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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연구
도널드 클리프턴 (Donald
O. Clifton:1924.02.05 ~ 2003.09.14) 미국 심리학 협회(American Psychological Association)는 그를 “강점 심리학의 아버지”, “긍정 심리학의 할아버지”라고 부른다. 내브라스카 대학교에서 교육 심리학 교수로 일하던 19년(1950~1969) 동안 문제와 약점에 포.커스를 맞추던 기존의 심리학 연구에 반발해 장점, 잠재력 등 긍정적 심리학을 연구, 발표해 학계에 큰 관심과 폭발적
반응을 받았다. 1969년에 교수직을 그만두면서, 강점에 기반을 둔 성공 요인을 조사, 분석하는 Selection
Research Incorporated (SRI)를 설립했다. 말 그대로 그의 집 지하실에서
시작했던 작은 회사가 20년이 채 안된 1988년 세계 최대
조사, 인력자원 컨설팅 업체인 갤럽(Gallup)을 인수하는
기적과 같은 일도 벌어졌다. 긍정, 강점의 힘을 스스로 보여줬다고
할 수 있겠다. 갤럽은 이후 그의 아들 Jim Clifton이
대를 이어 CEO를 역임했으니 George Gallup이 설립했던 가족 기업이 Clifton가의 가족 기업이 되었다.
갤럽을 인수한 후에도 SRI에서부터 했던 강점의 중요성과 역할 연구를 지속해
전세계에서 2백만명이 넘는,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을
인터뷰해서 그들의 성공 요인이 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에 있음을 밝혀내고 이를 활용한 Strengthfinder를
개발했다. 2001년에 마커스 버킹엄과 공저한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NOW, Discover Your
Strengths>는 출간 직후부터 비즈니스 세계와 교육계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키며 500주
연속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그리도 곧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갤럽은 Strengthfinder를 중심으로 운영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관련 서적을 출간하고 유료 테스트 실시 후 강점 활용 방법 키트, 강점 코치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그는 2003년 사망 후에 거의 평생을 살았던 Nebraska, Lincoln에 묻혔으며 그의 가족은 그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그의 모교이자 교수로 일했던 내브라스카 대학교 (University of Nebraska,
Lincoln)에 3,000만 달러를 기부해 Don
Clifton Strength Institute를 설립했다.* 그의 가족, 특히 손자인 Jon Clifton은
할아버지의 가장 눈에 띄는 강점을 “존재감(Significance)”으로
꼽았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의 존재감은 사망 후에도 오랫동안 유지될 것 같다.
마커스 버킹엄 (Marcus
Buckingham: 1966.01.11 ~ ) 영국 런던에서 출생. 어렸을
때는 말을 심하게 더듬거렸으나 13세 때 학교에서 학교 전통에 따라반 강제로 연설을 (그러나 성공적으로) 하게 된 후에 이를 극복했다고 한다. 책에 어렸을 적에 심한 말더듬이 였다가 이를 극복하고 현재는 1회에 수천 달러의 강의료를 받으며 기업체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마이크”라는 컨설턴트가 약점 극복의 사례로 등장한다. 이 “마이크”가 마커스의
또 다른 이름 인 듯하다.** 캠브리지 졸업 후 도널드 클리프턴이 만든 Selection Research Incorporated
(SRI)에 채용된다. 여기에서 그는 나중에
Strengthsfinder의 탄생 계기가 된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의 인터뷰 및 분석을 진행했다. 1988년에 SRI가 갤럽을 인수하게 되면서 갤럽의 일원이 되고
이후 20년가 갤럽에서 일하면서 Strengthsfinder를
기획한다. 이 때의 발견한 인사이트로 1999년에<First,
Break All the Rules>를 공저했다. 이 책은 곧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100만부 이상이 판매되었다. 2001년에는 도널드
클리프턴과 함께 Strengthsfinder를 소개한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 NOW, Discover Your
Strengths>를 출간했는데 이는 비즈니스 세계와 교육계에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키며 500주
연속 뉴욕 타임즈 베스트 셀러, 그리도 곧 세계적 베스트셀러가 된다.
이후에도 강점의 중요성과, 이를
최대로 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강조하는 책을 저술했다. 2006년에 The Marcus
Buckingham Company(TMBC)를
설립한 후, 개인에서 조직까지 강점 역할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춘 “스탠드아웃 강점 테스트”를 개발했다.
현재 TMBC의 대표로 기업 컨설팅 및 기고, 강연,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출처 * Lincoln Journal Star: Cliftons, Gallup give $30 million to UNL, 2015.06.05 : http://journalstar.com/business/local/cliftons-gallup-give-million-to-unl/article_f80f72f5-279c-519a-a711-a80871b7b6f5.html ** Wikipedia: Marcus Buckingham : https://en.wikipedia.org/wiki/Marcus_Buckingham 마음을 무찌르는 글귀 추천사: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하다
by 구본형 7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잘 할 수 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 무리한 주장이다. 그럴 수도 있겠지만 사람을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고
가서는 일상이 보존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무슨 일을 하든,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타고난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 성공 할 수 있다.”라는
주장이 훨씬 더 진실에 가깝다.
7
자기 계발은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집중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스스로를 차별화시키는 것이다.
8
아주 오래 전에, 사람은 그 타고남에
따라 달리 가르쳐야 된다는 것을 알고 있는 위대한 스승이 있었다. 바로 공자다.
9
재능은 서로의 재능을 빛내며, 한 사람은 다른 사람과 짝을 이룸으로 서로를 빛내줄
수 있다. 조직을 위해서든 자신을 위해서든 좋은 일이다. 우리
누구도 완벽한 재능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
9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은 활용되지 않고 낭비된 재능을 그늘에 놓인 해시계에 비유하였다. 인생의
비극은 우리가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나지 못한 데 있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강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것이라는 말은 옳다. 매우
공감되면서도 찔리는 말이다. 누구나 그런 것처럼 나에게도 분명 타고난 재능이 있을텐데, 이미 가진 재능은 무시하고 다른 사람의 재능을 부러워하며 그런 재능을 안 물려준 부모 탓을 하며 살아오진 않았던가? 10
자신의 강점을 발견한 사람은 성공에 접근한 사람이다. 더 나아가 자신의 강점을
강화하고 활용하는 사람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다.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사람, 매일 아침 일어나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성공한
사람이고 행복한 사람이다. 이런
면에서 본다면 선생님은 매우 크게 성공하고 가장 행복한 분이셨겠네요. 물론 다른 기준으로 봐도 성공하고
행복한 사람이셨지만… 11
지난 수세기 동안 인류는 선(good)은 악(bad)의
반대라는 믿음 하에 약점과 실패에 집착해 왔다. ~ 심리치료사들은 행복한 결혼의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이혼의 원인을 조사했다. 또한 오늘날 세계 도처의 학교와 직장에서는 유능한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약점을
발견하여 이를 분석하고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한결같이 가르치고 있다. 11
강점에는 강점만의 독특한 패턴이 있다. 당신은 매일 강점을 발휘하며 살고 있는가_”뛰어난 기업이 기반으로 삼아야 할
두가지 가정” 13
“뛰어난 조직이라면 모든 구성원이 저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인정할 뿐만 아니라 그 차이를 조직의 목적에 맞게 이용할 줄 알아야
한다.” 이런
기준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학교와 기업은 뛰어난 조직이 아니다. 오히려 뛰어난 개인을 평범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 같다. 13
모든 조직은 구성원들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 개개인의 재능에 맞는 자리에 배치해야 한다.
또한 그들의 재능이 진정한 강점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야 한다. 직원의
채용, 평가, 교육, 승진
등의 기준과 방법을 변화시킴으로써 구성원 개개인의 강점을 기반으로 한 조직으로 혁신해야만 한다. 14
어떤 데이터를 갖고 어떤 방식으로 측정하든지 구성원들이 자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면서 일하고 있다고 느끼는 조직은
그렇지 않은 조직에 비해 훨씬 더 활력이 넘치고 강건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16
미리 짜여진 업무 방식의 틀 안에서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평가한다. 다시 말해서
업무 규칙, 정책, 절차 그리고 행동 방식을 정해 놓고 거기에
따라 업무를 올바르게 수행하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교육 시간 및 비용의
대부분을 직원들 간의 능력 차이를 좁히는 데 쓴다. 그리고 바로 이렇게 직원들 사이에 존재하는 능력의
차이를 ‘향상 가능성이 존재하는 분야’라고 부른다, 17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자들은 다음과 같은 올바른 가정에서 출발해 성공을 거두고 있다.
1.
모든 사람은 자신만의 독특한 재능을 갖고 있으며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의 가장 큰 성장 가능성은
그들이 가진 강점에 있다. 이 책의 기본 전제(가정)이자 핵심이다. 18
뛰어난 관리자는 자신의 부하직원을 위해, 그리고 부하직원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 각각의 업무 분야에 있어서 필요한 재능이 무엇인지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들은 정형화된 틀에 맞추어 일하기보다는 부하직원이 진정한 성과를 산출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 부하직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장 적합한 차별화된 방식을 적용한다. 따라서
그들은 언제나 최고의 부하직원들과 함께 일할 수 있다. 요컨데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관리자들은 경영에
관한 전통적인 지혜에 담겨져 있는 모든 규칙을 파괴하고 이 두 가지 가정을 기초로 부하직원을 관리하고 조직을 이끌어 나간다. 1부
강점을 활용하는 성공적인 삶 1장
자신 있는 삶 강점을 발휘하며 사는 사람들_성공적인
삶이란 어떤 삶일까? 33
“난 사실 여러분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평소처럼 수수하게 차려
입은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네브래스카 대학에서 강의실을 가득 채운 학생들을 향해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 “어쩌면
나는 여러분들보다 돈이 더 많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은 여러분과 나의 진정한 차이가 되지 못합니다. ~ 여러분과 나 사이에 차이가 있다면 단지 나는 매일 아침 일어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는
사실입니다. 매일매일 말이죠. 이 말이 내가 여러분에게 해줄
수 있는 최선의 충고입니다.” ~ 그는 자신이 커다란
부와 명성을 거머쥘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이 가진 특별한 강점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를 정확하게 파악해낸 덕분이라고 굳게 믿고 있었다. 35
바로 이러한 독자적인 투자법 때문에 워런 버핏은 투자가로서의 성공과 인생의 행복 모두를 얻을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았고, 그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에 언제나 즐겁게 일에 몰두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세계 일류의 투자자가 되었다. 36
버핏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이런 독특한 행동 방식이다. 먼저 그는 자신에게
맞는 방식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찾아냈다. ~ 그 다음에 그는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는 데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지 않았다. 오히려 완전히 정반대로 했다. 그는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알아내고 학습과 경험을 토해 더욱 단련시킴으로써 지금의 탁월한 강점들로 형상화했다. 36
자신의 타고난 재능을 찾아내고, 훈련과 학습을 통해 발전시켜라. 그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일할 수 있는 분야가 어떤 것인지 찾아내라. 만일
찾아낼 수 없다면 워런 버핏처럼 스스로 새롭게 만들어내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지금보다 훨씬 더 생산적이고
진취적이며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39
폴라는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며 살기 위해서 더 높은 직위를 거절했다. 버핏과 마찬가지로 일찍부터 자신의 강점을 자각한 그녀는 변화를
받아들이라는 주위의 많은 유혹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믿음에 따라 움직였다. ~ 타이거 우즈와 빌 게이츠도 약점이 있다_강점이란 무엇인가? 40
강점이란 한 가지 일을 완벽에 가까울 만큼 일관되게 처리하는 능력이다. 41
첫번째, 강점이 되는 행동은 계속해서 그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성과를 예상할 수 있다. ~ 또한 그 행동에 스스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 어떤 능력을 강점이라고 할 수 있으려면 반복해서, 만족해 하며,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41
두번째, 남보다 뛰어나기 위해서 자신이 맡은 모든 역할에서 강점을 지닐 필요는
없다. ~ 그들 중 어느 누구도 ‘완벽한 재능’을 부여받지는 못했다. 그들은 단순히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활용했을
뿐이다. 뛰어난 사람은 팔방미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은 이 책에서 우리가 몰아내고자 하는 가장 일반적인
믿음 중 하나이다. 42
세번째, 약점을 고치는 것이 아닌 강점을 극대화하는 것만으로도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있다. 앞서 예를 든 사람들은 ~ 약점을 알기 때문에
강점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을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되었다. 강점 혁명에 필요한 세 가지 도구_강점을 기반으로 한 삶을 구축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45
첫번째 혁명적 도구는 타고난 재능과 학습을 통해 얻은 능력을 구별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 연습만으로 완벽함을 만들 수는 없다. 어떤 활동에서 강점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천부적인 재능이 요구된다. 46
재능은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사고, 감정, 또는
행동이다. ~ 지식은 학습과 경험을
통해 얻은 진리와 교훈으로 구성되어 있다. ~ 강점은 재능, 지식, 기술, 이 세
가지의 조합으로 만들어진다. ~ 강점을 만들기 위해서
당신은 기술과 지식을 통해 타고난 재능을 완벽하게 만들어야 한다. 47
관련 지식이나 기술을 습득하지 않고도 강점을 구축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 재능
없이 강점을 보유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여러 가지 업무를 맡다 보면 어느 정도의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는 있다. 하지만 재능이 부족하다면, 어떠한 업무에서도
완벽하고 일관된 실행 능력을 펼칠 수 없을 것이다. 48
두번째 혁명적 도구는 당신의 두드러진 재능을 알아내는 시스템이다. 강점이 될
만한 재능을 발견하는 한 가지 확실한 방법은 뒤로 한 발 물러나서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다. 하나의 활동을
시작하여 얼마나 빨리 학습 단계를 뛰어넘었으며, 일을 하면서 배우지도 않은 새로운 방식과 변화를 추가한
것은 얼마나 되는지 생각해 보아라. ~ 일단 발견한
재능은 자신의 강점이 될 수 있도록 다듬어야 한다. 재능
자체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재능을 지식과 기술로 가다듬은 후에야 진정한 강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50
세번째 혁명적 도구는 재능을 묘사하는 공통적인 언어이다. 2장
강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그는 항상 뛰어난가_콜린
파월의 강점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59
강점은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를 드러내지 않으며, 한꺼번에 모습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강점은 강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재능이 발전하여 나타나는 것이다. 여러분은 연습과 학습을 통해 지식과 기술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재능은 갈고 닦아야만 강점이 될 수 있다. 61
사실적 지식을 쌓았다고 강점이 개발되는 것은 아니지만, 강점을 개발하려면 반드시
사실적 지식을 쌓아야 한다. 예를 들어 아무리 기술과 재능이 뛰어나더라도 붉은색과 초록색을 합치면 갈색이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면 뛰어난 화가가 될 수 없다. 62
어떤 환경에서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점을
개발하는 데 이용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어떤 환경에서든, 그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점을 개발하는 데 이용하는 것’도 재능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즉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63
어떤 경험적 지식 중에는 개념적인 것도 있다 가장 분명한 사례로는 가치관과 자기 인식을 들 수 있다. 만일 강점을 개발하려 한다면 이것들을 갈고 닦아야 한다. 그리고
이것들 역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전할 수 있다. 사실, 어떤 사람이 변했다고 말하는 것은 그 사람의 본질적인 성격이 변한다는 것이 아니라 가치관이나 희망사항이
변했음을 의미한다. 64
만일 인생에 변화를 주기 위해 강점을 활용하고 싶다면, 가치관을 바꿔라. 재능이 없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으려고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65
우리는 변하지 않는다. 단지 재능을 인정하고 그것을 중심으로 삶의 목표를 다시
세우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서 더욱 잘 깨닫게 될 것이다.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하지 않나. 그러니 재능과 강점을 찾고 이를 중심으로 삶의 목표를 세워
사는 사람들이 많지 않은거겠지. 67
기술을 익히면 시행착오를 막을 수 있고, 자신의 분야에서 가장 일을 잘하는 사람이
습득한 내용을 배워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69
어떤 한 분야에서 가장 쉽게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은 기술을 몸에 익히는 것이다. 만일
기술을 몸에 익힌다면, 더욱 능숙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을 익힌다고 해서 재능의 부족을 덮을 수는 없다. 기술은 강점을 개발하는 동안 진정한 재능과 결합될
때 가장 가치 있는 것이 된다. 누구에게나 타고난 재능이 있다_당신만의
고유한 재능은 무엇인가? 70
재능이란 일반적으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잇는 특별한 능력이나 소질’이라고 정의된다. ~ 우리는 재능이란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는 사고, 감정, 행동의 반복되는 패턴이라고 정의내렸다. 본능적으로 호기심이 강하다면, 그것은 재능이다. 매력적인 사람이라면, 이것도 재능이다. 인내심이 강하다면, 그것 역시 재능이다. 책임감이 강하다면, 그것은 재능이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사고,
감정, 행동패턴이 생산적으로
쓰일 수 있다면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 71
겉보기에는 부정적으로 보이는 특성도 재능이라고 할 수 있다. ~ 황소 같은 고집이
생산적으로 쓰인다면 그것은 재능이 될 수 있다. 73
뇌는 신체의 다른 조직들과 정반대로 성장한다. 처음에는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다
어느 순간에 이르면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줄어든다. 뇌의 가장 이상한 점은 크기가 작아질수록 점점
더 영리해진다는 사실이다. 74
교육자인 존 브루어(John Bruher)는 <탄생
초기 3년의 신화(The Myth of the first Three
Years)>란 책에서 뇌에 관한 한 “작을수록 더 좋다.”라고 말한다. ~ 시냅스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똑똑해진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반대로 두뇌 발달은 시냅스를 끊어 구 중 가장 강력한 연결을 얼마나 잘 이용하느냐에
달려 있다. 자연은 남아 있는 시냅스를 좀 더 활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른 수십억 개의 연결을 억지로
차단시킨 것이다. 결국
태어나서 3년 안에 우리의 재능이 결정된다는 건가? 77
재능은 자신에게는 너무 자연스럽게 느껴져서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같을 것이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 맞다. 특히 비슷한 재능을 가진 사람과 어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더욱 더 그렇다. 78
같은 상황에 처한 다섯 명의 친구들은 당신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상황을 걸러내고 있다.
사회적 면에서 볼 때, 이런 독특한 정신적 필터는 어째서 여섯 명이 매우 활기차게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고, 왜 때때로 다른 사람이 다소 신비스러워 보이는지 설명해 준다. 80
사람들 사이에서 가장 흥미있는 차이점은 민족, 인종, 성의 기능이 아니다. 가장 흥미로운 차이점은 개개인의 뇌회로 기능의
차이다. 83
물론 서투르더라도 상대방에게 공감하려는 노력은 필요하다. 특히 타인의 감정에
너무 무감각해서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원한 사람들은 훈련을 해서라도 어느 정도의 공감 능력을 길러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의 요점은 약점을 고치는 일 자체를 삼가라는 뜻이 아니다. 자신의 약점을 있는 그대로 인식하라는
말이다. 약점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것은 더 이상의 실패를 막아줄 뿐 약점을 강점으로 승격시켜 주지는
못한다. ~ 성인이 된 후 반복학습을
통해 추가된 시냅스로는 새로운 재능을 창조해낼 수 없다.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며, 잠재된 재능 없이 훈련만으로 강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85
자연은 재능에 귀환장치를 설치하여 사람들이 계속해서 재능을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어떤
의미에서 재능은 영원히 작동하는 기계를 만들려는 자연의 섭리이다. 자연은 사람들이 어떤 반복되는 방식으로
세상에 반응하도록 만들었다. 그리고 그런 반응에 만족해 무한히 반복해서 반응하도록 밀어붙인다. 살면서
계속 경험하고 있다. 거부하고 안 그렇게 살려고 해도 어느 순간 타고난 모습으로 돌아감. 86
강점을 살리며 살아가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지능, 가장 강력한 시냅스의 결합이다. 가장 뛰어난 재능을 알아내어 기술과 지식으로 갈고 닦아라. 그러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2부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라 3장
스트렝스파인더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라_당신의
재능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94
가장 최근에 부하직원이 아이가 아파서 출근하지 않았을 때를 떠올려 보라. 그
소식을 듣고 당신의 머릿속에 처음 떠오른 생각이 무엇이었나? 아이가 어디가 아픈지 누가 돌보고 있는지에
즉시 관심이 쏠렸다면, 당신의 가장 강한 테마 중 하나는 <공감>일 수 있다. 하지만 맨 처음 떠오른 생각이 그 사람의 업무를
누가 대신할 것인지였다면, 한번에 여러 갖 상황이 벌어졌을 때 그 자리에서 우선 순위를 정할 줄 아는
능력, 즉 <정리(Arranger)>
테마를 지녔다고 볼 수 있다. 94확실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는 어떠했는가? 비록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간다 할지라도 일단
행동하고 나면 전망이 더욱 분명해질 것이라고 믿고 불확실성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당신에게는 아마도
<행동(Activator)> 테마가 있을 것이다. 행동이란 불확실한 상황과 맞닥뜨렸을 때도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성향으로 정의될 수 있다. 반대로 모든 사실을 하나도 빠짐없이 파악하기 전까지는 행동에 돌입하지 않는다면, 당신에게는 강한 <분석>
테마가 존재하는 것이다. 10 여년전에 테스트했던 결과를 얼마전에
우연히 발견했다. 지금과 3개가 같고 2개는 다르다. 그때는 있었는데 지금은 없는 top 5 테마 중 하나가 <행동(Activator)>이다. 아마도 10여년 전에는 인터넷이나 광고 회사 등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빠른 결정과 행동이 필요한 직장에 다녔기 때문에 <행동(Activator)> 테마가 필요했고, 이를 잘 활용했기에 이 테마가 강력한 강점으로 드러났던 것 같다. 내가
그곳에서 재미있게 그리고 “잘” 했던 이유이기도 하다. 그런데 보수적인 금융회사인 전직장은 <행동(Activator)> 테마는 단점으로, 반면에 <분석>이 매우 큰 미덕이자 강점으로 분류되는 곳이었다. 특히 부서장이 <분석>
강점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빠른 승진을 했던 사람인지라 그곳에서 나는 큰 단점을 가진, 능력이 부족한 직원이 되었다. 강점을 죽이고 약점을 개발하려 했지만
결국 강점은 사라지고 약점도 크게 개선되지 못했다.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알고 잘 활용하고, 강점으로 인정받는 곳에서 일해야 하는 이유다. 95
동경(yearning)은 재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재능이 나타났던 것으로 볼 수 있다. ~ 유전자의 작용 때문이든
아니며 유아기의 체험이 영향을 미친 것이든 어렸을 때 어떤 활동에는 끌리고 어떤 활동은 이상하게 싫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 동경하던 일을 하지
못하고 좌절하게 되는 이유는 사회적 또는 재정적 압박 때문이다. ~ 97
아무리 극한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이런 강력한 회로를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보여달라는 내면의 외침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기 원한다면, 그런 외침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97
학습속도 또한 재능을 발견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 동경을 통해서 재능이
발견되지 않을 때 뒤늦게 무언가가 재능을 자극할 수도 있다. 이 때 재능의 존재와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속도이다. 98
새로운 직업, 새로운 도전, 새로운
환경 무엇 때문이든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 뇌는 마치 모든 전구의 스위치가 한꺼번에 켜지는 것처럼
환해진다. ~ 그러한 기술은 새롭게 열린 뇌회로를 통해 놀라운 속도로 전당되며 일반적인 학습단계를 거치지
않는다. 초보자 특유의 서투름을 찾아볼 수 없고 대신 거장의 우아함만이 풍긴다. 당신은 함께 교육에 참여한 어떤 동료보다 뛰어나다. 교육과정을 뛰어넘어
교재를 먼저 읽고 기술을 익힌다. 심지어 강사들은 계속해서 질문을 해대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당신을
피하게 된다. ~ 새로운 기술은 너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서 그것을 실행해보고 싶어 좀이 쑤시기 때문이다. ~ 99
당신에게 학습속도가 유난히 빠른 분야가 있다면 자세히 잘 살펴보아라. 거기에서
재능이나 재능이 될 만한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99
만족감은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다. ~ 가장 강력한 시냅스와 관련된
재능을 발휘할 때는 기분이 좋아진다. 따라서 어떤 활동을 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면, 재능을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101
몇몇은 자기 기준을 충족했든 안 했든 상관없이 동료를 능가하지 못했을 때 공허감을 느꼈다.
몇몇에게는 오직 학습만이 진정한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다. 상황에
따라서 달라진다. 기본적으로 나의 기준 만족이 가장 중요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특정인 만큼은 능가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기도 한다. 101
당신이 어떤 일을 하는 중에, ~ 미래를 생각하며 즐거워하면서 “언제 또 이 일을 하게 될까?”라는 기대가 일었다면 당신을 그 일을
즐기고, 재능 중 하나를 사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스트렝스파인더 프로파일_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가? 106
스트렝스파인더의 목적은 강점을 명확하게 밝혀내는 것이 아니다. 강점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분을 찾아 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