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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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어제의 나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가 되자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취침시간 : 23:30
새벽시간 : 05:00 ~ 07:00
새벽활동 : 책읽기 & 느낌 정리
-나의 전체적인 목표
-중간 목표
(1) 1월 9일 ~ 2월 5일 : 치유와 코칭의 글쓰기 100일 과정의 글쓰기
(2) 2월 6일 ~ 3월 6일 : 그 동안 여행을 다녀온 곳에 대한 감상 정리 일기 쓰기
(3) 3월 7일 ~ 4월 17일 : 독서일기 쓰기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면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겠다는 다짐 다시 되새기기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인 변화 묘사
책읽기에 대한 두려움의 극복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넌 해냈다"라는 자신감
단군5기_천복부족_023일
- 버킷리스트 작성 시작
[버킷리스트]
* 가족과 함께 제주도 가기
성인이 되어서 대구를 떠나온 이후로는 가족끼리 멀리 여행을 가 본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에는 더운 여름 가까운 계곡이라도 찾아서 놀러 갔었습니다. 엄마한테 가족 여행을 가자고 하면 엄마는 내년에 가자고 하시면서 자꾸 미루십니다. 그럼 제 여동생이랑 저는 우리는 언제 죽을지 모르는 인생이라고 하면서 오늘 행복한 하루를 살자고 떼를 씁니다. 올해도 엄마에게 제주도에 가자고 말씀드렸지만, 마음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조만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엄마와 함께 열기구 타기
작년 추석에 여동생이랑 남동생이랑 엄마랑 경주로 잠깐 나들이 갔었습니다. 맛있는 한정식 집이 있다고 해서 엄마 생신을 맞이해서 놀러 갔었습니다. 경주 최씨 한옥집에서 정갈한 한정식 한상차림을 즐기고 나서 주변으로 바람을 쐬러 갔습니다. 사람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길래 탈까말까 망설이다가 둘러보는데 열기구가 하늘에 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좀 멀리 떨어진 보문 단지 안에서 열기구 타는 곳이 있는 것 같아서 근처까지 가보지는 않았지만, 엄마가 타 보고 싶어하는 눈치였습니다. 엄마랑 열기구 타고 하늘 위에 둥실 떠 보고 싶습니다.
* 엄마에게 미역국 끓여드리기
아직 한번도 미역국을 끓여드린 적이 없다니 정말 불효인가 봅니다. 지금 당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일 같은데, 이상하게 너무 쑥스럽고 못 해드리겠습니다. 제 생일날 혼자 제 미역국을 끓여 먹어본 적이 없으니, 미역국 끓이는 방법도 잘은 모릅니다. 그런데, 오늘 이상하게 미역국을 끓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새알심 동동 떠있고, 고소한 참기름 냄새 솔솔 나는 미역국을 대접해드려야겠습니다.
* 무대에서 댄스 공연하기
올해 연말에 갑자기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도 자극이 필요했나 봅니다. 방송댄스를 꽤 배웠는데도, 매일 선생님만 따라하다 보니까, 외우고 있는 동작이 별로 없습니다. 무대에 서게 되면 선생님 보고 따라할수도 없고 댄스 동작을 무조건 외워야 되니까 분명 몸에 익을 때까지 연습하고 외우게 되지 않을까요? 예전에 살사 공연을 한번 한적이 있는데, 그 때는 너무 바빠서 연습을 제대로 못했습니다. 10팀의 커플이 함께 동작을 맞추어서 공연을 했는데, 저는 오른쪽 맨 끝자리에서 서서 공연을 했습니다.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소외된 자리였습니다. 제가 연습이 부족하고, 춤도 잘 못추어서 그랬지만, 속이 상했습니다. 이번에는 방송댄스 같은 걸 추면서 무대에 서보고 싶습니다. 좀 더 나이들기 전에 빨리 해보고 싶습니다.
* 한국의 100대 명산 오르기
우리 나라의 산이 너무 좋습니다. 동호회를 따라다니면 멀리 있고 다양한 산에 갈 수 있어서 좋습니다. 한동안 서울 근교 산에만 가고 멀리 있는 산에 가지 못했습니다. 올해는 좀 더 열심히 산에 다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 노래 가사 쓰기
최근에 작사 관련 기사를 찾아보았는데, 음악 산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이 작사를 한다는 것은 참 어렵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시도 별로 써 본 적이 없고, 글도 많이 안 써봤고, 작사한다는 것은 정말 꿈 같은 일이지만, 꼭 해보고 싶습니다.
* 열 명에게 색채 심리 개인 세션 선물하기
작년에 색채 심리 성인반 중급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수료 리포트를 작성하기 위해서 성인 한 명을 대상으로 색채 심리 개인 세션을 6회 진행해야 했는데, 대상이 없어서 못했습니다. 올해는 리포트도 수료하고, 앞으로 10명에게 색채 심리 개인 세션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 색채심리 강사과정 수료하기
작년에 색채 심리 중급반 과정을 수행했는데, 마지막 과정으로 강사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강사는 아무나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좀 더 고민하고 결정을 내리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비용이 너무 비싸서 도저히 할 엄두가 나지 않았습니다. 우선은 다양한 경험을 해 본다음에 강사 과정을 듣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비용과 결심이 완전히 서게 되면 신청하려고 합니다.
* 색채심리 색매핑 프로그램 만들기
색채 심리 과정을 배웠을 때 색과 마음의 관계를 파악하기 쉽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가 있으면 편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색과 마음의 분석의 노하우를 소프트웨어에 심기는 너무 어렵겠지만, 사용자가 어떤 색을 많이, 또는 적게, 얼마나 많이 사용했는지 밝은 색이 많은지 어두운 색이 많은 등등 사용한 색을 알기 쉽게 정리해서 알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도움을 주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싶습니다.
* 문화유적 답사지 50군데 여행하기
몇 달 전에 1박 2일에서 유홍준 교수님과 경주 남산에 함께 여행을 간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 다닐 때 친한 친구 2명과 교양 과목 리포트를 작성하기 위해서 경주 남산에 가본 적이 있습니다. 1박 2일에 소개된 것을 다 볼 수는 없었고 기억도 다 못하지만, 십 여 년이 지난 지금도 경주 남산을 간 것은 신비로운 경험으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국사책에서 배웠지만 실제로 가지 못한 우리 나라에서 유명한 문화유적 답사지를 방문하고 싶습니다.
// 오늘의 기분
(이런 것 잘 적어놓지 않는데, 이런 공간이 있으니 적으려고 마음 먹게 되는구나..)
쁙쁙쁙뿌. 삭삭삭삭. 스스스슥. 삐직빠직.
운동 기구를 지나고, 어린이 놀이 기구를 지나고, 그네도 지나고
놀이터를 몇 바퀴나 돌았다.
신나는 셔플 댄스를 배웠는데도 흥이 나지 않는다.
웃음이 나기는 했지만, 마음은 무겁다.
오늘 더 인정 받고 싶은 일이 있었다.
서운한가보다.
혼자다.
하늘을 쳐다본다.
몇 시간 동안 눈 내린 후 하늘은
분명 별 하나, 반달 하나 있는데,
흰빛 솜털 물결이 일렁인다.
깊은 파란 물결빛이다.
눈이 많이 내려서 뛸 수가 없다.
실컷 뛰고 나면 땀이 나고 땀이라도 나면 훌훌 털어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꽁꽁 얼어버린 마음 놀이터에 두고 가야겠다.
놀이터 그네 위에 놓고 집으로 간다.
[단군5기_천복부족_024일]
- 인터넷에서 자료 찾기
[재미난 글 공유]
달지 않은 커피
자신은 아무런 재능이 없다고
한탄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공부, 음악, 미술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데
자신은 그렇지 못한 것에 늘 실망해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선생님은
그를 교무실로 불렀습니다.
그러고는 커피를 마시며 대화할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물을 펄펄 끓이지도 않고
설탕을 자그마치 열 스푼이나 넣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 설탕을 왜 그렇게 많이 넣으세요?
그러면 너무 달아서 못 먹잖아요."
"네가 한번 마셔 보겠니?"
커피를 마셨는데 이상하게도 커피는 달지가 않았습니다.
학생은 고개를 갸우뚱거렸습니다.
"이 커피가 왜 달지 않은지 아니?
그건 설탕을 수없이 많이 넣었지만
젓지 않았기 때문이야.
마찬가지란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많은 재능이 있단다.
단지 그 재능을 가만히 놔둘 뿐이지.
너에게 있는 재능을 이제 저어보는 노력을 해보지 않겠니?"
누구나의 가슴엔 무엇이든 가능하게 해주는
마술램프가 숨어 있습니다.
마술램프를 그냥 보잘 것 없는 램프로 생각하고
방치해두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마술램프의 위력을 알고
그것을 비비며 소원을 비는 사람이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마술램프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사람입니까?
간절한 소원을 빌고 있는 현재 진행 노력형 인간입니까?
-희망도토리/박성철
[단군5기_천복부족_027일]
어제밤에 2시 가까이 되어서 잠들었더니, 아침에 일어났는데, 너무 어지러워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그냥 새벽활동 포기하고 다시 잠자리에 들어서 잤다. 이번 주에는 잠이 부족해서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에 졸음이 와서 너무 힘들었다. 주말에 잠을 보충하고 다음주에는 더 집중력 있는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겠다.
별것 아니지만, 오늘 사람들을 만나서 수다를 떨다가 깨달은 것이 한 가지 있다. 내가 드라마를 보기 힘들어하는 것이 나의 강점 중의 하나인 '공감'을 잘 해서가 아닐까 생각되었다. 사랑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를 볼 때 커플의 감정의 힘듬을 보고 나도 너무 힘들어서 드라마를 못 보는 경우가 많았다.
[단군5기_천복부족_030일]
-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 신화의 힘 읽기
[신화의 힘]
- 지리학에서 신의 이미지가 빚어지기도 한다. 우림에는 복수의 신들이 있지만, 사막에는 하나의 신 밖에 없다. - 씨가 죽고, 새 식물이 움트는 식물의 경작과 관련 있는 농경 신화는 내계 지향적이다. 식물은 내부적으로 생명의 영속성을 지니고 있고, 썩은 데서 생명이 나오기도 한다. - 소년이 씨름을 이긴 후 한 젊은이를 죽이고, 그 젊은이의 무덤에서 옥수수가 자라서 소년은 더 이상 사냥하러 가지 않아도 된다는 엄청난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 ‘싹’(농경 문화)과 ‘부싯돌’(수렵 문화)에 빗대어진 두 문화 전통. 성서에서는 카인(‘싹’-농부)과 아벨(‘부싯돌’-양치기)의 대립을 보여주는데, 유목 민족이 농경 문화권을 정복한다. - 태어나게 하기 위한 죽음, 죽기 위한 태어남, 현존하는 모든 세대는 다음 세대가 오려면 죽어야 한다. - 뉴기니아의 남성 비밀결사의 의례
[단군5기_천복부족_036일]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1단계 마지막날)
100이라는 숫자는 ‘완벽함'이라는 매력으로 저를 유혹했습니다. 아무 것도 없어도 1이라는 숫자에서 100이라는 숫자까지 달성하면 그 자체로 완벽해질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 숫자가 이끌고 있는 주제를 내가 완벽하게 소화해낼 것 같은 멋진 기대감이 생겼습니다. 치유와 코칭의 100일 글쓰기 과정이 끝났습니다. 시작할 때 나를 홀리던 100의 매력도, 날이 지나면서 더해가는 무게도 이제는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제는 많이 지쳤습니다. 그저 0의 상태에서 쉬고 싶을 뿐입니다. 오늘은 어제 지방으로 결혼식을 멀리 다녀와서인지 오른쪽 어깨 통증이 심하고 머리가 깨질 것 같은 두통도 함께 있어서 너무 힘듭니다.
언니^^ 저 놀러왔어요 ㅋㅋ 벌써 언니의 새벽 대문글을 본지 5일째인데..그 사이에 중독(?)됐는지 출첵 안해도 보고 싶어서 들어오게 되고 그러네요 ㅋㅋ
근데 몸이 많이 안좋은가봐요ㅜㅠ???
저도 요즘 컨디션이 안좋아서 이핑계 저 핑계대면서 게으름을 부렸는데...;;;
언닌 100일동안 글쓰는것도 잘 마치고..멋진 대문글도 올려주고.. 아~~~전 반성 좀 많이 해야겠어요 ㅜㅠ
주말동안은 푹~잘 쉬어서 어여 컨디션 회복하세욧!!^---^
담번 세미나때 만나면..
100일 글쓰기도 궁금하고..색채심리도 궁금하고..언니랑 이야기 나눌게 많겠어요 ㅋㅋ
그럼 편안한 주말 보내고~~담에 또 놀러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