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2014년 1월 13일 20시 25분 등록

 msn039.gif 시간은 나의 생명 (작은나무 문희영)

msn007.gif  04:40~06:40


큰 목표

       108배로 심신 단련, 공부는 즐겁게 최선을 다하다.

       <이 시대를 사는 따뜻한 부모들의 이야기 1,2>, <사랑 아닌 것이 없다>  반복 읽기


작은 목표

       매일 저녁 9시부터 10시까지 공부

       기출문제와 기본서 1회 정독

       매일 오전, 오후 10분 이상 스트레칭 


msn022.gif작은 실천 :  주위를 단순하게,   휴일을 알차게 


msn028.gif  경포바다에서 놀다.  카너작에서 둥근돌과 msn008.gif를 마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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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7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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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3 06:35:19 *.179.252.13

2014년 4월 12일 토요일 90일차


아침에 16강을 듣다.

눈을 보호하려고 모니터를 스케치북으로 막고

소리만 듣는다.

한결 눈이 덜 피곤하다.

분지종주에 참가하다.

가보고 싶었던 드름산을 오르고, 금병산을 오르고 원창고개에 이르다.

근래 10간 이렇게 많이 걸었던 기억이 없다.

온 산에 연두색 아기 잎들이 삐죽삐죽 고개를 내밀고 있다.

매주 산의 모습에 아름다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산 속의 풍경과 사무실의 풍경을 맘속으로 비교해보다.

저녁에 17강을 듣다.

이제 집행실무 강의도 막바지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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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3 06:42:03 *.179.252.13

2014년 4월 13일 일요일


집행18강을 듣다.

어제 산행한 피로가 남아 있다.

다리근육은 파스를 바른 것처럼 후끈거린다.

그래도 찌뿌둥한 느낌보다는 훨씬 좋다.

오전에는 집행 21강까지 모두 듣다.

오후 햇살이 좋아 둥근돌과 드름산을 산책하듯이 오르다.

천천히 걸어가면 아름다운 풍경을 많이 만난다.

하루하루 산의 색깔이 달라지고 있다.

이름모를 풀꽃들이 참 예쁘다.

산속은 어머니의 자궁처럼 편안한데다

봄에는 무척 아름답기까지 하다.

머리속의 잡념들이 일시에 소거된다.

산속은 해탈이 절로 일어난다.

애쓰지 않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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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4 06:07:22 *.179.252.13

2014년 4월 14일 월요일


집행강의 모두 듣고, 오늘은 공탁1강을 듣다.

휴일에 강의를 몇개씩 들을 수 있어서 진도가 좀 나간다.

공탁 교수님은 강의를 굉장히 명쾌하게 진행한다.

그래서 듣는 사람도 힘이 난다.

저녁에 남은 1강을 마저 듣다.

엄마의 공부를 위해서 컴사용 시간을 양보해준 둘째아들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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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4 18:49:54 *.227.22.57

천천히 꾸준하게 진행하는 당신이 존경스럽습니다.

 

바쁜 현실에서도 웃음과 유머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가꾸는데 가장 주역을 담당하는 당신이 대단합니다.

 

준휘가 말한 잔소리와 가정의 분위기를 다운시키는 나를 끝까지 이끌어주어 감사합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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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5 04:46:24 *.179.252.13

2014년 4월 15일 화요일 93일차


4시 30분 기상

공탁2강을 듣다.

과목마다 강의하시는 분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다.

이 점이 강의를 더 흥미있게 하는 것 같다.

다양한 풀꽃이 있어 들판이 아름다운 것처럼...

오늘은 첫째아들 생일이다.

미역국을 맛있게 끓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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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04:40:53 *.179.252.13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94일차


4시 30분 기상

공탁실무3강을 이어서 듣다.

공탁은 한 강의당 시간이 거의 한 시간씩이라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렇지만 한번도 해보지 않은 업무여서 재미도 있다.

모르는 업무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씩 사라진다고나 할까?

아침햇살에 안개가 서서히 걷히듯...

저녁 6:40ㅡ9:10까지 민법 강의를 듣다.

졸리긴 했지만 알아가는 기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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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7 04:42:07 *.179.252.13

이천십사년 사월 십칠일 木요일 구십오일차


네시 삽십분 기상

알람소리에 일어나면서 웃는 표정을 만들어보다.

어제 사무실에서 민법강의를 두시간동안 들었더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쬐금 힘이 든다.

오늘은 공탁4강을 마저 듣다.

저녁 먹고 너무나 피곤하여 20분간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일어났더니

첫째아들이 "엄마, 코골더라"한다.

믿기지 않아 정말이냐고 확인을 여러번 하다.

둥근돌 코곤다고 핀잔줬는데

내가 코를 골다니...

공탁5강을 비몽사몽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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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8 04:45:07 *.179.252.13

 二千十四年 四月 十八日      金曜日 九十六日 次


4시 30분 기상

공탁6강을 이어서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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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7:38:43 *.179.252.13

2014. 4. 19. 토 97일차


6시 13분 itx청춘열차를 타고 용산까지 가다.

아침 8시, 숭례문에서  서울성곽로탐방을 시작해서

오후 6시경 숭례문으로 돌아오다.

출발할 때의 숭례문과 도착해서 바라본 숭례문은 다른 느낌이다.

하루 온종일 18키로 이상을 걸을 수 있어서 기쁘고,

서울의 색다른 면을 볼 수 있어서 즐겁고

우리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사랑할 수 있는 눈을 살짝 뜰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동안 보아도 보지 못한 채 살아온 것들이 많음을 알다.

알아갈 수록 사랑하게 되는 것 같다.

가족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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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07:40:59 *.179.252.13

2014년 4월 20일 일요일  98일차


공탁7강, 8강, 9강을 마무리하다.

3시경 둥근돌과 향로산을 오르다.

314미터 동네산이다.

다니는 사람도 적고 오솔길이라 둘이 걷기에 더 없이 좋다.

나뭇잎들이 제법 많이 자라서 숲이 한층 푸르러졌다.

빈틈 없이 푸르다고나 할까.

지나다가 여린 잎들을 만져본다.

보드럽다.

바위에 앉아서 쉬다.

바람이 지나가다.

아직 바위가 뜨겁게 달궈지지는 않는다.

한여름 달궈진 바위에 누워 쉬는 것 이상의 찜질이 없다.

3시간 산행을 하고 산을 내려오다.

오며 가며 만난 사람이 여섯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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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04:37:42 *.179.252.13

2014년 4월 21일 월요일 99일차


벌써 99일이라니?

놀랍다.

공탁11강을 듣다.

주말에 많이 걸어서 그런지

월요일이라 그런지 상당히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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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04:45:24 *.179.252.13

2014년 4월 22일 화요일 100일차


4시 30분 기상

100일 이라고 하니 왠지 낯설다.

1, 2 ,3월의 힘들었던 일들도 생각나고...

300일 과정에서 많은 고통과 장애물들을 만났다.

어쨌던 시간이 흘러 오늘에 이르렀다.

끊임없이 흘러 바다에 이르는 물처럼

나도 유유히 흘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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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08:10:27 *.227.22.57

잠이 참 많은 당신이 새벽에 일어나고 밤에도 때로는 늦은 시간까지 학습을 하는 모습.

주말에도 알뜰하게 시간을 보내는 모습은 참 보기에 좋았습니다.

주어진 일을 천직이라 여기고 한길로 가는 모습은 인생의 방향을 정하지 못한 나에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래도 난 우왕좌왕 하는 나 자신이 참 좋습니다. 하하하

정해진 길을 잘 가는 인생도 참 좋아 보이지만 정해진 길 없이 헤매는 인생도 살만 합니다.

3단계를 마치면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자유롭게 단군 활동을 계속 함께 가길 희망합니다.

수고했어요. 함께해서 참 좋았고 앞으로 계속 함께 하길 바래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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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2 11:10:12 *.115.223.46

작은 나무님,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지난 100일간 얼굴 한번 못 뵈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함께 단군을 할 수 있어서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둥근돌님과 작은나무님 모습에서 많은 감동을 받은 1인이랍니다~ㅋ

환하게 웃으시는 미소가 정말 아름다우셔서 계속 머리에 남는 것 같아요!

저희 300일은 끝났지만 앞으로 계속 만남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금요일에 뵐게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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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3 05:03:37 *.179.252.13

2014년 4월 23일 수


4시 30분 기상

공탁13강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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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4 05:14:57 *.179.252.13

2014년 4월 24일 목

 

4시 30분 기상

이불 속에서 꼼지락거리다가 일어나다.

포맷된 컴에 다시 즐겨찾기 모음을 만들다 보니 시간이 잘도 흘러간다.

어제 듣다가 남은 공탁 13강을 마저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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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5 06:12:04 *.179.252.13

2014년 4월 25일 금

 

공탁15강을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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