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3단계,

세

  • 꾸머
  • 조회 수 6017
  • 댓글 수 137
  • 추천 수 0
2014년 5월 18일 23시 30분 등록

1.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  새벽시간 : 오전 5시
   -  새벽활동 : 책 읽기, 목공/집짓기 공부하기, 디자인 그림그리기, 운동이 필요할듯.

 

2. 나의 전체적인 목표

   - 나를 더 깊이 알아가기

   - 목공심화시키기

   - 먹고사는 방법 으로 연결되는지 확인



3. 중간 목표

   - 추천도서 모두 읽기

       *  동시성 (~5/30)

       *  1억원대 집짓기 (완료)

       *  제리맥과이어  (완료)

       *  우리가구 손수짜기 (6/20)

       *  타이페이카페스토리 (6/18)

       *  깊은 인생 (6/30)

       *  그대 스스로를 고용하라

       *  주거정리 해부도감

       *  두근두근 처음 텃밭


      


  - 책장, 스툴, 자동차 독서대, 이층 침대,

  - 주말에 한끼는 접대하기. (프로커리 스프, 양송이 스프, 1단계는 스프종류, 2단계는 초밥, 3단계 스테이크)

  - 집 건축비 예산 뽑기

  - 이택친구 챙기기



4. 목표 달성 과정에서 직명하게 될 난관과 극복 방안

   - 금연, 금주가 필요할 듯

 

5. 목표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적적인 변화 묘사

   -  자율성,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다. 폭발하기 전에 갑판을 뛰어내려야 한다.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 200일차에 가지 못한 제주도 가족 여행

IP *.120.171.144

댓글 137 건
프로필 이미지
2014.06.18 22:57:29 *.120.171.144

31일차/6/18/수

23:00/05:00/06:30

 -  "우리가구 손수짜기" ~p155

 -  "깊은 인생" ~p98

 -  오늘도 야간 작업. 지난번 1차 오일칠 한것을 샌딩하고 2차 오일칠을 했다. 한 면만 했다. 칠하고 3시간은 족히 말려야 하는데, 기다릴 수가 없었다. 내일 나머지 반을 또 칠하러 가야한다. 이렇게 칠만해도 몇주일이 걸리는데, 하루만에 뚝딱 만들어서 납품하는 공방이 많다고 한다. 제대로 하지않고 대충해서 팔아먹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돈 주고 산 사람들은 질적인 면에서 만족을 하지 못하게 되고, 다시는 주문품을 주문하지 않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전체적은 주문 제작 시장이 쪼그라 들었다고 한다. 나도 처음에는 가격대비 성능비로 승부를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미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접근을 해서 이 시장을 베려 놓은 것이다. 너무나도 짧은 생각이었나? 시도도 못하고 주저 앉아야 하는가? 그렇지 않을 것이다. 나대로의 방식대로 조금씩 실험해 나가면 분명 길이 있을 것이다. 그러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씩 꾸준히 준비해 나가면 된다. 지금 처럼만 쭉 하면 돼. 하나씩 하나씩.

- 금연 17일차, 달리기 14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6.19 10:56:42 *.209.124.91

우와~ 나중에 이 취미를 업으로 삼아도 되겠어요.

끈기있게 작품을 완성해가는 모습...부러워요.^^

프로필 이미지
2014.06.19 21:58:08 *.120.171.144

ㅎㅎ 노후대비 할려구요 ㅎㅎ

프로필 이미지
2014.06.19 22:39:14 *.120.171.144

32일차/6/19/목

23:00/05:00/06:30

 -  "우리가구 손수짜기" ~p187

 -  원래 전통 목공예 작품들을 그림으로 보았다. 옛날에 할아버지, 할머니댁에서 어렴풋이 본 것들이었다. 장농, 궤, 책장, 소반, 문갑, 찬장, 뒤주 등 하지만, 지금은 보기 힘들 것들이다. 인사동 가게나 박물관 같은 곳에 가야지만 볼 수 있다. 다 좋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가구들일 텐데 왜 그 장점만이라도 취해서 전승을 하면서 사용해도 좋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왜 지금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까? 이곳에서 좋은 방법이 있을 것이다. 계승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할 것이다.

 - 어제 못한 2차 뒤집기 칠 완료. 내일이면 조립을 할 수 있다.

 - 선생님 거문고 소리를 들었다. 거문고 소리를 가까이서 듣기는 처음이었다. 우리나라 전통 악기데, 기타나 바이올린보다도 보기 힘드니 정말 아까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것들이 사라지고 있다. 먼가가 잘못되어 가는 듯한 느낌이다.

- 금연 18일차, 달리기 15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6.20 22:25:08 *.120.171.144

33일차/6/20/금

23:00/05:00/06:00

 -  "우리가구 손수짜기" ~끝

 -  이번주는 새벽 활동을 반 정보 밖에 못한것 같다. 1시간 정도만 하고, 다시 눈을 부쳤다가 출근 준비를 했다. 조금씩 몸이 부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스트레칭과 유산소 운동이 필요하다. 내일 부터는 눈 뜨자마자 나가야 겠다. 하고 싶은 것 부터 해야되는데, 해야되는 것 말고. 나이가 들면서 몸이 점점 굳어가고 있다는 것 또한 느껴진다. 몸 관리를 해야 하고 싶은 것도 오래 많이 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하지만, 대부분의 대가들은 몸을 관리하지 않고, 하고 싶은 것만 몰두해서 단명한 것 같다. 제대하 한 사람들이 더욱더 그러한 것 같다. 반대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오래 산다. 적당히 하고 관리를 하기 때문이다. 당장은 점점 불편함이 느껴지므로, 관리를 해야 할 것 같다. 내일부터는 눈뜨자마자 나가자.

 - 금연 19일차, 달리기 15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6.21 23:56:34 *.120.171.144

34일차/6/21/토

23:00/05:00/06:00

 -  "깊은인생" ~ p130

 -  1만시간의 법칙, 10년의 법칙, 우드스탁의 5년, 새로운 것을 이제 시작하는 나로써는 너무나도 멀고 길게 느껴지는 시간이다. 과연 이제부터 시작해서 10년 그러면 거의 50살인데, 그때가 되면 과연 끝을 보장할 수 있을것인가? 아무도 모르는 얘기다. 그래서 전략을 바꿔야 한다. 바꿀 수 밖에 없다. 과정을 즐기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그것이 더 현명한 정답일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아니다. 나에게 유일한 방법이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지 않은가? 그래서 하루를 즐길 수 있길 수 있다면 그 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 있겠는가? 혀냊로써는 이것이 답이다. 열심히 하루를 즐기자.

 - 금연 0일차, 달리기 15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6.22 22:44:30 *.120.171.144

35일차/6/22/일

23:00/05:00

 -  몸이 너무나도 무거웠다.

 - 책장 1차 조립 완성, 나사못이 만나는 부분의 실수가 조금 있었음. 직각으로 만나는  부분에 못들이 충돌을 하는 것이였다. 조립을 해보지 않고, 미리 생각할 수 있어야 했는데,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했다. 결합 방향, 방식, 위치를 머리속으로 다 꿰뚤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해보지 않고 미리 생각해 보는 것은 조금 무리인 것 같다. 이렇게 하면서 경험을 통해서 알아가는 방법이 더 오래 남을 수 있는 방법인 것 같기도 하다.

 - 집짓기는 천장 루바작업 1/2. 자재가 모잘라서 반만 했다. 프레임도 나무. 외부도 나무, 내장도 나무, 내부 마감도 나무, 어떻게 보면 좋은 것 같기도 하고, 비효율적인 것 같기도 하다. 배우는 과정이니, 열심히 익히고, 겪어야 겠다.

 - 금연 1일차, 달리기 15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6.23 21:43:47 *.120.171.144

36일차/6/23/월

23:00/05:00

 -  축구볼까? 책볼까? 고민하다 우왕자왕, 후반전 부터 봤다. 때로는 외부와의 단절이 필요한 시간이 있다. 그래야 효율이 더 좋아지는 것는 때가 있다. 방해 받지 않고 쭉 연속할 수 있는 기간이 필요하다. 길어지면 휴식이 또 필요하기도 하다. 적당한 시기에 적절한 휴식을 적당히 취하면 피로한 과정을 새로운 기운으로 재 도약의 기회가 된다. 한 템포 쉬었으니 다시 한번 끊을 동여매야 할 시기인 것 같다.

 - 금연 2일차, 달리기 16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6.24 23:25:46 *.120.171.144

37일차/6/24/화

23:00/05:00/06:00

 -  "깊은인생" ~ p153

 -  애들이 수족구병에 걸리는 바람에 장모님이 낮에 애들을 봐 주실려고 집에 와 계신다. 새벽 기상시간에 장모님도 깨어계시니 조금은 불편하다. 아무것나 원하는대로 하기도 힘들고, 약간의 리듬이 깨어지는 기분이다. 우짜겠노. 그냥 견디야지.

  - 야간 조립 3시간, 1시간만에 하고 빨리 오려고 했는데, 하다보니 3시간이 후딱 가벼렸다. 이제 조립은 2세트다 완성했다. 다음 시간에 대패질 마감하고, 플러그 작업 후에 마감 칠 2번정도, 마지막 왁스로 마무리 하면 완성이다. 그러고 보니 이번주에 안되겠다. 다음주나 되어야 집에 들고 갈 수 있을 것 같다. 이제 화요일인데 벌써 이렇게 피곤하다니, 목요일 정도에 오는 피로감이다. 빨리 자야겠다.

 - 금연 3일차, 달리기 16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6.25 21:45:36 *.212.43.162

38일차/6/25/수

23:00/05:00

 -  "깊은인생" ~ p172

 -  어색한 새벽. 출석 후 잠. 눈이 쏙 들어감을 느끼는 집중, 몰입. 뻐근함.

 - 금연 4일차, 달리기 16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6.26 21:51:38 *.120.171.144

39일차/6/26/목

24:00/05:00

 -  한달에 한번 하는 야근. 어제 야근의 휴유증. 읽어 났으나 활동을 제대로 못함. 핑계가 많아짐. 새벽에 애들의 호출 같이 다시 잠듬. 세미나 모임 이후로 제대로 새벽 활동을 못하고 있다. 내일 부터는 다시 발걸음을 재촉해야 겠다. 아 그러고 보니 내일 새벽에 축구 마지막 경기가 있는 날 이구나, 새벽을 을 일단 축구라도 채워야 겠다. 제 페이스를 찾는 것이 급선무 인 것 같다.

 - 배가 점점 나오는 것이 눈에 보인다. 꾸준히 일정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매일하면 더욱더 좋고.

 - 금연 5일차, 달리기 17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6.27 11:15:31 *.211.34.28

한번 늦게 자기 시작하거나 고된 일을 하고 나면 회복이 쉽지 않죠잉~ ㅠ

꾸머님, 한껏 꿈꾸며 힘내세용!

프로필 이미지
2014.06.27 22:03:49 *.120.171.144

고마워요. 그래요 계속 꿈꾸며 이겨내야지요.ㅋㅋ

프로필 이미지
2014.06.27 22:12:01 *.120.171.144

40일차/6/27/금

24:00/05:00:/07:00

 -  오랜만에 집중했다 축구 보느라구. 05:00 정각부터 쉬는 시간에 잠깐 나가서 달리기하고 와서 또 집중하고, 모처럼 턴어라운드. 비록 축구는 젔지만, 혼심의 힘을 다하는 것은 아름다고도 안타깝고 아쉬운 장면이였다. 정말 해도 안되는 것도 있는 것인가.

프로필 이미지
2014.06.29 00:08:17 *.120.171.144

41일차/6/28/토

24:00/05:00:/07:00

-  "깊은인생" ~ p214

-  공방 머물기 12시간, 회포 6시간,  공방에는 단군의 사람들의 분포가 여러방면 인 것 같이 다방면의 사람들이 같이 모이는 장소이다. 학교 초,중,고선생님으로 시작해서, 해경, 마케터, 전직 운동선수, 베스킨라빈스 사장님, 마케터, 미용관련 사업자, 와인가게 사장님, 부동산중개인, 대기업 임원 퇴직자, 공무원, 대학생, 전통악기 연주자, 어쿠스틱 악기 제작자, 일반 회사원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이다. 취미로 즐기는 분들도 계시고, 전업을 생각하며 배우는 사람들도 계시고, 설렁설렁 다니시는 분도 계시고, 내일 모레 공방을 차릴려고 배우는 분도 계시고, 결혼 전 혼수로 직접 제작하고 계신분도 계시고, 다른 취미와 연관이 있어서 배우는 분도 계시고, 각자의 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해서 공방에 나오시는 것을 것이다. 자기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계신 것이다. 나도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나름 애착을 가지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보다 더 깊은 애정을 가지고 노력하시는 분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분은 오직 취미로 즐기로 계신 것이였다. 취미로 저 정도로 깊은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는데, 정착 먹고 살아보려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정도로 해서 될것인가라는 생각이 느닷 나의 뒤 통수를 때리는 것이 아닌가. 물론 남과 비교하는 것이 결코 바람직하지는 않겠지만, 보고 느낀이상 어찌 자극이 되지 않을 수 가 있단 말인가. 진정 나의 한계가 여긴가라는 생각도 들고, 아니야 나의 페이스가 있고,나에게 맞는 방법과 길이 있을 것이라고 위로를 하기도 하지만, 분명 충격을 다가오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아직 덜 절실한 것인가? 아니면 이것도  유일한 그것이 아닌 것인가? 아니다. 지금 나의 만족도나 충실도는 어느 때 못지 않게 어느 수준 이상이라고 내가 인정하고 있지 않은가 주위에서도 말들을 하고, 중요한것은 나의 만족도 일 것이다. 나의 페이스대로 앞으로 전진할 것이다.

 - 금연 1일차, 달리기 18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6.29 14:48:56 *.121.241.111

다양한 사람들로부터 받는 자극이 저를 일깨울 때 쌉싸름하기도 하지만 좋아요. 덕분에 고민도 하고 배우고 한 걸음 떼게 되어요.

꾸머님의 뚝심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2014.06.29 22:38:09 *.120.171.144

42일차/6/29/일

24:00/05:00

- 어제의 휴유증, 새벽 활동 없음. 천근 만근의 몸을 일으키지도 못했음.

- 어제 못한 작업 마무리하였다. 각진 모서리 사포질 4시간, 마무리 샌딩하고 드듸어 외부 마감칠을 처음 하였다. 프라이머 1차 작업을 완료했으니, 오일을 2번 더 칠하고, 왁스로 마무리하면 드디어 첫 작품이 완성이 된다. 아직도 3번의 공정이 더 남았다. 무진장 긴 여정인 것 같다. 처음이라 숙달이 되지 않아서 그렇게 느끼는 것 일거다. 공정이 상상이상으로 많다. 이렇게 만드는 것이 정상적인 공정인데, 요즘 많은 공방들이 약식으로 간단하게 만들는 방법을 남발하고 있다고 한다. 그대신 시간도 줄어들고, 그 만큼 비용도 덜 든다. 그러니 가격도 싸지게 된다. 그런데 그 만큼 질은 만족스럽지가 않다고 한다. 그렇다 보니, 재구매의 회수가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주문제작 시장이 축소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힘들고 복잡한 일들이 기피되고 있고, 이 쪽 사업분야도 열약한 환경에 처해 있는 상황이란다. 목수들의 수적인 양도 많이 줄어 들었고, 계속 줄고 있는 실정이다. 먹고 살기도 힘든 상황이라는 말씀이다.

 - 금연 2일차, 달리기 19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6.30 12:02:03 *.223.3.164

왜 세미나 이후 헤매고 계실까요?


상상이상의 공정....저도 꽃 배우러 다닐때 진짜 처음에 멘붕이었어요....ㅎㅎ


우리가 편히 서비스 받던 것들...공장에서 마구 찍어내던 것들...


그것들의 시작엔 엄청난 과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되는 것 하나만으로도 무언가 만드는 것을 배우는 건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단순 노동 특유의 희열도 있구요 ㅎㅎ


단군 완주할 때쯤엔 좋은 작품 만날 수 있겠죠?


더운 여름 작업하시기 쉽지 않으실텐데 기대해볼께요!


화이팅!  

프로필 이미지
2014.06.30 21:38:56 *.120.171.144

흔히들 어떤 일들을 단순히 외부에서 생각하거나 볼때 내면의 어려움까지는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이 다반사 인것 같아.

그리고 대량생산으로 만들어 낸 것들이 온 세상을 뒤 덥고 있는 것이 서글프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지.

이건 아마 시작일지도 몰라 아직도 겪고 이겨야 할 것이 더 많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 분명하지.

포기하지 않는한 실패는 없을 것이다. 잠시 쉬어간다고 생각하고, 다시 뛰어야지. 습습후후

그래도 옆에서 봐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힘이 나네.

단순 노동 특유의 희열!!! 묘하지...ㅋㅋ


프로필 이미지
2014.07.01 23:31:10 *.120.171.144

43일차/6/30/월

24:00/05:00

-  "깊은인생" ~ 끝

-  매일 하지 못함에 대한 아쉬움. 미련. 절실함의 부재. 제약 조건. 타협. 관망.

 - 금연 3일차, 달리기 20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01 23:38:43 *.120.171.144

44일차/7/1/화

24:00/05:00/07:00

 - 주거 정리 해부도감 ~p93

-  1차 외부 오일 마감.  외부 빛깔이 은은하게 나무빛을 내는것이 어느정도 가닥을 잡아가는 것 같다. 칠을 하면 할 수록 색깔이 조금씩 변하는 것이 신기하고, 놀라울 따름이다. 일전에 한번 칠하고 마감한 가구와는 차원이 다르다. 이래서 마감 칠을 여러번에 걸쳐서 덧칠을 하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빨리 집에 가지고 가서 진열을 한 상태를 보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 그래도 차곡차곡 과정을 밟아야 한다. 다음 작품도 쓸쓸 구상을 해야 겠다. 애들 독서대...

 - 일찍 자기가 힘들어 지고 있다. 요령이 생긴것 같아 보이지만, 교만하고 있는 것 같다.

 - 금연 4일차, 달리기 21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02 23:15:59 *.120.171.144

45일차/7/2/수

24:00/05:00

 - 공방을 다녀오는 다음날은 새벽 활동이 힘들다. 요즘은 애들도 덩달아 일찍 일어난다. 빠르면 6시 쯤에 일어나서 나를 찾아다니곤 한다. 난처하다. 같이 이불 속으로 데리고 들어가거나, 계속 불러 나를 방해하고 한다. 주말에는 바로 같이 나가기도 한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 습관이 들어서 좋기는 하지만, 같이 깨어 있다보니, 나만의 시간을 내는 것이 오히려 방해 받고 있다. 여러가지로 안 도와 주는 환경이 만들어 지고 있군. 빠른 시간내에 생활 반복된 패턴을 만들어야 한다. 공방가는 시간을 규칙적으로 정하고, 그다음날을 위해 사전 조치를 해 놓아야 한다. 하나의 작품이 끝나가면서 다음 과제로 넘어가는 시기라 조금 어수선하기도 하다. 빨리 정리해야 한다.

 - 금연 5일차, 달리기 21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03 23:20:19 *.120.171.144

46일차/7/3/목

24:00/05:00/06:30

 - 2차 오일 작업 완료. 오늘도 11시 전에 잠들어야 하는데, 벌써 늦어 버렸다. 내일 또 지장이 있겠군.흠흠. 긍정적인 사건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면 어느정도 감당할 수 가 있는데, 어려운 일들이 그렇게 일어나면 수습하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럴 때 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냉철하게 판단하고,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 차근차근. 하나씩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는 생각으로 한곳 부터 집중해서 해결하고, 다음 과제로 넘어가서 처리하고 해야한다. 내일 하나해결하고, 모래 다른 하나더 해결하고, 이런 식으로 계속해 나가면 언젠가는 모든 것이 해결 될것이다.

 -  최근에 배가 조금 나오기 시작했다. 금연으로 인한 군것질. 운동 시간의 부족 으로 인한 자연스럽고, 예견된 현상이다. 알고는 있었지만, 대처를 제때에 제대로 못하고 있어서 일어나는 인재인 것이다. 알고 있는 것은 실천을 해야 내것이 되는 것이다.

 - 금연 6일차, 달리기 21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04 22:42:25 *.120.171.144

47일차/7/4/금

23:00/05:00/06:00

 - 2차 작품 구상 (자동차 독서대, 애들 책상)

 - 최근 날이 더워서 체력소모가 많은지 기상은 어떻게 하는데, 새벽 활동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 뉘적뉘적 어영부영 하다 시간은 이러저래 다 흘러 버린다. 어려가지 일을 하다보니, 조금씩 흐트러진 느낌이다. 주변을 정리를 하고 하나씩 바로 잡아 나가야 겠다. 공방은 책장 마무리를 하고 자동차 독서대를 먼저 구상하는 단계로 정리하고, 세미나 과제도 챙겨야 되고, 추천도서도 읽어야 한다. 이렇게 3가지만 먼저 해야 겠다. 하나씩 정리하고 나서 그 다음 것을 생각하자. 우선 줄이고, 하나씩 해치워 나가는 것이다. 내일은 토요일 새벽이다. 기대해 봐야 겠다.  

 - 금연 7일차, 달리기 21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05 23:17:49 *.120.171.144

48일차/7/5/토

23:00/05:00

 -  오늘 드디어 마지막 왁스 칠하고 피니싱 작업 완료했다. 만 하루만 말리면 마감 걸레질만 하면 내일은 집에 들고 갈수 있다. 기나긴 여정있었다. 족히 2달만에 완성된것 같다. 물론 집짓는 작업과 병행하다보니, 시간이 지체된 감은 있지만. 예술가들이 하나의 작품을 잉태하여 세상에 내 놓는 기분이 이런 것인가? 세상에 나가서 제 구실을 제대로 하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 줄 알았으면, 메세지라도 새길면 좋았을 걸이라는 아쉬움이 든다. 아니면 이니셜이라도. 첫 작품이라는 점을 감안해서 다음번부터는 생각을 미리 해야 겠다. 조금이라도 빨리 거실에 자리를 잡고 책들이 놓여진 모습을 보고 싶구나.

 - 집짓기는 실내 내부 벽 마감을 마무리하였다. 내부는 이제 바닥만 하면 끝이 난다. 내일 부터는 외부 마감 작업을 시작한다. 처마 밑 루바를 두루고, 공기 구멍을 뚫어주면 된다. 그다음에 외부 벽체 마감을 하고, 내부 바닥시공만 하면 집짓기도 끝이 난다. 하나씩 마무리가 되어가 있고, 쓸쓸 다음 단계를 구상을 해야 한다.

 - 금연 8일차, 달리기 21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06 22:32:55 *.120.171.144

49일차/7/6/일

23:00/05:00

 -드디어 오늘 첫작품이 집안에 입성을 했다. 말이 필요없다.

 -

before

before (1).jpg


&

-1754677260.jpeg

after

after (1).jpg

프로필 이미지
2014.07.07 06:27:25 *.62.179.55

:) 오가며 매일 싱긋 하시겠네요.

프로필 이미지
2014.07.10 21:38:26 *.17.122.76

멋지다~~

프로필 이미지
2014.07.11 18:05:04 *.226.142.21

와우~ 멋진걸요!

프로필 이미지
2014.07.07 23:19:31 *.120.171.144

50일차/7/7/월

23:00/05:00

 - 두번째 작품으로 갈아 타야하는데, 첫작품에 대한 아쉬움인가, 두번째 작품에 대한 두려움인가. 진도가 잘 나가질 않는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먼저 생각해서 인지 길고 긴 여정에 대한 엄두를 못내고 있는 것인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상태이다. 너무 앞서가지 마라. 차근차근 하나씩 하다보면 어느새 도달를 것이니. 벽돌도 하나씩 쌓아야 집이 완성되는 법이지.

 - 평소에 호감을 있는 사람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었을 때, 무의식 중에 어떻게든 표시를 하게 되는 것 같다. 말이든 행동이든 마음속으로든.

 - 금연 10일차, 달리기 21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08 21:54:39 *.120.171.144

51일차/7/8/화

24:00/05:00

 - 11시 이전에 취침하기가 힘들다. 그러니 새벽에도 힘들 수 밖에. 내일은 침대에서 나오자 말자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가야 겠다. 한동안 달리기도 못했다. 내일은 달리기도 재기하고, 후반전을 다시 뛰기 위한 휘슬을 불어야 겠다. 오늘은 일찍 자고

 - 금연 11일차, 달리기 21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09 22:15:38 *.120.171.144

52일차/7/9/수

23:00/05:00/06:30

 - 행복한 고집쟁이들

 - 과정을 즐기고 만끽하며 공유하는 삶에 대한 확인을 한번 더 하게 된다. 목표를 의식하면 과정이 즐겁지가 아니하다. 참고 견디어서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짦은 순간의 희열은 느낄 수 있지만 곧 바로 하강의 수순을 밟게 된다. 희열은 오래가지 못한다. 하지만 과정을 즐기면 오래동안 지속적으로 만끽할 수 있다. 너무 비겁만 생각인가?

 - 선생님이 병원에 계신다 한동안 공방에 가지 못할 듯하다.

 - 금연 12일차, 달리기 22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10 22:11:58 *.120.171.144

53일차/7/10/목

23:00/05:00/06:30

 - 행복한 고집쟁이들

 - 2차 작품 구상이 쉽지 않다. 자동차 독서대를 만들 예정이였으나, 큰애 같은 경우는 벌써 유통 기간이 지나가는 것 같다. 그래서 유아 책상으로 바꾸어서 구상을 하고 있다. 빨리 구상을 해야 한다. 맘이 급한데, 진도가 안나간다. 핑계를 찾는다. 이것이 아닌가.?

 - 금연 13일차, 달리기 22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11 12:12:49 *.242.48.1

목공, 금연, 달리기... 삼합이네요 ㅋㅋㅋ

프로필 이미지
2014.07.11 22:40:45 *.120.171.144

54일차/7/11/금

23:00/05:00/06:30

 - 1차 세미나 리뷰

 - 목공은 1차 작품 후 정체, 집짓기도 자재 부족으로 정체, 선생님 부상으로 공방 폐쇄, 달리기 정체, 숙제도 안돼고, 왜이리 제자리를 맴돌고 있지. 슬럼프는 아닌 것 같은데, 정체되어 있는 것 같다.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유일하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달리기와 숙제를 먼저 해치우는 것이다. 내일부터 하자. 내일 눈뜨자마자 달리기를 하고, 숙제를 하고, 아침을 준비하자. 내일은 즐거운 주말 새벽이 기다리고 있다.  내일을 위해 오늘은 이만

 - 금연 14일차, 달리기 22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12 22:02:23 *.120.171.144

55일차/7/12/토

23:00/05:00/07:00

 - 1차 세미나 리뷰

 - 어제의 계획에 따라 눈뜨자 마자 달리기를 했다. 해가 뜨기 전에 어둑어둑한 새벽을 오랜만에 달렸다. 토요일 새벽이라 운동하러 나온 사람들도 눈에 띄지 않았다. 평소 보다 조금 많이 뛴것 같다. 컨디션이 나쁜 편은 아니였다. 운동을 마치고 1차 세미나 실천 과제를 했다. 하루아침에 하려고 했던 것이 오판이었다. 꾸준히 고민을 해야 했다. 그래도 실마리를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아침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오전에 선생님의 퇴원 도움 요청 전화를 받고 병원으로 가서 공방까지 모셔 드렸다. 뜻밖의 2차 작품에 대한 구상이 조금 구체화 되었다. 집짓기도 어느정도 오늘 해결이 된듯 하다. 어제의 정체가 하나둘씩,조금씩 한꺼번에 풀리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것이 동시성인가? 얼어 붙어 있던 눈덩이들이 조금씩 녹기 시작하는 것 같다. 이런 페이스 대로 쭉 가면 좋겠다. 그럴리는 만무하지만. ㅋㅋ

 - 금연 15일차, 달리기 23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13 21:54:21 *.120.171.144

56일차/7/13/일

22:00/05:00

 - 자동차 독서대 구상

 - 어제 아침에 달리기를 무리하게 했나보다. 나는 남잠을 거의 자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은 졸렸다. 몸도 찌뿌둥하고,  초저녁까지 열심히 하품을 했다. 그냥 잠깐이라도 자고 일어날 걸 그랬다. 꿀맛 같은 낮잠도 맛있을 것 같다.

 - 자동차 독서대 겸 책상 쉽게 되지 않는다. 트랜스 포머 컨셉을 도입해야 하고, 책상 역할과 독서대 역할을 동시에 해야 된다. 설계도 되로 만들면 되기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디자인 영역까지 커버를 해야 된다. 어렵게 다가오는 부분이지만 나름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는 것 같다. 공부도 많이 해야 하고, 고민을 많이 해야 한다. 하는 수 밖에. 해 보는 수 밖에. 차근차근

 - 금연 16일차, 달리기 24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14 22:22:58 *.120.171.144

57일차/7/14/월

23:00/05:00/06:30

 - 핵심가치 정리 (ver 1.0)

    * 가족 : 가족에게 할애하는 시간을 낼 수 있는 유형의 일을 한다.

    * 정직 : 정직솨 신의가 자산이 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한다.

    * 성실 : 어제보다 낳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한다.

    * 모험과 도전 :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새롭고 흥미 진진한 도전을 추구한다.

    * 공헌 :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일을 한다.

    * 위치 : 내 생활 양식에 맞는 지역에 거주함. 나의 여가나 배움 또는 업무 양식을 고려한 장소를 찾는다.

  - 우선순위은 순서대로이다. 버리지 못해 다 가지고 왔다.  왜 가족이 첫번째 일까 이유를 잘 모르겠다. 무의식에 가족이 있다. 왜?

  - 무척이나 담배가 땡겼다. 참았다. 술도 땡겼다. 술 먹을 기회가 2번 있었다. 그러나, 참았다. 지나갔다. 조금 뿌듯하나

  - 금연 17일차, 달리기 24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15 21:14:29 *.120.171.144

58일차/7/15/화

23:00/05:00/07:00

 - 천직 프로필 정리

 - 오늘 다 정리하지 못했다. 어려가지 생각들이 머리속에 오르락 내리락 했다. 풀리는 대로 적어 보기 했다. 며칠 더 정리하면 어느정도 방향은 잡힐 듯하다. 토요일 전까지는 마무리를 한다.

 - 오늘 점심 샘이랑 정원이랑 같이 냉면도 먹고, 빙수도 먹고 반갑게 놀고 왔다. 후배들 밥 한끼 사주려 갔다가, 뜻밖에 접대를 받고 와버렸다. 선물까지 받고. ㅋㅋ

 - 영업 접대 담배를 처음으로 피워 버렸다. 평소에 접근이 잘 안되던 업체 담당자였는데, 경조사 부조금도 전하고 신경을 쓰는 듯보이는 조금 관계를 풀리는 듯했다. 헤어지는 결에 담배피냐고 물어봐서 핀다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였다. 편의점에서 자기 담배와 나의 담배까지 사주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한대 물었다. 접대용이었다.

  - 금연 0일차, 달리기 24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16 15:01:30 *.88.113.35

우와 잼나게 지내고 있네요~~~. 난 천직프로필 아직 못했는데

프로필 이미지
2014.07.16 22:03:46 *.120.171.144

담에 남동 갈때 카톡할께요..

프로필 이미지
2014.07.16 22:03:05 *.120.171.144

59일차/7/16/수

23:00/05:00

 - 어제 평소 보다많이 돌아다녔나 보다. 화요일 치고는 무척 피곤했다. 운동을 하지 않아서 체력이 딸리는 듯하다. 체력을 길러야하는 나이가 된 것 같기도 하고. 마흔쯤은 많은 변화가 있는 시절인라 했던가. 흐트러지는 밸런스를 찾기 위해 매일 달려야 할 것 같다. 길이 난 대로 흐르고 싶은데, 맘대로 잘 되지 않는다. 멈칫멈칫 서성이게 된다. 첫술에 배부를수가 있으랴. 어제보다 오늘,오늘보단 내일이 더 낳으리라.  

  - 금연 0일차, 달리기 24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17 22:11:25 *.120.171.144

60일차/7/17/목

23:00/05:00

 - 유아용 책상 서칭

 - 새벽활동 시간을 보강하기 위해 회사에 혼자 남아서 야근을 했다. 다들 퇴근하고 남은 회사에 김밥한 줄 사가지고, 컵라면과 함께 저녁을 때우고, 사례 서핑하고, 천직 프로필 보강하고. 마음이 급해서 인지 이거하다 저거하다 2시간을 넘게 앉아 있었는데, 깔끔하게 집중하지는 못한 것 같다. 그래도 위로가 되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퇴근길의 어둑어둑한 밤하늘도 감상하는 여유도 만끽하면서. 간만에 비가 내려서 축축한 공기의 맛도 신선했다. 가끔식은 이런 맛을 느끼는 것도 괜찬은 것 같다. 지루한 일상에서의 일탈의 짜릿함도 느껴지고. 종종 이 시간을 즐겨야 겠다. 그나저나 천직 프로필 완성해야 하는데, 내일은 마무리를 했야 겠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 금연 0일차, 달리기 24일차

프로필 이미지
2014.07.18 22:09:01 *.120.171.144

61일차/7/18/금

23:00/05:00

- 천직 프로필 덧 붙이기

1. 천직 후보 결과 : 가구(공간), 여행(출장), 상담(맞춤)

2. 천직명 : Story Space Designer

    역할 : 자기의 공간에 맞춰 스토리가 있는 가구를 만들수 있도록 도와준다.

    슬로건 : 나의 공간은 내가 직접 만든다.

 3. 분야

     현재 : 유아용 가구 : 책상, 의자, 침대, 식탁, 책장, 쇼파, 옷장, 침대, 수납장, 텐트, 장난감...

     미래 : 성장 과정에 맞게, 청소년, 청년, 성인등..

 4. 주요 고객층

     현재 : 개인 :  ~10세 미만의 유아, 조직 : 어린이집, 유치원

     미래 : 초등생, 중,고,대학생

 5. 핵심 컨텐츠

     현재 : 자기만의 공간에 가장 잘 어울리를 가구를 자기의 이야기를 담아서 직접 만들수 있게 도와준다. 

              설계(사이즈, 컨셉, 디자인) -> 절단 -> 칠 -> 건조 -> 조립 -> 칠 -> 다듬기 -> 칠 -> 완성, 전과정을 같이 한다.

              천연 원목, 천연 페인트, 안전, 체험, 츨장, 이동형 공방, A/S 도 같이, 한번 만족한 고객은 계속 찾을걸. 왜냐고 애들이 좋아하니까

    


프로필 이미지
2014.07.19 23:50:18 *.120.171.144

62일차/7/19/토

23:30/05:00

- 일주일의 피로가 하루만에 만회가 안된다. 하지만 오늘은 재충전의 기회로 삼아서 내일부터 또 정진해야지.

프로필 이미지
2014.07.20 21:34:23 *.120.171.144

63일차/7/20/일

23:00/05:00

- 2차 세미나 주제인 전문성과 차별화 좋은 내용이었다. 현재 시점에서 중요한 주제인 것 같다. 방향성을 잡고 가야지. 원하는 방향으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갈 수 있을 테니 말이다. 내일부터 신나는 고민들을 할 수 있을 것이다.

프로필 이미지
2014.07.21 21:47:19 *.120.171.144

64일차/7/21/월

23:00/05:00

 - Sketchup 공부

 - 디자인 툴을 읽혀야 한다. 대학교 때 3D max, PaintShop 를 익혔던 기억이 났다. 다시 디자인툴을 만지게 줄이야. 근데 이것 물건 인것 같다. 직관으로 대충만 봐도 익히기가 쉬워 보였다. 오늘 첫날이긴 했지만, 거의 다 익힌듯 하다. ㅎㅎ 대충. 이거 하나면 가구 디자인은 물론, 집 구조 설계도 까지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구글에서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좋은 샘플 설계도를 많이 만들어 놓으면 처음에 접하는 애들에게 설명하기도 좋을 듯 하다. 사진 뿐만 아니라 3D 화면을 바로 바로 직관적으로 보고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양한 뷰도 제공하고, 색깔까지 미리 시뮬레이션 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디데일한 기능까지 속속들이 익혀서 써 먹어야 겠다. 이렇게 편하고 조은 툴이 있다니 시대가 많이 좋아지고 있구나. 다행인지 불행인지. 문득 같이 공부할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스쳐간다. 절대 고독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프로필 이미지
2014.07.22 21:31:36 *.120.171.144

65일차/7/22/화

23:00/05:00/06:30

 - Good Design  ~35p

 - 내가 디자인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책을 읽게 될 줄이야 평생에 생각도 해보지 못했던 일이다. 그런 일이 벌써 벌어지고 있다. 새로운 시도에 대한 느낌은 그리 나쁘지 않다. 조금씩 알아가는 재미와 낯설음에 대한 스릴도 있고, 찾는 고민을 덜 수 있게 도와주는 선생님도 있고, 주의에서 응원해주는 동지들도 있어서 좋다. 이제는  일만 시간을 어떻게 지루하지 않게 채울 것이며, 어떻게 시장에서 승부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결 하면 어느정도 가닥은 잡고 쭉 갈 수 있을 것이다. 여기까지의 여정도 어찌보면 긴 여정이였고, 앞으로 보면 시작도 안한 것이다. 그래도 여정을 즐길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다. 즐기자.

프로필 이미지
2014.07.23 21:27:00 *.120.171.144

66일차/7/23/수

23:00/05:00

 - 디자인과 실기 둘의 균형을 유지하며서 훈련을 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혼자서 균형을 유지하기기 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로에 대한 방향과 커리큘럼을 짜주는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다. 혼자서 헤매는 시간도 필요하리라. 지금은 헤매고 다녀야 하는 시기라 생각하고 즐기면서 배워가야 하리라. 그래도 헤매는 시간은 가히 즐겹기만 하지는 않으리라. 강도가 높아야 문턱을 넘을 수 있는 힘이 생길 것이다. 조금 고삐를 당겨야 할 것 같은데, 날씨 탓도 있고, 시기가 휴가철이라 내주에는 휴가를 가야 하지 않는가. 일도 손에 잘 안잡히고, 새벽활동도 조금 들뜨는 것 같다. 무작정 내일을 기약하기는 약발이 없을 것 같고, 조그마한 조치가 필요한 것 같기도 하고.

프로필 이미지
2014.07.25 13:53:04 *.212.43.162

67일차/7/24/목

23:00/05:00

 - 요즘 사소한 일들이 다 휴가 지나고 하자는 식으로 밀리고 있다. 두번재 작품도 그렇고, 회사일들도 미루고 있다. 계속 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답답했다. 술이 댕겼다. 성우를 불렀다. 오랜만에 성우랑 술을 먹었다. 고수부지에서 비를 맞으면 맥주도 한잔하고, 정말 오랜만에 고수부지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술을 먹었다. 비를 피하느라 자리를 자주 옮겨 다녔다. 비가 왔다 갔다 하는 바람에 운치가 끝내줬다. 비가 오는 날이면 오늘이 생각이 많이 날 것 같다. 오래만에 느껴보는 일상에로부터의 일탈이였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0 [12기 출사표]스스로 그려가는 하루...인생 [74] 도마 2014.11.01 5490
99 [12기 출사표] 초보엄마 라이프코칭 전문가로 거듭나기 [116] 봄꽃 2014.09.22 5990
98 [12기_출사표] 내 삶의 주인공으로 우뚝 서다! [118] 김랑 2014.09.22 5564
97 [단군12기_단군부족_출사표] 얽매이지 않을 것 [123] 삐리 2014.09.21 6754
96 단군 11기 단군부족 출사표 - 아름다운 마무리 [126] AINA 2014.05.19 6002
» [단군11기_단군부족_출사표] 나를 실험하기 [137] 꾸머 2014.05.18 6017
94 [단군11기_단군부족_출사표] 다시 세우기 [121] 진진 2014.05.18 5842
93 [단군11기_단군부족_출사표] 지금 이 순간 [123] 클로이 2014.05.18 5802
92 [단군11기_단군부족_출사표] 매일써라 [77] 곰팅이 2014.05.18 5823
91 [단군11기_단군부족_출사표] 아이처럼 [144] wishingwell 2014.05.18 5832
90 [단군10기_단군부족_출사표_둥근돌] [111] 둥근돌 2014.01.13 6194
89 [단군10기_단군부족_출사표 : 작은나무] [117] 작은나무 2014.01.13 5926
88 [단군10기_단군부족_출사표] beyond the status quo file [109] blithesmile 2014.01.13 5881
87 [단군10기_단군부족_출사표] 시간..그것 [130] 에움길~ 2014.01.13 6399
86 [단군9기_단군부족_출사표]내게, 다시 [84] Oscar 2013.09.09 5890
85 [단군9기_단군부족_출사표] my brilliant life(박정아) [83] 드라마 2013.09.09 6166
84 [단군9기_단군부족_출사표]청춘 정거장 [110] 6200km 2013.09.08 6483
83 [단군9기_단군부족_출사표]나는 누구인가. [99] 오이야 2013.09.08 6079
82 [단군 9기_단군부족_출사표] 나를 말하자 [106] 말러 2013.09.08 6272
81 [단군7기_단군부족_재도전] 스스로를 믿는 사람 [21] 희동이 2013.09.08 5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