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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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입니다. 아싸라비아~
어제 잘 익은 누렁 호박 을 하나 사왔습니다. 강화도 에서 왔다 하더군요.
겨우내 뒀다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300일을 가고 있는 우리의 새벽활동도 겨울 양식이 될 구황작물이겠지요?
고이 잘 쉬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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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정
이헌님이 사두신 대봉감은 끝 뾰족한 땡감일듯 해요.
다락 계단에 놓고 언제 익나 날마다 들여다보며 기다리다 겨울 밤에 내어먹으면 죽음이던 그거^^
저도 대봉감, 호박고구마, 호박을 교실에다 사놓고, 애들과 날마다 그 빛깔을 즐기면서 겨울을 나야겠어요.
우리 애들 분명히 대봉감 씹어보고 땡감 떫은 맛에 찡그리겠어요.
호박은 겨울 방학 직전에 잘라서 호박죽 끓여 먹으면 재미있겠습니다.
천사점토로 요새 열심히 메추리알 만들기 하는데 이거이거 생알심 비벼넣고 만들어야 겠는데요.
호박죽이 나오는 그림책 구해다 읽어야겠네요.
아,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읽었으니까 동지 즈음해서 팥죽 한 번 쑤어 먹어야 겠어요.
이헌님의 겨울 식량 이야기에 즐거운 상상이 이어집니다.^^
다락 계단에 놓고 언제 익나 날마다 들여다보며 기다리다 겨울 밤에 내어먹으면 죽음이던 그거^^
저도 대봉감, 호박고구마, 호박을 교실에다 사놓고, 애들과 날마다 그 빛깔을 즐기면서 겨울을 나야겠어요.
우리 애들 분명히 대봉감 씹어보고 땡감 떫은 맛에 찡그리겠어요.
호박은 겨울 방학 직전에 잘라서 호박죽 끓여 먹으면 재미있겠습니다.
천사점토로 요새 열심히 메추리알 만들기 하는데 이거이거 생알심 비벼넣고 만들어야 겠는데요.
호박죽이 나오는 그림책 구해다 읽어야겠네요.
아, <팥죽할멈과 호랑이>를 읽었으니까 동지 즈음해서 팥죽 한 번 쑤어 먹어야 겠어요.
이헌님의 겨울 식량 이야기에 즐거운 상상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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