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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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중 몇번이나 하늘을 바라보시나요?
저의 경우, 일일이 세진 않지만 사진을 찍기 시작한 이후루 그 빈도가 늘었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있지 않을 때도 그 장면을 어떤 식으로 담을지 상상하곤 하구요.
사실 사진 생각 안하고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좋을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에게 하늘을 바라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요?
다소 비장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제게는 세상의 속도 또는 리듬에 항상 끌려다니지는 않겠다는 의지입니다.
이를테면 지진이나 전쟁같은 극한 상황 속에서도 잠시나마 하늘을 볼 수 있는 여유는 잃고 싶지 않다는 것이죠.
뭐.. 설명을 하다보니 다소 심각해지긴 했지만
전 앞으로도 하늘을 바라보며 쉴렵니다.
가끔은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기도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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