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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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에세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올린지 1년이 조금 넘었습니다.
이미지 몇 장과 글을 조합하는 포맷이다보니 어떤 식으로든 이미지에 의미를 부여해야 했고
그러다 보면 나도 모르게 글 한 번 올릴 때 힘을 많이 들이곤 했던 것 같습니다.
겉으로 드러난 모양새는 어떨지 모르겠지만요.
그래도 어떤 식으로든 일정 분량은 채워야 한다는 정체불명의 압박이
제 주위를 휘감고 있음이 느껴집니다.
당분간
글의 완성도는 그냥 놓아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은 제 한몸 편히 건사하는 것이
오래 가기 위한 방안인 듯 합니다.
(왜 오래 가야 하는 걸까? 하는 질문이 떠오르긴 하지만 일단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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