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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3일 23시 16분 등록

초현실주의 선언 (무의식에 대한 탐구 그리고 새로운 생각 - New Vibration)

현실주의: 말로든 글로든 혹은 다른 방식으로든 마음의 진정한 움직임을 표현하도록 하는 정신적 무의식. 이성에 의한 통제 없이 미적, 도덕적 사고를 뛰어넘어 생각대로 표현하는 . 초현실 주의는 지금까지는 간과되어 어떤 연상 작용들에 의한 초자연적인 실재와 꿈과 자연스러운 사고의 작동이 가질 있는 전능성에 대한 믿음에 기초하고 있다


이러한 불명료한 정의는 1924 초현실주의 선언에서 새로운 초현실주의 운동의 지도자를 자처했던 앙드레 브르통이 내린 것이다. 초현실주의자들은 시와 꿈의 예술 그리고 정상적인 합리적 절차를 우회하는 행동 양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예술 표현의 새로운 양식의 기초를 특히 저절로 써지는 automatic writing 무의식 속에서 꿈에 기초한 작문 속에서 발견하였다. 초현실주의 선언을 통해서 브르통은 그와 연결된 시인들및 키파소, 앙드레 마송, 레이, 막스 에른스트 등을 포함한 많은 예술가들과 더불어 예술 발전 강령을 제시하고자 했다. 브르통은 조야한 장난기를 넘어 다다이즘의 인습 타파주의를 견지하면서도 인간의 상상과 경험의 영역에 긍정적인 영향을 있는 운동을 조직하기를 원했다. 초현실주의의 정치적 계획은 2 세계 대전으로 말미암아 궁지에 빠지고 말았지만 프랑스 시단과 예술 표현의 영여겡서 그들은 중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다. 초현실 주의적 시각은 1960 대부터 광고 대행사가 수용한 그치지 않고 20세기 예술과 일상 생활에 가장 심오한 영향을 미친 사조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조프랭 부인 자택에서의 저녁 (장을 열다-회합의 장소)

조프랭 부인은 무척이나 흐뭇해 보였다... 그녀는 다양한 사물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지니고 있었다. 그녀는 무엇보다 당시의 지식인들에게 활기찬 토론을 독려하며 담론 세계를 주도해 나갔다... 모임에서 가장 박식하고 활기넘치고 재미있는 사람은 달랑베르였다. 대수학을 해독하거나 역학과 천문학의 어려운 문제들을 푸는 오전 시간을 보내고 , 그는 마치 교실을 떠나는 학생처럼 서재를 떠나 혼자서 자유롭게 자문하는 시간을 즐겼다... 조프랭 부인의 의도였든 아니면 사상가들의 모임에서 흘러 나오는 즐거움과 재치 때문에 자연히 그렇게 것이든 누구든지 저녁 식사 모임에 초대받고 싶어했다. 그곳에는 군주, 대신, 유명한 남녀 모두가 끼여 있었다


-->조프랭 부인의 살롱은 파리의 번화가인 오노레 가에 있었다. 이것은 1730년대 가장 우수하고 유명한 문학 살롱 중의 하나로 시작되었다. 여기에는 궁정 귀족, 높은 관료들, 부유한 부르주아들, 고위 성직자 방문객들이 예술가, 문인들과 함게 섞여서 정치적, 사회적 교류에 가담하면서 자유롭게 토론하고 논쟁을 벌였다. 자리에 앉아 토론을 즐기는 데는 출신보다는 능력이 관건이었다. 조프랭 부인은 육군 원수인 리슈리외가 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모임에서 제외시켰다. 이제는 과거의 신분적 서열이 아닌, 재치, 도시적 분위기, 예술적 능력과 예의 정중함만이 미래를 보장해 주었다. 조프랭 부인 자택의 방문객들은 정말로 걸출한 인사들 뿐이었다. 계몽 사상가들 가운데 달랑베르, 퐁트넬, 몽테스키외, 볼테르, 엘베시우스와 마르몽텔,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뛰어난 인물인 스위스의 구스타프3, 러시아의 미래의 예카테리나 대제, 폴란드의 국왕이었던 스타니수아프 포니아토프스키 등도 있었다. 살롱은 지적인, 궁극적으로는 정치적인 권력의 도구였다. 예를들면 아카데미 프랑세즈에 들어가려면, 사람은 먼저 조프랭  부인의 살롱에 가이발 있어야만 했다. 살롱은 또한 공공의 문화에 대해서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조프랭 부인의 살롱은 새로운 예술적, 문화적 작품에 대한 비판적인 인정과 환호를 얻기 위해서도 중요한 장소였다. '파리의 러시아 황후'라고 불렸던 그녀의 계몽 사상의 가치를 유포시키며 공공 여론을 형성하였던 주요한 인물이었다. 살로의 영향력은 사회를 움직이는 새로운 조직들과 여론 형성 기관들이 발전해 나가면서 1770년대부터 상대적으로 쇠퇴해 가기 시작하였다. 여성의 지배력은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살롱주들은 귀족적인 여류학자로 간주되었고, 그들은 정치학과 정치를 유약하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았다. 여성을 기피하고 비난하는 자들의 거센 공격이 아이러니컬하게도 바로 계몽주의 시대에 행해졌다. 작가이자 정치 이론가인 자크 루소의 견해에 의하면 여성은 정치에서제외되어야만 하고 집에서 아이들이나 키워야 존재에 불과하였다. 그의 이론은 정치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이렇게 '영역 분리'라는 이데올로기는 대혁명기와 나폴레오 시기에 더욱더 진전되었다


--> 제르맹 프레의 실존주의자 카페 (카페드플로르)

1943 1944 겨울, 독일 점령이 끝나 가는 무렵에 사람들은 모두 온기를 찾아서 그리로 모여들었다. 1층은 교실 같은 분위기였다. 자유의 길을 쓰던 사르트르는 작은 탁자에 자리 잡았고 다른 자리에서는 시몬 보부아르가 '인간은 누구나 죽게 마련이다.' 쓰고 있었다. 바로 옆에서는 아르튀르 아다모프가 아마도 자신의 희곡 가운데 편을 쓰고 있었을 것이다. 실존주의자들은 인간의 책임과 행동의 원칙을 추상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생각이 아닌 인간 실존의 구체적 질료에 기초하려고 노력하였다. 강렬한 염세주의적 색채를 띠었고 안일한 대답에 대해 저항하고 했던 사상 운동은 시대의 정서를 대변하였다.  플로르 주인은 후에 '사르트르요? 그는 최악의 손님이었습니다. 잔을 앞에 두고 시간이고 종이 위에 갈겨쓰곤 했는데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상 주문하지 않았답니다. 라고 회고하였다


프랑스 대혁명 (Action with people - 함께현실화시킨다)

1789 8 26 인권선언은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정치적 문서임이 확인되었다. 그것으로 결합된 시민권과 정치적 권리-언론, 결사, 종교의 자유와 전제적 통치로부터의 자유- 근대 자유주의적 문화의 청사진을 마련한 것이다. 선언은 유엔 인권 선언의 원형이 되었다. 새로운 국민의회는 1789 8 4 봉건제를 공식적으로 폐지함으로써 농민 혁명의 손을 들어 주었다. 새로운 정치 문화의 기반이 형성된 것이다


--> 파리 에서는 민중들이 바스티유 습격을 필두로 봉기에 돌입하였다. 파리로부터 바스티유 습격 소식을 듣고 '그렇다면, 반란인가?'라고 질문하는 왕에게 차갑게 돌아온 대답은 '아닙니다. 전하, 이것은 혁명입니다.'였다. 왕은 폐위되었고 새로운 의회가 제헌에 착수하였다. 총체적인 헌법의 틀이 바뀌었다. 왕은 이상 신의 은총에 의거해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인민의 의지에 입각하여 통치하게 되었다. 주권은 이제 왕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인민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 3개의 독립된 위계 질서 혹은 신분 (성직자, 귀족 그리고 3 신분) 부별 심의는 이미 시대 착오적인 것이 되어 버렸다. 시에예스 신부는 1789 초에 출간한 소책자의 제목을 통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3신분이란 무엇인가'그의 대답은 간명하다 '그것은 모든 것이다. 그러면 지금까지의 정치 질서에서 그것은 무엇이었는가'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렇다면 그것은 지금 무엇이 되고자 하는가 중요한 것이 되고자 한다. '


국가의 재정위기 인권(여성, 봉건제) 탄압이 가져온 결과 


이번 과제를 하면서 내가 관심이 가는 가지는 

무의식(창조성), 소통과 화합, 그리고 실천이다


위의 세가지 역사적 흐름은 일종의 나의 관심사에 대한 키워드 매치일 프랑스 역사에서뿐만 아니라 이러한 상징적 역사는 어느 나라의 역사에서나 찾아볼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나의 역사적인 지식이 미약하여 프랑스 역사속에서 단편적으로 뽑아냈지만 말이다.   일단 인간의 잠들어 있는 무의식을 깨우고 자신안의 힘을 찾아서 뜻이 맞는 이들과 함께 생각들을 나누고 방법들에 대해서 공유하며 소통하고자 한다. 혼자였을때에는 힘이 미약할 있지만, 뜻이 모이고 소통을 하기 시작한다면 힘은 어마어마해질 것이다. 그리하여 종국에는 사회적으로도 힘을 가질 있는 정치적인 힘까지도 얻을 있게 되는 것이다. 이의 가장 획이 되어주었던 프랑스 혁명에 관심이 간다. 표면적으로 재정위기 인권탄압에 대한 어ㄷ쩔 없는 민중봉기였지만 단순히 그것이 반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혁명으로까지 이어질 있었던 것은 생각의 변화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단순히 왕권에 대한 반항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일깨움을 통해서 새로운 세상을 열고자했고 그렇게 열렸다. 얼마전에 읽었던 책에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제대로 알게 되면 그렇게 살면된다고했던 말이 다시금 떠오른다. 일단 무의식을 살펴 자신이 진정으로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살피고,  그것을 소통을 통해 공고히 나누며, 결국에는 실천으로 이끄는 그러한 일련의 과정을 역사에서 읽어본다. 초현실주의 브르통이 자신의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프루스트를 통해서 감명을 받고 그것을 이어서 의식하지 않은 글쓰기를 시작하고 이는 표면적으로 갇혀 있던 의식의 체계에 새로운 아가미를 달아주는 것과 같았다. 조프랭 부인의 살롱은 알갱이처럼 흩어져 있던 사람들이 모이게 함으로써 의식의 나눔이 이루어지고 감성의 레벨과 지식의 레벨이 함께 고양될 있는 터전을 마련해 주었다. 그대로 장을 열어준 것이다. 매우 중요했다고 본다. 이는 지금의 인터넷의 발달을 통해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빠르게 퍼져나갈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또한 프랑스의 대혁명의 경우는 꾸욱 억눌렸던 억압이 실제로 터져나온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 세상 만물의 일들이 순리대로 돌아간다.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았건 우리들은 자연의 체계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다만, 자신의 본성과 인드라망 속에서의 나눔을 통해 완성이 되는 것일 뿐이다



사샤의 아티스트쉘터 (Sasha' s Artist Shelter)

1. 안의 샘물 퍼올리기 

(pacato 조용하게, 평화롭게 largo ma non tropo 폭넓게, 매우 느린 속도로 하지만 지나치지않게)

2. 강줄기의 화합 

(svegliando, svegliato 생기있게, 경쾌하게, 깨어나듯.)

3. 바다로의 항해 

(anima, con anima 영혼, 영혼을 가지고, 생기있게)


세가지 특별한 재능: 생명, 사랑, 그리고 웃음 (느리게 사는 즐거움)


[무의식 탐구]

햇살이 밝게 내려쬐는 넓은 평야가 내려다 보인다. 고요한 평화를 전해주는 새소리가 들리고 나는 조용히 가부좌를하고 앉는다. 깊고 고요한 평정에 다시 정신을 가다듬는다. 깊은 호흡 번에 생이 지나간다. 문득 예전에도 이렇게 고요하고 깊었던 순간이 있었던가 싶게 행복하고 행복하다. 왜냐하면 이제는 이상 흔들림 없이 나아갈 있는 내면의 힘을 얻었기 때문이다. 열심히 살았어도 어딘가 모르게 방향성을 잃고 흔들렸던 이전과는 다르다. 정중동의 느낌이라는 것이 이것일까. 움직임 없이 나의 무의식이 이끄는 방향으로 나는 마음을 모은다. 그렇게 조용히 움직인다. 거칠지 않게 수면위의 물결이 잔잔히 번지고 위를 보니 백조 한마리가 유유히 떠가고 있다. 미운오리새끼라는 동화를 좋아한 적이 있었다. 자신은 주변의 오리와 같지 않아서 놀림받고 외면당했던 미운오리가 알고보니 멋진 백조의 피를 가지고 있었고 그리하여 커서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는 멋진 백조의 날개짓으로 거듭난다는 이야기 말이다. 어쩌면 지금까지 나의 본성을 잃고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면서 살아온 것은 아닌지.. 넓은 평야의 푸르름이 새소리가 그리고 사랑으로 충만해진 이상 무엇을 쫓고자 어지러워지지 않는 마음이 이야기해주고 있는 같다. 그렇게 새벽의 명상을 마치고 일어난다. 따뜻한 한잔을 마신다.  함께 명상을 사람들과 조용히 담소를 나눈다. 차를 통해서 이어지는 따스한 온기는 그들의 영혼까지도 치유할 있을 것만 같다. 조용하고 평화롭게 느린속도로 하지만 지나치지 않게 평화를 만끽하고 영혼을 충전하여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한다


[동지들과의 만남]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옆에 커피 잔이 따뜻한 상태로 놓여있다. 커피향을 음미하면서 글도 쓴다. 무의식적으로 써내려가는 글들은 초현실주의를 닮았다. 조만간에 나올 나의 책을 탈고하기전에 매일의 습관처럼 그렇게 나의 무의식의 흐름을 정돈하는 것이다.  예전에는 글만 썼는데 이제는 여유가 생겨서 그림도 함께 그려본다. 조금 직접적으로 마음의 상태를 있다.  어쩌면 오래전부터 Art Therapist 피가 흐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아침의 치유 시간을 마치고 돌아본다.  생기있고 경쾌하게 아침식사를 준비한다.  아마도 여기는 스위스 어디쯤인 같다. 바게뜨와 스프 그리고 신선한 샐러드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  심신이 모두 충전된 기분 좋은 상태로 외출 준비를 한다.  오늘은 사샤의 아티스트쉘터 오게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러 가는 날이다. 벌써부터 설레인다. 온오프에서 지난 모두 오픈하였고 이제 세계적으로 오픈을 한달 앞두고 있다. 오래도록 준비했던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순리대로 진행될 것이라 생각한다. 한국 지부는 되고 있다.  이미 많은 여행자들도 들리고 쉼터로 생각하고 있다. 안식년을 보내기 가장 좋은 곳이라는 평도 받고 있고, 삶의 새로운 활력이 필요한 이들로 그들의 예술가적 에너지를 끌어내기 위해서 찾아온다. 세계를 다니면서 영혼이 통하는 이들을 혹은 그러한 소통을 원하는 이들을 만난다는 것은 자못 흥분되는 일이 아닐 없다.  이번 정기 모임은 스위스에서 있는데 매번 모일 때에 하나의 주제를 통해서 우리는 각자의 영역에서 도움을 받고자 한다. 이번 주제는 '언젠가는 사라지고 인생을 살아야 하는가'이다. 주제를 예술적으로 다양하게 풀어줄 많은 이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정말 기대가 된다. 방송국에서도 오고이제 e-book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우리들의 이런 이야기들을 통해서 세계 사람들과 뜻을 함께할 있다니 정말 멋지다. 예전의 살롱의 새로운 버젼인 같다


[세상에의 빛을 던짐]

하나의 작은 강줄기가 이제는 바다로 나아간다. 바다에 도착하니 수많은 그런 움직임들로 하나된 많은 이들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어쩌면 긴긴 시간 동안의 고민과 번뇌가 이곳에 이르려고 그랬던가 싶도록 반갑고 따뜻하다.  언론에서는 우리들의 모임을 칭해 혁명이라고까지도 이야기한다.  보이지 않는 계급을 넘어서 사람들안의 재능이 꽃피어나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임이라고 말이다. 이러한 흐름은 비단 모임이라는 작은 호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강물처럼 흘러 흘러 바다로 퍼져나간다는 그 점에서 그의미가 남다르다.  지금 네팔로 가는 비행기 안이다. 그곳에서도 새로운 혁명적 흐름에 귀기울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해서 말이다.  말과 모습은 모두 다르지만 우리들은 그것을 뛰어넘는 예술성을 가슴에 모두 품고 있다.   예술을 표현하는 것으로 하나가 되고 일단 스스로부터 치유한다. 오래전부터 네팔에 가보고 싶었었는데, 이제야 와보다니... 옆에는 언제나 나의 편이 되어주고 아니면 안된다고 얘기해주는 든든한 동반자도 함께있다. 우리라는 힘은 어떤 것보다도 위대하다. 나의 본성에 기반하여 진실성이 울리고 울림이 하나의 혁명이 되어 퍼져나갈 때에 우리는 그것을 기적이라고 한다. 그러한 기적을 매일 경험하고 있다.  사샤의 아티스트쉘터가 네팔에서는 어떠한 모습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지 벌써부터 설레이고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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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4 11:00:03 *.113.130.40
샤사, 잠시 옛친구들 만나고 와서 잘 읽어볼께.
이번엔 다 답글을 달아보려고...수업에 못가본 대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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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현
2011.06.14 14:19:07 *.236.3.241
내면에 꿈틀거리는 키워드들을 잡아내는 수업, 
흥미진진했겠는데요.  이런 수업 처음이었죠? ㅎㅎ
작년에 나도 수업내내 빠져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한참 뒤에
보니 나를 설명하는 원형들과 내가 선택한 사건들이 어쩜 그리
맞아떨어지는지 ^^

역사적 순간을 보니 사샤가 어떤 사람인지 잘 보입니다.
헌데 여기서는 타인의 모습이 시속 60km로 달리는 차에서
바라본 풍경같은 느낌이 듭니다. 차에서 내려서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타인과의 상호작용, 교류의 모습이 좀 더 명료하게
그려지도록. 나와 타인의 모습이 구체화되면  꼭지점을 잇는
선도 명료해질테고. 그럼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도 한결
잘 그려지지 않을까... 그냥 관람자의 생각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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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6 15:13:14 *.45.10.22
맞아요.. 내면에 꿈틀거리는 키워드를 잡아내기.. 
여전히 모호하기에 아직 안개속을 헤매이는 것 같지만.. 
이 꿈의 레이스가 끝나갈 때 즈음에는 
꿈을 깨어 꿈의 실현속에 있을때에는 
명확해지길 기대해 봅니다... 

선배님의 말씀대로 조금 천천히 산책하는 마음으로 
한 번 교류의 모습을 명료하게 그려봐야겠습니다. 
늘 귀한 말씀에 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감사합니다 ^^ 

그나저나 연기된 선배님과의 자리는 언제쯤에 찾아올런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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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해
2011.06.16 10:45:22 *.113.130.40
샤사, 난 인디언의 노래가 좋더라.
그래서 어팩션을 가지고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하듯 몇구절을 외워봤어.
그 느낌이 참 좋더라. 어디 한번 들어봐줄래?

"세상이 창조될 때 위대한 정령은
아메리카 대륙의 얼굴 붉은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신성한 가르침을 남겼다.

어머니 대지와 그곳에 사는 서로 다른 사람들을 잘 보살피라
어머니 대지와 모든 생명체들을 존중하라
모든 생명에 대해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감사하라.
우리가 살 수 있는 것은 모든 생명 덕분이다.
사랑하고, 그 사랑을 표현하라."
                                                                                                                         ..... 나머지는 얼굴보고 말해줄께 ...
 샤사의... 신선한 예술 치료가 되기를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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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6 15:11:00 *.45.10.22
아.. 범해 선생님.... 너무나 아름다워요.. 
이 말 밖에는 ^^ 

소중한 발걸음과 그 사랑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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