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rryGoRound
- 조회 수 5195
- 댓글 수 117
- 추천 수 0
1. 제목: 인생의 후반전 준비를 위한 조용한 혁명
2. 새벽시간과 새벽활동
a. 기상시간: 05시 30분 ~ 07:30
b. 새벽활동
i. 드럼 스트로크 연습(싱글, 더블)
ii. 고전 10권 읽기
1. 천의 얼굴을 가진 영웅, 조셉 캠벨, 이윤기역
2. 그리스인 조르바, 니코스 카잔차키스
3. 데미안, 헤르만 헤세
4. 맹자
5. 정의론, 존 롤스
6. 로마제국 쇠망사, 기번
7. 월든, 데이비드 서로우
8. 향연, 플라톤
9. 장자
10. 파우스트, 괴테
iii. 졸릴때 아침 운동
iv. 영어책 필사
3. 나의 전체적인 목표
a. 자기계발을 위한 아침 2시간 철저히 확보
b. 매너리즘 탈피와 인생 후반전을 위한 방향 설정
4. 중간목표
a. 최초 30일, 아침 5시 30분 기상 습관화
b. 싱글 스트로크 Tempo 80에서 32비트까지 자연스럽게 스트로킹 되도록 연습
c. 10일에 책한권씩 꼬박꼬박 읽기
d. 당군일지 밀리지 않고 그날 그날 올리기
5. 목표 달성 과정에서 만나게 될 난관과 극복방안
a. 난관
i. 가장 아침 기상을 방해할 것으로 전날의 과음. 영업이라는 직업의 속성상 저녁 술자리가 없을 수 없슴
ii. 목표 의식 상실에 의한 의욕 저하로 아침 기상을 어렵게 할 두번째 요소이지만 가장 강력한 난관으로 판단됨
b. 극복방안
i. 술자리는 조절할 수 있다면 10시 이전에 마쳐서 적어도 11시에는 취침할 수 있도록 조절한다.
ii. 목표의식 상실에 의한 의욕저하: 향후 인생의 후반부가 지금하고 있는 단군의 후예의 성공여부에 따라 결정된다는 생각을 주입시킴(자기최면)
6.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내 삶에서 일어날 긍정적 변화 묘사
a. 초기에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과 늘 해야하는 일이 요하는 체력적인 문제로 많이 고생하리라 예상된다. 그러나 한달 정도 지나면 어느 정도 익숙해 지리라 예상된다. 하지만 100일을 성공적으로 마쳤을 때의 자신에 대한 신뢰에 무엇이든 할 수 있을것이라는 자신감이 충만한 내 모습을 발견한다.
b. 또한 딱딱한 고전 독서를 통하여 책과 늘 가까이 지내게 되고 또한 이를 통하여 내가 가고자 하는 아니 살고자 하는 인생의 후반부의 설계도의 초안에 대한 실마리를 조금씩 잡아 가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 처음에는 책이 잘 읽하지 않아 고생하지만 인내하고 졸음을 참아가며 숙독한 것에 대한 이유와 보람을 찾게 된다.
c. 매너리즘 탈피가 나의 중요한 테마중 하나였으나 100일을 마치고 지속적으로 방향을 잡아가는 나 자신을 발견하며 또한 200일, 300일…1000일 그리고 궁극에는 1만 시간에 도달할 나 자신을 상상하며 200일에 도전을 한다.
7. 목표를 달성했을 때 나에게 줄 보상
a. 3박 4일 세부여행을 가도록 한다. 그동안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으로 금요일 휴가를 내어 편하게 쉬면서 다음 200일 목표에 대한 구상을 한다.
** 67일차 **
1) 11월 15일(목)
2) 취침/기상 시간: 오후11시00분/오전5시10분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10분/2시간00분
4) 활동내역:
- 독서: 월든 P88~
- 독서: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P처음~90
5) 몰입도: 3점
6) 만족도: 4점
* 오늘도 출석 체크후 잠을 청라혀른 욕구와 한 20분간 싸웠다. 일단 의지의 승리. 단군 추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내일이면 다 읽을 수 있을듯 하다.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묻기 전에 "나는 누구인가?"를 먼저 물어라.
인생에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기 전에, 인생이 당신을 통해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에 귀 기울여라. -'삶이 내가 말을 걸어올 때' 중에서
** 68일차 **
1) 11월 16일(금)
2) 취침/기상 시간: 오후09시50분/오전4시56분
3) 수면/활동시간: 7시간 6분/1시간45분
4) 활동내역:
- 독서: 월든 P88~(일시정지)
- 독서: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P90~끝까지
5) 몰입도: 4점
6) 만족도: 4점
* '삶이 내게 말을 걸어올 때' 다 읽음.
인생을 충만하게 살고 싶다면 반대의 것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하며, 한계와 능력 사이의창조적 긴장 속에서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본성을 왜곡시키지 않도록 한계를 인정해야 하며 타고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자신의 재능을 믿어야 한다.
길이 닫힐 때면 불가능을 인정하고 그것이 주는 가르침을 발견해야 한다. 길이 열릴 때면 그 가능성을 인정하고 우리 인생의 가능성에 화답해야 한다.
** 73일차 **
1) 11월 21일(수)
2) 취침/기상 시간: 오후12시00분/오전4시50분
3) 수면/활동시간: 4시간 50분/2시간00분
4) 활동내역:P70~206
5) 몰입도: 4점
6) 만족도: 4점
* 어제도 뭔지 모를 이유때문에 잠을 많이 설쳤다. 나도 오스카처럼 비몽사몽이다. 그래도 오늘은 출석만 체크하고 잠을 잘 수 없었다. 어쩌면 내가 단군을 알게 되고 직접 참여하게 된 데이는 어떤 표지가 있는 것은 아닐까...ㅎㅎ
내일 죽는 것이나 다른 날 죽는 것이나 매한가지였다. 하루하루를 살거나 이 세상을 뜨거나 어느 한쪽을 위해 있는 것이었다. 모든 것은 단 이 한마디에 달려 있었다. '마크툽*.'
* 마크툽: 대가 종교적인 의미로 쓰이는 아랍어로 '그건 내가 하는 말이 아니라 이미 씌어 있는 말이다'라는 의미. '어차피 그렇게 될 일이다' 정도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금술사 중에서
** 88일차 **
1) 12월 06일(목)
2) 취침/기상 시간: 오후11시00분/오전5시40분
3) 수면/활동시간: 6시간 40분/1시간00분
4) 활동내역:
- 글쓰기: 내가 누군가를 돕는다는 생각이 들때능 언제인지
5) 몰입도: 4점
6) 만족도: 4점
* 12일 남았다. 언제 끝나나 했는데 다음주 금요일이면 끝난다는 생각을 하니 좀 아쉽다(?). 요즘 단군일지의 이가 뭉텅이로 빠지기도 하고 중간중간 빠지기도 하고. 연말이라는 복병과 정신적 해이 뭐 이런게 원인이 아닐까. 하여간 무사히 가야 할텐데...요즘은 주로 아침에 일어나 글을 쓰게 된다. 며칠전부터 시작한 100일간의 글쓰기. 글을 잘 쓰려고 한 것이 아닌 나를 정리해 보고자 시작한 글쓰기. 근데 그것도 100일이다. 확실히 100이라는 숫자는 의미가 있다 보다. 하여간 이것도 끝까지 고다.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