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커뮤니티

자유

주제와

2004년 6월 2일 05시 14분 등록
고요하다는 것은...

새벽에 일어나 샤워를 한 후, 평소와 다름없이 차를 마시러 밖에 나갔습니다. 매우 고요한 새벽이었습니다. 적막하고 고요한 새벽엔 참으로 많은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는 “마음의 평정심”을 느낄 수가 있지요.

사람과 자연은 비슷합니다. 주위 환경에 따라 반응하는 모습은 거의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죠. 제가 평안한 마음이면 주위의 나무들도 평안한 마음을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아무런 미동도 없이 말없이 서있는 나무들...
때로는 거친 시련과 고통을 온 몸으로 감내해 내고, 비로소 평정심을 찾는 모습...

어쩌면 인간이 살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모습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하루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진정한 바보의 길을 걷는...

고대원 올림
IP *.201.116.59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