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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mpo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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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6월 24일 01시 58분 등록

 

 

칼럼2-3. 신화

--- 끝나지 않은 길

(The Unending Journey )

 

1. 천복 발견-그윽한 행복감 (몇 장의 이미지들)

2. 대극(맞섬)-그곳에서 한판 뜨다(분노의 까르마)

3. 자각(깨다)-깨달음의 생명수를 마시다(경외와 순종)

4. 신화만들기-웅녀의 변신이야기(나의 신화 제의) - 

  

                            

                                                                                *    *     *    *

                                                                                                      

 

 

 

 @ 프롤로그 @

 

나만의 신화만들기에 모티브로 사용한 신화는

우리나라 건국신화인 단군신화입니다.

 

신화는 이야기입니다.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저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신화의 전달방식을 고민해 봤습니다.

 

신화가 널리 노래처럼 불렸다면 어떤 형식이었을까요?

모티브가 된 단군신화, 그리고 나만의 신화모두

후렴구를 넣어서 각색해 봤습니다.

 

 

 

 

 

@ 단군신화를 선택한 이유 @

 

1. 세상의 그 어느 신화보다도 비상하는, 변신의 신화.

-- ‘사람이 된 것은 대단한 변신이고, 거기에 하느님 아들과 결혼하는 영광까지, 엄청난 수직상승의 신화입니다. 비상의 꿈은 바로, 열정적인 한국인의 정서를 대변 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자기 변신의, ‘비상의 꿈을 꾼답니다.

2. 마음다스리기가 필수인 자기극복의 통과의례 방법이 확실하다.

-- 일명, 조셉캠벨식 오두막 방식의 원조!! 캠벨이 단군신화를 읽고 따라했나 봅니다. 캠벨은 뉴욕의 우드스톡의 허름한 오두막에서 5년간 매일 9시간 몰입하여 변신했죠?

 

3. 누군가를 죽인다든지 전쟁을 한다든지 하는 잔인성이 없다.

-- 신화의 주인공이 전체성을 상징하는 여성, 웅녀입니다. 성모 마리아가 예수를 낳듯 웅녀가 단군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널리 인간을 복되게 한다는 홍익인간 사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바로, 개인의 한계를 넘어 널리 자신의 천복을 세상에 실현하구도자적 영웅 모습을 가지고 있는 신화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 점이 우리 신화가 그리스 신화보다 한 단계 높은 차원의 신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1.

곰은 왜 동굴로 갔을까 (단군신화)

 

 

 

태백산 깊고 깊은 골짜기에

곰과 호랑이가 살았습니다.

곰과 호랑이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환웅님께 소원을 빌었습니다.

람이 고 싶습니다.”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너희가 사람이 되려면,

어두움 속에서 지내야 한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겨내야 한다.“

람이 고 싶습니다.”

 

쑥 한줌과 마늘 스무 쪽을

매일매일 조금씩 먹고

오랫동안 햇빛을 보지 말아야 한다.

아무리 괴로워도 참아 낼 수 있겠느냐?”

람이 고 싶습니다.”

 

곰과 호랑이는 깊은 산 속의

어두운 동굴로 들어갔습니다.

쑥은 쓰고 마늘은 매웠습니다.

아무리 맵고 써도 참아 내야 합니다.

람이 고 싶습니다.”

 

곰은 강물에서 놀고 싶었습니다.

호랑이는 숲에서 놀고 싶었습니다.

곰은 연어를 먹고 싶었습니다.

호랑이는 토끼를 먹고 싶었습니다.

사람이 되고 싶어 참았습니다.

 

하루, 이틀, 사흘, 나흘.

배고픔은 참을 만했습니다.

닷새, 엿새, 이레, 여드레.

괴로움은 참을 만했습니다.

람이 고 싶습니다.”

 

그러나 날이 갈수록,

쑥은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더욱 더

마늘은 먹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람이 고 싶습니다.”

 

동굴 밖이 그리울수록

동굴 안이 괴로울수록

마음을 다스리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람이 고 싶습니다!”

그래도 람이 고 싶습니다!”

 

숲에 나가 놀고 싶던 어느 날,

동굴 밖에서 토끼 한 마리가

깡충깡충 요리조리 뛰어 다녔습니다.

싱싱한 고기 냄새 코끝에 풍기며

껑충껑충 이리저리 뛰어다녔습니다.

 

아무리 사람이 되고 싶어도

쑥은 못 참아, 마늘은 못 참아.

아무리 사람이 되고 싶어도

어둠은 못 참아, 동굴은 못 참아.”

호랑이가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무심결에 호랑이를 쫓아 나가던 곰은

제자리에 우뚝 멈춰 섰습니다.

환한 빛이 쏟아지는 동굴 입구에

환웅님이 서 계신 듯했습니다.

사람이 되고 싶지 않으냐?’

 

아무리 배가 고파도

사람이 되고 싶어요!

아무리 맵고 써도

사람이 되고 싶어요!

람이 고 싶습니다.”

 

곰은 홀로 지냈습니다.

왠지 쑥은 더더욱 쓰고,

마늘은 더더욱 매웠습니다.

왠지 어둠은 더더욱 무섭고,

햇빛은 더더욱 그리웠습니다.

 

밖에서 소리가 들려 올 때면

곰은 마음이 흔들렸습니다.

그럴수록 마을을 다스렸습니다.

하루가 백 년처럼 길었습니다.

람이 고 싶습니다.”

 

 

 

아무리 배고파도 참아 내야지.

아무리 힘들어도 참이 내야지.

아무리 무서워도 참아 내야지.

기어코 참아 내고 말 테야.

람이 고 싶습니다.”

 

드디어 스무하룻날,

한 줄기 빛이 곰을 비추었습니다.

조금씩 하얀 이마가 드러나고

까만 눈동자에 빠알간 입술.....

마침내 사람이 되었습니다.

 

곰은 여자로 태어났습니다.

의젓한 웅녀가 되었습니다.

웅녀가 밖으로 걸어 나오자,

동물들은 웅녀를 축복했습니다.

사람들은 웅녀를 축복했습니다.

 

오랫동안 고통을 참아낸

웅녀는 마음이 꿋꿋했습니다.

커다란 괴로움을 이겨 낸

웅녀는 모습이 당당했습니다.

모두들 웅녀를 따랐습니다.

 

하느님의 아들 환웅님은

마음 곧은 웅녀를 왕비로 삼고,

오래오래 세상을 다스렸습니다.

웅녀는 슬기로운 단군을 낳고,

단군은 우리나라를 세웠답니다. (*)

 

 

 

 

 

 

@ 나의 신화 의식 @

 

 

저만의 신화의식은 여러분들의 말의 힘입니다.

저의 변신을 위한 염원에 힘을 불어넣어주십시오.

 

저의 신화 이야기는

저의 첫 이야기를 위한 제의입니다.

일종의 고사라고 하겠습니다.

 

파랗게 써진 부분을 크게 따라 해주십시오.

빨간색 부분을 강하게 읽으시면

더욱 더 말에 힘이 모입니다.

 

이러한 낭독법은 일명, Chorus Reading이라고 합니다.”

제가 아이들과 독서, 글쓰기 수업할 때

재미를 더하기 위해 사용하는

읽기법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2.

웅녀의 변신 이야기 (나의 신화)

 

 

웅녀는 단군 외에

자기 닮은 예쁜 딸을 낳았습니다.

그 딸이 또 딸을 낳고

그 딸이 어머니가 되고 또 어머니가 되고....

세상에는 수많은 웅녀가 태어났습니다.

 

웅녀들은 나라 위해

자식을 잘 키웠습니다.

웅녀들은 가족 위해

좋은 아내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웅녀는

늘 갈증이 있었습니다.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찾고 싶었습니다.

 

태백산 깊고 깊은 골짜기에

살았던 그 시절처럼

웅녀는 또 다시 변신을 꿈꿨습니다.

하늘을 향해 간절히 빌었습니다.

 

집을 짓고 싶습니다.

집을 짓고 싶습니다.

이야기로 집을 짓고 싶습니다.

5천년 역사에 흐르는

웅녀들의 지혜를 모아

이야기 집을 짓고 싶습니다.”

 

그때, 하늘에서 소리가 들렸습니다.

이미 하늘로 올라가 신이 된 영웅,

구본형 사부와 조셉캠벨의 목소리였습니다.

 

이야기 집을 지으려면

곧장 너만의 오두막을 먼저 지어야 한다.

그 속에 들어가 매일 매일글을 써야 한다.

할 수 있겠느냐?“

을 짓고 습니다.

을 짓고 습니다.

야기로 을 짓고 습니다.“

 

 

 

  매일 3시간

이야기를 지어라.

두려움이 밀려와도

내용이 엉성해도

믿고 또 믿고 죽죽 써 내릴 수 있겠느냐?“

을 짓고 습니다.

을 짓고 습니다.

야기로 을 짓고 습니다.“

 

 

매일 3시간

책 읽고 옮겨 써라.

일상에 쫓겨도

몸이 피곤해도

매일 정한 시간에

오두막에 들어가라.

책 한 무더기, 노트북 한 대 들고

첫 책을 준비하라.“

을 짓고 습니다.

을 짓고 습니다.

야기로 을 짓고 습니다.“

 

웅녀는 곧장 오두막에 들어갔습니다.

어린시절 살았던 6층 빌딩

집에 엮인 육남매의 환타지

성장소설을 짓고 싶습니다.

 

땅을 파고 축대 쌓고

골격 올리고 미장하고

바닥 깔고 페인트 칠하고....

을 짓자. 을 짓자.

자기를 두드려서

야기로 을 짓자.“

 

집안 신, 성주신

아기점지, 삼신할미

그들이 지켜주는

꿈꾸는 생명의 공간.

 

지하실 사각 맨홀

뚜껑을 열면

아이들의 생명의 근원

물의 신, 미르가 있습니다.

 

미르야 미르야.

두려움을 없애다오.

여섯 남매 품고 있는

노랑 재능, 파란 재능

모두 모두 펼칠 수 있게

두려움을 없애다오.

을 짓자. 을 짓자.”

야기로 을 짓자.“

 

뱅뱅뱅

로터리 돌면

길가에 있는 6층 빌딩.

아이들의 놀이터

아이들의 꿈의 공간.

 

5천 년 웅녀 손에

이어지고 이어져온

생명 성장 핵심 역량

모두 모두 발현하여

세상과 통하는

미르 타고 모험하며

울고 웃고

싸우고 화해하며

하늘 뜻을 이어가리.

을 짓자. 을 짓자.”

야기로 을 짓자.”

 

널리 널리 인간을 복되게

자기소명 자각하여

두려움 떨쳐내고

집을 짓자, 집을 지어.

을 짓자. 을 짓자.”

야기로 을 짓자.“

 

매일에, 매일이 모여

1년 후,

마침내 웅녀의 첫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곰이었던 웅녀는

이야기꾼으로 변신하였습니다.

 

만인의 이야기꾼이 된 웅녀!

그대 이름은 ! ! !                 (*)

 

 

 

 

 

 

@ 첫 책 이야기의 줄거리 & 생각들 @

 

 

그 많던 단군 이하, 우리나라 신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불멸불사가 신이다!)

 

 

 

복잡한 도심 속에 겨우 살아남아있는 우리나라 신들의 땅.

여러 신들이 전세 내어 모여서 도심 한 복판에 겨우 살고 있다.

그곳에 생명 탄생의 산부인과 건물이 들어선다.

 

어떤 이는 아이를 안 낳고 또 어떤 이는 아이 낳고 싶어도 못 낳는 요즘 시대...

그 병원이 지어진 땅은 아직도 남아있는 하늘과 통하는 생명의 땅인데....

그 건물에서 태어나고 자라난 아이들, 신들의 도움을 받으며 자라 난다.

 

각종 통신기기 발달로 하늘과의 교신에서 전파 장애를 얻은

일명 신력에 문제가 생긴(?)

우리나라 전통 신들의 고민과 엉뚱엽기 사건 사고들.

 

하지만 그들은 신심을 다해 아이들 스스로 재능을 발견하도록 길을 열어주며

세상 속 환타지 모험을 떠나게 도와주는데.......

 

 

우리나라 전통 신들과 함께 하는

아이들의 재능(천복) 발견 환타지 성장 소설.

 

 

 

 

p.s: 건축물로서의 집

      생명이 탄생하는 집

      꿈을 키우는 공간으로서의 집

      아이들의 놀이터로서의 집

 

      웅녀, 그녀의 어머니 웅녀는 

      의사가 꿈이었습니다.

      어린시절, 남자아이들 틈바구니에서 공부하며

      생명 탄생을 돕는 의사가 되고 싶었습니다.

      그녀는 매일같이 공부하고 또 공부하여

      우여곡절 끝에 산부인과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초보 의사였던 그녀는

     어느날 누군가(?)의 부름을 받고

     바닷가 근처의 도시 한복판의 어떤(?) 땅에 병원을 지으라는 명을 받습니다.

     

     요즘 시대, 세상의 엄마 아빠들은 아기를 겨우  1명 낳을까 말까하고

     노산에 환경 호르몬 영향에 불임이 많기도 합니다.

     또한 그 땅 주변에는 아파트, 주택도 거의 없습니다.

     복잡하게 차들이 오고 가는 도심 오피스가의 한복판에

     산부인과 개업이 웬말입니다. 딱 망하기 십상입니다.

 

     더더구나 그 땅은

     도심의 빌딩이 즐비한

     로터리 도는 차도 바로 옆 30 여 년 째 빈 땅입니다.

     그 땅에는 아무도 집을 짓지 못하는 사연(?)이 있고... 그 땅은 헐값에 늘 부동산에 나와 있었습니다.      

      

     너무 헐값이라

     의사는 덜걱 땅을 사겠다고 계약하고..

     하지만 돈이 없어서

     건물 1층만 달랑 완성하고 

     병실로 쓸 공간, 간호사, 의사의 생활공간 등

     단번에 2, 3층의 건물 내부를 갖추고 꾸미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여의사는 6층까지 건물의 껍데기만 일단 갖추었습니다.

     몇 년에 걸쳐 한층씩 내장공사를 합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한 층 한 층 내장 공사해서 올릴 때 마다

     아이가 1명씩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것도 딸딸딸딸 계속 딸이 태어납니다, 의사 자신이 낳은 게지요.

     의사의 남편과 가족들은 아들을 바랬습니다. 그런데....

 

     또한 그 병원집에는

     이상하게도 매일같이 산모들이 즐비하여 줄을 서고

     새 생명이  톡톡톡 태어납니다.

     

     도심 한가운데 유난히 아기가 많이 태어나는 병원으로

     세상의 주목을 받습니다....

    

 

      요즘처럼 아기점지가 잘 안 되는 시대에

      그 집만은 아기들로 넘쳐납니다.

      그리고 그 병원 건축물은 

      아이들이 하늘과 교감이 통하는 신비로운 공간이 되는데.....

 

      사실, 그 집에는

      나무 안에 살고 ???에 살고 했던 삼신할미들이

      도시화로 살곳을 잃고 헤매다가 

      도심의 그 집 터의 주인, 마음좋은 성주신의 도움으로   

      그 터에 전세 살고 있었던게지요.

 

 

      도심의 삼신할미들이 펼치는 아기 점지

      그리고 그렇게 태어난 아이들의 자기 재능천복을 찾아서

      모험을 떠나는 환타지 성장 소설.....

 

      도시화로

     길을 잃고 집을 잃고 전세 사는 삼신할미신

     각종 통신기기 전파 장애로 하늘로의 교신도 장애가 와서 고충을 겪고...(신력의 장애 동반)

     그 많던 우리나라 전통 신들은 어디로 갔었까?

 

     도심의 이 집 저 집, 이 도로 저 도로, 마을 서낭신 모시는 느티나무 잘라나간 저기 기차 굴다리 밑에

     여전히 살고 있을까? 단군 신 이하,  우리 나라 전통 신들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 (다 사라졌을까? 불멸불사의 신인데?)

 

 

      초등 고학년에서 어른까지 볼 수 있는 소설로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직 완전하게 정해진 것이 없습니다. 뿌연 안개 속에서 고민 중입니다....

     나만의 신화 의식으로 아직 막연한 내 story를 이제  개시할 것을 세상에 알립니다. 

 

    과연  재미있게, 내용도 있게, 세상과 인간을 바라보는 통찰도 있게끔

    잘 쓸 수 있을까 두려움을 느낍니다.

    하지만 별 수 있나요?

    늘 부족함과 창작의 두려움에 떨지만

    두려움에 맞서며...

    그냥 써보기로 마음 먹습니다. -.-!

 

     

********        

    미흡한 저의  글을 읽어주신

    웅녀의 자손이신 당신이시어~!

    

     끝까지 읽어 주셔서

     캄사합니다~!

     

                                                                                          (단 한번도 소설을 써보지 않은 웅녀 쓰다....) 

    

   

     

 

 ()

IP *.58.96.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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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1:35:35 *.91.142.58

언니... 흥미진진한 글이 될 것 같아요 ^^*

아~ 이러다, 내년초에 일빠로 책 출간하는 거 아닌가요~ ㅋ

언니의 판타지 소설을 응원합니다!!

 

참.. 혹시 네이버 웹툰 '신과 함께' 안 보셨다면 함 보세요.

아이디어 얻으시는데 돔이 되실 듯해요! 특히 [이승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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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2:23:59 *.46.178.46

오프수업 변경연 가족들의 기운을 받으시더니, 거침없으시군요~ 


빠른 시간에 뼈대를 잡으신거 축하드려요~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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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4:15:44 *.62.173.151
자! 출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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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4:24:30 *.50.65.2

'잘 쓸수 있는가'를 고민하기 보다는

은경이 스스로 신명나서 써보는 것이 더 재미있을것 같아.

본인이 쓰면서 재밌고 신나면 그 에너지가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전염될 테니까... 


서~~~~서로 서로 보둠아주고 아껴주는 연구원님들 덕분에
은~~~~은근히 신빨 받았어. 오늘 그분이 오셔서
경~~~~경험해보지 않는 이는 말할 수 없다네, 

              글로 집을 짓는 흥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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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4:54:54 *.94.41.89

은경 누나 정말 완벽하게 웅녀에 꽂히셨네요~ ㅎㅎ

우리나라 신들이 많이 나오고 재밌는 책이 하나 있어요. 초절정 베스트셀러~

퇴마록이라고 영화로도 만들었는데.. 거기에 전통신 많이 나옵니다. 맨날 치고박고 싸우지만 -_-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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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22:17:29 *.65.152.64
캬~ 퇴마록! 군대에서 손전등 켜들고 읽었지! 요즘은 뫼신사냥꾼이 재미있다는데 언제 읽어보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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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6 14:06:50 *.94.41.89

헛 평점 완전 높네요.. 봐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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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5:52:01 *.58.96.118
9기 동기들 코멘트땡큐 땡큐♥♥♥
우리나라 신 이야기가 많이 나와있구나
나는 삼신할미랑 성주신 중심으로
현대의 우리 교육문제와그것과 연관된
저출산 문제 그리고 아이들의 재능발현 방식에 초점을 마추되 여러장치와 관찰로 잼있게 써봐야겠다는...그냥 써봐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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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19:43:38 *.18.255.253

은경이는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잘 이해하니  잘 쓸 거야 .

한번 해보는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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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5 10:32:22 *.1.160.49

먼저 '사람'이 되어야 '엄마'도 될 수 있다...

 

 '공부에 대한 열망'이 커지는 만큼 거세게 밀려오는 '죄책감'이라는 괴물을

물리치는 데 결정적 공헌을 해준 고마운 웅녀신화.

 

은경님을 통해 다시 읽으니 반갑고 또 반갑습니다~!!

 

은경님께서 지어낸 '이야기집'을 손꼽아 기다리는 1인, 확보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프로필 이미지
2013.06.26 13:36:22 *.58.97.22

아공~ 선배님.... 독자 1인에게 보답하기 위해 두려움을 떨치고 곰처럼 재주 넘어 보겠습니다. 함께 할 역사 수업을 열렬히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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