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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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집을 나서실 때
적어도 한번 이상은 다시 오실 줄 알았지요.
그런데.. 그때가 마지막이었습니다.
떠오르는 말은 있는데
함부로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언제나 조심스럽습니다.
함께 계실 때나
계시지 않을 때나..
그 흔하디 흔한 호칭도
편히 부르지 못하겠습니다.
함께 계실 때나
계시지 않을 때나...
지금 이 순간도 예전처럼
그냥 우물쭈물하고 맙니다.
좀 더 나이가 들면
달라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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