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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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태리의 베로나에 있는 줄리엣의 집에 갔을 때 벽을 가득 메운 낙서들을 한동안 멍~하니 바라 보았답니다.
이름들도 다 다르고, 표현하는 언어들도 달랐지만..그건 "사랑"'이었어요~^^
그냥 바라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내 마음도 함께 "두근두근!!"
저 벽에 이름을 적은 연인들이 지금도 사랑하고 있느냐는 별로 중요치 않아요..
발그레한 두볼과 반짝반짝 빛나는 눈동자로 우리의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뿍 담아~벽에 한자한자 이름을 적었을 그 순간 만큼은..서로 "진심"이었을테니까요^^
그 진심들이 모이고 모여 저 벽을 가득 채운거겠죠~ 그 마음이 느껴져 제 심장도 함께 뛰었구요!
천복 부족 여러분은..지금 사랑하고 계신가요^^?
사랑하는 연인..사랑하는 부모님..사랑하는 형제자매..사랑하는 친구~~ 또는 사랑하는 내 자신..
그 누구라도 좋아요!
오늘은 내 마음을 가득 담아 그 누군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해보세요~* 곁에 있다면 살포시~안아도 보구요^///^
물론..굳이 오늘이 아니어도 앞으로 사랑고백을 할 기회는 많을지 모르지만,,
2012년 2월 8일 수요일에 하는 사랑고백은..오늘 밖에 할 수 없는거에요~^^
여러분의 진심어린 사랑고백이 모두 성공하기를!!
그래서 "두근 두근" 설레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