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 조회 수 1922
- 댓글 수 8
- 추천 수 0
"여행은 자유다. 그리고 일상은 우리가 매여 있는 질서다. 질서에 지치면 자유를 찾아 떠나고 자유에 지치면 다시 질서로 되돌아온다. 떠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에 매여 있는 우리에게 여행은 늘 매력적인 것이며, 되돌아올 수 이기 때문에 비장하지 않다."
- 구본형 <떠남과 만남 > 중 -
질서에 매여 있는 시간이 많지만 그렇다고 아무 때나 자유를 찾아 떠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어쩌다가 한번 일상을 벗어날라치면 한참 동안 설레이다가
다녀오고나서도 오랜 시간 동안 그 감흥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합니다.
물론 어떤 여행이었느냐에 따라서 그 시간은 더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겠지요.
어쨌든 가끔이나마 다녀오는 여행의 추억, 그리고 그 시간동안 담는 사진들은
저의 일상을 유지해주는 커다란 활력소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댓글
8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