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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6월 7일 04시 11분 등록
둘 사이의 거리란...

음악을 들으며 산책을 하다가 나무와 나무 사이의 거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자주 바라보는 것이었지만 오늘만큼 이렇게 가슴에 와 닿지는 않았거든요.

두 그루의 나무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자라고 있습니다. 왠지 자신만의 영역을 가지면서도 다른 나무와 영역을 공유하는 듯한 인상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사람 또한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영역과 타인의 영역이 있음을 인정하며 가끔은 서로 공존할 수 있는 영역을 만들어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만나면 이 말을 자주 하곤 합니다.

“때로는 홀로, 때로는 함께...!”

자연을 바라보면 괜히 이런 느낌이 들거든요.^^

좋은 하루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정한 바보의 길을 걷는...

고대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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