획에 따라 미래가 펼쳐지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미래를 바라보는 현재가 점점 믿지 못할 상황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경쟁을 뚫고 성공하려면 계획에 의존하기보다는 미래에 대비하는 실험을 준비하는 편이 더 낫다. 

연구원칼럼-믿음과 의심, 그 양날의 칼-에서 인용된 개리헤멀의 글이다.
이 칼럼은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는데, 특히 이 인용문이 인상적이었다.
나는 항상 계획을 세운다. 계획적인 인간만이 성공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삶은 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그때마다 나는 좌절하고 게으른 내 자신을 비난했다.

하지만, 삶이 계획대로 될 수 있을까?
인생은 계획에 의해 진행하는 미션수행이 아니라, 나에게 일어나는 사고와 같은 일상들을 직접 부딪히면서 하나하나 알아가는 실험이 아닐까?
이번 주말에는 게리해멀의 책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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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29 08:53:21 *.254.118.74
52일차 단군일지

잠자는 시간


(독일에서는) 애나 어른이나
밤에 충분히 잠을 잔다. 잠을 줄여가며
뭔가를 한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않는다.
특히 초등학교 아이들은 저녁 일곱시만 되면
대부분 잠자리에 든다. 한 여름에도 대여섯시만 되면
길에 돌아다니는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어려서부터 잠자는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


- 박성숙의《꼴찌도 행복한 교실》중에서 -


* 근면하기로 이름난 독일인들도
잠잘 때는 자고 부지런한 것이 놀랍습니다.
잠을 줄이거나 설치면 며칠은 견딜 수 있지만
오래 버티지는 못합니다. '잠자지 않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 나라의 많은 학부모들에게는 한번쯤
되짚어볼 만한 일입니다. 잠자는 시간 하나에
그 사람의 건강과 장래와 행복이
달려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내용이다.
단군이를 시작할 때 수희향님이 계속 강조하신 게 수면시간을 줄이지 말라는 거다
단군초기에는 정확시 취침시간을 지켰고, 새벽활동도 잘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점점 나태해지면서 취침시간을 늦어지고, 수련도 엉망이 되어갔다.
사람의 몸처럼 정직한 게 없다.
취침시간을 지킨만큼 수련도 잘 할 수 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다.
단순한 기준을 지키며 살아야한다. 

그리고 이 단순한 기준을 지킬 수 없을만큼 경쟁으로 내몰리는 학생들, 직장인들, 모든 사람들이 여유를 가질 수 있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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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29 17:19:19 *.254.118.74
53일차 단군일지

모든 일에 일희일비하지 말자
내 페이스를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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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0.31 23:58:44 *.108.88.175
54일차 단군일지

도전을 하고, 그 도전을 성공하기 위해 꾸준히 하는 것이 힘들다
누가 나에게 자극을 주는 이가 없기 때문에 더 힘들다.
오늘 가계부를 정리했는데 생각보다 지출이 너무 많았다.
지출습관이든 공부든 지속적으로 해나가되, 중간중감 점검을 해주어야 한다.
그런데 이것이 너무 힘들다.
단군수련에 자꾸 매너리즘에 빠지는 것도 이것이다.
이 시기를 잘 극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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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01 09:10:22 *.254.118.74
55일차 단군일지

2차 부족회의에 다녀왔다.
요즘 수련이 엉망이라 가지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참석하길 참 잘했다.
나에게 새벽 2시간은 단순히 자기계발을 하는 시간이었다.
자기계발을 하다보면 천복을 알 수 있겠지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2차회의를 하면서 새벽수행은 단순한 자기계발과는 다르다는 걸 알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강점혁명'이다.
김연아가 피겨를, 박태환이 수영을, 박지성이 축구에 최선을 다하는 것처럼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강점을 찾아내야 한다. 이 새벽2시간은 그것을 찾아내기 위한 수련이다.
이 회의를 기점으로 새벽수련을 대하는 내 태도도 많이 달라질 것이다.
나의 강점을 무엇일까?
더 치열하게, 더 기도하는 마음으로 수련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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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01 15:53:11 *.254.118.74
56일차 단군일지

늦어지는 취침시간때문에 새벽에 일어나지 못한다.
일어나도 출첵만 하고 자는 날들도 많다
정말 아무 의미없는 자기기만적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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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02 12:47:25 *.254.118.74
11월 1일(57일차) 단군일지

1) 취침시간:12시
    기상시간:4시
   수행시간:4시반~6시반

2) 활동내용
소리영어 10월30일자 강의를 들었다, 영화<야망의함정>을 가지고 공부하는데, 한번 영화를 봐야겠다.
남자배우의 목소리가 익숙하다했는데 톰크루즈였다^^;;  오늘은 문장이 짧고 쉬워서 그나마 받아쓰기기 쉬웠다.
내 목소리를 녹음해서 녹음방에 올려야 하는데, 그 곳에 올려진 다른 사람들 녹음을 듣고 기가 죽었다
남의 아닌 나를 생각하며 공부해야 하는데 여전히 쉽지는 않다.

2) 오늘의 감상
새벽수행 외에도 공부해야 할 것이 있다. 저녁수행이라고 할까
생각대로 새벽수행보다 힘들다, 우선 시간확보가 안된다.
하지만 반드시 해야할 일이다.
2차 부족회의에서 수희향님이 소모적인 관계를 접어 둘 필요가 있다고 하셨다.
절대 동감이다. 의외로 모임 자체를 위한 모임이 많다.
이제까지 쉽게 거절을 못했는데 이제부터는 단호한 태도를 지닐 필요가 있다.
이제 내 운명을 바꿀 시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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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02 13:21:14 *.254.118.74
11월2일(58일차) 단군일지

딱 3년만


딱 3년만
남들이 혀를 차는 생활을 해보자.
'아, 전혀 여한이 없는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줄 수 있을 만큼 피투성이의 노력을 기울여 보자.
지금까지 어떤 경력도 쌓지 못했고, 아무런 기술도 학력도
없다 해도 상관없다. 지금 당신에게 아무 것도 없다 해도
당신은 당신이 꿈꾸는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무엇이든 할 수 있고, 누구든 될 수 있고,
어떤 것이든 가질 수 있다.


- 김애리의《책에 미친 청춘》중에서 -


* '3년'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여한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일을 여한이 없게 3년만 몰입하면 인생이 달라집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일하면
주어진 기회를 결국 허송세월하는 꼴이 됩니다.  
딱 3년만 혼을 담아 몰입하십시오.
다음 일들은 저절로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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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02 22:56:48 *.108.22.108
취침시간 :10시
기상시간: 4시(but 30분도 못 앉아있고 자버림)

현재 직장에서 성공할 것인가? 아니면 내가 가지고 있는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인가?
전자가 후자보다 쉽다. 직장에서 원하는 자격증, 근무연수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쉽게 결과물이 나온다
그러나 내가 하고자 하는 공부는 쉽게 결과물이 나오지 않는다
최소 3년은 죽어라 공부해야한다. 다른 이들이 휴직을 하거나, 직장을 그만두고 공부하는 일을 내가 직장을 다니면서 할 수 있을까? 이 공부를 통해 성공하지 못하면 난 오히려 다른 이들보다 뒤쳐지는 게 아닐까?
그것이 가장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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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03 23:09:54 *.108.22.108
11월 3일(59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12시
기상시간:4시

아름다움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태어나는 것이다. -영화<베니스에서의 죽음>

1)활동내용
소리영어 받아쓰기를 오늘도 했다,  짧은 문장은 괜찮지만, 긴 문장은 정말 대책이 안선다.
과연 이걸로 영어실력을 늘까 의심이 들기도 하지만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
난 영어공부를 끝까지 해본 적이 없다. 단군이를 계기로 영어공부를 끝까지 하고 싶다.

2)오늘의 감상
식사량을 줄이고, 간식도 최대한 자제했다. 새벽기상을 계기로 새로운 내 모습을 찾았다.
이제 그동안 나를 고민하게 헀던 체중문제도 해결 할 생각이다.
체중조절 후 새로운 나를 만날 생각에 기쁘다.
저녁운동 후 공부를 하려고 했는데, 또 드라마를 보며 놀았다.
그래도 즐거웠다. 가끔은 이런 시간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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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04 22:17:42 *.108.22.108
11월 4일(60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2시
기상시간:4시

1)수련내용: 출첵 후 그 자세로 자버림 ㅜ.ㅜ

2) 오늘의 감상
: 나에게 필요한 수면시간은 5시간이다. 이제 확실히 알겠다.
새벽수련을 못했더니 아침부터 우울했다, 그 여파로 저녁활동에 쓸 책을 사무실에 놓고 와 저녁시간도 그냥 보내버렸다. 취침시간 제발 좀 지키자.. 벌써 60일차인데 왜 이 모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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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05 23:36:20 *.108.22.108
11월 5일(61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12시
기상시간:4시
 
1) 수련내용: 요가를 40분정도 했다, 그러나 그 후 또 자버렸다 ㅜ.ㅜ

2) 오늘의 감상
: 제발 취침시간 좀 지키자. 그리고 일어나면 요가 후에 샤워를 하자,.
 전에는 부모님 신경쓰실까봐 못했는데, 달라진 내 모습에 놀라셨는지 괜찮다고 하신다.
현재 반식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식사량을 줄이고, 인스턴트음식을 피하고 있다. 대신 홍삼을 먹고 있다.
새벽기상으로 내 삶이 바뀌고 있다. 이제는 내 몸도 바꾸고 싶다. 항상 나의 컴플렉스였던 체중을 이번에는 꼭 줄이자.
솔직히 다이어트도 달라진 내 모습이 매우 궁금하다.
난 요즘 내가 나중에 어떻게 클지(?) 궁금하다.
하루하루 나를 완성하는 이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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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07 23:32:30 *.108.22.108
11월 6일(61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2시
기상시간:4시

토요일이라 맘이 풀렸나보다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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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08 14:11:08 *.254.118.74
11월 7일(62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시
기상시간:4시

1)수련내용
6시에 새벽미사를 가기 때문에, 수련은 영어받아쓰기만 했다.
정말 취침시간은 중요하다. 졸린 잠을 참으며 겨우 영어공부를 했다
받아쓰기 한 내용을 계속 듣고 반복해야 하는데 수련이 끝나면 공부도 끝이다.
시간때우기식 수련습관을 고쳐야 한다

2)오늘의 감상
매너리즘에 빠지면서 기존의 나쁜 습관이 계속 나오고 있다.
시간죽이기식 습관을 할때는 재밌지만, 나중에는 큰 상실감이 든다
내 목표를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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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09 16:04:22 *.254.118.74
11월8일(63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시
기상시간: 4시

매너리즘이 극에 달하고 있음.
돌파는 커녕 심연에서 허우적대다 쓰러지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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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09 23:16:52 *.108.22.108
11월9일(64차 단군일지)

빨리 이 슬럼프에서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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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11 12:40:55 *.254.118.74
11월10일(66차단군일지)

취침시간: 11시 30분
기상시간: 4시

1) 수련내용
   가> 요가수련: 30분
   나> 영어듣기
the great man I should make certain we are obtain in ten years services before building suits
-> That you were in great demand and I should make certain that we obtain your services before bidding situation developed

How did you go about making certain?
-> How did you go about making certain?

첫번째 문장은 배우가 앞 뒤말을 다 웅얼거리면서 발음한다. 덕분에 그 부분을 다 적지못했다. 항상 문장 앞부분만 기억나고 뒷부분은 기억이 안난다. that 같은 접속사나 at 같은 전치사는 놓치는 경우가 많다. 문장 하나가 통째로 내 귀에 들리는 날을 기대한다.

2) 활동평가
출석체크 후 졸다가 다시 깨는 날이 반복된다. 돌파의 시기라고 하는데 나는 아직도 심연에서 허우적거린다.
저녁에 공부하는 동강은 거의 듣지 못하고 있다. 비싼 내돈 ㅜ.ㅜ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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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12 22:55:41 *.108.22.108
11월 11일(67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2시
기상시간:4시

4시에 일어났지만 그대로 자버려서 8시에 다시 일어났다.
10시까지 출근이라 마음이 해이해진 것이다.
항상 40분 전에 도착하던 사무실을 10분전에 도착했다.
작은 해이해짐이 일상을 얼마나 흔드는지 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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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13 22:49:17 *.108.22.108
11월 12일(68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1시
기상시간:4시

1) 수련내용
4시 출첵 후 졸다가 깨보니 6시, 부랴부랴 수행을 했다.
요가수련은 패스하고, 영어받아쓰기를 했다.

2) 활동평가
요즘 천복에 관한 고민을 한다. 2차 킥오프때 들었던 파블로카잘스의 이야기가 자주 생각난다.
내가 원하는 일 중 확실해진 것은 하나다. 현재 일을 하면서  은퇴후에는 놀러다니면서 사는 기다리는 삶을 살 것인가?아니면 죽을 때까지 열중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할 것인가? 
나는 후자다.
발레리나 강수진은 매일 같은 발레연습을 20년이나 반복하는 것이 지겹지 않냐는 물음에
"매일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마다 나에게는 새로운 순간이 열린다"고 답했다.
피터드러커, 파블로 카잘스, 강수진 .. 그들이 나의 멘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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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15 09:18:16 *.108.22.108
11월 13일(69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2시
기상시간:4시
오전에 용인에 갔다고, 오후에 강남역으로 다시 저녁에 종로로...
일이 많아서인지 체력을 딸린다.
다이어트는 몸을 가볍게 하지만 기운은 좀 떨어진다.
체력이 곧 힘이라는 것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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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16 21:56:21 *.108.22.108
이번에는 꼭 성공하리라 다짐하고 있습니다.
단군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기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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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옥
2010.11.16 11:32:43 *.158.234.30
다이어트는 영원한 나의 숙제이지요
성공하세요 경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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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16 21:58:55 *.108.22.108
11월 14일(70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2시 반
기상시간: 4시
요가 후 그대로 또 잠
쓸 말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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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16 22:00:03 *.108.22.108
11월 15일(71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시
기상시간: 4시

어제와 같은 상황이 계속됨...
업무스트레스가 집까지 계속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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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16 22:11:23 *.108.22.108
11월 16일(72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2시 반
기상시간: 4시
1)
Now my particular feel...

-> Now my particular field...

It's forming limit of particularship corruption of ions

-> Is forming limited partnerships through offshore cooperations mainly in the cayman islands?

Good

->Good

What's the review claime the last did for last

-> I want you to review the last one I did for a client named Sonny Capps

2)수련 평가
4시에 일어나서 출첵후 자다가 5시에 다시 일어났다.
저녁에 시간죽이기식 습관을 하고 있다.
점점 수련의  기본정신을 잊고 있다.
정신차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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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19 00:01:12 *.108.22.108
11월 17일(73일차 단군일지0
취침시간: 11시반
기상시간:4시
1) 수련내용

Made for fourteen million last years pay for fifteen percent taxes resent of buk of buk

->Made over fourteen million last year, paid less than four percent if taxes and resents every buck of it, but...

It pay that's wanna thousand fis wanna it happy

->He paid us four hundred thousand in fees so I don't wanna make him unhappy

2) 수련평가
영화속 주인공처럼 정확하면서도 빠르게 말할 수 있는 날을  매일 상상한다.
영화가 1993년에 만들어져서 주인공 톰크루즈의 젊은 모습도 멋있지만, 목소리도 좋다.
그의 목소리를 듣는 것도 수행의 즐거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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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2010.11.19 00:02:28 *.108.22.108
11월 18일(74일차 단군일지)
취침시간: 12시
기상시간: 4시 출첵후 다시 자버림

자느라 수행도 못하고 체중은 빠질 생각을 안하고,, 이래저래 우울하다. emotic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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