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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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게 담는 사진, 편하게 담는 사진
콜로세움, 트레비분수, 그리고 수많은 성당과 신전들....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거나 유명한 유적, 건물 등을 사진으로 담으려 할 때면 담을 때면 괜시리 부담을 갖게 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진으로 담았을 것인데 기존 사진들과 어떤 식으로든 차별화된 사진을 담고 싶은 욕심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민하게 되지만 그 유적의 특성이나 의미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한 상태에서 특별한 해답이 나올리 만무합니다.
그러다가 대개는 가장 무난한 방법, 사람들 함께 담는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간혹 사람들 함께 담는 게 불가능한 경우가 있지만, 그때는 그저 기록을 담긴다는 의미에서 가장 무난한 샷을 선택합니다.
그렇게 고민해가며 찍은 사진들을
편안한 마음으로 찍었던 사진 한장과 함께 몽창 올리며
시칠리아 시리즈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함께 여행했던 분들의 사진을 모아 한번 더 올릴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냥 개인적으로 전달해 드리는 것으로 하려 합니다.
아울러 개인적인 안부 조금 덧붙이면
여행 이후 상황이 흘러가는대로 놓아두다보니
예정에 두었던 것보다 더 긴 휴가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 바람에 여행의 여운이 더 길게 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아마도 다음주부터는 다시 현업으로 복귀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에 맞춰 다시 일상을 주제로 한 사진들로 에세이를 올릴 예정입니다.
끝으로, 그간 시칠리아 시리즈를 관심 있게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로마 -
트레비분수, 콜로세움, 시내 야경
- 몬레알레 -
두오모 내부, 외부
- 아그리젠토의 여러 신전들 -
- 시라쿠사, 원형경기장과 두오모 앞 풍경 -
- 타오르미나 원형경기장 -
- 시라쿠사 호텔 객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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