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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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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9일 14시 06분 등록
딱 맞춰서 도착했더니 역시나 좀 늦었더군요.

시간은 아직 이른데 가득 들어차서 맨 뒤로 물러나 앉았습니다.

이래저래 소개가 끝나고 선생님의 말씀이 시작되는 순간...

'아~ 목소리가 참 멋지시구나.' 생각했습니다.

이 곳에 자주 들렀던 덕인지 처음이지만 꽤나 익숙한 느낌이 참 편안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생님은 '진짜'라는 제 생각을 확인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좀 더 가까이서 뵙고 따를 수 있는 기회에 참여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참! 귀자님의 팬플룻 연주도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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