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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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두

  • 효은
  • 조회 수 2844
  • 댓글 수 22
  • 추천 수 0
2010년 11월 26일 03시 46분 등록
아이들 학교 사정상 오늘은 도시락을 싸보내야 하는 날입니다.
번거로움에 고민하는 저와 달리 아이들은 며칠전부터 신나있습니다.
무엇이든 나오는대로 먹어야만 하는 단체급식보다
먹고싶은 반찬을 주문할 수 있는 엄마표 도시락이 아이들에게는 더 반가운가 봅니다.
학창시절 엄마는 아침마다 대여섯개의 도시락을 싸서 우리들 손에 들려주셨는데
그땐 왜 우리아이들처럼 도시락이 이렇게 반갑지 않았을까요?
아침에 도시락싸는 일이 이렇게 힘든일인 줄 알았다면 투정부리지 않고 열심히 먹었을텐데...
맨날 똑같은 반찬 싸준다고 심통, 싫어하는 반찬 들었다고 심통,도시락통이 맘에 안든다고 심통..
참 철없는 학창시절을 보냈습니다.
그 때 엄마가 만들어 주셨던 그 계란말이가 생각나는 새벽입니다.
그 때 그 시절 여러분의 도시락 속에는 무엇이 들어있었나요?
IP *.182.1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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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03:56:48 *.109.52.122
182_천복부족_김경인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
양평본가에 내려갑니다.
어머니께서 해주신 밥을 먹을 수 있는 날이죠.
효은 누님의 귀엽고 사랑스런 아이들의 마음이
아마도 제 마음과 같은 마음이겠죠?
해 맑은 아이들의 미소가 눈에 선하네요!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게 시작하시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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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요한
2010.11.26 03:57:44 *.176.113.224

182 출석합니다.

계란말이...! 나도 정말 좋아하는 반찬입니다.
제 도시락에도 계란말이, 계란 후라이가 종종 들어있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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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11.26 03:58:59 *.239.244.114
출첵 합니다.

엄마는 힘들겠지만 아이들에게는 추억이 되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효은누나 화이팅! 이세상 모든 엄마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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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04:17:21 *.72.153.108
182일차-천복부족-한정화 출석합니다.
호박전이 거의 매일 들어있었죠.
매일 아침 집에서 키운 호박을 따다가 부쳐서 따끈하게 먹고 도시락에도 넣어주시고 하셨죠.
저 학교다닐때는 급식이 없어서 어머니께서는 4남매의 도시락 6개를 싸셨어요. 야간 자율학습까지 있어서 제거 2개 연연생 남동생거 두개 셋째꺼 1개, 막내꺼 1개, 가끔은 할머니께서 남의 집 밭에 일 가신다고 도시락 싸실 때도 있어서 그때는 1개 더 추가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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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14:04:28 *.124.233.1
제가 정화누님 작품중 가장 좋아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원본을 제가 소장하고 있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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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
2010.11.26 04:59:54 *.180.75.152
정화님 이니셜 작품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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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민
2010.11.26 04:24:47 *.142.197.8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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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진
2010.11.26 04:25:12 *.13.4.42
출첵합니다.
어릴적 반찬에 역시 계란으로 싼 소세지가 있는 날이 최고의 반찬이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서로 먹으려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어제 낮에 레족장, 한규님 그리고 경인님과 함께 한 깜짝 벙개가 있었습니다. 
11/2일 저녁 벙개후 3주 조금 지나서 만난 모임인데 여전히 얼굴들 그립더군요.
저녁에는 강규형 대표님의 목장 모임을 3주만에 참석했는데 역시나 좋은 가르침
한가득 안고 왔습니다.  영어 스터디 모임도 다음주 화요일 아침 6:30분부터
시작하신다길래 동참하기로 했고 수요일 저녁 운영자 모임에도 참석해서 나비
독서포럼을 on-line화 하는데 일조를 할 것 같습니다.  매주 토요일 60~70명이
참석해서 그 많은 정보를 쏟아내면서도 정작 온라인으로 활성화하는 단계에는
한 참 역량이 부족했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양재 나비만 아니라 뚝심 나비도 생기고 숭실대에도 생기고 각 대학마다
지부가 생길텐데 온라인 작업은 필수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모처럼 1박 2일로 홍천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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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04:46:48 *.161.173.71
출석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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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익
2010.11.26 04:46:58 *.205.33.64
182일차 출첵합니다

제 도시락에는 까만 콩장 ?  과 무우 짱아치 가 들어있았지요
그시절엔 다 그랬던것 같군요
옛날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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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희향
2010.11.26 04:53:25 *.207.0.12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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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
2010.11.26 04:56:15 *.180.75.152
음 저는 워낙 가난해서 학창시절에 도시락을 싸가본 기억이 안나네요
기억나는 건 고픈배를 채우기 위해 물마시고 도서관 책들먹거나
뒷산 언덕에 올라 점심시간이 끝나길 기다렸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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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7 09:17:47 *.68.192.172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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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05:17:24 *.201.121.165
182_천복부족 부족장_안명기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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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우
2010.11.26 05:21:09 *.207.0.12
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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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05:22:31 *.123.145.35
182일차-천복부족-더잘생긴팀 출석부지기 조한규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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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금
2010.11.26 05:32:18 *.130.126.137
182일차, 출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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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6 05:42:50 *.21.108.187
182일차 지각신고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를 잘 보내고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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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완
2010.11.26 05:59:55 *.122.175.95
182일차, 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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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희
2010.11.26 06:05:08 *.92.199.180
182일차 / 현지시간 5시 04분
출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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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2010.11.26 08:12:55 *.109.73.149
병진씨에게 문자 출첵했습니다.
4시58분경입니다. 확인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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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진
2010.11.26 13:52:10 *.242.52.22
네. 문자 4:59 도착.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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