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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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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첫

  • 강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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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5일 22시 23분 등록
 
[단군2기-현무부족-출사표] 변화된 삶을 꿈꾸며 떠나는 100일의 여정

1.제목: 변화된 삶을 꿈꾸며.......

2.새벽시간및새벽활동

   1)새벽시간 : 5시~7시
   2)새벽활동 : 운동및 새벽기도,독서

3.나의전체목표
   1)새벽기상을 습관화 한다
   2)변화의 삶을 준비한다

4.중간목표
   1)매일의 출석체크 -- 출석체크를 하며 다짐을 새로이 한다
   2)독서의 생활화 -- 1주1권,독서노트작성,정독연습한다
   3)체력단련 -- 건강문제로 100일의 도전이 무산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5.예상난관과극복방안
   1) 잠과의싸움
         - 모임일찍끝내기,과식금지,음주적게하기
         - 부족한수면시간 극복하기 : 숙면취하기,틈잠자기
   2) 체력과의 싸움
        - 걷기운동을 꾸준히 하기
        - 주말 등산하기로 근력키우기및스트레스해소하기
        - 건강보조식품 꼭 챙겨먹기
    3) 새벽활동시간 맑은 정신 유지하기
        - 새벽기상이 습관화 될 때 까지 동적인 새벽활동하기
 
6.목표달성시 일어날 긍정적인변화
      그렇게 바라던 새벽형인간이 되어있을것이고  새로운 도전을 찾고있는 변화된 나를 보게 될 것이다

7.목표달성했을때 나에게 줄 보상
     -30일 : 변화를 꿈꾸며 죽을동 살동 노력하는 나를 칭찬하며  고마운가족과 이웃에게 작은선물하기
     -70일 :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목적지를 향해 가는 나를 칭찬하며 나의즐거움 여행가기
    - 100일 : 아침형인간으로 다시태어난 나를 칭찬하며 내가 할 수 있는 도전 찾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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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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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08 05:26:45 *.64.148.137
[단군일지-33일차(2010.10.8.금)]
취침 00시30분  기상 04시30분

한 껏 써놓은 글이 날라 가벼려 그냥  빈 공간으로 두었었다..
단군일지 열때마다  빈 공간이 자꾸 눈에 거슬려 5일만에 채워 본다.
그 날의 기분은 아니지만 말이다....
아마 그날은 늦은 귀가와 늦은 취침으로 많이 피곤했을 테고
활동은 책보다는 새벽공기를 가르며 걷고 뛰고를 했다.....
요즘은 너무 어두워 북부대로는 무서워서 못가고 학교 운동장에서 걷기를 한다...
뛰다 걷다를 반복하면서 잠을 깨우고 주변이 눈에 들어온다,,,
이른 시간임에도 운동하시는 분들이 제법 많다..
한 노부부는 철봉옆에서 스트레칭을 주로 하시는데 몸의 유연성이 나보다 훨씬 좋은 듯 하다
매일 매일 반복하셔서 그런가???
또 한 분은 앞,뒤로 걸으시면서 손뼉을 치시고...
다른 분은 벤치에 앉아 음악을 들으시며 구경하시고....
참 다양한 풍경이다...
이 풍경속에 나도 속한다는게 뿌~~~ 듯~~~하다...
단군이 덕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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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09 05:45:55 *.64.148.132
[단군일지 -34일차(2010.10.9.토)}
취침 23시 기상 04시 20분

어제는 기분이 많이 다운되었었다...
행복전도사 최윤희씨의 자살 소식이 나에게는 좀 충격이었다.....
늘 웃으며 긍정적인 삶을 산다고 생각했는데 비록 몸이 많이 아파 고통스럽긴 했겠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생각을 하셨을까???

사는게 뭘까??? 행복이 뭘까?? 종일 생각을 해 보았다...
살아있음이 곧 행복이면 정말 좋은데
각박한 현대사회를 살면서는 욕심도 많아지고,살아남기위한 치열한 경쟁을 해야하면서 내 이웃이 동료가 모두 경쟁상대이다 보니  외롭고 쓸쓸한   삶에 지쳐가고 있는 건 아닌지~~~~

내가 생각하는  행복하게 사는 삶이란
스스로가 즐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을 하던 어떤 삶을 살던 내가 즐겁고 만족을 해야 하는 것...
그 만족의 눈높이를 조금만 낮게,조금만 적게 맞추면 늘 행복하지 않을까~~~
 
"少病少惱(소병소뇌) 少欲知足(소욕지족)"
조금만 앓고 조금만 괴로워하며 적은 것으로 넉넉할 줄 알라

적은 것으로 만족하며
이 가을도 행복하게 지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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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10 12:55:41 *.158.234.29
[단군일지-35일차(2010.10.10.일)]
취침 23시10분 기상 04시30분

걷기는 자연과대지의 신비를 탐색하는 모노드라마이다.
그 드라마는 수고와 기쁨의 양면으로 구성되어 있다.한걸음 한걸을밍 수고이면서 동시에 기쁨이 되는 것이 걷기이다.
다리가 수고하면 가슴에는 기쁨이란 이슬이 맺힌다.
머물러 있는 자의 시야는 정지되어있다.
그는 풍경을 바라보지만, 그 바라봄은 피동적인 것이어서 풍경의 겉면만 보게된다.
걷는 자는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갈 때마다 새로운 풍경 속으로 들어감으로써,바라봄을 스스로 만들어낸다.
대상이거기있어 보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씩 나아감으로써
풍경 속에 뛰어들어 풍경 전체를 살아 있는 무대로 만든다

                                         -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서영은 -

오늘은 그랬다...한 걸음씩 나아감으로써 풍경 속에 뛰어들어갔다...
남편님의 배신(?)으로  홀로 산행을 했다....
한 참 망설이기도 하고 원망도 하고 포기도 할까 하다 
"가보자,으쌰 으쌰"로 용기를 복돋워 생전 처음으로 혼자 나선 것이다...
해뜨기 전이고 안개가 자욱해  무섭기까지한 길을 달리면서 "잘한일이야 ....해보는거야..."등등
나를 계속 응원으로 어찌 하지 못하게 옭아매고 있었다....
출발 한 지 30여분만에 도착.. 몇 대의 차량에서 삼삼오오 짝을 지어 내리는 걸 보면서
다시 한 번 나를 칭찬으로 포장한다.."정말 대단하군,혼자 오다니"

산행을 시작 한 지 20여분 땀이 쏟아지기 시작~~ 작은 기쁨이다...
심장박동이 가빠짐에 따라 나를 위해 뭔가을 하고 있구나 싶은 기분~~~^^
일찍 시작한 산행이라 복잡하지도 않고  한적한 여유로움까지...오늘 울 남편님이 내게준 선물인 거다..
숨이 턱에 찰 때쯤 정상을 밟았다~~웬 별천지~~~
안개가 자욱해 아무것도 보이진 않지만 신선이 나올법한 분위기??^^ 안개가 발밑까지 와 있어
꼭 구름위에 있는 것 같았다.
사무실에 약속이 있어 안타깝게도 오래 머물진 못했지만 기분만은 히말라야정상 밟은 듯 한 환희에 푹~~~^^
하산도 무사히... 집으로 향하는 기분은 뭔가를 해 내었다는 가슴벅참에 몸이 날아 갈 듯 했다...

잘 했어...정말 잘 했어..해보니 별거 아닌데 난 40년이나 걸렸군.....
산행 내내 아버지의 생각이 간절 했다~~
늘 허약한 아이가 안쓰러워 위험한 일은 못하게 하시면서도 
무슨일을 해야 할 때는 `우리딸은 안해서 그렇지 하면 정말 잘 하는 아이` 라며 용기을 복돋워 주시던 아버지셨다........
자식들을 언제나 믿어 주셨지.....................!!!늘  그리운 아버지시다...내 인생의 멘토!!!    

오늘 변화된 내 모습을 보면서 단군이의 힘을 빼 놓을 수가 없다...
졸음과 사투하면서도 포기 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내 딛는 보이지 않는 힘이
홀로서기의 씨앗이 되지 않았나 싶다~~~

오늘은 역사적(?)인 날이다!!!!!!!!!!!!!!!!!!!!!!!!!!!!!!!!!!!!
난 머물러 정지된 풍경만 보지않고 한 걸음 한 걸음 내딛으며 새로운 풍경속으로 들어가
바라봄을 스스로 만들어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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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12 04:52:47 *.64.148.137
그러지요^^
이 가을이 가기전 한 번 갑시다~~~
등산도 좋고 들도 좋고 바다도 좋으니
본인의 취향에 맞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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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옥
2010.10.11 12:16:22 *.158.234.30
혼자서
풍경속으로 풍덩 빠져들어가
별천지를 만난 그대가 자랑스러움과 부러움이군요
난 일요일 그냥 퐁당 쉬어 버렸는데
아무 것도 하지않고 그냥 그냥 쉬었는데
다음엔 날 부르이소 위험하니께 내가 무기가 되어 드리리이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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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11 05:08:09 *.158.234.29
[단군일지-36일차(2010.10.11.월)]
취침 22시15분 기상 04시30분

사람은 어느 정도 긴장상태에 있을 때 정신적으로 건강하다.
그 긴장이란 이미 성취해 놓은 것과 앞으로 성취해야 할 것 사이의 긴장,현재의 나와 앞으로 되어야 할 나 사이에
놓여 있는 간극 사이의 긴장이다. 이런 긴장은 인간에게 본래부터 있는 것이고 정신적으로 잘 존재하기 위해서
필수불가결한 것이다.따라서 우리는 인간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의미를 찾을 수 있도록 그에게 도전장을
던지는 일을 주저해서는 안된다.그렇게 해야만 그 동안 숨어 있던 의미를 찾고자 하는 그의 의지를 일깨울 수 있다.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마음의 안정,혹은 생물학에서 말하는 항상성,즉긴장이 없는 상태라는 말을
흔히 하는데 나는 정신건강에 대해 이것처럼 위험천만한 오해는 없다고 생각한다.

                                                                                                                  - 죽음의 수용소에서  빅터프랭클

나도 이 새벽에 긴장하고 있다는 것이 좋아 지기 시작했다.
며칠 전까지만 해도 포기해야 되는 이유들과 열심히 싸웠었는데...
이제 서서히 새벽시간매력에 빠지기 시작했나보다...한결 졸림도 덜하고 편안한 느낌이 드니 말이다....
아직 갈 길은 멀지만 이렇게 달라지고 있는게 어딘가....!!!
이제 부터는 활동에 집중력을 키워야 겠다..
새로운 각오로 계획도 다시 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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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12 05:18:29 *.64.148.137

[단군일지-37일차(2010.10.12.화)]
취침 24시15분 기상 04시30분

폭발할 것 같은 화를 가라앉히는 응급조치법

1단계 : 눈을 질끈 감는다
2단계:  왼손은 가슴에,오른손은 배에 올린다
3단계 : 복식 호흡을 열 번 반복한다. 
              우선 숨을 코로 들이쉬며 배를 내민다.입을 통해 숨을 내쉬며 배를 들이민다.
              이때 가슴속 응어리를 후련하게 내뱉는다는 기분으로 숨을 내쉬도록 한다
4단계 ; 눈을 뜬다. 화 때문에 긴장되었던 몸 상태가 한결 이완된 것을 느낀다.
              그래도 욱하는 감정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30초 화 관리법으로 넘어간다
        < 30초 화 관리법>
          30초동안 `지금 이 문제가 내 건강보다 중요한가?`
          그리고 `내가 지금 화를 내서 이 상황을 바꿀 수 있는가?` 라는 두가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진다.
          만일 이 두 가지에 대한 대답이 NO라면 화를 내지 않는게 좋다.
          그러나 모두 YES라면 정말 화를 낼 만한 상황이므로
          이때는 감정을 적절히 조절 하면서 화의 감정을 표현한다
  
                                                                            -  함규정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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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14 19:30:53 *.158.234.29
[단군일지-38일차(2010.10.13.수)]
취침 00시10분  기상 04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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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15 05:13:07 *.64.148.137
분명히 일지 작성을 했는데  없다...
요즘 컴이 이상하긴 하지만 이렇게 깜쪽같이 없어 질 수가...
내가 뭘 잘못눌렀나보다....열심히 해 놓고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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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14 19:31:53 *.158.234.29
[단군일지-39일차(2010.10.14.목)}
취침 01시50분 기상 04시 30분

우리는 항상 누군가 다른 사람이 달라져서 우리 기분이 좋아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아내나 남편이 변한들 그게 자기에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습니까???
여러분 자신은 여전히 상처받기 쉬운 사람일 뿐인 겁니다.
여전히 바보요,여전히 잠들어 있을 뿐이죠.
달라질 필요가 있는 사람.약이 필요한 사람은 여러분 자신입니다.
"세상이 옳기 때문데 내가 기분이 좋다"고 고집들을 부리고 있습니다.
틀렸습니다! 내가 기분이 좋기 때문에 세상이 옳은 겁니다.
모든 신비가들이 하고 있는 말이 그것입니다.............

                   안소니 드 멜로 깨어나십시오 중에서 -

상대방이 아무리 좋게 변한다 해도 결국 내가 변화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다는 말인 것 같다...

가끔 아이들한테 듣게 되는 말이 있다..
"엄마는 왜 엄마 마음대로예요....엄마 기분이 좋으면 모든게 용서가 되고 엄마 기분나쁘면 화내시고...  .."
 헉~~~~띠용~~~
가끔은 내가 왜 이러지 반성을 할 때가 있다...

항상 상대방만 달라지면 언짢은 일도 화 낼 일도 없다고 생각을 하고 산다...
하지만 내가,내 마음이 먼저 변화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성숙함이 있다면
타인때문이 아닌 나로하여금 행복하지 않은가!!!!!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 진다!!
세상이 옳기 때문에 기분이 좋은게 아니라 내가 기분이 좋기 때문에 세상이 옳은 겁니다...
모든 건 마음먹기 달린일!!!
 

나로 타인을 보지 말고 타인에서 나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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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15 05:06:59 *.64.148.137
[단군일지-40일차(2010.10.15.금)]
취침 23시45분 기상 04시30분

너무 졸립다~~~
물도 마셔보고,스트레칭도 해보고,바깥공기도 쐬워봐도
눈이 감긴다~~~~
어떻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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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16 05:07:31 *.238.217.93
[단군일지-41일차(2010.10.16.토)]
취침 22시40분 기상 04시30분

무슨일 때문인지 자다깨다를 반복했다...
덕분에 머리가 띵하네~~~
가을이라 그런지 마음은  들로 산으로 떠나고  몸만 현실에 적응하느라 고된가 보다......
약간의 저질체력으로 나름 열심히 운동으로 보충을 하지만
몸의 반응은 개운치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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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17 04:46:04 *.238.217.93
[단군일지-42일차(2010.10.17.일)]
취침00시50분 기상 04시30분

계족산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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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18 04:55:42 *.64.148.133
[단군일지-43일차(2010.10.18.월)
취침 22시40분 기상 04시 30분

휴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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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19 04:53:03 *.158.234.29
[단군일지-44일차(2010.10.19.화)]
취침 00시15분 기상 04시30분

한꺼번에 많이 먹는 밥은
체하게 마련이고, 급하게 계단을 두 개씩
올라가다 보면 금방 다리가 아파 얼마 못 가고 포기한다.
모든 이치가 다 똑같다. 차근차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다 보면 벌써 내 수준은 저만큼 가 있다.
이것이 바로 노력하는 사람과
안 한 사람과의 차이이며
이것이 바로 공부였다.


- 김규환의《어머니 저는 해냈어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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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20 05:40:44 *.158.234.29
[단군일지-45일차(2010.10.20.수)]
취침 00시30분  기상 04시35분

보일 듯 말 듯  가물거리는 안개속에 쌓인 길
잡힐 듯 말 듯  멀어져 가는 무지개와 같은 길
그 어디에서 날 기다리는 지
둘러보아도 찾을 길 없네

그대여 힘이 되주오
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
그대여 길을 터주오
가리워진 나의길

                              - 유재하 가리워진길-

요즘 단군이가 딱 이맘이다~~~
슬럼프~~~ㅠㅠ
처음의 나를 찾아 떠나보자 했던 슬로건은 슬며시 자취를 감춰버리고
그냥 습관처럼 기상을 하고...활동을 하고....
목적지는 있되 목표를 잊은 채  갈팡 질팡 혼란스럽다.
또한,
행사가 많아지면서 몸도 따라 주지 않는다...
몸살에 두통에.....
다른 부족원들도 힘들어 하는  것이 잠시는 위로가 되긴 하지만
자신에게 실망스러운 마음은 나를 많이 지치게 한다...............................ㅠㅠㅠㅠ
이 늪에서 빨리 빠져 나오길..............바란다!!!

 나도 오감일기(변화일기) 쓰기에 도전을 해 보기로 한다
동안 자신이 없어 하지 않았는데 이젠 숙제로 강제성을 띠어야 겠다..
그래야 단군일지를  빠짐없이 쓸 듯............

변화일기(오감일기)
1.과거의 긍정적 경험이나 추억하나를 떠올려 보기
      ==> 초등학교 6학년때 자전거배운일.....그때만 해도 여자아이는 위험하다고 못타게 했었는데 
                                                                      포기하지않고 배움
2.오늘 감사 한 일은 무엇?
       ==> 나를 잊지않고 찾아주는 동생들....언니라고 잘챙기지도 못하는데 늘 한결같이 챙겨주는 동생들 너무 감사^^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은??
        ==>일찍 출근한 일......개인일이라 몸도 그렇고 게으름을 부릴 수 도 있는데 그러지않고 씩씩하게 출근함
4.오늘 생활하면서 새롭게 느낀점은?
       ==> 마음먹기 달렸다....몸은 천근만근이지만 일을 할 때는 쌩쌩해진다.
5.원하는 미래 모습 중에서 한 장면 떠올리기.
       ==> 가족과 여행지 고르는 장면......현재는 바쁘다는이유로,사춘기라는 이유로 함께보단 각자의 생활이 우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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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21 21:17:40 *.64.148.143
[단군일지-46일차(2010.10.21.목)]
취침 23시43분 기상 04시33분

열심히 작성한 일지가 또 날라갔다...
요즘 자주 이런 실수를 하고 있다..ㅠㅠㅠ
정신이 해이 해 진 탓......

변화일기(오감일기)
1.과거의 긍정적 경험이나 추억 떠올리기
          ==> 초등학교 시절 송충이가 얼마나 많았으면 수업시간에 나무젓가락을 주면서 송충이를 잡게 했다  
                  겨우 몇 마리 잡다가 송충이가 내 등에 떨어지는 일이 발생 그자리에서 그냥 졸도....
                   휴유증인가???지금도 벌레는 정말 NO ..
2.오늘 감사한 일은?
         ==> 푸념할 수 있는 벗이 있다는 것
                  평소 어려워 했던 어르신이 맛나과일 보내주신다고 전화 주신일....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작은아이 학원으로 데리러 가는 일--학원차로 오면 되는데 아이와 대화를 좀 하려고 
4.오늘 생활하면서 새롭게 느낀점은?
       ==> 불만의씨앗은 불행의 시작이다....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 장면
      ==> 돋보기 너머로 책장을 넘기는 모습 -돋보기가 없음 너무 좋겠지만 나의 욕심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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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22 04:51:58 *.158.234.29
[단군일지-47일차(2010.10.22.금)]
취침 23시 37분  기상 04시30분

하루는........?
아침엔 아이처럼 서두르고
낮엔 어른처럼 열심히 싸우고
밤엔 노인처럼 조용히 눈을 감고
하루를 성공하면 인생은 성공이다!!!!!!!!!!!!

변화일기(오감일기)
1.과거의 긍정적경험이나 추억하나..
      ==> 3살터울이라 학생들이 많았던 우리집.. 수업료낼때만 되면 아버지의수심이 깊으셨다..
              아이들에게 실망을 주기는 싫으셨지만 형편이 그렇지 못했기에...그래서 인지
              나는 항상 동생한테 수업료를 양보했다..그러면 신나게 학교가는 동생의 얼굴과 미안해하시면서도
              흐뭇해 하시는 아버지의 얼굴을 보면서 양보심을 배운 것 같다.              
2.오늘 감사 한 일..
     ==> 나를 찾아 주는 이가 있다는 것...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야유회 준비중 시장보는일을 함께 한 일,혼자하려면 힘든데 약간의 도움을 준 것 같아 흐뭇~~
4.오늘 생활하면서 새롭게 느낀점은..
     ==> 날씨가 너무 좋구나....!!!!이렇게 좋은 자연을 누리고 살고 있다는 것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 장면..
      ==> 노래를 열심히 부르는 모습..(합창단도 좋고 아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따라부르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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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23 05:21:03 *.64.148.143
[단군일지-48일차(2010.10.23.토)]
취침 00시25분 기상 04시38분

여행이란???
"여기 아닌 어딘가"로 가는 것이며
"어제 같지 않은 내일"을 확실하고도
안전하게 만날 수 있는 길이다

                          다치바나 다카시

오늘은 모임에서 담양에 있는 추월산으로 산행을 간다..
감기몸살로 몸은 많이 힘든데
참석하지 않을 수 없어  가기로 하긴 했다...걱정이다 ㅠㅠㅠㅠ
그래도 멋진 풍경을 보면서 땀을 흘리다 보면  잘왔구나 싶을 거야?!!!
힘내자 ....화이팅....!!!!!!!!!!!!!!!!!!!!!!!!!!!!!!!!!!


변화일기(오감일기)
1.과거의긍정적경험이나 추억하나
2.오늘 감사한 일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4.오늘 생활하면서 새롭게 느낀점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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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25 04:53:42 *.64.148.143
[단군일지-49일차(2010.10.24.일)]
취침 23시05분  기상 04시30분

나한테는 10월이 잔인한 달이다....
매주 산행이다,모임이다,집안행사등으로 한 주도 쉬지 못했다...
덕분에 만신창이가 되었다...
오늘은 푹~~~쉬어야겠다......................

변화일기(오감일기)
1.과거의 긍정적경험이나 추억하나
      ==> 시골로 봉사 갔던일...어린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뛰어놀면서 해맑은 표정을 배움
2.오늘 감사한 일
      ==> 내 쉴 곳이 있다는것....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집에서 휴식을 취한 일.....그래도 아직도 몸이...에궁에궁
4.오늘 생활하면서 새롭게 느낀점
     ==> 무리는 하지 말아야 겠다....체력적으로 과하지 않게 행동하기...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 장면
     ==> 건강하게 밝게 웃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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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25 05:07:19 *.64.148.143
[단군일지-50일차(2010.10.25.월)]
취침 23시10분 기상 04시30분

오늘이 50일이다......
와우~~~
그렇게 힘든 와 중에도 기상은 너무 잘했구나~~~
대단한 자신에게 박수를....짝짝짝....

그러나 요즘 40일차 넘어가면서는 몸이 힘에 부친다~~~
바깥활동을 많이 한 탓에 적절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부분 단군시작 10흘후가 가장 많이 힘들다는데
난 어느정도 새벽기상이 만만해 질 요즘이 가장 힘들다............
더욱이 감기몸살과  싸워가면서 단군이 하려니 왜 이래야 되나가 슬며시 고개를 디민다 ㅠㅠㅠ
지금 이순간도 이렇게 몸도 아픈데 그냥 가서 잘까가  머리속을 어지럽히고 있다...ㅠㅠ

변화일기
1.과거의긍정적경험이나 추억하나
    ==> 아르바이트 한 일....사회가 이렇구나를 어렴풋이 보았던 기억
2.오늘 감사한 일
   ==> 몸살이 많이 나아지고 있는 것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감사한 사람과 점심먹은 일..
4.오늘 생활하면서 새롭게 느낀점
   ==> 편하게만 살려고 하는 경향이 높다....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 장면
   ==> 영어회화를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지금부터해야 하는데...잘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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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26 05:03:07 *.64.148.143
[단군일지-51일차(2010.10.26.화)]
취침 23시45분 기상 04시30분

아주 따뜻하게 하고 잤더니 한결 몸이 가벼워진 것 같다!!! 다행이다..
요즘 건강핑계로  새벽활동을 제대로 못했었는데 
오늘부턴 게으름피지말고 열심히 해야겠다....아자!!! 다시 시작..화이팅!!!!!!!!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하나
  ==> 사춘기를 겪을 때 교회생활을 아주 열심히 했다.
          나쁜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고 교회활동에 적극참여해 에너지를 쏟아내며 자신을 붙잡았고
          남에게도 인정을 받았다...덕분에 고교성적은 많이 내려갔지만 위기를 잘 극복한 것 같다
2.오늘 감사한 일
 ==> 모르는 사람이 나를 기억해 찾아 준 일.....일을 함에 있어 인정해 주는 이가 있다는 것.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새벽활동에서 운동을 하지 않고 독서를 한 일..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면 상대방도 나의 진심을 알아준다는 것..생소한 사람임에도....진실은 통한다~!!!, 
         자신의 이득만을 위해 거짓으로 포장을 하면 반드시 화가 돌아온다는 것...일적이든 사적이든....
         절대 돈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오늘 화가 많이났는데 잘 참음....)
5.원하는미래모습중 하나
 ==> 많은 사람들속에 있는 나...나를 찾는이가 많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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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27 05:17:10 *.64.148.143
[단군일지-52일차(2010.10.27.수)]
취침 23시10분 기상 04시38분

언제나 내가 아닌 다른 무엇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나는 이제 내가 되고 싶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늘 더 좋은 존재가 될 수 있으며,
늘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리고 항상 지금의 자기 자신보다 나아지려고 애쓰다보면,
나는 언젠가 나를 아주 좋아하게 될 것이다.

                                                      -구본형 익숙한 것과의 결별중에서-

어제의 새벽활동은 아주 만족이었다..
날씨가 추워 걷기 운동은 못했지만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오랜만에 독서를 했다.........
다른 때와는 달리 집중도 잘되었고 졸음도 찾아오지 않았다....
대만족..............
오늘도 그러하길 바라며 내일은 또 오늘보다도 더 좋은 시간이 되어주리라.....
이렇게 하루하루 노력하는  내 자신을 아주 많이 사랑하고 싶다!!!!!!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하나
    
2.오늘 감사 한 일
   ==> 올바른 가정을 갖고 있다는 것....이혼한가정의 힘든삶을 보면서 우리부부의 인내심에 감사^^?!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요즘 너무 먹는구나.......배와 옆구리의 선이 점점 둥글 둥글 해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숨도 차다..ㅠㅠ
          왜 또 절제가 안될까?????? ㅠㅠㅠ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하나
  ==> 오감이 살아나는 숲을 거니는 모습...잡다한생각없이, 오로지 숲만을 즐기는 마음으로 거닐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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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28 05:02:08 *.64.148.143
[단군일지-53일차(2010.10.28.목)]
취침 00시15분 기상 04시30분

몸이 많이 무겁다..
어제 늦은 야식을 먹어서 그런지....몸이 많이 부어 있군...
요즘 스트레스 때문인지 부쩍 과식이 늘었다..
몸은 불어오는데 컨디션은 제로제로.......후회,반성,각오중....
................................................................................................................................
오랜만에 새벽운동을 했다..
차가운바람이 몸을 자꾸 움츠리게 하긴 하지만 새벽공기는 여전히 상쾌했다..
게으름에서 벗어난 느낌???
그래서였을까...몸보단 마음이 더욱 가벼워진 느낌이다...


변화일기
1.과거의긍정적모습이나 추억하나
    ==> 너무 무리해서 병원에 입원한 일(대학1년때)............체력에 맞게 활동을 해야겠다는 걸 지금 깨닫는다..
2.오늘 감사한 일
   ==> 의논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나의일에 충실한 것......번개팅에 가지않고 큰아이한테 다녀오고,작은아이하고도 소풍준비를 했다.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선택이란 정말 어려운 거구나......
5.원하는 미래모습중하나
  ==> 건강한 모습.......요즘 이상징후들 때문에 좀 우울....건강이 최고!!!! 지금부터 노력해서 쭉 건강하게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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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29 04:48:38 *.64.148.143
[단군일지-54일차(2010.10.29.금)]
취침 23시 35분 기상 04시30분


#평범함에서 비범함으로 도약하는 7 터닝 포인트 (사부님 강연 정리)

1. 준비가 되면 우연이 운명으로 바뀐다
준비된 자에게는 어느 날 우연이 찾아든 사건이나 일이, 평범한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는 계기가 된다. 그러나 준비되지 않은 자에게 우연은 늘 우연일 뿐이다.

2. 침묵의 10년을 견딜 수 있어야 한다.
이 시간을 견뎌내지 못하면 나의 세계는 뿌리를 내릴 수 없다.
설혹 성공을 거머쥔다 해도, 아주 손쉽게 세상에 뒤흔들려서 무너지고 만다.

3. 재능이 감흥하는지 아닌지를 살펴보면 제 길을 걷고 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나의 재능이 우주적 공명을 일으킬 수 있어야 한다.

4. 사람을 만나야 한다.
제자가 준비되면 스승이 나타난다.
그리고 스승은 제자의 성장 단계에 따라 변할 수도 있다.
자신의 길에 들어서면, 그 길을 열어주고 인도해 줄 스승이 나타난다.

5. 매일매일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침묵의 시간을 견딜 수 없고, 세상에 등장했을 때 궤멸하게 된다.
그러므로 새벽수련에 집중하라.
새벽이란 시간은 성스러운 시간이자, 성소이다.
하루 중 가장 신성한 의식으로서 이 일을 매일 꾸준히 하면, 찬란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6. 영광을 해체해야 한다. 승리에 기생하면, 성장은 멈춘다.
세속적 성공은 한 방에 무너질 수 있음을 명심하라.

7. (그러므로)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의미없이 사는 다수에 의해 끌려가는 삶을 살게 된다.
,
,,,,,,,,,,,,,,,,,,,,,,,,,,,,,,,,,,,,,,,,,,,,,,,,,,,,,,,,,,,,,,,,,,수희향님의 강연정리글을 최영옥님의단군일지에서 퍼옴

이 글을 보면서  다시 한 번 단군이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이제 막 태어나 응애하는 단계이지만   부족원들에 자극도 받고 위로도 받고
무엇보다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는 자신이 가장 큰 변화일 것이다...
남과 비교하지 말고,그렇다고 나태해지지 말고,느리지만 성실하게(1만시간의 투자),
항상 깨어있는 자가 되려고 할 것이다!!!!!!!!!!!!!!!!!!!!!!나는....................!!!!!!!!!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과 추억하나
    ==> 책을 읽고 친구랑 열심히 토론 한 일...
2.오늘의 감사할 일
   ==> 사무실 고장난 게시판을 고쳐주신 것...잘 아는 분이....그냥 고장난 대로 써야 할 상황이었는데...감사^^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미용실로 향한 것...자를까 기를까 고민중이었었음...숏커트로 변신..선택은 후회와 미련을 수반 한다.
4.오늘 생활하면서 새롭게 느낀점
  ==> 남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생각의 차이를 인정해야지 섭섭해 하면 안된다.
5.원하는 미래 모습중에서 한장면떠올리기
  ==> 마음이 통하는 친구랑 열심히 수다떠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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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30 05:23:30 *.64.148.143
[단군일지-55일차(2010.10.30)]
취침 01시15분 기상 04시30분

2차부족회의가 있는 날이다...
처음 공지사항을 보았을 때
참석여부를 놓고 혼자 갈등을 했다...
업무적으로도 곤란하긴 했지만 무엇보다도 단군이 활동에 대해서 자신이 없었다...
새벽기상만 따지면 너무도 잘 하고 있지만 새벽활동을 하면서는 이것 저것 갈등이 많아졌다~~~
정리가 되지않고 뒤죽박죽 엉켜있는 생각들을 안고 참석하고 싶지가 않았다고나 할까....
여러 단군이들을 만나 얘기하다 보면 엉켜있는 생각이 정리가 빠를 수 도 있겠지만
스스로 정리를 해야 된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 하나의 핑계를 만들고 있는거겠지만 말이다...............................................
................................................................................................................................................................................
오늘의 새벽활동을 아주 충실히 한 날...(독서및편지쓰기)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과 추억하나
    ==> 초등학교6년시절 동생과 둘이서 시골 외삼촌댁에 간 일...혼자의힘으로 버스를 여러번 갈아타고 감
2.오늘의 감사 한 일
   ==> 의지력있는 하루...2시간의 잠으로도 새벽활동열심히 한 것..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저녁메뉴...갈비를 사다 재어 먹은일 ㅎㅎㅎ ...
4.오늘 생활하면서 새롭게 느낀점
  ==> 엔돌핀이란 호르몬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것...힘이들어도 즐거운마음으로 열심히 하게 됨
5.원하는 미래 모습중에서 한장면 떠올리기
  ==> 사진첩을 넘기며 한 장 한 장 의 추억을 생각하는 장면...많이 다니고 사진을 찍어야 겠다...몇 년전부터
          사진을 거의 안 찍었음....추억이 많은 사람이었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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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0.31 05:11:57 *.158.234.29

[단군일지-56일차(2010.10.31.일)]
취침 22시40분 기상 04시35분

나는 한 가지 일을 아주 잘 하고 싶다.
그리고 하루하루 조금씩 더 잘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나이가 많이 들어서도 매일 그 일을 하고,어제보다 나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파블로 카잘스는 위대한 첼리스트이다.그는 95세가 되었을 때도 하루에 여섯 시간씩 연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가장 위대한 대가가 되었지만 자신의 연주 실력이 아직도 매일 조금씩 향상된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배우고 익히는 것이 즐거움임을 아는 사람들에 속하고 싶다.

                                                                           -구본형,익숙한 것과의 결별중에서-

배우고 익히는 것이 즐거움임을 아는 사람들에 속하고 싶고
한가지 일을 아주 잘하는 사람이고 싶다.....
그 한가지를 찾기 위해 이 새벽2시간을 바치고 싶다...
그러나 정말 어렵다...내가 무엇을 잘하는지..나의 천복이 무엇인지가...
아직도 오리무중이라고나 할까??
나를 찾는 일이 이렇게 어렵군.....
...........................................................................................................................
최영옥님이 준 새벽활동 자가진단:나의 새벽활동은 천복인가? 를 해 보아야겠다.


변화일기
1.과거의긍정적모습이나추억
  ==> 중2때 여행계획을 세웠던 일...비록 친구의 집으로 정했지만 친구들의 의견들을 수렴해서 결정하는 과정이
            참 재미있었다....
2.오늘의감사한 일
  ==> 건강한 것....요즘 아주가까운 사람들의 병환소식에 마음이 안타깝다...난 아직 산으로 들로 뛰어갈 수 있는 
                                건강한 육체가 있음에 감사한다.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산행....감기기운이 아직은 남아있었지만 남편님과 함께 팔봉산을 다녀왔다...내 선택하에...
                      아기자기한 산행길이 아주 즐거웠다...^&^
4.오늘 생활하면서 스스로 느낀일
  ==> 누군가와 함께 한다는 것이 행복이구나를 느꼈다...
           같은 곳을 보고 같은 길을 함께 가고 있다는 것도 삶을 즐겁게 한다는 것...비록 양보와배려가 필수이겠지만...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가지
  ==> 손잡고 웃으며 걷는 산책을 하고 싶다...편안한 모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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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01 15:22:57 *.64.148.143
[단군일지-57일차(2010.11.1.월)]
취침 22시20분 기상 04시35분

단군활동의 자가진단을 해 보았다...
점수는 32점..
지금 활동이 나의 천복일 가능성은 50~70%정도이란다.
새벽운동을 기쁨과 몰입과 에너지의 흐름 모두 만족이긴 하나,,,
게으름때문에 추워지면서는 매일 하기가 힘들어지고 있고
또한가지 독서활동은 집중이 잘 안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후자 독서활동은 꼭 하고는 싶다.
아직 새벽시간이 온전히 내 것이 아닌 모양이다~~~
좀 더 시간이 흘러 100일이 지나 200일이 지나면 내 것이 되겠지...!!!
동안 나는 어떻게 하면 독서활동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아야 겠다...
그리고 계속 천복에 대해 생각은 멈추지 말아야 겠지???
무엇일까??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
  ==> 엄마를 쫓아다니며 하루 있었던일을 얘기 해 주던 것...아이를 키우다보니 이런것이 효도였구나 싶다..
2.오늘 감사한 일
  ==> 아이의 성격....뒤끝이 없는 성격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아이에게 잔소리 한 일..요즘 사춘기라 받아주었었는데 점점 격해지는 성격이 걱정이 되어서..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너무 생각이 많다라는 것...무엇을 해도 집중이 잘 안되고 시간만 보내고 있다는 사실...ㅠㅠㅠ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가지
  ==> 우리아이들과 수다를 떨며 깔깔거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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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02 05:08:41 *.64.148.143
[단군일지-58일차(2010.11.02.화)]
취침 00시10분 기상 04시 38분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
2.오늘 감사한 일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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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03 04:43:40 *.64.148.143
[단군일지-59일차(2010.11.3.수)]
취침 22시50분 기상 04시30분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
   ==> 피아노학원에 보내달라고 떼쓰던 모습....결국 학원에 다니지는 못했지만 배우고자 하는 의욕은 많은 것 같음
           지금도 배우는 거에 대한 욕망은 항상 잠재되어 있음...실천력부족이지만....
2.오늘 감사한 일
    ==>  글쓰기강좌 한명석씨의 격려의 말씀....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보다 나은 나를 생각하며 살아라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글쓰기 강좌 신청함...서울로 강의들으러 가는 것이 힘들어 망설였는데 최영옥님의 더불어 하자는 말에
           용기를 냄....시작이 반이다...화이팅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나에게는 어떤일이든 선택이란 참 어렵다는 것....생각이 많음....결정이 느림...후회도 많이 함....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가지
  ==> 여행 에세이 쓰는 모습.....사진과 글과 어울려 여행후기를 쓰도록 노력하겠다...지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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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04 04:59:47 *.64.148.143
[단군일지-60일차(2010.11.4.목)]
취침 00시40분 기상 04시30분

요즘 업무로 인해 단군사이트에 들어가지를 못했다.
덕분에 단군일지 작성이 엉망이다....전에도 잘 한건 아니지만....
감기몸살과 싸우다보니  독서도 집중이 안되고 새벽활동시간도 반정도는 포기를 하거나
시간만 흘려보내고 있다...에구 에구...

그래도 내가 이렇게 아픈중에도 하고자 하는 의지는 대단하다고 생각이 든다
단군이를 하면서 변화된  내 모습이다...!!!!

칭찬모드로 이 새벽도 졸음과 두통과 싸워보리라....지금 출발!!!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
    ==> 고교시절 체육대회에서 소프트볼 반대항이 있을때 응원열심히 한 일...지금도 스포츠관람시에는 푹 빠져서
             응원을 하는 편임...
2.오늘 감사한 일
   ==> 챙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일과끝나고 남아서 독서 한 일....집으로 돌아오면 독서보단 TV로...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말에 대한 책임을 지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신중하게 말을 해야 겠다는 것...말에대한 책임지기...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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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05 04:48:03 *.64.148.143
[단군일지-61일차(2010.11.5.금)]
취침 00시19분 기상 04시30분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은 요즘...
 그나마 단군이 하면서 위로가 된다..
난  무언가 계속 노력을 하고 있구나 싶어서....
어제는 아주 열심히 단군이를 했다...감기와 싸우면서도 말이다....작은 승리감!!!
오늘도 어제 보다 나은 활동 되어보자~~~ 출발~~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
    ==>
2.오늘 감사한 일
  ==> 한명석선생님의 글짓기 수강을 한 일....선생님이시기 전에  좋은 사람 같아 아주 좋다.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많은 일정을 과감히 포기하고 서울행을 한 것....어제보다 나은 내일을 준비하기 위해... 두려움없이
           쓰기를 잘 하는 그 날이 꼭 오리라 생각한다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독서가 많이 부족하고 독서방법이 잘 못 되었다는 것...정독보단 다독쪽이고 한 권이라도 내 것을
           만들어야 하는데  읽고 나면 책꽂이행으로 보내는 나의 잘못된 습관을 고쳐야 겠다.......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가지
  ==> 독서노트를 펼쳐보며 쉽지많은 않았던 독서여정을 회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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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6 04:58:10 *.64.148.143
[단군일지-62일차(2010.11.6.토)]
취침 01시20분 기상 04시 30분

계속되는 수면시간 부족과 건강과의 싸움이 치열하다
어제의 글짓기강좌수강여정이 좀 무리이다 싶었지만 강행을 하고보니
이래도 되나 싶게 몹시 걱정이 된다..
허나 몸은 천근만근 솜방망이지만  여지없이 정신은 깨어나 새벽수행을 준비 중이다...
...........................
너무 신기하게도 많이 많이 피곤한데 집중이 너무 잘 되었다....
단군이의 위력인가???
독서(뼈속까지내려가서써라)를 했는데 많은양 (100페이지)도 읽었지만 집중이 잘되어 아주 좋았다...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추억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한 일...대학때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집에 가면 너무 피곤해서 공부를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생각 했던것이 새벽에 깨워달라고 부탁을 하고 새벽에 일어나 공부를 짬짬이 했다..
            덕분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장학금을 받고 다녔다...열심히 생활하면 얻어지는 것이 많은데  지금은???
             노력하고 있다..단군이하면서...
2.오늘 감사 한 일
  ==>어찌보면 강행군인데 이나마 버텨주는 몸에게 감사하다...몹쓸체력이지만 꾸준히 등산및걷기를 한 덕분인 듯.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이른취침.....주말만 기다렸다...맘먹고 살찌는것 상관없이 밥먹고 바로 취침행을 했다.잘한듯..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정신력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모든 병은 마음에서 온다는 말 실감한다..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가지
  ==> 늘 건강한 모습....오늘도 새벽 산책을 하며 하루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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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07 05:15:25 *.64.148.143
[단군일지-63일차(2010.11.7.일)]
취침21시50분 기상 04시30분

오랜만에 푹 잠을 잤다~~~
수면부족에 감기에 일주일을 어떻게 버티었는지...
이러다 큰일 날 듯하여   퇴근해 오자마자 씻고 밥먹고 바로 취침행을 했다
다른때와 달리 이른 취침이라 잘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워낙 고단(?)했던지,아님 약기운인지 잠속으로 푹 빠져버렸다~~~~
덕분에 아주 개운한 새벽을 맞이한다....
오늘도 새벽수행은 잘 할 것 같다...
요즘 독서를 하고 있는데 아주 집중이 잘 되어 좋다~~~
어느새 나도 새벽의 두시간을 누리는 새벽형인간으로 변화가 생겼다!!!
100일도 되기전에.....ㅎㅎㅎ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추억
     ==>  중학교때 수학여행 다녀온 후 잠을 24시간 넘게 잔  일.....엄마가 중간 중간 숨을 쉬는지 확인하셨다 한다.
              워낙 잠이 많은 체질이고  많이 피곤해서 몸이 반응을 잠으로 했나보다......
2.오늘 감사 한 일
   ==> 내 쉴 곳이 있다는 것......편안히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휴식...결국 잠...남편님의 산에 가자는 제의도 거절하고 하루종일 잠으로 보냄...지금도 졸립군...ㅎㅎㅎ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 점
   ==> 생체리듬이라는 것.......잠을 잔 것이 내 의지라기보다는 몸의 자연스런 반응이었다 생각한다.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가지
   ==>  단잠자기...불면증없이 짧은 시간이라도 숙면을 취하고 싶다...나이가 들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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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08 05:01:17 *.64.148.143
[단군일지-64일차(2010.11.08.월)]
취침 21시10분  기상 04시35분

하루를 온전히 휴식의 시간으로 보냈다...
먹고 자고를 반복하면서~~
약기운때문인지  계속 졸음이 쏟아져 몸을 가누기가 힘들었고
몸에 힘이 없으니 활동이 귀찮기도 했다...............
오후엔 더욱........
그런데 이새벽까지 졸리운 이유는 뭘까???
이시간도 아직 잠에서 덜깬 몸이다....
정신차려야지~~냉수먹고 스트레칭하고 빨리 수행해야지~~~
오랜만에 걷기를 해 볼까???
................................................................
문을 여는 순간 포기하고 집에서 독서를 했다...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를 다시 읽고 있다..
글쓰기 수업의 숙제때문^^
그런데 의외로 진도가 안나간다...읽은 책이라 흥미가 떨어져서 그런가???
자꾸 다른 생각만 하고 있다...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
     ==> 초등학교 3학년때 처음으로 밥을 해 보았다..엄마가 외출한 틈을 타서....
             대식구의 밥을 하시는 엄마가 힘들어 보여서 도와주려는 마음에 했던 것 같은데
             결과는 3층밥을 먹어야 했음.....그래도 엄마는 아주 흐뭇해 하셨다..
2.오늘 감사 한 일
     ==> 나의 생각을 인정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문자를 엉뚱하게 보내보았다...낙엽밟으러 가자고 ㅎㅎㅎ
             다들 바쁜 와 중이지만 답이 모두 왔다....미안하다고 시간이 나지 않아서 다음에 가자고....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모임에 간 것...추워서 많이 망설였는데 하나의 약속이라 지키기로 했다...잘 한 것 같다...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난 글을 참 못쓰는구나....머리속은 할 말이 많은데 표현은 너무 서투르다..좀 답답하다...글쓰기 수업 잘 받아
             열심히 노력해서 하고픈말을 아주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싶다..
5.원하는 미래 모습중 한가지
    ==>  지역신문에서 글 청탁을 받아  원고를 쓰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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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09 04:49:39 *.64.148.134
[단군일지-65일차(2010.11.9.화)]
취침 23시35분 기상 04시30분

독서의 진도가 잘 나가지지 않는다..
문제는 집중도~~
자꾸 다른 생각이 끼어 들어 책내용에 몰입이 좀....
나이탓일까??? 계절탓일까???
유난히 이 가을가는 것이 아쉽다!!
......................................................................
독서(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리뷰함...

변화일기
1.과거의긍정적모습이나추억
  ==> 초등학교시절 옆집 언니랑 매일 걸어 등교 했던 일...차비를 주셔도 걸어다님...덕분에 걷는 것 좋아하고
           남보다 좀 빠른 걸음임....지금 일을 하는데서는 빠른걸음이 안 좋긴 한데 걷는 것을 잘 해
           여행을 좋아하는지도 모른다
2.오늘 감사한 일
 ==> 낙엽을 밟은 일... 월봉산에서 낙엽의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함께 가을가는소리를 듣고 왔다...
          감성이 있다는 것...디지털시대에는 떨어지겠지만 아날로그적인 여유가 있어 좋다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낙엽밟으러 가자고 제안 한 일...다행히 함께 하는 이가 있어 즐거움이 배가 됨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각 각의 사고방식은 다르지만 진실은 통한다는 것
5.원하는미래모습중 한 가지
  ==> 지금처럼 가을을 느끼고 즐기며 행복해 하는 꺼지지 않는 감성이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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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10 04:51:30 *.64.148.134
[단군일지-66일차(2010.11.10.수)]
취침 00시40분 기상 04시 30분

나는 더 이상 행운을 찾지 않는다.
내 자신이 운이므로.
더 이상 우는 소리 하지 않고,미루지 않고,요구하지도 않고,
방 안의 불평도,도서관도,비평도 집어치우고
기운차고 흐뭇하게 나는 열린 길로 여행한다.

우리의 영웅 카드이다....
기운차고 흐뭇하게 열린 길로 여행을 떠난다.....
새벽기상은 물론 새벽활동도 이젠 불평불만 없이,장애물 없이 모두 잘 하고 있을 거라는 것 같은데.........
나 또한 불평불만없이 새벽기상및 새벽시간을 사랑하게 된 건 맞는데...
2시간의 활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쓰는 거에 대해선 아직 갈 길이 먼 느낌이다...
느리게 가되 포기하지 않는 거북이의 걸음으로 열심히 갈 것이다.....100일~200일~1000일까지도~~~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
   ==>
2.오늘 감사한 일
  ==>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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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미
2010.11.10 16:48:22 *.44.124.42
영미님^^ 풋! 저랑 이름이 같은 분을 이렇게 불러본지가 꽤 오래 되어서.. 아마 고등학교 때 이래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연이 흘러 흘러 단군을 함께 하고 글통삶 까페를 같이 하게 되었네요~ 아직 뵙지는 못했지만 단군일지의 변화일기를 보니 매우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토요일 엠티에서 뵙고 많은 얘기 나눴으면 합니다. 제 글통삶 이름은 선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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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11 04:52:09 *.158.234.29
[단군일지-67일차(2010.11.11.목)]
취침 23시20분 기상 04시35분

 뼛속까지 내려가서 써라 - 북리뷰

 

19P 글쓰기는 매번 지도없이 떠나는 새로운 여행이다.
26P 첫 생각이란 무엇인가.그것은 우리마음에서 제일 먼저 '번쩍'하고 빛을 낸 불씨다.
        이 불씨의 뿌리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진 잠재력과 맞닿아 있다.
        하지만  그 불씨는 대개 우리 내부의 검열관에 의해 진화되어 버린다. 두 번,세 번,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
       보면     우리의 의식은 일상의 관념 세계로 다시 돌아와 맨 처음 피어난 신선한 불꽃과 교제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30p 글쓰기 훈련은 세상과 자기 자신에 대해 마음을 지속적으로 열어 나가게 하고,자기내면의 목소리와
       스스로에 대해 믿음을 키워 나가는 과정이다. 그리고 그 과정이 옳았을 때만 좋은글을 얻을 수 있다.

34p 지금 당신의 마음이 달려가는 무언가가 있다면,그것이 무엇이든지 그대로 적어 내려가라.제발 어떤기준에
        의해 글을  조절하지는 말라 무엇이 다가오더라도 지금 이 순간의 것을 잡아라.
       손을 멈추지 말고 계속 쓰기만 하라

43p 우리는 스스로가 게으르면 불안정하고 자기혐오나 두려움에 쌓인 존재,정말 말할 가치도 없는 존재라는
       사실과 직면하는 순간을 경험할 필요가 있다.그때 당신은 더이상 어디로도 도망을 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 다다를 것이다.  이제 당신은 별 수 없이 자신의 마음을 종이위에 풀어놓아야 하며,그 가련한
       목소리가 들려 주는 말을 경청해야 한다. 이런 쓰레기와 퇴비에서 피어난 글쓰기만이 견고한 글이 된다.
       당신은 어느 것으로부터도 도망치지 않게 된다.
       당신을 예술적 안정성을 지니게 된다.안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바깥에서부터
       쏟아지는 어떤 비평도 무섭지 않다

45p 글을 쓰기 위해 책상 앞에 앉았지만 막상 무엇을 써야 좋을지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 경험을 종종 했을
       것이다. 텅 빈 백지가 공포스럽게 느껴지면서 잡아먹을 듯 위협을 해 온다.이것 저것 끄적거려 보다가
       지우기을 반복하고, 이런 식으로 10분만 지나면 점점 의욕은 식고 짜증이 나게 마련이다. 이런 때을  위해
       평소   쓰고 싶은 주제가 떠오를 때마다 아이디어를 적어 두는 노트를 따로 마련해 두자.
       단 한 줄 짜리 짧은 글일 수도 있다

53p "말할 때는오로지 말 속으로 들어가라,걸을 때는 걷는 그 자체가 되어라,죽을 때는 죽음이 되어라"
        그러므로 글을 쓸 때는 쓰기만 하라.열등감과자책감으로 중무장한 채 자신을 학대하는싸움은 하지 말라.

63P 글을 쓰는 데 자신의 재능이나 잠재력을 문제 삼을 필요는 없다.재능과 실력은 훈련을 거쳐가면서
        커지는  법 이다  카타기리 선사가 말했다.
        "우리의 잠재력은 지구 표면 밑에 있는,보이지않는 지하수면과 같습니다"
         누구라도 이지하수면에 가 닿을 수 있다.그것은 당신의 노력 여하에 달려있다.그러므로 글쓰기 훈련을
         계속하라   그런다음 자신의 목소리를 스스로 믿을 수 있게 되었을 때,그 목소리가 이끄는 곳으로 곧장 나가라.

71p 우리는 바로 이런 태도로 글쓰기에 임해야 한다. "왜?"라고 끊임없이 묻거나 옷을 고를 때처럼 신경을
        곤두세우는 대신 우리마음은 모든 것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울 정도로 열려 있어야 한다.그리고 그 엄청난
        에너지를 종이 위에 쏟아붓도록 해야 한다.'이건 글을 쓰기에 좋고,저것은 이야깃거리가 못 된다'는 식의
        생각은 버려야 한다.   작가는 두려움 없이 무조건적으로 모든 것을  써 낼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75p 바로 이것이다.누구나저마다으이 경험과추억,감정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들을 오븐에서 막 꺼낸 피자처럼
       종이위에  옮겨 놓을 수 있는 사람은 아주 드물다.그러므로 글을 쓸 때는 모든 것을 풀어주라. 아주 쉬운 말로
       단순하게 시작하고 당신 속에 깃들여 있는 것을 그대로 표현하도록 애써라.처음에는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래도 서투르고 꼴사나운   자신을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여라.당신은 지금 스스로 자신을 발가벗기고
       있는 것이다.

76p 글을 쓰는 데는 당신의 온몸,즉 심장과 내장과 두 팔 모두가 동원되어야 한다.바보가 되어 시작하라.고통에
        울부짖는 짐승처럼 볼썽사나운 모습으로 시작하라. 글쓰기는 평생을 걸쳐 이루어야 하며 또 많은 훈련이
        필요한 작업이다.

79p 당신을 가장 괴롭히는 강박증에는 힘이 있다.당신이 글을 쓸 때마다 언제나 같은 곳으로 돌아가게 되는
       이유가  바로 이때문이다.바로 이 강박증의 변두리에서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이야기들을 창조해 낼 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하라.그리고 이번에는 당신을 괴롭히던 강박증에 일부러 에너지를 쏟아 부어 보라.
       이제 우리는 강박증이 자신을 위해 봉사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100p 좋은 작가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많이읽고,열심히 들어 주고,많이 써 보는 것이다.
          그리고 너무 많이 생각하지는 말아야 한다.

119p 당신의 숨결을 느낄 수 없는 글은 당신이  그 글 속에 들어있지 않은 것이다.

125p 글쓰기 속에 몰입하는 것은 좋은 일이다.하지만 세상으로부터 차단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언제나 세상의
          실체를  보여주기 위한 몰입이어야 한다 그리고 이 균형을 잡는 데는 상당한 기술이 필요하다

140p 우리가 누구이며 어떻게 우리자신에게 이를 수 있는지 밝혀 주는 작품을 읽고 또 읽어라. 이 과정 속에서
          우리는  자신과 타인에 대한 연민을 키우고 다정한 마음을 갖게 되는 것을 거듭 체험하게 된다.

144p 제일 좋은 글은 당신의 안에 들어 있는 모든 것이 실린 글이다

147p 글쓰기는 안개에 싸여 있는 마음에 불을 지피는 행위다. 종이 위에 안개를 옮겨 놓지 말라.
          설사 확실하지 않을 때라도 자신이 그것을 알고 있는 것처럼 표현하라.이런 훈련은 ,문장을 훨씬 힘차고
          생동감 있게 만들어줄 것이다.

161p 작가는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것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다.

167p 심지어 당신이 자신을 충분히 밀고 나갔고 철저하게 자아가 깨졌다고 느낄 때조차도 조금만 더 앞으로
          밀고 나가라. 중간에서 멈추지 말라. 이 순간은 다시는 같은 방식으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니 나중으로 미룬다면,지금 작품을 끝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것보다 언제나 더 멀리,계속,밀고 나가야 한다

172p '인간은 고통을 안고 산다'라는 사실에서부터 글쓰기를 시작하라.결국에는 너무나 보잘것 없고 어둠 속에서
          헤매고  우리들의 인생에 대해 연민을 느끼게 될 것이다.그리고 이런 연민의 감정은,우리로 하여금 발 아래
          깔린 시멘트와 혹독한  폭풍에 짓이겨진 마른 풀들마저도 다정스레 바라보게 한다.예전에는 추하게
          생각했던  주변의 사물들을 이제는 손으로 만지게 되고,사물의 세부를 있는 그대로 보아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게 된다.그 사물이 여기 있다는 사실,   우리 인생을 싸고 있는 일부라는 사실을 있는그대로 보게된다.
         그리고 이런 인생을 사랑하게 된다.바로 이것이 우리의 인생이고,지금 이순간의 인생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180p 모든 순간이 새로운 시간이 될 수 있다.사업상의 자리에서 물총이 사용된 적이 한 번도 없었다고 해서 영원히
          물총을 사용하지 말라는 규칙은 없다.무언가 대단한 것을 쓰고 싶다면 당신은 자신을 누르고 있는 것에서부터   빠져 나와야 한다  지금은 완전히 새로운 순간이니까.

183p 글쓰기는 어마어마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만약 당신이 글을 쓰는 이유를 찾아낸다면,그것은 어떤 이유든지,    글쓰는 행위를 부정하기보다는 자신을 더 깊이 불사르며 글쓰기 속으로 몰입하게 해 줄 것이다

225p 고독을 이용하라.고독의아픔은 당신에게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는 강한 욕망을 만들어 줄 것이다.고독의
           아픔을  받아들이고 그 고독을,당신의 더 깊은 곳을 탐사하는 내시경으로 이용하라.

227p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보게만 된다면 얼마든지 파격적인 변신을 해도 좋다

245p 누구에게나 정직한 고결함과 세심함으로 자신의 인생을 표현해 내는,천재의 소리가 들어있다.

256p 자기가 쓴 글을 쓰자마자 다시 읽어 보지는 말라.자기가 쓴 글을 다시 읽어보기 전에는 잠시 시간을 두고
          기다리라.  작품에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267p 가장 힘든 싸움은 글 쓰는 행위가 아니었어요.내가 과연 괜찮은 것을 쓸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과 싸우는 게
          제일 힘들었죠

혼돈에 빠진 인생의 한복판에 분명한 행동 하나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그냥쓰라 .그래!좋아!'라고 외치고 정신을 흔들어 깨우라. 살아 있으라.쓰라.그냥 쓰라.그냥 쓰기만 하라(본문중에서)

그냥 쓰기만 한다해도 저 밑바닥의 창고에는 끄집어 낼 수 있는 재료가 없다.. 독서를 많이 한 것도 아니요..경험이 많은 것도 아니요 일기를 꾸준히 써 온 것도 아니다.. 두렵다

그러나 작가는 두려움을 없애고 무조건 쓰라고 강조한다..의심도 하지말고...

끊임없는 훈련만이 글쓰기를 두려워 하지 않고 글쓰기에 몰입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니

그 훈련에 참여해 보기로 한다..아무것도 없는 백지위에 나의 모습을 담아보고 찾아보고 바라보는 훈련을 시작해 보자...

또한 작가는 인생을 두 배로 살아가는 사람이라 했다. 첫 번째 인생은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고

두 번째 인생은 모든 것을 다시 곱씹는 것이라고. 나도 나탈리 골드버그가 얘기하는 것처럼 작가는 아니지만 모든 것을 곱씹는 두번째 인생을 살고싶다......그래서 스스로의 인생에 대해 경탄하고 애착을 가지고 싶다!

뼛속까지 내려가 보리라....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
  ==>
2.오늘의 감사한 일
  ==> 밥 먹을 사람이 있다는 것...평소에는 뒷집 영옥님과 도시락을 먹고 약속이 되면 외출해서 먹는다
3.오늘 스스로 선택 한 일
  ==> 친구 만나러 간 일...짧은 시간이라 갈까 망설였는데 잘 한 것 같다..하루가 멀다하고 전화하고 만났었는데
          단군이 하면서 전화도 줄어든 것 같고 만나는 횟수는 훨씬 줄었었는데....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세상에는 독불장군이 없다는 것..어울림에는 자신을 조금만 드러내야 좋다는 것.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 가지
  ==> 친구들과 어울려 만찬을 즐기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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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12 05:20:44 *.64.148.136
[단군일지-68일차(2010.11.12.금)]
취침 00시48분 기상 04시55분

벨을 눌렀나보다...영옥님의 전화가 아니었음 지각 할 뻔 했다,,,,
어서 어서 정신차리고 새벽수행해야지~~~
오늘부터는 '몰입' 칙센트미하이 를 읽기시작한다.
.....................................................................................................
몇 페이지 못 읽었다....자꾸 잠이 쏟아진다.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
 ==> 글쓰기 숙제가 있어 수필말고 이야기를 써서 낸 적 있다...거침없이 쓴 것 같다..채택은 안되었지만.
         난 글쓰기의 재주는 없는 듯....그런데 편지는 잘 씀...
2.오늘 감사한 일
 ==> 나의 입장을 이해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서울행을 전철타고 간 일...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글을 정말 못 쓰는구나...많은 독서 꼭 필요하군...쓰기 훈련 필요....잘 쓰고 싶당~~`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 장면
 ==> 거침없이 쓰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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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13 05:16:11 *.64.148.136

[단군일지-69일차(2010.11.13.토)]
취침 00시 45분 기상 04시30분

이렇게 무리해도 되나 싶다.
취침시간이 짧아서 그런지 감기도 내게서 떠날 줄 모른다.
오늘은 글쓰기를 통한 삶의 혁명팀에서 충북 괴산으로 MT를 떠난다.1박2일코스로..
여행을 워낙 좋아하고 김용규님의 숲이 가고 싶어 신청은 했지만
지금 상황이 걱정은 좀 된다....
하지만 걱정을 한 자신이 민망하게 잘 하고 오리라...
글쓰기 수업도 못하지만 아주 열심히 하고 건강도 맑은 공기로 인해 오히려 좋아질 것이다!!!

<글쓰기 수업내용>
1.문법적으로 올바르게 쓰기
1) 주어와 서술어가 분명한 문장..비문이 아니어야 한다..난 첫번째 과제에서 많은 비문을 썼다...
2)앞절과뒤절이 어울리는 문장
3)수식어는 수식하려는 말  바로앞에.
4)같은 말의 중복을 피하자
5)올바른 문단쓰기
*.올바른 문장쓰기
1)짧게 써라...난 한 문장을 길게 여러 뜻을 넣은 편이다..40자 안팎이 적당.한문장안에 하나의뜻만.
2)문장 끝을 짧게하기
3)수식어를 피수식어 가까이 붙여놓기
4)'것' 줄이기..특히 내가 즐겨 쓰는 것..연습많이 해야 겠다.
5)주어,목적어를 서술어에 가까이 붙여놓기

2.명료함,통일성,일관성있게 쓰기
윌리엄진서가 말하는 좋은 글의 요건..명료함과 인간적인 온기.
'글하나에 한 가지 생각'만 집어 넣자..'간소하게 부디 간소하게'
글 쓴 사람이 드러나는 글,글쓴 이가 팔아야 하는 것은 글의 주제가 아니라 저자 자신이다.
일관성-의미없는 문장 쓰지 않는다. 타이틀 걸어 놓고 수시로 보면서 써라.
기승전결중 전 부터 써라...
글을 쓴다는 것은 얼마만큼 의미를 잘 표현 할 수 있는지를 의식하면서 생각을 정리해 가는 작업
시제,입장통일 - 사이토 다카시,'원고지 10장 쓰는 힘'

3.온기...느낌이 있게.

4.설명하지 말고 보여 주라 - 그림이 보여지는 글이 좋은글
1)사생글쓰기...느낌을 옮겨라....그림이 보여지는 글.
2)'겪어보기' - 이호철의 살아 있는 글쓰기..보이는대로쓰고겪어보고 쓰고..--'연필잡으면 그리고 싶어요'
3)'서사'와'묘사'의 두 마리 토끼 잡기.
    '묘사'   러셀 베이커 "성장",프랭크 맥코트 '프랭키'

5.감각적인 글쓰기 - 이외수,글쓰기의 공중부양
1)단어에는 생어와 사어가 있다..단어수첩에 생어 많이 정리해 놓기.
2)생어를 가지고 사유하기,속성찾기...한글,자연어
3)시간성과 공간성 부여하기.
4)감정이입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
2.오늘 감사한 일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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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15 05:22:27 *.64.148.145
[단군일지-70일차(2010.11.14.일)]
취침 01시50분  기상 04시30분

충북 괴산에 있는 백오산장의 자자 산방에서의 하룻밤을 보냈다.
어제는 11시 넘어까지 이어지는 글쓰기 워크샾을 끝내고
바베큐 파티를 해서 늦은 취침이 되었다,,,
캄캄한 밤에 일어나 일행에 방해가 될까봐 몰래 나와 새벽산책을 한다.
영옥님과 서로을 의지한 채 마을길까지 내려갔다오면서 많은 얘기를 나누었고
산장에 도착해서는 같이 새벽수행을 하는 야란님,선향님과 책에대해 아주 좋은 대화도 하면서
아침을 맞이 했다.
어제 10분토론을 통해 와~~ 회원님들의 자기토통찰이 너무도 잘되어있는 걸보고 놀랐다.
난 정말 무엇을 하며 살은 걸까??????
다시 한 번 앞으로 실천으로 가는 내가 되리라 다짐,또 다짐한다...
김용규님의 숲 해설을 들으며 또 한 번 뿅~~~갔다..
숲에 있는 나무의 일생을 우리네 삶과 연결해 주는 명강의를 듣는 내내 감탄사가 절로 났다...
1박2일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이 아쉬울 정도로 꽉 찬 시간이 됨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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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강의를 정리해 본다.

새소리가 가장 아름다울 때는 동틀무렵,해질무렵이다.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추억
   ==> 뒷 산에 아이들과 다녔던 기억....자주는 아니지만  그 시절로 보았을 때는 꽤 높은 산이었고 정상 근처는
            밧줄을 타고 바위를 탓었다...그때부터 이미 등산의 묘미를 알지 안았을까?!!!
2.오늘 감사한 일
   ==> 주차된 차를 박으신 분이 연락을 해 주셨다...연락도 하지 않고 도망가는 분이 많은데
            연락해 주셔서 감사하다...새 차라 속이 상하긴 하였지만 양심있는 분을 뵈어 감사하다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사무실에 남아 습작을 했다...일기조차 쓰지 않고 살은 세월 덕분에 글 한 줄 쓰는데 많이 힘들다.
           연습밖에 없다는 생각에 글쓰기를 배우고 있는데 참 어렵다,더우기 요즘 일이 바빠 독서와 쓰기 시간이
           잘 나지 않는다...핑계일 수 있지만 말이다......그래도.꾸준히 노력을 할  일이다.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사람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는 것...한 때는 사람이 싫어 도망가고 싶었다..미치도록...
          하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거에 더욱 힘이 들었고....피할 수 없음 즐겨야 한다는 것을 또 한 번 느낀 하루!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 장면
   ==> 숲 해설을 하고 있는 모습....김용규님의 숲해설을 들어보니
           나도 자연에 내 생을 접목시켜 강의를 해 보고 싶어졌다......많은 공부를 해야 하는 힘든 점은 있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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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16 04:54:56 *.64.148.145
[단군일지-72일차(2010.11.16.화)]
취침 00시 40분 기상 04시30분

아이가  시험준비기간이라  귀가를 12시 넘어 한다.
덕분에 취침시간이 턱없이 부족해 진다.
관리를 잘 해야 할 시기다.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
2.오늘 감사한 일
   ==> 내 갈 곳이 있다는 것...모임이 많다 투덜대기도 하지만  그래도 날 찾아주고 갈 곳이 있다는 건
           감사할 일이다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먹고 또 먹은 일.....감기이긴다고 열심히 먹어 살이 쪘다...그래도 열심히 먹는다...
           그래야 체력도 감기도 좋아질 듯하여...완전한 핑계를 대면서 먹는다..ㅠㅠㅠ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사무실 컴퓨터가 고장이 나 하루종일 컴을 할 수가  없었다...그런데 나또한 망가진 컴퓨터처럼 
           아무것도 할 수 가 없었다....마음만 바쁘고 컴퓨터가 없기 때문에 할 일 을 못 한다는 핑계만 찾고 있고..
          문명의 이기라더니 완존히 오늘은 바보가 된 듯했다.티브이만 바보상자가 아니라 컴퓨터도 나에게는
          바보상자였나보다.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 장면
   ==> 기계들 없이(컴퓨터,티브이,핸드폰등) 하루를 재미나게 보내는 일.....마음이 풍족해야만 가능 할 듯..
           그냥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재미나고 행복하게 보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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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하
2010.11.16 05:37:55 *.71.7.233
영미 언니. ^^
영옥언니한테 첨에 선생님 이라고 불렀다가 다시 수정된 호칭인데 마음에 드세요? ^^
일지 보니까 아프신대도 굉장히 열심히 새벽활동에 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요즘 저의 단군활동에 대해 많이 느꼈습니다. 저를 움직이게하는 동기가 되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어제 뵈어서 좋았구요. ^^ 또 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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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옥
2010.11.16 11:03:12 *.158.234.30
ㅎㅎ
영미선생님!
정하씨 덕분에 갑자기 인생의 연장가 된 듯한 느낌에 화들짝 놀랐다우
설마 그걸 원하는건 아이겄지요
영미언니 ㅎㅎ 놀리는것두 잼나네
함께여서 고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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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17 04:57:18 *.64.148.145
정하씨~~~호칭 맘에 들어요^^
볼 것 없는 단군일지 민망하네~~~
기상은 잘 하는데 활동은 아직도 멀었어요~~
본인들은 책을 쓰는 확실한 목표가 있어 새벽활동이 훨씬 수월할 듯해~~
난 아직도 책을 보면 중간 중간 졸립다우~~그래도 보려고 노력은 하니 다행인가???
나 또한 만나서 반가웠어요...자주 봐요^&^

영옥씨~~~함께여서 나도 좋다우...
요즘 난 살이찌고 본인은 빠지는 느낌이라 샘나긴 하지만~~ㅎㅎㅎ

난 다른 사람들의 단군일지를 잘 가지를 않으니 댓글 안달아준다 원망은 말아요
행동과 마음의 여유가 없어 변경연 사이트 내용도 잘 안 본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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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17 05:10:51 *.238.217.91
[단군일지-73일차(2010.11.17.수)]
취침 00시 20 기상 04시35분

오늘은 다시 감기기운이 스멀스멀 나타난다.
코맹맹,두통,기침...
떨어진 듯 하면 또 다시 나타나는 증상들...
감기하나 못 이기는 나약함이란..........

요즘 독서를 하긴 하는데 진도가 안나간다....몰입이 안되기도 하고...
글쓰기도 안되고~~~ㅠㅠ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
    ==> 고등학교때 나는 사춘기를 겪었다...자율학습시간에 몰래 빠져나가 영화를 보고 온 날이 있었는데
            선생님께 딱 걸렸다..처음한 일인데...ㅠㅠㅠ  벌 받고... 혼나고...
2.오늘 감사한 일
   ==> 선생님께 전화가 걸려왔다....아이가 학교에서 핸드폰을 냈다가 몰래 가져갔다고...다행히 여러명중에 
           고개숙이며 반성을 많이 하더라는 선생님 말씀...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아이의 간식을 집에 사다놓고 힘내라는 메모를 써 놓은일 ... 오늘 선생님께 혼이나 기죽어 있는 아이를
            위로해 주는 마음으로 점심때  집에 다녀왔다....사춘기의 아이라 항상 노심초사다.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상황에 맞게 말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송별모임이 있었는데 회원 한 분의 말이 전체모임의 분위기를 
           안좋게 만들어 놓음...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 장면
   ==> 아이들과 함께 옛날 얘기하며 즐겁게 웃는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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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18 04:53:15 *.238.217.91
[단군일지-74일차(2010.11.18.목)]
취침 23시50분  기상04시30분

끝내 작은 아이를 못 기다리고 잠이 들었다...
데릴러 나오라는 아이의 전화를 받고도 도저히 일어나지 못했다.
아빠가 출장중이라 내가 맞이 해야 하는데도 말이다,,,ㅠㅠㅠㅠ

눈을 뜨고 무의식적으로 컴을 켰다...
출석체크를 하려고 보니 02시18분,,,,컴이 또 고장났나?? 순간의심을 했다.
핸폰의 시간을 다시 확인해 보니  02시18분 맞다.ㅋㅋㅋㅋ
...................................................................................................................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모습이나 추억
   ==> 중학교3년때 고등학교원서를 쓰는데(우리는 연합고사가 아니었음) 집에서는 실업계를, 
           선생님은 인문계를... 갈등이 있었다.선생님의 설득으로 인문계를 가긴 했지만 3년내내
           힘이들었다...대학을 보낼 형편이 아니었기 때문..덕분에 사춘기를 호되게 앓았음
          
2.오늘 감사한 일
   ==> 웃을 수 있는 일이 있다는 것....스트레스를 받아 힘들어도 웃을 있어 웃고 나면 좀 풀린다.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큰아이한테 다녀온 일...아이가  참 대견하다.수능일이라 쉬는 날인데도
           친구들과 놀기만 하지않고 봉사도 다녀오고,자습실에서 공부도 하고 한다. 본인의 일을 알아서
           한다는 것이 아이한테는 쉽진 않을 텐데 잘 하고 있다.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화를 잘 다스려야 한다는 것...일을 하다보면 화날 일이 많다....  화를 풀 수 있는 방법을 빨리
           찾아야 한다...아니하면 화병생긴다...오늘도 그런날이다...
5.원하는 미래의 모습중 한 장면
   ==> 온화하고 푸근한 모습의 나.......모든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포용력을 가진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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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19 05:00:42 *.64.148.132
[단군일지-75일차(2010.11.19.금)]
취침 23시 40ㅁ분 기상 04시30분

변화일기
1.과거의긍정적모습이나 추억
  
2.오늘 감사한 일
   ==> 나를 위해 시간을 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기적인 사회생활에 남을 위해 시간을 허락한다는 것이
           이젠 쉽지 않다는 걸 안다...그러기에  더욱 감사한 일.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글쓰기 수업 빼 먹은일......첫번째는 몸이 힘이들었고,두번째는 회피,세번째는 갈등.......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마음이 편안하지 않다는 것...수업을 빠져 그 시간을 집에와서 쉬어야 하는데
           오히려 더 몸을 힘들게 하고 있는 자신을 보고 마음이 불편한 일은 되도록 하지말고 살아야겠다.
5.원하는 미래모습중 한 가지
   ==> 해보고 싶은 일이 있으면 과감히 해  보는 실천력을 보여주는 모습........남들이 이해 할 수 없는 수준의
           것이라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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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미
2010.11.20 04:55:53 *.64.148.132
[단군일지-76일차(2010.11.20.토)]
취침 01시 10분  기상 04시35분

어제는 생각이 많아서 인지 늦은 취침을 했다.
아이가 올 때 쯤이면 비몽사몽이었는데  바른 정신으로 맞아주니 어리둥절 한가보다,,,,
나의 몸은 너무 정직하다..취침시간에 따라 컨디션이 좌우되니 말이다...
며칠 몸살기로 힘이 든다....주말마다 나들이에, 취침시간 부족에...몸이 거부반응을 보였다...좀 쉬게 해달라고...
그러나 몸과는 달리 머리속은 아직도 들로 산으로 뛰쳐 가고 싶다고 아우성이고..
몸과 마음이 다른 삶을 살고 있어 더~~욱 힘이든다.......

변화일기
1.과거의 긍정적인모습과 추억
   ==> 하루에 2~3시간씩 자면서 생활했던 모습..대학생활...적은잠에도 불구하고 기쁘게 생활했다.하고자하는
           목표가 있어서...
2.오늘 감사한 일
   ==> 깨어있음에 감사....새벽에 깨어 있다는 것이 좋다,,,,뭔가하고있다는 충만함이랄까???
3.오늘 스스로 선택한 일
   ==> 일찍 취침한 일.....컨디션 조절을 위해서는 자야 겠다고 생각했다.
4.오늘 생활하면서 느낀점
   ==> 맑은 정신으로 살아야한다.....요즘 무엇때문인지 마음이 답답하다..그러다보니 정신도 안정이 안되고
           생활이 재미가 없다....활기차게 살고 싶은데...자꾸 늘어진다..
5.원하는 미래의 모습중 한 장면
   ==> 활기찬 생활을 하는 모습..늘 바쁘게 사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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