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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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있어 여자란...
얼음 심장이다.
생명에 열정과 의미를 부여하고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지만
까딱 잘못하면 스스로를 녹여서
자신의 모든 것을 망가뜨릴 수도 있다.
여자에게 있어 남자란...
일국의 군대이다.
없을 땐 더없이 절실하고 열망하지만
생기고 난 뒤엔 쌈박질이나 걸어오는
말썽꾸러기 같은 한심한 존재가 되기 쉽다.
부모에게 자식이란...
다이아몬드 원석이다.
기치와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깎고 다듬어야만 하는 아픔을 감내해야만
세상에서 쓸모 있게 할 수 있다.
자식에게 부모란...
배불러야 생각나는 그리움이다.
잘 키운 황구로 보식하고
남아있는 뼈를 보게 되면 생각나는,
부모에게 삶의 무게를 안겨주고
장성하여 살만해야
굵은 마디의 주름진 손의 왕성했던
부모의 정성을 생각해 낼 수 있다.
스승에게 제자는...
얄미운 고양이 녀석이다.
어리광을 부리며
이쁜 짓 기특한 짓을 하다가
배부르면 할퀴고 제멋대로 집을 나서는
괘씸한 놈들이 되기 쉽다.
제자에게 스승은...
넘어야할 높은 브랜드 파워다.
가르침을 받아 배우고 모방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보태어 새로운 트랜드로
청출어람 되어야만 배움이 끝 날 수 있다.
다 지나 깨닫게 되면
거기엔 그 저 한 사람과 한 사람이 있다.
그리고
존중(尊重)과 자애(慈愛)와 공손(恭遜)함,
그것이 그들을 엇갈려 교호(交互)하지만
더불어 교호(交好)하게 한다.
IP *.75.166.98
얼음 심장이다.
생명에 열정과 의미를 부여하고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지만
까딱 잘못하면 스스로를 녹여서
자신의 모든 것을 망가뜨릴 수도 있다.
여자에게 있어 남자란...
일국의 군대이다.
없을 땐 더없이 절실하고 열망하지만
생기고 난 뒤엔 쌈박질이나 걸어오는
말썽꾸러기 같은 한심한 존재가 되기 쉽다.
부모에게 자식이란...
다이아몬드 원석이다.
기치와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깎고 다듬어야만 하는 아픔을 감내해야만
세상에서 쓸모 있게 할 수 있다.
자식에게 부모란...
배불러야 생각나는 그리움이다.
잘 키운 황구로 보식하고
남아있는 뼈를 보게 되면 생각나는,
부모에게 삶의 무게를 안겨주고
장성하여 살만해야
굵은 마디의 주름진 손의 왕성했던
부모의 정성을 생각해 낼 수 있다.
스승에게 제자는...
얄미운 고양이 녀석이다.
어리광을 부리며
이쁜 짓 기특한 짓을 하다가
배부르면 할퀴고 제멋대로 집을 나서는
괘씸한 놈들이 되기 쉽다.
제자에게 스승은...
넘어야할 높은 브랜드 파워다.
가르침을 받아 배우고 모방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보태어 새로운 트랜드로
청출어람 되어야만 배움이 끝 날 수 있다.
다 지나 깨닫게 되면
거기엔 그 저 한 사람과 한 사람이 있다.
그리고
존중(尊重)과 자애(慈愛)와 공손(恭遜)함,
그것이 그들을 엇갈려 교호(交互)하지만
더불어 교호(交好)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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