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단군의

/

2단계,

두

2012년 10월 30일 01시 49분 등록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가장 외로운 낙엽을 위하여

오늘을 사랑하게 하소서 [2006년 가을/교보문고/광화문 글판]

 

가을의 기도 - 김현승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 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

 

가을에는

호올로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

굽이치는 바다와

백합의 골짜기를 지나,

마른 나뭇가지 위헤 다다른 까마귀 같이.

IP *.35.252.86

프로필 이미지
2012.10.30 03:53:29 *.197.129.192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2.10.30 04:27:43 *.208.44.180

시원한 새벽바람이 창문 틈새로 들어와 잠을 깨우는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끌어당김의 법칙으로 원하는 것들을 많이 모으시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2012.10.30 04:37:31 *.112.75.26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번개질주
2012.10.30 04:39:06 *.132.184.188
오늘도 하루가 시작되었네요
오늘은 어제와다른깨달음으로시작되게하소서
프로필 이미지
2012.10.30 04:44:41 *.35.252.86

번개님~!

 

저도 오늘은 어제와 다른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계획한 바 모두 이루시는 뜻깊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프로필 이미지
2012.10.30 04:51:43 *.62.160.182
출석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2012.10.30 04:53:15 *.36.134.242
출석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JKIM
2012.10.30 04:53:53 *.246.77.214
출첵합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2.10.30 05:15:49 *.35.252.86

출석합니다!

덧글 입력박스
유동형 덧글모듈

VR Left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9 [단군7기-천복부족-65일차(11/13)] 삶과 길 [9] 땠쑤 2012.11.13 2962
928 [단군7기-천복부족-64일차(11/12)]다시 월요일 [9] 햇살가루(박신해) 2012.11.12 2818
927 [단군7기-천복부족-63일차(11/11)]빼빼로?? [8] 햇살가루(박신해) 2012.11.11 3348
926 [단군7기-천복부족-62일차(11/10)] 3,650문장의 책 [9] 땠쑤 2012.11.09 1914
925 [단군7기-천복부족-61일차(11/9)]심연 [8] 햇살가루(박신해) 2012.11.09 2901
924 [단군7기-천복부족-60일차(11/8)] 잠못드는 밤 내 머리속의 사념들... [5] 땠쑤 2012.11.08 2104
923 [단군7기-천복부족-59일차(11/7)] [9] 햇살가루(박신해) 2012.11.07 2906
922 [천복부족 2차 세미나공지- 댓글부탁^^] file [6] 수희향 2012.11.06 2362
921 [천복부족 8주차 출석부^^] [1] 수희향 2012.11.06 2871
920 [단군7기-천복부족-58일차(11/6)]의미 있는 또는 의미 없는 10년 [8] 땠쑤 2012.11.05 2160
919 [단군7기-천복부족-57일차(11/5)]다시 월요일 [9] 햇살가루(박신해) 2012.11.05 2802
918 [단군7기-천복부족-56일차(11/4)] 우물안 개구리 [5] 햇살가루(박신해) 2012.11.04 2104
917 [단군 7기-천복부족 55일차(11/3)-알 수 없는 인생이라 더 아름답죠 [6] 라비나비 2012.11.03 3227
916 [단군7기-천복부족-54일차(11/2)]- 감기조심하세요~ [7] 땠쑤 2012.11.01 3113
915 **단군 여러분을 피아노 독주회에 초대합니다** file [2] 뫼르소 2012.11.01 4793
914 [단군7기-천복부족-53일차(11/1)]- 11월, 새로운 첫 날의 시작입니다. [7] 라비나비 2012.11.01 2943
913 [단군7기-천복부족-52일차(10/31)]잊혀진 계절 [7] 햇살가루(박신해) 2012.10.31 2908
» [단군7기-천복부족-51일차(10/30)]- 오늘은 사랑하게 하소서 [9] 라비나비 2012.10.30 2980
911 [천복부족 7주차 출석부^^] [2] 수희향 2012.10.29 2703
910 [단군7기-천복부족-50일차(10/29)]- 내가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일까... [11] 라비나비 2012.10.29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