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빛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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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의 참관수업이 있었습니다.
바쁘기는 하지만 내 인생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가족에 관한 사항이란 것을 상기하고 참관을 했습니다. 아버지는 저 혼자 참석을 했군요.
지난 봄 꿈벗 프로그램을 다녀와서 가장 크게 변한 것이 아마 아이와의 관계가 아닐까 합니다. 예전에는 어떻게 해야 좋은 아빠가 될까 고민을 하고 그 고민 때문에 힘들었지요.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은 아빠가 될까 고민을 하는 것과 아직 그 방법을 잘 모르는 것에는 변함이 없지만 내가 얼마든지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니 아이와의 관계가 편해지는 군요.
첨부한 사진은 교실 뒷편에 붙어있는 아이가 나에게 주었던 상입니다.
살아오면서 이제까지 받은 어떤 상보다 저에게는 가장 의미있는 상입니다.
앞으로 더 아이가 세상을 살면서 스스로를 찾고 이세상에 도움이 되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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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그래서 힘겨워도 더 살 맛이 나실 겝니다. 저가 지키지 못한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지금처럼 애써 보람되이 가꾸어 나가소서. 생에 가장 위대하고 보람된 투자가 될 것임이 확실하다는 것을 감히 말씀 드립니다.
어느 선생님께 들은 사는 동안의 세 번의 기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첫 째는 부모님 덕입니다.
둘 째는 지아비와 지어미 덕입니다.(배우자)
세 째는 자식 덕입니다.
부모님 잘 만나 섬기고, 좋은 님 만나 배우자와 함께 뜻 맞추며 자식 잘 키우면 인생의 세 번의 복을 잘 지켜 사는 것이란 말씀이셨습니다. 틀리지 않지요? 뒤늦께야 깨달으니 얼마나 애달프겠습니까. 벗께서는 모쪼록 훌륭히 가꾸소서.
어느 선생님께 들은 사는 동안의 세 번의 기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첫 째는 부모님 덕입니다.
둘 째는 지아비와 지어미 덕입니다.(배우자)
세 째는 자식 덕입니다.
부모님 잘 만나 섬기고, 좋은 님 만나 배우자와 함께 뜻 맞추며 자식 잘 키우면 인생의 세 번의 복을 잘 지켜 사는 것이란 말씀이셨습니다. 틀리지 않지요? 뒤늦께야 깨달으니 얼마나 애달프겠습니까. 벗께서는 모쪼록 훌륭히 가꾸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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