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은미
- 조회 수 2111
- 댓글 수 1
- 추천 수 0
화를 냈다
예전처럼 울그락 불그락 한다거나 언성이 높아지진 않았지만
내 얼굴은 "나 지금 화 나 있습니다" "당신이 마음에 안듭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럴때 화가 난다
- 직장인은 직장인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원칙들이 있다
그 기본적인 원칙들이 지켜지지 않을때,,,
-본인은 프로라면서 프로로서의 가치를 원하기에 그렇게 해 주었건만 진정 프로로서의 역할을 행하지 못할때...
-어떤 상황이든 플러스팩터와 마이너스팩터를 갖게 마련이다
어떤이는 플러스 팩터를 극대화시켜 나가고 어떤이는 마이너스 팩터를 극대화 시킨다 그런데 내 조직의 일원이 번번히 마이너스팩터를 극대화시켜 기대치보다도 훨씬 적은 성과를 낼때...
이럴때 난 분노한다
나는 다혈질이다
그래서 화가나면 감정 제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조직의 매니저를 할때 다듬어지지 않은 난 이런상황을 보거나 겪게되면 얼굴을 울그락 불그락 붉히고 언성을 높이곤 했었다
결국 혼자서만 열낸꼴이 되고 나 스스로 자책하게 되곤 했었다
그래도 변화하지 않는 상대라면 결국 칼을 데어서 수술을 해 버린다
왜냐면 그 상대보다 내가 먼저 지쳐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내게 경영을 가르쳐 주시는 사부가 있다
그 사부께선 내게 주문하는것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딱 한가지이다
"먼저 오르지 말라 그럴때일수록 한템포 천천히...
더욱 냉정해져라 "라고 가르치신다
요즘 회사를 운영하게 되면서 난 이 가르침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화가 치밀어 오를땐 '큰 숨' 들이쉬면서 내 자신의 열을 식힌다
최근에 내가 선택한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은 말이 아니라 글이다
지적사항, 개선사항, 지시사항, 목표 이 모든것들은 말이 아니라
글, 보고서로 한다
글로 (메신저)하다보면 말로 했을경우 이미 입밖으로 튀어나와 상대의 마음을 할퀴고 말았을 언어를 선택하지 않게 된다
썼다가 지우고 또 썼다가 지우고 하면서 상대의 감정을 고려한 언어를 선택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화를 내지 않아 좋기는 한데,,,웬지 정이 없는것 같다
정 혹은 인간적관계등이 형성되어지지 않는것 같다
끈끈한 그 무엇이 빠져있는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오늘은 글이 아니라 말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화를 내고 말았다
IP *.110.63.165
예전처럼 울그락 불그락 한다거나 언성이 높아지진 않았지만
내 얼굴은 "나 지금 화 나 있습니다" "당신이 마음에 안듭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럴때 화가 난다
- 직장인은 직장인이 갖춰야 할 기본적인 원칙들이 있다
그 기본적인 원칙들이 지켜지지 않을때,,,
-본인은 프로라면서 프로로서의 가치를 원하기에 그렇게 해 주었건만 진정 프로로서의 역할을 행하지 못할때...
-어떤 상황이든 플러스팩터와 마이너스팩터를 갖게 마련이다
어떤이는 플러스 팩터를 극대화시켜 나가고 어떤이는 마이너스 팩터를 극대화 시킨다 그런데 내 조직의 일원이 번번히 마이너스팩터를 극대화시켜 기대치보다도 훨씬 적은 성과를 낼때...
이럴때 난 분노한다
나는 다혈질이다
그래서 화가나면 감정 제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
조직의 매니저를 할때 다듬어지지 않은 난 이런상황을 보거나 겪게되면 얼굴을 울그락 불그락 붉히고 언성을 높이곤 했었다
결국 혼자서만 열낸꼴이 되고 나 스스로 자책하게 되곤 했었다
그래도 변화하지 않는 상대라면 결국 칼을 데어서 수술을 해 버린다
왜냐면 그 상대보다 내가 먼저 지쳐버리기 때문이다
이런 내게 경영을 가르쳐 주시는 사부가 있다
그 사부께선 내게 주문하는것이 처음부터 지금까지 딱 한가지이다
"먼저 오르지 말라 그럴때일수록 한템포 천천히...
더욱 냉정해져라 "라고 가르치신다
요즘 회사를 운영하게 되면서 난 이 가르침을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화가 치밀어 오를땐 '큰 숨' 들이쉬면서 내 자신의 열을 식힌다
최근에 내가 선택한 커뮤니케이션의 방법은 말이 아니라 글이다
지적사항, 개선사항, 지시사항, 목표 이 모든것들은 말이 아니라
글, 보고서로 한다
글로 (메신저)하다보면 말로 했을경우 이미 입밖으로 튀어나와 상대의 마음을 할퀴고 말았을 언어를 선택하지 않게 된다
썼다가 지우고 또 썼다가 지우고 하면서 상대의 감정을 고려한 언어를 선택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화를 내지 않아 좋기는 한데,,,웬지 정이 없는것 같다
정 혹은 인간적관계등이 형성되어지지 않는것 같다
끈끈한 그 무엇이 빠져있는듯한 느낌이다
그래서 오늘은 글이 아니라 말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화를 내고 말았다
댓글
1 건
댓글 닫기
댓글 보기
VR Left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커뮤니케이션의 방황 [1] | 이은미 | 2005.10.11 | 2111 |
588 | 꿈 3.. | 김미영 | 2005.10.08 | 1887 |
587 | 꿈 2.. | 김미영 | 2005.10.08 | 2001 |
586 | 우리는 분명 해답을 알고 있다 | 통찰맨 | 2005.10.07 | 2017 |
585 | 꿈.. [5] | 김미영 | 2005.10.06 | 2089 |
584 | 인재를 만드는 하루 2시간 - 2 [1] | 박노진 | 2005.10.06 | 2011 |
583 | 요구사항 개발 프리미엄 | 오병곤 | 2005.10.06 | 2254 |
582 | 나의 하루.. [5] | 김미영 | 2005.10.05 | 1990 |
581 | [드라마. 슬픔이여 안녕]을 보면서... [1] | 통찰맨 | 2005.10.04 | 2137 |
580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 [1] | 놀자 | 2005.10.04 | 2034 |
579 | 푹 고아낸 사골국물처럼 [1] | 신재동 | 2005.09.28 | 2304 |
578 | <변화학 칼럼 22> Whole & hole [1] | 문요한 | 2005.09.28 | 2391 |
577 | 하늘이 내게로 온다 [4] | 오병곤 | 2005.09.25 | 3374 |
576 | 草衣여! 草衣여! (완당을 마치며) | 박노진 | 2005.09.23 | 2454 |
575 | 너나 낳으세요 [2] | 김미영 | 2005.09.21 | 2066 |
574 | 너무나도 큰 거목 완당 2 | 박노진 | 2005.09.21 | 3054 |
573 | -->[re]완당을 읽고...... [1] | 통찰맨 | 2005.09.22 | 2257 |
572 | 중세의 한 수도사의 기도 | 지나다가 | 2005.09.20 | 2390 |
571 | 완당을 생각하며 1 | 박노진 | 2005.09.20 | 2919 |
570 |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 통찰맨 | 2005.09.20 | 2053 |